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조선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는 광주지역 5개 지역혁신센터(RIC)의 공동워크숍이 진행됐다.5개의 RIC는 조선대학교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 지역혁신센터(센터장 김수관), 부품산업테크노센터(센터장 유영태), 호남대학교 가상현실응용 지역혁신센터(센터장 정영기), 전남대학교 광소재부품 지역혁신센터(센터장 임기건), 조선대학교 레이저응용 신기술개발 지역혁신센터(센터장 김경석)로 구성되어 있다.공동워크숍에서는 문석훈(광주광역시청 경제산업국) 정책관이 ‘병나지 않고 사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치과 의료산업 및 다른 산업 분야에서 통용되고 있는 지식, 기술, 서비스를 접목시켜 지역산업의 성과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워크숍을 준비한 김수관 교수는 "창조경제의 핵심 분야인 고급 전문인력, 첨단 기술인력, 산업밀착형 인재를 양성해 지역과 국가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은 물론 광주광역시를 창조산업의 중심 도시로 만들고 여러 센터가 협력해 신성장 동력으로서 산업융합을 위한 시간 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 이하 치전원) 치과 의료봉사팀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몽골 빈민지역 알탕불락과 울란바타르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선미 교무부원장과 치전원 학생, 치과의사,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치과 의료봉사팀은 알탕불락의 보건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충치치료, 발치와 스케일링 및 의치 수정 등의 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광주 겨자씨교회 의료 봉사팀과 함께 1,000여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특별히 전남대 치전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몽골 치과대학의 교수와 학생이 함께 의료봉사에 참여하며 더욱 활발한 진료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또 치약과 칫솔을 나누어 주었으며, 진료 후에는 청소년들 대상으로 구강건강 교육과 불소도포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선미 부원장은 “많은 몽골 주민들이 치과치료를 받기 위해 몰려 힘은 들었지만 학생들과 함께 한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던 것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치전원은 학생들이 학창시절부터 국내‧외 의료봉사를 통해 따뜻한 인성을 키워줄 수 있어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에 방학과 주말을 이용해 방글라데시, 미얀마,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 행
“차라리 의학과 같이 평가받았으면 좋겠다. 충분히 승산 있다.” BK21플러스 접수 당시 수도권 3개 치과대학 중 모 대학이 지원하지 않아 지원대학 수 열세로 패널 구성과 심사에서 치과대학이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 한 치과대학 관계자는 국내 치의학에 대한 자신감에 이 같은 언급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발언은 현실이 됐다. 정부의 석박사 지원 프로그램인인 BK21플러스 사업 선정 결과, 치과대학은 서울치대와 연세치대, 경북치대 그리고 전북치대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지난 16일 과학기술, 인문사회 등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전국 총 108개 대학에서 신청한 345개 사업단(대형)과 866개 사업팀(소형) 중 64개 대학 총 195개 사업단 및 280개 사업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정결과는 의학을 비롯해 이번에 새로 추가된 한의학과 함께 경쟁해서 이뤄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치의학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았다는 것이다. 의치한 부문에서 선정된 대학은 총 14곳. 전국 단위 7곳과 지역 단위 7곳이다. 전국단위에서는 서울치대와 연세치대가, 지역단위에서는 경북치대와 전북치대가 이름을 올렸다. 치과대학과 사업 명칭을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의생명과학도서관에서 치의학을 주제로 가이드가 제작돼 운영되고 있다. 치의학 주제 가이드는 RSS FEED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URL은 http://libguides.pusan.ac.kr/dent 이다.
