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죽전치과병원 김은석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필동 매일경제신문 사옥에서 열린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IR52 장영실상은 국내 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기술개발자의 사기를 앙양시키기 위해 1991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제정한 상이다.김은석 교수는 "치아 골 이식재 제조용 VacuaSonic System"으로 코스모바이오메디케어 김현식 대표이사와, 이은영 자문위원과 함께 수상했다.해당 제품은 진공초음파를 이용한 진료실 내, 발치 후 즉시, 당일자기치아 뼈 이식을 위한 이식재 급속 가공기술로서, 기존 국내 기술로 96시간의 가공시간을 포함해 배송 및 처리에 10일이 소요되던 자기치아 뼈 이식재 제조 및 적용시간을 2시간 내로 단축했다는 평가다.한편, 1991년부터 2012년까지 IR52 장영실상 수상제품은 1,144,개에 이르며, 수상연구원수는 4,482명에 달한다.
매달 인문학 특강을 진행해 오고 있는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신상훈)이 11월 특강을 위해 이병훈 아주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의학적 상상력, 문학을 디자인 하다'를 주제로 한 강연을 마련했다.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양산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다.
구강암 발병률 세계 1위 스리랑카 최초의 구강암 연구센터가 올 4월 스리랑카 Peradeniya University에 개소됐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은 연세대학교 구강종양연구소와 공동으로 이룬 Peradeniya 대학교 구강암 연구센터(The Centre for Research in Oral Cancer)는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 및 연구역량 기반구축을 목표로 스리랑카 천연물질을 활용한 암예방물질 탐색하고 연세대 구강종양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장기적으로 자생력을 갖춰나갈 예정이다.연세대학교 구강종양연구소는 2005년 한국연구재단 지정 중점연구소 선정된 이후 2012년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 개도국과학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12월 스리랑카에 유일한 치과대학인 Peradeniya 치과대학에 치의학연구에 기본적인 장비인 deep freezer 를 지원한 바 있다. 이 장비의 지원으로 Peradeniya 치과대학병원에서 수술조직 샘플 보관, 연구용 시약 보관 등 암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수반되는 연구에 필요한 기초적인 설비를 갖추게 됐으며, 2013년 4월 22일 구강암연구센터를 설립할 수 있게 됐다.스리랑카 구강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오는 28일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제1강의실에서 ‘턱관절 장애 좋아질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무료강좌를 개최한다.강의는 구강내과 박지운 교수가 나서며 ‘턱관절 장애 진단과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병원 측은 “최근 턱관절장애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10~20대 젊은 층 환자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턱관절장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턱관절 장애가 어떤 것인지 함께 알아보고 고민해 보는 시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내일(2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중인 ‘제 9회 2013광주 국제실버박람회’에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 의료진은 ‘구강진료이동버스’를 운영한다. 이동버스에서는 스케일링 및 구강 검진을 실시하고, 특히 지역 노년층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방법도 알려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나긍균, 이하 동창회)는 지난 18일 열린 제42차 정기총회에서 안민호 동문을 회장으로 선출하고 동창회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박능석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에는 그어느때보다도 많은 내빈이 참석해 동창회의 결속력을 다질 수 있도록 힘을 실었다.치협 회장직을 역임했던 정재규 동문에서부터 김세영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박준봉 치전원장. 박영국 경희대치과병원장, 이성복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병원장, 이병도 원광치대 학장. 정철민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해 격려와 축사를 전했다. 축사에 나선 김세영 회장은 “3년전 이 자리에서 치협 회장 선거 출마를 발표했고, 이제는 임기가 5개월 남짓 남았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이제는 그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중”이라고 설명하고 “불법 네트워크치과 척결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복지부와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고, 치협도 중앙지검에 25,000여 장에 이르는 자료를 제출하는 등 불법 네트워크치과 척결에 힘을 실고 있다. 어떤 사항이든 시기가 되면 기자회견을 통해 경위를 설명할 것”이라 힘줘 말했다.그는 또 “치협은 절대 만만한 집단이 아니다. 남
