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가 지난 20일 연세대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학술집담회를 가졌다. 이번 집담회는 ‘악안면 부조화(Dento-Facial Disharmony)의 3차원적 개선’을 주제로 최신 골격부조화를 교정치료를 통해 어떻게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했다.집담회 연자로는 박영철(연세치대) 교수가 나섰다. 박 교수는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과 초대 세계 임플란트 교정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교정치료에 관한 교과서 저술을 비롯해 전 세계의 교정한 분야에서 공을 세운 인물이다. 그는 강연에서 ‘외과-교정과 간의 긴밀한 협진을 통한 치료계획 수립과정 그리고 치료 증례’를 소개했다. 먼저 ‘수술 대신 교정치료만으로 가능한 악골의 변화’에 대해서는 개방교합, 비대칭, gummy smile 등 골격의 문제가 있는 증례에서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교정치료로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는지 그 방법 및 한계를 전했다. 이어 ‘골격성 개방교합의 교정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에 있어서의 장단점과 적응증을 비교했으며, ‘횡적 골격의 부조화(Transverse Deficiency)의 교정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의 비교’에 대
치과계의 일원으로서 학술행사에 참가하는 치과의사 그리고 함께 행사를 치르는 관련 업체 모두가 만족할만한 행사를 치르기로 다짐했던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 이하 인천지부)가 지난달 30일 송도 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제8회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진행했다.이상호 회장은 “매년 규모를 크게 하다보면 함께 참여하는 업체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때문에 규모를 줄이며, 학술에는 회원들이 꼭 필요로 하는 부분을 담길 원했다. 2015년 학술행사는 해외 치과의사를 초청하는 등 규모도 키우고 내실을 갖춰 준비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700여명의 사전등록으로 학술대회의 기대치를 가중시킨 이번 학술대회는 ‘보철치료의 의료보험 확대적용 등 새로운 치과계의 변화에 대해 대비하기 위한 주제 강연’을 마련했다.강연은 ‘의도적 재식술 How Why?’, ‘치료실에서 만나는 본딩과 시멘테이션’, ‘fiber reinforced post의 달인되기’, ‘자연치아살리기와 임플란트 주위염 쉽게 치료하기’, ‘화합과 상생을 위한 치과건강보험’ 등을 주제로 오후에 집중됐던 강연시간을 꽉 채웠다.주제 강연은 진료실에서 쉽게 접하는 진료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류인철, 이하 이식학회)가 오는 10월 12일 일요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임플란트 보험시대의 계획, 유지관리’를 주제로 ‘2014년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이식학회의 2014 추계 학술대회는 7월부터 시행된 임플란트 급여화에 초점을 맞춘다. 그동안여러 차례 관련기관에서 행정적인 해설은 있었지만, 임상과 관련된 내용이 없었다. 이에 학술대회를 통해 보험에 언급된 술식에 관련된 내용을 임상적으로 정리해 개원가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에 포커스를 맞춘다.강연은 임플란트 급여화와 관련해 협회TF팀에 일원이었던 최희수 원장이 먼저 나선다. 최 원장은 “학술대회에서는 실제 임플란트 급여화가 시행되고 난 이후 생긴 사례들과 함께 임플란트 급여화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해 임플란트 급여화 시대의 치과경영에 도움이 되는 치료계획 수립 등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강연은 양병은 교수가 ‘해부학적으로 취약한 노령환자의 골소실’, 김태인 원장이 ‘상부보철 및 나사의 제거’에 대해 그리고, 박원희 교수의 ‘국소의치와 임플란트 혼합적용’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또 전인성 원장은 ‘고령환자 임플란트 주의사항 및 임플란트 주위
구강악안면외과학의 비약적 발전을 확인하며, 학술적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행사인 ‘International Conference o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ICOMS)’가 2017년 우리나라에서 열린다.2017년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구강악안면외과학의 지평을 다지는 전 세계 구강외과 의사들의 축제로, 구강외과학을 공부하고, 진료하는 임상가들에게는 한국에서의 시간이 또 하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지난 28일 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는 2017 ICOMS 조직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앞으로의 계획 및 준비사항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환(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총무이사가 사회를 맡았다. 