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이 지난달 25일 중국 광서성 류저우시에서 ‘2017 Neobiotech China Symposium in Liuzhou’를 열고 네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컨셉의 제품을 소개했다.이번 행사는 중국에서 2번째로 진행한 심포지엄으로, 약 250여명의 중국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네오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중국 치과의사들에게 소개하고 임상을 교류하는 내용으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강의 주제는 ‘Another New Wave: Neobiotech Innovations Product’로 한국의 허영구 원장, 임형구 원장이 강의를 진행했고, 중국에서는 Prof. An-Chun Mo, Dr. Guang-Qiang Liang이 강의를 진행했다.강의를 들은 현지 치과의사들의 반응은 뜨거웠으며, 특히 네오의 유니크하고 혁신적인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또한 22일에는 중국치주학회의 초청으로 약 800여명의 치주학회 회원이 참석한 The 11th Annual Conference, Society Of Periodontology에서 허영구 원장이 강의를 진행했다.강의 주제는 ‘고난도 임플란트 케이스 치료와 성공 요소’로, 허영구 원장은 네오바이오텍의 i-Brush,
심평원 인천지원이 지난 1일부터 인천광역시 송도 동북아 국제빌딩 28층 사옥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새로 문을 연 인천지원은 인천 소재 4,300여개 요양기관과 소통을 확대해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치과병의원을 비롯한 인천 소재 요양기관들은 7월 1일부터는 요양급여비용을 수원지원 대신 인천지원으로 청구해야 한다. 인천지원은 운영부와 심사평가부 등 2ㅐ 부서를 두고 직원 40여 명이 근무하게 되며, 이달 말경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수인 초대 인천지원장은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료계와도 소통, 협력을 강화할 계획인 만큼 지원설립이 인천시민의 건강증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은 서울 부산에 이어 인구 300만에 달하는 수도권 최대도시임에도 그동안 심평원 수원지원 관할로 분류돼 의료기관 현장지원 등에 애로를 겪어왔었다. ■ 심평원 인천지원 전화번호 안내
보건복지부가 모두 17개 의료기관을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거짓 청구 기관으로 명단을 공개했다.이번에 공표된 요양기관은 의원 8개, 한의원 6개, 요양병원 2개 치과의원 1개로, 명단은 보건복지부, 건보공단, 심평원 홈페이지에 2일부터 6개월간 공고된다.이들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건보공단에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 원을 넘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들이다. 복지부는 '이들 요양기관은 지난해 9월부터 올 2월말까지 업무정지 또는 과징금처분을 받은 220개 요양기관 중 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표가 확정된 15개기관과행정소송 종결로 공표가 확정된 2개 기관으로, 거짓청구 금액은 모두 7억9,900만 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표 명단에 포함된 치과의원은 천안시 소재 e치과의원으로 비급여 대상을 진료하고 요양급여비용을 이중청구한 사실과 실시하지 않은 진료행위를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한 사실이 적발돼 업무정지 87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복지부는 지난해 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기관 위주로 모두 813개 요양기관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 740
청와대가 인선을 미뤄온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에 박능후 경기대 교수를 지명했다. 부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온 박능후 후보자(61세 사진)는 미국 버클리대학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으로 근무하다 지난 2004년부터 경기대에서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한국사회보장학회와 사회복지정책학회 회장을역임한 복지통으로, 지난 대선 당시엔 문재인 후보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의 일원으로 복지 공약 수립에 관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장관 지명을 두고 '코드인사'의 폐단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코드인사의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과 교분 범위가 제한된 동종교배식 인사로는 비판적 견해와 다른 생각이 끼어들 여지가 없어진다'는 것이 그 이유.의료계도 박 후보자이 등장이 달갑지만은 않다. 정진엽 장관 이후 보건의료 분야를 다시 복지전문가에게 맡기게 되면서 보건복지부 내 '보건 홀대론'이 고개를 들게 된 것. 보건복지부 장관은 그동안 주로 정치인이나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맡아 왔는데, 복지 전문가들은 의료를 사회복지의 일부로 보는 시각이 강해 의료계가 피해의식을 키워왔다.박능후 후보자는 이번 지명과 관련 "장관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송윤헌)가 지난 22일 2017년 초도 이사회를 갖고 제16대 회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이사회에선 임원진간 상견례와 더불어 각 분과별 업무분장을 확정하는 한편 최근 턱관절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이를 진료하는 치과가 늘어남에 따라 학회의 역할과 활동반경을 더욱 넓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했다.특히 올해는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로서 올 가을 창립 3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만큼 성공적인 학술대회 준비를 위한 안건이 활발히 논의됐는데, 창립 30주년 기념학술대회는 2017년 11월 12일(일) 경희대학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해 어규식 부회장(경희대학교 구강내과)을 학술대회장으로 위촉했다.이와 관련 송윤헌 학회장은 "이번 창립 30주년 기념학술대회는 학회 입장에서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행사이므로 차질 없이 잘 준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987년 9월 창립된 대한두개하악장애학회는 2003년 대한구강악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학회로 이름을 바꿨다가 2008년 4월 지금의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로 학회명을 변경, 발전을 이어왔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DIDEX 2017'(대구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 대규모 부스로 참가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메디엑스포와 함께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오스템 부스는 '전시문화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관람객들의 인기를 모았는데, 오스템은 이번 행사기간 중 일반인들에게 보다 친숙한 치과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구강검진을 위한 유니트체어를 주최측에 제공하기도 했다.