전북대학교치과병원(치과진료처장 서봉직)의 공공의료사업인 ‘장애인구강증진사업’이 의료취약계층 장애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치과병원은 장애인구강보건발전을 도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위해 ‘장애인구강보건 발전 세미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내 보건의료관계자와 장애인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치과병원 내에 운영 중인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안승근, 이하 센터)의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의료취약계층 장애인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보건 의료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구강질환 치료를 전담하는 기관으로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곳이다.특히 공공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시설 이동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치과 의료진 및 종사자에 대한 장애인치료 전문교육, 장애인 환자에 대한 치과치료비 등 각종지원과 지역사회연계, 장애인치과질환 조사연구 등 전북장애인구강증진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센터에서 치료한 장애인 환자수가 5개월여 만에 2000여명에 달한다. 이는 1일평균 10~15명을 진료한 것으로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은 개원 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지난 15일에는 치과병원 1층 로비에서 송은규 전남대병원장, 김재형 치과병원장, 강현섭 감사, 김선비 전남대치전원 부원장 및 치과병원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송은규 전남대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다변화 의료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점진적으로 약진을 하고 있는 치과병원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큰 비전을 갖고 미래의 치과를 선도하는 선진치과 병원을 이루기 위해 더욱 매진해 훌륭한 병원으로 성장시키고 가꿔 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 하자”면서 “치과병원이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치과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만족 과 감동을 주는 것임을 명심하고 모든 직원들이 최선으로 임할 것”을 당부 했다. 김재형 치과병원장도 “치과병원개원 5주년을 맞이하여 직원 여러분 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치과병원의 발전을 위하여 힘쓰는 직원여러분들의 열의를 높이 평가 한다”고 격려했다. 이어서 시상식도 진행됐다. 시상식은 우수부서와 개인 표창 부분으로 우수부서는 장애인센터(이빈나 교수)가, 개인표창으로는 소아치과 유영미 직원이 모범직원으로 선정되어 전
지난 15일 단국대학교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에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2개팀이 출전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수상의 주인공은 조유민, 김창환 학생팀(지도교수 고성희, 백경화 교수)으로 조유민 학생은 금상을, 김재훈, 김정화, 이학균, 정다슬 학생팀(지도교수 이시영 교수)은 장려상을 수상했다.조유민, 김창환 학생팀은 비만성장중인 쥐모델에 베타교감신경차단제를 통한 비만억제 가능성을 연구한 ‘교감신경 활성차단을 통한 비만억제기전과 이에 연관된 췌장 및 골격계의 에너지대사 조절기전 규명’을 발표했으며, 김재훈, 김정화, 이학균, 정다슬 학생팀은 치과진료실 환경에서 기회감염의 위험성을 알린 ‘치과의사의 휴대전화에 존재하는 세균의 동정’을 발표해 대회 참가 학생 및 교수들의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았다.매년 1회 개최되는 전국학생학술경연대회는 치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영어로 실험논문을 발표하고 경연하는 행사로 Dentsply Korea 회사가 후원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하는 학생연구분야의 전국최대행사다. 올해에는 11개 대학에서 총 17개팀이 출전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원(원장 김성택)이 지난 12일 치과대학병원 7층 대강당에서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교육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되짚어봤다.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Continuing Education at YUCD’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4명의 연자가 초청돼 연세치대 교육원의 역사와 저력을 공유하고,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일영 교수(보존과)는 ‘현장에서 바라본 치의학교육원 20년’에서 자신이 교육원에 몸담긴 시작한 1991년에는 지식전파의 사명이 컸다고 회고했다. 그는 지금은 섬에서도 유튜브 동영상으로 공부할 수 있지만, 당시는 일반개원의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불가능한 시절이었다는 것이다. 때문에 해외 연수를 다녀온 모교 선배 교수들이 임상지식을 적극 전파, ‘임상하면 연세치대’라는 이미지를 굳혔고, 해마다 수강인원이 오버돼 죄송하다고 거절하는 전화가 일이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정 교수는 2000년대부터 시작된 IT발전으로 지식을 얻는 소스가 많아지고 개원의들 스스로가 각종 장비들을 갖춰 지식 소비자에서 공급자로 거듭난 지금, 다양한 형태의 지식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