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오는 20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잇몸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치주과학회는 지난 2009년부터 3월24일을 잇몸의 날로 정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치주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정확한 질병정보와 예방법을 홍보해 오고 있다. 잇몸의 날인 3월24일은 삼(3)개월마다 잇(2)몸을 사(4)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국제약 협찬으로 열린다.
APDC 사전등록이 재개됐다. 치협은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COEX에서 개최될 2019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 및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대회장 김철수)의 사전등록을 14일부터 APDC 공식홈페이지(www.apdc2019.org)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등록은 오는 4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온라인이나 소속지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시도지부를 통해서만 접수을 받은 지난 1차 사전등록엔 모두 4천여 명이 참가를 신청해온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전등록 재개와 함께 대회 준비도 활기를 띄고 있다. 나승목 부회장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국제와 학술 부문에선 거의 준비를 완료한 상태'라면서, 특히 이번 대회엔 'APDF 27개 회원국이 모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25개국이 대표단 참석을 확정했고, 나머지 2개국도 접촉 중이라는 것. 또 '중국과 일본도 회원국은 아니지만 치협과의 교류 협약에 따라 참가단을 꾸릴 예정이고, 독일과 미국 캐나다에서도 대표단을 보내기로 약속하는 등 이번 대회가 역대 최대의 APDC가 될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학술 프로그램도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지난 11일 치과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오사카대학교치과병원과 치의료 교육 및 연구 협력 증진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합의각서를 통해 ▲공동 연구 및 심포지엄 개최, ▲치의학 분야 정보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주 병원장을 비롯, 백승학 진료처장, 구기태 기획조정실장 등 보직 교수들과, 오사카대치과병원 Shinya Murakami 병원장, Takashi Yamashiro 부원장, Mikako Hayasi 부원장, Kazuhiko Nakano 오사카치대 · 치의학대학원 부학장, Shumei Murakami 영상치의학과장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엔 8층 대강당에서 오사카대학교치과병원의 Center for Global Oral Health와 “Current and Future Challenges in Dentistry”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도 가졌다. 이 자리엔 서울대치과병원의 주요인사들 뿐만 아니라 한중석 원장 등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보직 교수들도 참석해 공동 심포지엄 개최를 축하했다. 허성주 병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한중석 대학원장의 축사 후 Takashi Yamashiro
부광약품이 1980년 발매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사포날 과립을 최근 리뉴얼 출시했다. 국내 과립형 진해거담제의 대표 브랜드였던 사포날 과립은 생산이 중단됐었으나, 최근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변화의 요인으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식물성 생약을 주원료로 한방의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빠른 효과의 양약을 배합시킨 양•한방 복합제로 출시됐다. 새로 나온 사포날과립은 일반의약품으로는 다소 파격적인 패키지 디자인이 눈에 띈다. '서핑 하는 곰'을 이미지화해 '황사와 먼지, 흡연 뿐 아니라 직장생활, 사회생활 등으로 힘들고 답답한 중장년층의 목을 시원하고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제품의 주요성분인 ‘길경’은 목건강에 좋다고 잘 알려진 도라지의 약재명으로 사포닌 성분이 함유돼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사포날 과립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황사, 먼지 등 대기오염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인 기침, 가래, 천식에 효능•효과가 있다"면서 "부모님 세대가 드시던 사포날 과립을 젊은 감각으로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포날 과립은 하루 3~4회 1회 1포씩 복용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 창립 8주년 기념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가 오는 20일 저녁 6시반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지난 2011년 3월에 발족된 (사)건강사회운동본부는 행정안전부 보조금 및 단체 · 기업 · 개인 후원금을 모아 각종 캠페인 공모전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이동진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기 후원행사로는 자선골프대회, 정책토론회, 한마음 걷기 축제 등이 있다.