매달 학생들과 수련의, 교직원들을 위해 특강을 개최하고 있는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정태성)이 9월 특강 연자로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을 초대했다. 주제는 ‘인간에 대한 시선’으로 오는 9월 3일(화) 오후 2시 30 분부터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간호대학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원장 김기석)이 AGD 후반기 모집 공고를 내고 접수를 받고 있다. 모집인원은 4명으로, 2년 8 Quarter제로 운영된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8일(목)부터 23일(금)까지다. 전형방법 및 배점기준은 필기시험 50%, 면접시험 50%다. 자세한 사항은 본원홈페이지 www.dudh.dankook.ac.kr-병원소개-채용정보에서 확인하면 된다.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병도) 하계교수연수회가 지난달 12일과 13일 부여에 위치한 롯데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이병도 학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교수하계연수회는 김종구(한국기질검사연구소) 소장의 ‘사군자적 기절검사를 활용한 자신과 타인의 이해’ 특강과 ‘치과대학발전 방안 및 경과보고’ 및 교과과정 개편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이병도 학장은 치과대학발전방안발표를 통해 부학장제도, 예산, 역량강화, 연구, 교과과목 개편 등에 대해 전했다. 특히 대학본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미래 발전계획안 ‘One vision’을 소개하며 전체대학교와 치과대학의 조화로운 발전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치과대학은 교과과정개편위원회를 통해 학생설문조사, 시수분석, 사례조사 등의 방법으로 개편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매주 상설회의를 진행 중이다. 또 연수회에서는 교과과정개편위원인 임현대 교수가 ‘예과과목별 평가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피성희 교수는 ‘통합교과목 설계전략’을 발표, 권경환 치의학과 과장은 교양과목으로 편성된 일부 과목을 전공과목으로 전환 한 것과 일부 치의학과 과목을 치의예과과목으로 내리는 것에 대한 보고를 이어갔다.
윤정호(인하대학교병원 치주과) 교수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J-TEC(Japan Tissue Engineering Co., Ltd.) 및 중부대학(Chubu University) 응용생물학부를 방문해 조직공학을 이용한 구강악안면조지재생 연구 및 치료제 개발을 협의하고 돌아왔다. 윤 교수는 이번 방문에서 자가유래 상피, 연골 세포 등을 이용한 조직재생 치료제를 생상하는 J-TEC의 연구시설과 시스템을 견학하며 일본 조직재생 치료제 사용 현황을 살폈다. 또 중부대학 응용생물학부 방문을 통해 골 및 치주조직 재생 관련 천연화합물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연구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아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정규림, 이하 임치원)이 오는 22일 오후 5시 송재관 2층 제 5강의실에서 ‘제1회 학위수여(졸업)식’을 개최한다. 임치원은 지난 2010년 신설되면서 급속교정학, 치과마취학, 임플란트‧보철학, 구강악안면외과 4개 전공, 입학정원 20명으로 출발했으며, 오는 22일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졸업은 총 14명으로 급속교정 3명, 치과마취학 3명, 임플란트.보철학 4명, 구강악안면외과학전공 4명이 학위수여를 받는다.이에 임치원 측은 졸업생 전원의 참석을 부탁했다. 현재 임치원은 59명의 재학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임상 및 학술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학술심포지엄을 열어 경기지역 임상의들과의 교류를 주도하며 명실공히 지역 거점 치과로 거듭나고 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우이형)이 지난달 30일 세계 최초로 난치성턱뼈질환센터(센터장 권용대)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임영진 경희의료원장, 우이형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권용대 난치성턱뼈질환센터장, 이백수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김덕윤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이연아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참석했다. 난치성턱뼈질환센터는 골다공증 치료약의 장기복용과 항암치료 후 발생하는 턱뼈괴사, 골수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 턱뼈에 발생하는 종양, 류마티스 치료제 사용 후 나타날 수 있는 염증성 악골질환에 대해 집중 치료하는 전문센터다. 경희의료원은 난치성턱뼈질환 치료에 필요한 관련 분야 전문의의 협력이 가능하도록 의료진을 구성했다. 이에 권용대 교수를 센터장으로 두고, 골다공증 전문가인 김덕윤(내분비대사센터) 교수와 이연아(류마티스내과) 교수, 이정우(구강악안면외과) 교수를 의료진으로 구성했다. 권용대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다양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준비해온 ‘난치성 턱뼈질환센터’ 개소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 하다”며 “구강악안면외과왕 내분비내과, 류마티스 내과의 협진으로 향후 치대와 의대가 협진체계를 구축하는데 모범적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