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수가협상단이 내년도 수가인상률을 놓고 1일 오후 당산동 건보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공단측과 마무리 협상에 들어간다. 앞선 두차례의 협상에서 서로간의 갭만 확인한 양측은 오늘 3차 협상을 시작으로 지리한 샅바싸움을 이어갈 예정인데, 마감은 밤 12시이지만 자정을 넘겨 1시, 2시까지 협상을 계속하는 경우도 있다.
연도별 치과보험 수가인상률은 2015년 2.2%, 2016년 1.9%, 2017년 2.4%, 2018년 2.7%, 2019년 2.1%, 2020년 3.1%로, 치협은 전년도 성적인 3.1%를 내년도 수가 인상 목표로 잡고 있다.
협상단으론 치협 마경화 부회장과 권태훈, 김성훈 보험이사 그리고 서치 강호덕 보험이사가 수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