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등의 명찰표시내용 등에 관한 기준 고시 제정령안'이 오늘(1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따라서 치과의 경우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는 물론 치과기공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학생 등 종사자 모두가 의료기관 내에서 반드시 명찰을 착용해야 한다. 명찰을 달지 않아도 되는 경우는 응급의료상황이나 수술실 내, 의료행위를 하지 않을 때와 그 외 시행령으로 정하는 경우에 한하며, 명찰에는 자격의 종류와 성명 그리고 부서, 직위, 직급 등을 표시할 수 있다.명찰의 형태는 옷에 표시하거나 부착 또는 목에 거는 방식가운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는데, '명찰 패용의 내용과 형식에서 의료기관의 자율성을 충분히 부여한 결과'라고 보건복지부는 설명했다. 명찰 패용의무를 위반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1차 시정명령이 내려지고, 시정명령을 위반한 경우 1차 30만원, 2차 45만원, 3차 7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의료기관의 준비기간을 고려해 보건복지부는 1개월간의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따라서 내달 11일부터 명찰패용 위반은본격 단속대상이 된다. 아래는 관련 의료법과 시행규칙 및 고시 내용.■ 의료법제4조(의료인과 의료기관의 장의 의무) ⑤ 의료기관의 장은 환자와 보호자가
경북치대 재경동문회(회장 윤정아)가 지난달 29일 밤 한강에서 음악회를 겸한 크루즈 선상파티를 가졌다. 선상 음악회에선 특히 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협연이 예정돼 있는 윤철희 동문 부부의 오보에와 플룻 연주 그리고 전홍빈 동문 부부의 오카리나 연주가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동문 가족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는데, 경북치대 재경동문회는 4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네오바이오텍이 오는 9월10일 양재동 The K 호텔에서 열리는 '2017 NeoBiotech World Symposium'을 위한 조직위원회 준비 모임을 지난달 26일 가졌다.지난달 3일에 이어 두번째로 가진 이번 준비 준비 모임에는 허영구 원장, 함병도 원장, 이성복 교수, 신현승 교수, 김남윤 원장, 김종화 원장, 김종엽 원장, 김중민 원장, 허봉천 원장과 네오 관계자 등 총 12 명이 참석,심포지엄 주제 및 연자와 프로그램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은 특히 작년에 출시된 'IS-III active' 임플란트와 'Neo Navi Guide System' 그리고 올해 선보일 신제품 '동요도 측정기'가 화두가 됐는데, 전시 부스와 관련해서도 참석자들은 임플란트 시술 영상을 VR기기를 이용해 시청하는 방안과 각 제품별로 핸즈온을 진행할 수 있는 핸즈온룸 구성 그리고 연자들이 직접 참가자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핸즈온을 안내하는 네오어드바이저(가칭) 프로그램 등을 함께 검토했다.네오월드심포지엄은 해외에서도 매년 300명 이상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하기 때문에 이들 해외 참가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며,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를 위한 강연과 간담회 등 심포지
치과계 유관단체들이 대통령선거를 일주일여 남기고 더불어민주당 문제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치협, 치위협, 치기협 등은 치협 김영만 부회장이 대신 낭독한 선언문에서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성공과 실패를 가름할 분수령으로, 우리 범 치과인들은 특히 문재인 후보가 실현할 전향적인 복지국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히고, '돈보다 생명을 중시하는 사회, 정의가 바로서는 사회, 공정한 미래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문재인 뿐'이라며, '우리 범 치과인들은 문재인 후보만이 모든 국민들의 건강을 수호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 국민들과 함께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은 이에 대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3253명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치과계의 경우 1인 1개소법,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립 등 다양한 현안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만큼 현안해결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앞장 서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치협 김영만 부회장과 최치원 부회장, 정영복 기획이사, 김홍석 정책이사, 전성원 경기지부 구회장, 김욱 전 경기지부 총무이사, 이석곤 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대한치과위
치협 김철수 집행부가 출범과 함께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취임식 직후 가진 1인1개소법 100만인 서명운동 선포식에서 "임기의 첫발을 내딛는 오늘, 국민들과 회원들께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집행부의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선량한 국민들의 삶을 좀먹고, 불필요한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며, 선량한 대다수 의료인을 매도시키는 네트워크형 사무장병원의 파렴치한 행위는 단죄받아 마땅함에도 이들은 자신들의 지속적 수익추구를 위해 1인1개소법이 위헌이라는 등의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김 협회장은 이어 '보건복지부가 헌법재판소에 1인1개소법이 합헌이라는 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고, 보건의료단체들도 1인1개소법이 의료시장질서 유지와 국민들의 건강권 수호라는 측면에서 꼭 필요한 법률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의견서를 낸 바 있다'며, '파렴치한 일부 의료인들의 1인1개소법 무력화 시도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각 지부와 분회 그리고 회원 각자가 한마음 한 뜻으로 10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래는 이날 발표한 의료인 1인1개소법 수호를
