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8개 보건의료기사 단체가 첫모임을 갖고 회장에 장일광 서울안경사회장을 추대했다. 이날 모임에는 서울시 치과위생사회 오보경 회장, 치과기공사회 송영주 회장, 물리치료사회 하민호 회장, 안경사회 장일광 회장, 임상병리사회 이재진 회장, 작업치료사회 백영수 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원 권익증진과 단체간 교류협력을 위한 정기모임 및 임원간 교류에 합의했다. 또 공통관심사인 효울적인 보수교육 진행법과 교육장소 공유 그리고 회원서비스 증대 방안에 관해 논의한데 이어 3만 서울 보건의료기사의 애로사항을 청취, 함께 해결법을 도출하고 필요한 경우 정책제안에도 나선다는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참석자들은 또 많은 회원들이 소규모 요양기관에 근무하면서 열악한 근무환경을 견뎌왔다고 보고, 의료기사의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이 국민의 건강권 수호와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모임은 이외, 현재 각 단체별로 진행중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증진 관련 행사와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성미경)가 지난 20일 치과용 진단기기 전문기업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와 신의료기술 보급 및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임춘희 회장과 치위생(학)과 교수 90여명이 참석했다. 성미경 회장(마산대)은 협약식에서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구강 내 바이오필름을 확인하고, 대상자 구강건강관리를 진행하는데 아이오바이오의 진단기기들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의 질이 높아짐은 물론 교수님들의 연구 역시 한층 다양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식 후에는 김희은 교수(가천대학교)가 “치위생분야의 교육 및 연구를 위한 큐레이의 활용“을,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가 “지속가능한 선순환 진료를 위한 큐레이 진단검사법의 활용법”을 제목으로 각각 강의를 진행, 큐레이 장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아이오바이오에서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학교에 Qscan plus, Qrayview C, Qray M과 Q박스를 기증할 예정이다.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성미경)가 17대 임원진 구성을 마치고 지난 4일 대전 국보(요식업소)에서 ‘제1차 정기이사회’ 개최했다. 협의회 성미경 회장(마산대 교수)은 이날 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사별 담당업무도 각각 부여했는데, 이사회에선 주로 연간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성미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회원들과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스스로 혁신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교수협의회의 현안들에 임하는 동시에 협의회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정확히 설정, 그 길로 나아감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 회장은 또 '교수들의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협의회가 발전할 수 있다'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기도 했다. 교수협의회는 앞으로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추진하는 치위생(학)과 교육 강화를 위한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가칭) 설립과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제17대 임원 명단 ▲회장: 성미경(마산대) ▲총무부회장: 문희정(여주대) ▲학술부회장: 이선미(동남보건대) ▲총무이사: 강현경(신라대) ▲학술이사:
치위협 산하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송경희)가 지난달 21일 오전 11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회원 및 이사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2018년 주요 활동 보고, 결산 보고, 2019년 예산 보고 및 사업계획 그리고 안건 토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건으로 총회는 임원선임 등에 관한 회칙 개정을 의결한 데 이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 의사를 밝힌 송경희 회장의 뒤를 이을 신임 회장으로 김민정 전 치위협 부회장을 선출했다. 송경희 전 회장은 "대한치과위생학회가 새로운 집행부와 함께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맞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임춘희 회장이 지난달 19일 세종호텔에서 취임식을 겸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3월 9일 같은 장소에서 대의원들의 선택을 받은 지 딱 103일 만이다. 그동안 회무를 안한 건 아니지만, 법률적인 권한 행사엔 한계가 있었다. 이유는 직무대행 체제를 종결하는 문제가 남아 있었기 때문. 과정도 무척 복잡해서, 먼저 수원지방법원에서 문경숙 회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 선임 가처분 결정을 취소시켜야 했는데, 여기에만 두달 이상이 소요됐다. 이후 등기소에서 관할 동대문등기소로 직무대행자 말소등기촉탁서를 발송했고, 이 촉탁서가 도달한 5월 24일에서야 치위협은 새 회장의 등기를 완료할 수 있었다. 한번 꼬인 매듭을 푸는데에 얼마만한 과외의 노력이 필요해지는지를 여실히 보여준 시간이었다. 임춘희 회장으로선 그러므로 취임식이란 이름으로 기자들과 마주 앉은 이날이 무척 감개무량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그는 마이크 앞에서 몇번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40년을 잘 살아왔지만 단 1년이 문제였다'거나, '믿고 도와주고 기다려준 많은 분들'을 언급한 이후에는 장내에 긴 침묵이 이어지기도 했다. 