전희경 원장(군산 사람사랑치과 사진)이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올해의 행복나눔인으로 뽑혔다. 전 원장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백미 10kg짜리 500포를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 경로당, 불우가정 등에 지원해온데다 2010년부터는 주변 2개 고등학교에 매월 80만원씩 장학금 5천만원을 지원했으며, 베트남과 라오스로 의료봉사를 네차례 다녀오기도 했다. 전 원장은 오늘(25일) 11시 30분부터 명동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배우 장나라씨 등 다른 수상자 39명(개인 28, 단체 11)과 함께 행복나눔상을 받는다.행복나눔상은 보건복지부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국민, 나눔단체, 지자체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가 2회째이다.
극장에 간지가 언젠지 가물가물합니다. 그동안 영화를 보질 못했다는 얘기죠. 이 난은 영화를 보고 쓰야 제격이지만, 영화를 보지 않고도 기사는 올려야 한다는 데에 나름의 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독자 중에 어느 분이든, 자기가 본 영화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들을 편하게 올릴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하지만 그건 거의 불가능한 희망사항일뿐입니다. 왜냐하면, 덴틴의 독자님들은 체면이 깎일 일엔 절대 자진해 나서는 법이 없거든요.^^검은사제들에 이어 '내부자들'이 극장가를 휩쓸고 있습니다. 내부자들은 월요일인 지난 23일 하루동안 21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면서 개봉 4일만에 누적 관객수 181만명을 기록했답니다.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인데도 말이지요. 보지 않은 영화라서 뭐라고 말하긴 뭣하지만 어쨌든 대중들을 끄는 뭔가는 분명 있어 보입니다.네이버 영화가 소개한 '내부자들'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복수극으로 가자고, 화끈하게" 유력한 대통령 후보와 재벌 회장, 그들을 돕는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 뒷거래의 판을 짠 이는 대한민국 여론을 움직이는 유명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다. 더 큰 성공을 원한 안상구는 이들의 비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올해도 전국 치과대학 및 치전원 재학생 4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스템은 지난 14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는 주인공인 학생 28명과 김성교 원장(경북대 치전원), 김기석 학장(단국치대), 이근우 학장(연세치대), 전윤식 대학원장(이대 임상치의학대학원), 최용석 학생지도부장(경희대 치전원), 노상호 부학장(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방은경 학생지도교수(이대목동병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최규옥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스템은 지금까지 치과의사와 더불어 성장해왔다'고 소개하고, '장학사업은 치과계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진행중인 오스템의 다양한 활동 중 하나'라며, '회사의 핵심가치인 고객중심 차원에서 앞으로도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최 대표는 학생 한사람 한사람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내빈들과 만찬을 함께 했다. 오스템은 벌써 13년째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어 지금까지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도 418명에 이른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과 내빈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대한심미치과학회와 ㈜예낭아이앤씨가 지난 11월 10일 전시업무협약식을 갖고 상호 전략적 제휴를 약속했다.양사는 이날 전시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2015년도 대한심미치과학회 추계 학술대회 업체부스전시에 관한 업무에 적극 협조할 것'을 밝혔는데, 예낭아이앤씨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맺어진 긴밀한 협조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대한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가 학술과 전시 두 측면에서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12월 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릴 대한심미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는 학술 강연에 더욱 집중해 다양한 주제와 심도깊은 내용이 어우러진 학회를 만들고, 예낭아이앤씨는 학술 강연을 찾은 회원들이 강연장 밖 전시공간에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시 운영에 힘쓸 예정이다.
권용대 교수와 배아란 교수가 지난 7일 북경에서 열린 '제1회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 북경 신화병원 구강학술대회' 세미나에서 각각 임플란트 술식과 보철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권용대 교수는 ‘Surgical Planning and Options in the Posterior Maxillary Region : Alveolar Ridge Configuration and Maxillary Sinus’를 주제로, 배아란 교수는 ‘Achieving Predictable ImplantRestorations : From treatment planning to CAD/CAM’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100여 명의 북경 동부 지역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두 연자는 학문적 배경에 바탕을 둔 한국 치과임상의 선진 시술 테크닉을 소개함으로써 한국 치과계의 위상제고는 물론 양 병원의 협력 관계 발전에도 큰 디딤돌이 됐다. 