세계적인 임플란트 대가 Dr. Salama 등 국내외 최정상급 연자들이 임플란트 Sinus Surgery를 주제로 뜨거운 토론을 펼치게 될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9' 가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A.T.C 임플란트연구회가 주최하고 ㈜신흥이 후원하는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9'은 오는 24일(일) 서울 COEX 3층 오디토리움에서 덴탈비타민 치과기자재전시회 DV WORLD와 함께 열리게 된다. 특히 이번 DV WORLD에선 신흥의 임플란트 제품 ‘Shinhung Implant System(SIS)’는 물론 DV WORLD의 베스트셀러 제품과 2019년 HOT ITEMS 그리고 유니트 체어, 골드 등 각종 치과용 재료와 기기, 덴탈이마트 멤버십, 치과용 합금, 유통서비스까지 토탈 치과솔루션을 만나 볼 수 있다. 설명하자면, 먼저 SIS Sinus Crestal & Lateral Kit를 이용한 Sinus Hands-on이 가능하며, SIS의 베스트 제품인 ▲Luna S ▲Bite Impression Coping에 대한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다. 또 ▲골이식재 MaxPore™와
(주)네오바이오텍이 지난 9~1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된 KAOMI 주최 제1회 치과임플란트박람회에 참가해 디지털 장비들을 선보였다. 네오는 iAO2019와 함께 열린 이번 박람회에 임플란트류와 Master KIT, Naviguide KIT 등 서지컬 키트류 그리고 애니체크와 구강스케너 i500, 모델스캐너 T500, 3D프린터 RAY Dent 등 디지털 라인업을 선 보였는데, 특히 i500과 3D프린터는 외국 참가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10일 오후 혀영구 회장이 '디지털 기반 임플란트 서지컬가이드의 임상적 활용'을 제목으로 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의 성공 노하우와 임상적 증례들에 대해 강연한 이후에는 i500을 직접 체험해 보려는 참가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들기도 했다. 허 회장은 이날 Contemporary 디지털 가이드의 장점과 한계를 정확히 지적한 다음 하나하나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었다.
‘제26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 iAO2019 및 제1회 KAOMI 치과임플란트박람회’(조직위원장 김성균) 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12개국 1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To efficiency and beyond!’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iAO2019는 9일 오전 구연발표와 우수회원 초청 강의로 시작해, 박원서 교수의 'Screening for systemic risk patients'와 최용석 교수의 '방사선영상으로 바라보는 선견지명' 강연에서부터 열기를 내뿜기 시작했다. 두 연자는 이번 세션에서 임플란트 치료전 주의해야 할 전신질환과 방사선 소견에 대해 설명했다. 'Sinus lateral approach - Is it still essential?'을 테마로 측방거상술을 언제 꼭해야 하는지? 좀 더 쉽고 안전한 방법은 없는지?에 대해 알아 본 김용덕 교수의 '상악동 측방접근법이 필요한 경우'와 홍순재 원장의 '상악동 골이식술의 다양한 수술 테크닉'도 무척 흥미로운 강연이었다. 이어 'Chronicle of my implant experience - paradigm shift over years'를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방치하면 더 큰 병을 얻을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잠을 자다가 문득 옆 사람 코고는 소리에 놀라서 깬 적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단잠을 자다가 코고는 소리에 깨고 나면 옆 사람이 밉다가도 숨넘어가는 소리에 이러다 숨이 끊어지는 것은 아닌가 이내 걱정이 되기도 한다. 모두가 경험해 봤을 만큼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증상은 비교적 쉽게 관찰할 수 있다. 흔히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하면 인지기능의 저하, 고혈압 및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 증가, 당뇨병 등의 대사성 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해야하는‘질환’으로 인식해야 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구강내과 장지희 교수와 함께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의 증상과 원인,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진단과 치료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02-2072-1367
단독 후보로 치러진 치위협 제18대 회장 선거에서 임춘희 후보가 당선됐다. 투표에 참여한 102명의 대의원 중 96명의 찬성을 얻은 압도적인 결과였다. 이로써 치위협은 1년여의 파행에서 벗어나 마침내 정상회무 궤도에 재진입할 수 있게 됐다. 대의원총회는 개표 결과 발표와 함께 곧바로 당선증을 교부, 임춘희 회장과 박정란 · 이미경 · 박정이 · 유영숙 부회장 등 신임 회장단이 집행부로서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새 회장단을 탄생시킨 건 순전히 대의원들의 공이었다. 지난 9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38차 정기대의원총회는 공천위의 추천으로 의장단(의장 한경순)을 선출한 뒤 회순을 바꿔 곧바로 임원 선출에 들어갔다. 감사 선출까지는 그런대로 순조로웠다. 4명의 후보 중 2명을 뽑는 감사 선거에선 정민숙 후보의 자격 시비가 있었지만 논란 끝에 정민숙(서울), 최원주(경기) 두 후보를 새 감사로 선출했다. 문제는 회장단 선거였다. 김귀옥 선관위원장이 현장에서 임춘희 후보의 등록무효를 발표한 것. 따라서 '현재는 후보가 없으므로 2주 이내에 후보등록 공고를 다시 내고, 3개월 뒤에 선거를 치러겠다'는 것이 선관위의 설명이었다. '임 후보의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