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오랜만에 다시 삽을 뜬다. 현재의 저경쉼터 위로 지상 8층 규모의 융복합치의료동을 짖기로 한 것. 치과병원 부지에 남은 마지막 공터를 활용하는 셈이어서 교육 · 진료 · 연구를 위한 기반시설 완성이라는 측면에서의 의미도 크다. 허성주 병원장은 지난 23일 기공식에 앞서 전문지 기자들에게 사업 개요를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융복합치의료동 증축을 통해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과 교육, 연구, 구강공공보건의료의 클러스터를 형성하는 동시에 세계첨단을 선도하는 치과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하는 미래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면서 "특히 보건복지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유치, 향후 17개로 확대운영될 권역별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15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상 8층, 연면적 5328㎡(1614평) 규모로 건립될 융복합치의료동은 장애인 구강질환 환자 진료시설과 융복합치의료기술 연구공간 그리고 글로벌 치의료인재 교육시설 등의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2~4층에 들어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중심기능이 되는데, 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권역센터 진료지
국내 최대 치과의사 온라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5년째 실시 중인 임플란트 제조업체 호감도 조사에서 오스템이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그동안은 줄곧 덴티움이 수위를 지켰고 오스템은 그 뒤를 추격하는 입장이었지만 매년 조금씩 거리를 좁혀 이번 조사에서 마침내 역전에 성공한 것. 조사 대상 4쳔명의 치과의사 가운데 32.25%가 오스템을, 29.55%가 덴티움을 선택한 결과이다. 뒤를 이어 네오바이오텍이 9.83%로 3위, 메가젠(4.70%)이 6위를 차지헸고, 덴티스(3.58%), IBS임플란트(1.65%), 워랜텍((0.95%), 쿠보텍(0.95%)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오스템은 호감도뿐만 아니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를 묻는 질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업체 호감도와는 별도로 실제 치과의사들이 사용하는 임플란트가 어떤 것인지를 알아 보기 위한 이 질문에서 응답자의 36.75%가 오스템임플란트를 꼽은 것. 덴티움(24.87%)과 네오바이오텍(15.69%)이 오스템과 함께 빅3를 이뤘고, 이어 디오(6.10%), 메가젠(5.05%), 덴티스(4.13%), 워랜텍(0.76%), 코웰메디(0.76%), IBS임플란트(0.70%) 순으로 소비자들의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28~3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OSSTEM World Meeting 2018 MOSCOW’를 개최했다. 오스템 월드미팅은 지난 2008년 서울에서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총 36개국 1,70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성황을 이뤘다. 행사 첫 날인 28일에는 이수영 원장과 김용진 원장, 조용석 원장, Dr. David Chong, Dr. Marcus Lastimado의 핸즈온이 진행됐다. 핸즈온 후에는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C World Director Workshop이 진행돼 전세계 오스템 디렉터 간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이튿날인 29일엔 오스템 월드미팅 심포지엄 본행사를, 30일엔 이수영 원장의 핸즈온이 진행됐다.행사 이틀 간 진행된 핸즈온 강의는 25개국 200여 명이 등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스템의 사용하기 편리하고, 안정적인 제품들과 실습 교보재를 활용한 핸즈온은 참석한 원장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심포지엄은 총 4개 세션으로 7개 강의와 1개 라이브 서저리로 구성됐다.첫 번째 세션은 이수영 원장과 김용진 원장이 함께 ‘Current Techniques Concepts in D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임원 연수회 및 정기 이사회가 지난 12~13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 박인임 회장을 비롯 2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 부서별 활동 보고와 지부 활동보고, 토의의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섭식연하장애와 촉탁의에 대한 강연도 함께 들었다. 여자치의회 연수회 및 정기이사회는 지난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여자치과의사회의 주요 현안을 함께 논하고, 침목도 다질 수 있었던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이번 행사를 평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지난 5일(토)부터 11일(금)까지 미얀마 만달레이 Aryudana Hospital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외의료봉사활동에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 공공의료실장인 황대석 교수(구강악안면외과)와 치과교정과 손우성 교수, 치과마취과 김철홍 교수, 치과보철과 이소현 교수 등 12명이 참가했고, 수술팀과 진료팀으로 나누어 활동했다.부산대치과병원은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미얀마 국민 73명에게 발치, 레진, 스케일링, 신경치료, 틀니 등 총 292회의 치과 진료를 제공했으며, 선진 치의학 전수를 위해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특히 이번 해외의료봉사활동은 본원 분리·독립 후 처음으로 구순구개열을 진단받은 총 6명의 아동들에게 구순열 수술을 진행했다. 신상훈 병원장은 “앞으로도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치과병원으로서 국내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달 19~20 양일 간 칠레에서 ‘Contemporary Innovative Implant Solution’ 을 주제로 2018 Neobiotech Latin Symposium을 개최했다. 현지 의사들은 네오바이오텍의 다양한 솔루션에 뜨겁게 반응했으며 전시 행사 및 강연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했다. 이 행사는 네오바이오텍에서 남미지역에서 연 1회 열리는 정기 심포지엄으로, 네오 제품의 학술적 접근과 각종 프로모션 행사를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1500여 명의 현지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허영구 원장과 칠레 구강임플란트 학회 회장, 대학교수 등 총 15명의 한국, 미국, 남미 연자를 초빙하여 이틀에 걸쳐 강의를 진행하며, 치의학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치료법을 심도 있게 나눌 수 있는 학술의 장을 열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AnyCheck(임플란트 동요도측정기), 조직 재생, 상악동 거상술등에 관한 강의에 초점을 두어 남미지역 의사들의 관심이 특히나 높았다.오프닝 강연은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의 'Innovative solutions for implantology'를 주제로 진행되어, 높은 초기
