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오는 30일(금) 저녁 7시 협회 회관 강당에서 '치협 창립일에 관한 공청회'를 갖는다. 이날 공청회는 장재완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변영남 전 협회사편찬위원장과 권훈 협회사편찬위원 등 3명이 주제발표에 나선 뒤 토론과 질의답볍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치협은 당초 내년을 협회 창립 100주년으로 정해 각종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일본인 치과의사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조선치과의사회를 치협 창립기원으로 삼아선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이 문제를 다시 논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