오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도 개방형 오스템 전문 Zone으로 치과종사자와 일반인을 맞았다. 가장 관심을 받은 품목군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 출시 전부터 개원가의 기대를 모았던 CBCT T1와 파노라마 P2, 포터블, 구강카메라 SNAP 그리고 고성능 전기모터 핸드피스 Power Prep, 컴퓨터 가이드 시스템 OneGuide, 각종 Kit 등이 특히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DEMO 부스도 인기를 모았는데, OneGuide를 비롯해 Power Prep, 각종 시술 시스템을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체험하면서 상담과 계약으로 이어지는 등의 좋은 반응이 행사기간 내내 이어졌다.스마트 스토어로 각광받고 있는 덴올도 참가자들에게 '없는 것이 없다'는 인식을
김철수 협회장이 지난 28일 오전 11시 충주시 안림동에서 열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출제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의사·한의사 등 24개 직종의 보건의료 대표자격으로 출제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기원하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이날 개관식에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과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비롯, 이종배 국회의원, 충주시장, 충북도의회 및 충북시의회 의장, 충주지역 유관단체장,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등 150여 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김철수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인국가시험 관리기관인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충주 출제센터가 착공 1년4개월 만에 마침내 개관하게 됐다"며 "국시원은 그동안 국가시험 시행의 전문화와 질적 향상을 통해 양질의 보건의료 인력을 평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왔다”고 국시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김 협회장은 "이번 충주 출제센터 개관을 통해 보건의료인국가시험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보다 제고되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초일류 국가시험 전담기구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는 말로 축하인사를 마무리했다.충주 출제센터는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보건교육사, 물리치료사 등 국내 20여만 명의 보건
제2회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대전 호텔선샤인에서 열린 대한치위생(학)과 교수협의회 하계연수회에서 거행됐다.올해 수상자는 전년도에도 상을 받은 연세대 치위생학과 노희진 교수과 한양여대 치위생과 황윤숙 교수. 노 교수는 '치과위생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치위생교육의 미래'에 관한 연구로, 황 교수는 '의료인으로서의 치과위생사에게 필요한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제안'에 관한 연구로 학술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날 두 수상자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전달받았다.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은 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가 제정하고 (주)신흥이 후원하는 상으로 지난해부터 수상자를 선정해왔다.후원업체인 (수)신흥은 "치위생학의 가치를 높이고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위상을 제고키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금을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 내달 1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구강건강실태조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내년으로 예정된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를 앞두고 지금까지 진행해온 실태조사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2018년 구강건강실태조사의 방향성을 탐색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역학조사위원회 소속 교수들의 주제 발표 및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된다.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주제발표에서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박덕영 교수가 '한국 구강건강실태조사의 역사'를,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최연희 교수가 '2015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의 시행과 개선점'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조현재 교수가 '2018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포럼을 기획한 박덕영 교수는 "구강보건정책수립의 기틀이 되는 구강건강실태조사는 구강보건학계만의 일이 아니라 치과계가 함께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할 사업"이라며 치과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15년부터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로 변환된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는 보건복지부가 수행하는 전국 단위의 구강건강조사로, 2015년도에는 12세 아동 약 45,000명과 5세 유야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우식경험
나를 입고 내가 두른 살들과 한 몸으로 여기까지 왔다오행이 다 들어와 있다는 내 사주팔자에도 필시살(肉) 사이사이 마블링처럼 살(煞)이끼어 있음이 틀림없는데내 안과 밖의 살들은 내 정신과 육체의 실존이어서나의 상징이자 정체성이었던 볼살 허벅지살에생존을 위한 애교살 애살에 엄살까지… 더해 가며…살들과의 전쟁에서 하루도 자유롭지 못했지만, 모질지 못하여한 근의 살도 쉽게 덜어내지 못했다.울엄마 난산에 나, 몸에 피를 묻히고 태어났는지도화살에 뭇 남자들이 던져준 난분분 꽃잎으로 쉬이 붉게 물들었고역마살에 마음 한 곳에 머물지 못하고 계절마다 가슴앓이, 고독과 벗해왔으며백정의 드센 팔자라는 백호살에 손에 피 묻히며 살풀이하듯 살아왔다하지만, 나불화하던 오랜 살들과 조금은 화해하게 되었으니볼살 허벅지살은 동안과 젊음의 대세가 되었고도화살 덕분에 시인 이름 얻었을 것이고역마살 타고 내 발걸음은 세상 저 멀리 달려나갈 것이며외과 계통 의사들에게 백호살이 많다니내 직업 선택을 자위함이다차도르나 브르카 안에 내 안팍의 살 다 가리고그대 앞에 서고 싶었으나…나 이제, 늘어나는 뱃살 나잇살 주름살까지 영영 동행할 나의 실존으로 받아들이려 하니 살아 살아, 나의 살들아!사라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