㈜신흥이 내달 첫 주말인 2일과 3일에 개최되는 KDX 2018(한국국제치과기자재 전시회 및 학술대회)에서 DV World를 통해 KDX 2018에서만 누릴 수 있는 전시 프로모션으로 참가자들을 맞을 예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이색 이벤트는 ‘응답하라 6,2,3! – 면허번호 숫자 이벤트’. KDX 2018의 개최 일자에 해당하는 숫자인 6,2,3이 면허번호에 포함된 고객에게는 포함된 숫자의 개수만큼 SHOFU社의 CAD/CAM 프랩용 ‘DIA BUR’를 증정한다. 순도 99.9%의 치과용합금 ‘GOLDENIAN’과 MORTA社의 핸드피스 ‘Twin Power’의 파격 할인도 KDX 2018에서만 누릴 수 있는 DV World의 야심찬 이벤트다. ‘GOLDENIAN’은 전시회 양일 최대 2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한 ‘살수록 금상첨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Twin Power’는 2+1 가격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선생님들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2L 소포장으로 편의성이 높아 인기를 끌고 있는 보충수 ‘D-water’를 이용하고 있는 치과 가족들은 이번 DV World를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모두 오토클레이브용 보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7~8 양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하얏트 호텔에서 현지 법인 설립을 기념하는 ‘OSSTEM Implant Launching 2018 TASHKEN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우즈베키스탄 현지 치과의사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선 1일차엔 세미나 및 공연이, 2일차엔 Hands-on 코스가 진행됐다.1일차 행사는 오스템의 우즈베키스탄 법인 설립에 대한 의의와 향후 비전으로 시작됐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양승민 교수(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가 연자로 나서 오스템 CAS KIT의 수압거상에 대한 우수성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이어 현지 연자들도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시술 시 필요한 다양한 Fixture와 KIT의 우수성을 강의했다. 2일차 Hands-on은 양승민 교수가 연자를 맡아 122 Taper KIT의 우수한 드릴링 시스템과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CAS-KIT를 활용한 상악동 거상 및 수입거상에 대해 강의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상악동 거상 시 대부분 Ossteotom KIT를 사용하기 때문에 오스템 수압거상 KIT에 대한 관심이 컸다. 특히 Hands-on은 오스템에서 직접 개발한 Sinus
레진 직접 수복 시 심미는 물론 환자의 교합을 고려한 정교한 모델링이 필요하지만, 기구에 레진이 달라붙어 시술 시 조작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구치부의 경우 전치부에 비해 개구가 좁기 때문에 임상의들의 고민이 컸다.하지만 앞으론 이런 고민이 필요 없게 됐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4월 레진 모델링 시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구치부 레진 모델링 기구 OptraSculpt New Generation을 론칭한 것. OptraSculpt New Generation은 특수 코팅 되어 레진이 표면에 달라붙지 않는다. 때문에 정교한 모델링이 가능해 치간 관리를 용이하게 한다. 아울러 레진의 매끄러운 표면 형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프라그를 방지해 2차 우식도 방지할 수 있다. 또 OptraSculpt New Generation 사용시 기포가 발생되지 않아 균일하고 안정적인 수복 표면이 형성되어 심미성은 물론 치료 결과도 좋다.뿐만 아니라 레진이 달라붙지 않아 모델링이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재작업 등이 필요하지 않아 기존의 모델링 기구 대비 빠른 시술이 가능하다. OptraSculpt New Generation은 3가지 팁을 사용하여 부위별로 손쉬운
지난 12일의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의장 김종환)는 2기 김철수 집행부의 출범을 공식화한 행사였다. 이날 김철수 협회장은 대의원들 앞에 나서 자신있는 목소리로 자신의 생각을 얘기했고, 대의원들은 그런 협회장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특히 '3개월의 회무 공백을 메꾸기 위해 남은 2년을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심정과 분골쇄신(粉骨碎身)의 각오로 온몸을 던져 뛰겠다'는 부분에선 측은지심까지 섞어 박수로 협회장을 격려했다. 그러므로 '회비 20% 인하 공약을 지킬 수 없게 됐다'는 정도의 커밍아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김 협회장은 예산안 심의에 앞서 신상발언을 통해 '당시엔 예산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고, 선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회비 인하 공약을 냈지만, 실제 예산을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며 대의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그리곤 '앞으로 이같은 실현가능성이 불분명한 공약을 내 거는 후보가 없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김철수 후보의 회비 20% 인하 공약은 경쟁 후보의 10% 인하 공약에 맞서 막판 전략적으로 추가한 공약으로, 당시에도 지나친 포퓰리즘이란 지적을 받았었다. 따라서 이날 상정된 2018년도 예산안은 일반 연회비 24만3천 원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