이번 세미나는 양 병원이 상호협력을 약속한 이후 처음 가진 학술대회로 향후 실질적인 교류 이행과 치과 학술 분야 및 다양한 임상 교류를 위한 토대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북경 신화병원은 북경 시에 있는 3대 병원 중 하나로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치과의원의 월 평균 보험진료수입이 1,500만원에 가까워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과의원은 올 3/4분기에 7,150억9천여만원의 요양급여실적을 올려 치과의원 당 월 1,442만원의 진료수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분기의 1,292만원에 비하면 150만원이,작년 연말의1,179만원에 비해서도 263만원이 각각 늘어난 금액이다. 따라서 이같은 추세라면 현 집행부 임기 내에 협회장 공약사항인 '기관당 월 보험수입 2,000만원' 시대의 개막도 불가능하지만은 않으리란 전망이다. 3분기 치과의원당 월 평균 급여실적 또한 957만원으로 전 분기에 비해 79만원이 늘어났다. 치과병원의 경우도 지난 3분기 216개 기관이 427억6천여만원의 요양급여실적을 올려 기관당 월평균 6,599만원의 진료실적을기록했다. 환자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급여비로만 따질 경우상반기의3,823만원에 비해 175만원이 늘어난 월 3,998만원 수준. 이같이 치과보험 실적이 3분기 들어 큰 폭으로 증가한 데는 아무래도 7월부터 70세로 확대적용된 노인 임플란트 및 틀니 보험의 영향이 크다. 지난해에도 노인 임플란트 보험적용과 함께 3분기 이후 뚜렷해진 보험실적 증가세가 4분기까지
치협 이정욱 홍보이사가 KBS 퀴즈프로그램에 출연해 상금으로 받은 300만원을 성금으로 내놨다.이정욱 홍보이사는 지난달 20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우리동네 좋은치과'팀으로 출연해 발군의 실력으로 최후의 1인이 되는 영예를 안았는데, 적립금 380만원 중 세금을 제한 300만원을 '치과계 발전에 써 달라'며 성금으로 내놓은 것.최남섭 협회장은 17일 열린 11월 정기 이사회를 이용해 특별히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정욱 홍보이사가 지난번 1대100에 출연해 발군의 실력으로 '우리동네 좋은치과'를 홍보해 줬는데, 이렇게 성금까지 기부해줘 무척 고맙다"며 "이 성금은 후배 젊은 치과의사들의 미래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김인호)가 지난 14~15일 경주에서 개최된‘YESDEX 2015’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 데모와 이벤트를 펼쳐 참관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네오바이오텍은 이번 ‘YESDEX 2015’에서 방문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부스 디자인을 적용, 핸즈온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핸즈온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해 특히 인기가 높았다. 또 행사 기간 중 진행된 허영구 원장의 강연 ‘상악구치부 임플란트, 99.9% 성공을 위한 핵심 포인트와 실패 시 대처 방법’을 들은 참가자들에게도 기념품을 증정했다.네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특히 부스를 Hands-On, Implant, Sinus, Peri/Repair, 신제품 및 Must-have item 등으로 나눠 참가자들이 자사 제품을 테마와 기능별로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배치해 호평을 받았다. 제품별로는 보철물 제작 장치인 ‘Cameleon CS'에 대한 현장 반응이 특히 뜨거웠다고 회사측은 전했다.‘Cameleon CS’는 네오바이오텍이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해 선보인 밀링 머신으로 일반적인 보철물 제작 장치에 비해 5축의 구조로 더 많은 재료를 다룰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신제품 ‘
(주)코웰메디(대표이사 김수홍)의 위상이 유럽에서 빛났다. 지난달 24일~25일 스페인의 마드리드 타워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코웰메디 국제 컨퍼런스'에 유럽 뿐만 아니라 미주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3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것.이번 컨퍼런스의 슬로건은 'For Easier, Simpler and Safer Implant Dentistry!'. 강연은 스페인의 Dr. Antonio Coppel이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미국에서 초청된 Dr. Jesus A. Gomez 와 Brian M. Chang 교수가 각각 'Review of Bone Biology and Regeneration applied to Alveolar Ridge Reconstruction' 과 'rhBMP-2를 이용한 Fully 3-D Digital Planning in Head and Neck Cancer Reconstruction'를 제목으로 강연했고, 스페인, 폴란드, 포르투갈 등 유렵 여러나라에서 온 Dr. Alejandro Vivas-Rojo, Dr. Tarek El Halabi Díaz, Dr. Alberto Fernandez, Dr. Nuno Cintra, Dr. B
치과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난동을 부리는 환자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런 경우를 당하게 되면 대부분의 원장들은 빨리 상황을 무마하고 싶어 한다. 치과의 이미지가 나빠질 수도 있다는 걱정 때문이다. 하지만 섣불리 수습에 나섰다간 과도한 보상 요구 등 일을 더 키우기가 십상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이같은 사례들이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환자와 치과 사이 존중이라는 규칙’ 캠페인에 나서기로 했다. 의료기관에서 난동을 부리는 경우 현행 형법상 업무방해죄나 폭행·협박죄에 해당하지만 대부분의 치과에서는 대응하기가 번거롭거나 이미지가 훼손될 것을 우려해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는 게 사실이다. 이런 소극적 대처는 결국 '치과에서 난동을 부려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는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장하기에 이르렀고, 심지어 출동한 경찰까지 방관적 자세로 적당히 타협을 종용하기도 한다. 치과의사들은 질병이 아닌 ‘폭력’과의 싸움이 힘겹다. 비일비재한 환자의 고성이나 욕설, 폭행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을 뿐 주위에서 흔히 일어나는 사건 중의 하나다. 특히 젊은 치과의사나 여성 치과의사들이 이런 험한 경우를 자주 겪게 되는데, 법에 호소하는 데에 익숙지 않은 이들은 극도의 스트레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