김철수 협회장이 지난 2일 오전 10시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신임 임원 및 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회무에 돌입했다. 김 협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분들의 격려와 조언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협회장의 막중한 직책을 최선을 다해 수행해 내는 것뿐인 만큼 저의 모든 것을 바쳐 회무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 협회장은 이어 자신의 주요공약들을 하나 하나 열거한 뒤 '미래는 꿈을 가진 자가 그 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때 비로소 실현된다'면서 '30대 집행부가 흔들림 없이 치과계와 회원을 위한 회무를 펼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 모두가 저희의 멘토가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김 협회장은 이어 30대 집행부에 참여한 19명의 이사들에게 일일이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발표된 조각표에 따르면 총무엔 조영식 교수(남서울대)가, 재무엔 김민겸 전 서초구회장이, 공보엔 이시혁 전 서치공보이사가 선임됐다. 또 치무엔 이성근 전 치협 문화복지이사가, 법제엔 조성욱 전 치협 법제이사가, 학술엔 이부규 교수(울산의대 아산병원)각 각각 선임됐다. 임명장 전달 후에
▲회원지원국 정구찬 부장 → 총무국 ▲회원지원국 허현정 대리 → 정책1국 ▲회원지원국 류정호 대리 → 정책2국 ▲학술국 김성현 부국장 → 사업국 ▲홍보국 최종환 국장 → 학술국 ▲학술국 강근학 국장 → 사업국 ▲홍보국 김성효 차장 → 수련고시국 ▲수련고시국 박동운 부국장 → 홍보국 ▲정책2국 김태훈 과장 → 홍보국 ▲치의신보 광고관리국 이윤복 부장 → 사무처 사업국 이상 5월 1일자
서울시치과의사회 윤리위원회(위원장 김재호)가 서초구 황모 원장에 대해 치협 윤리위원회 회부 및 회원 권리행사정지를 결정했다. 서치는 지난 21일 가진 윤리위원회에서 황 원장에 대해 ▲치과의사 품위 손상 ▲진료방법 등에 관한 과대광고 혹은 선전 ▲타 의사의 위신을 추락시키는 언행 등의 정황을 인정, 참석 위원 7인의 전원 찬성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경우 권리행사정지 기간은 치협과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의 심의가 모두 끝날 때까지이다.황 원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 김영애 씨가 췌장암으로 별세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사진을 보니 왼쪽 치아는 모두 신경치료를 한 것이 확실하다'며, '근관치료는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근관치료가 된 치아에 서식하는 진지발리스균은 소화기암을 일으킨다'고 주장해 파란을 불러왔다. 이번 윤리위를 주재한 김재호 위원장은 "낮은 보험수가에도 자연치를 살리겠다는 소명감으로 열심히 진료에 임하는 동료 치과의사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가 일어났음에도 윤리위 차원에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개탄했다.
치과의사회관 앞에도 대선 후보의 선거 플래카드가 나붙었다. 공교롭게도 그 주인공은 바로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 심 후보의 플래카드사진는 치과의사회관 바로 앞에 단독으로 붙어 있어 마치 심 후보가 치협의 공식(?) 대선주자인 것처럼 보이게 하고 있다. 왜 심 후보만 이 자리에 플래카드를 걸게 됐을까? 가만히 살펴보면 플래카드는 횡단보도 양쪽에 선 교통신호표시시설을 이용하고 있어 아래로 낮춰 걸기는 어렵지만, 위로는 나뭇가지만 조금 정리하면 한 개 정도 더 걸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도 다른 후보들이 이 자리를 탐내지 않는 이유는 뭘까. 아니면 플래카드 부착에도 우리가 모르는 규칙 같은 게 있는 걸까? 치과의사 회관은 T자형 삼거리의 정면에 자리잡고 있어 주목도가 비교적 높은 곳이다. 실제 심 후보의 플래카드는 신호대기 중인 차량은 물론 반대편 주민이나 행인들까지 정면에서 볼 수 있어 가독성이 매우 높다. 더구나 회색빛 치협회관을 배경으로 녹색 나무를 옆에 끼고 눈높이에 걸려 있어 도드라져 보이기까지 한다. 선거구호는 '내 삶을 바꾸는 대통령'. 심상정 후보는 과연 치과의사들의 삶을 바꿀 수 있을까? 물론 가능성은 거의 없겠지만, 갑자
임플란트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시술하기 위해 설립된 글로벌 임플란트연구회(이하 GAO)가 18기 정규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특히 ELIT Plus(Essence Live Implant Training) 코스와 ALIS Plus(Advanced Live Implant Surgery)코스 등 두 가지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허영구 원장을 비롯 김남윤, 김종화, 김종엽, 김중민 원장 등 5명이 메인 디렉터로 각 코스를 이끌게 된다. 이외 각 분야 유명 교수와 원장들이 초청연자로 강연을 빛낼 예정이어서 이번 코스는 기초부터 응용 그리고 다양한 실습까지, 임플란트의 전반적인 부분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먼저 'ELIT Plus'코스는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절개와 봉합법,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진단 등 기초에 충실해 체계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5월 20일(토), 21일(일)의 1, 2회는 'Essence Anatomy Implant Placement for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고, 6월 17일(토), 18일(일)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