임원들을 소개하는 순서에선 박정란 부회장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가 지난 4일 원광보건대학교 WM컨벤션센터에서 회원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하계연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현옥 회장(원광보건대학교)은 "이번 하계연수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전문직 치과위생사의 방향성과 치위생학과 교육의 변화에 대해 고민하고 전략을 세우는데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회원들에게도 교수협의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제17대 교수협의회에 아낌없는 격려와 관심을 당부했다. 첫 세션은 연구과제 발표로, 이정화 교수(동의대)가 '미래의 치과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치위생학과 교육 및 치과위생사의 직무변화에 관한 연구'를, 김창희 교수(충청대)가 '한국형 전문치과위생사제도 도입에 대한 제안'을 제목으로 각각 발표했다. 이후 진행된 초청특강에선 질문배움연구소 김혜경 대표가 '하브루타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을, 한국직무능력개발원 홍웅식 원장이 'MBA에서도 배울 수 없는 소통과 교수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마지막 세션은 강부월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위원장(동남보건대)가 '2019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의 동향'에 대해 강연함으로써 참가 교수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이번
MBC가 사장 명의의 공문을 보내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에 공식 사과했다. MBC는 지난달 10일 방영한 검법남녀 시즌2 제2화에서 극중 인물은 치과위생사의 명칭을 치위생사로 오기하고, 최저임금인 174만5,150원에도 못미치는 140만원의 월급을 받는 직종으로 묘사해 전체 치과위생사들의 공분을 샀었다. MBC의 이번 조치는 치위협의 항의에 따른 것으로, 공문을 통한 공식 사과와 함께 시청자 게시판에도 사과문을 공지하고, 해당 장면을 삭제해 향후 재방송에서는 이같은 오류가 재연되지 않도록 했다. 이와 관련 치위협 이미애 홍보이사는 "비록 본방송을 통한 정정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MBC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한 점, 해당 장면을 즉시 삭제해 추후 재방송에선 오류가 재연하지 않도록 노력한 점, 시청자 게시판에 사과문을 공지한 점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논평했다. 치위협은 앞으로도 모니터링을 강화해 치과위생사에 관한 왜곡이나 오류에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가 지난 10일 방영된 MBC 검법남녀 시즌 2, 제6화가 치과위생사의 명칭을 왜곡하고 비하했다며 MBC측에 공문을 보내 정정을 요청했다. 치위협은 지난 13일 발송한 이 공문을 통해 '문제의 방송에서 치과위생사를 치위생사로 표현하는가 하면 최저임금도 못받는 존재로 묘사해 전체 치과위생사들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지적하고, MBC 사장과 드라마국장 명의의 정정문 게재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MBC는 드라마 제작진이 긴급회의를 통해 잘못을 인정하고, 치위협 홍보위원회에 구두로 사과하는 한편 조만간 공식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의 드라마는 극중 인물인 차도희를 월급 140만원을 받는 치과위생사로, 언니 부부의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의사를 매수한 용의자로 묘사했었다. 이 부분에 대해 치위협은 '치과위생사는 치위생(학)과를 졸업한 후 국가시험을 거쳐 면허를 취득해야만 활동할 수 있는 전문직임에도 정부가 지정한 월 최저임금인 174만 5,150원에도 못 미치는 임금을 받는 업종으로 묘사함으로써 국민구강건강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전체 치과위생사들의 사기를 크게 떨어뜨렸다"고 비난했다. 치위협은 앞으로도 치
대구보건대학교 치위생과(학과장 전성희)가 지난달 31일 교내 인당아트홀에서 재학생과 교수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임상실습 사례, 전공 봉사동아리 활동, 해외연수 소감 발표와 UCC 발표, 전공심화과정 발표, 졸업생 초청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재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는데, 특히 임상실습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과 초청특강을 통해 졸업생들이 들려준 취업 및 국가고시 준비를 위한 실제적이고 집중적인 내용들이 재학생들의 관심과 공감을 모았다. 따라서 '학과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확인하고, 건전한 직업의식과 창의적인 구강보건전문가로서의 의식을 함양하는 데에도 이번 학술제는 크게 기여했다'는 후문. 학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구보건대 치위생과는 재학생과 교수들이 함께 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계속 만들어 갈 계획"이라과 밝혔다.
단독 후보로 치러진 치위협 제18대 회장 선거에서 임춘희 후보가 당선됐다. 투표에 참여한 102명의 대의원 중 96명의 찬성을 얻은 압도적인 결과였다. 이로써 치위협은 1년여의 파행에서 벗어나 마침내 정상회무 궤도에 재진입할 수 있게 됐다. 대의원총회는 개표 결과 발표와 함께 곧바로 당선증을 교부, 임춘희 회장과 박정란 · 이미경 · 박정이 · 유영숙 부회장 등 신임 회장단이 집행부로서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새 회장단을 탄생시킨 건 순전히 대의원들의 공이었다. 지난 9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38차 정기대의원총회는 공천위의 추천으로 의장단(의장 한경순)을 선출한 뒤 회순을 바꿔 곧바로 임원 선출에 들어갔다. 감사 선출까지는 그런대로 순조로웠다. 4명의 후보 중 2명을 뽑는 감사 선거에선 정민숙 후보의 자격 시비가 있었지만 논란 끝에 정민숙(서울), 최원주(경기) 두 후보를 새 감사로 선출했다. 문제는 회장단 선거였다. 김귀옥 선관위원장이 현장에서 임춘희 후보의 등록무효를 발표한 것. 따라서 '현재는 후보가 없으므로 2주 이내에 후보등록 공고를 다시 내고, 3개월 뒤에 선거를 치러겠다'는 것이 선관위의 설명이었다. '임 후보의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