그는 “대한민국 구강악안면외과학의 발전에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뜻 깊은 날이라고 기억 될 것이라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먼저 이종호 2017 ICOMS 학술대회장이 나서 “앞으로 남은 기간 최대한을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특히 국제 학술대회 위상에 걸맞도록 내실을 기할 것이며,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학술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도 체험하고 돌아가도록 준비
치과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의 협진으로 체계적이며, 완성도 높은 수술교정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가 오는 9월 20일 연세대학교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오후 7시부터 추계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추계 학술집담회는 최신 교정에 있어 치료에 대한 견해를 나누고 각자의 의견을 깊이 논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때문에 강연도 한국 교정학의 위상을 전 세계에 높이는데 일조한 박영철 교수(연세치대 사진)를 연자로 섭외하며 내실을 기했다.양악수술학회 측은 “박영철 교수는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과 초대 세계임플란트교정학회 회장을 역임한 인물로,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교정치료에 관한 교과서 저술은 물론 세계적으로 교정학에 혁혁한 공을 세운 분”이라고 소개했다.학술집담회는 ‘악안면 부조화(Dento-Facial Disharmony)의 3차원적 개선: 구강악안면외과와 협진을 이용한 교정치료’를 테마로 △수술 대신 교정치료만으로 가능한 악골의 변화: Skeletal open bite, facial asymmetry, gummy smile 등 교정치료만으로도 치료 가능한 방법과 그 한계를 체계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Skeletal Open Bite의 교정적 치료와 수술적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이하 IAOMS)의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이하 ICOMS)가 2017년 한국에서 열린다.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가 수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최근 ‘23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ICOMS 2017)’ 한국 유치를 이끌어 냈다. IAOMS는 1962년에 창립된 국제단체로서 구강과 악골, 안면부의 외과적 수술 분야를 이끌고 있는 보건의료분야 구강악안면외과학 전문 의료분야의 가장 큰 국제단체로 ‘구강악안면외과학이 전문 의료분야로서 환자 진료를 통한 보건의료 향상 및 전문의료 기술의 발전, 교육, 연구를 담당하며 그 위상을 향상 시켜야 한다’는 미션을 수행 중이다.ICOMS은 IAOMS의 국제 학술대회로 1962년 처음 개최했고, 2년 주기로 열리고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가 발행하는 영문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Periodontal Implant Science (JPIS)가 2014년 8월 14일자로 Thomson Reuters사의 저명한 국제학술색인인 SCIE에 등재판정을 받았다. 대한치주과학회 편집이사로 JPIS 대표 편집장을 맡고 있는 서울대 김태일 교수는 ‘SCIE는 최고의 지명도를 가진 국제학술 색인으로, SCI와 별개의 색인이 아니라 해당 저널의 논문들을 저장하는 매체만 다른 동일한 학술색인이므로 두 색인간의 질적인 차이를 논하는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것이 Thomson Reuters사의 기본 입장’이라 소개하고, ‘SCIE 등재를 통해 JPIS는 국제학술지로서의 높은 수준을 인정 받게 되어 전세계 연구자들에게 더욱 포괄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JPIS는 2010년에 국내 치의학 학술지로서는 최초로 미국국립의학도서관과 미국국립보건원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의학학술색인인 PubMed 및 PubMed Central (PMC)에 등재됐고, 2011년에는 Elsevier사가 운영하는 저명한 국제학술색인인 SCOPUS에 등재되어 양질의 국제학술지로서 일찌감치 자리매
치의학 발전을 도모하는 학술대회 시즌이 다시 한 번 돌아오고 있다. 춘계 학술대회를 규모 있게 치른 학회들도 있지만 추계 학술대회를 강연 규모 등을 확대해 학회 역량을 집중시키는 학회들도 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는 그중 추계 학술대회에 집중하고, 종합학술대회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풍성한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주제 연구에 대한 임상적 견해 및 연구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커리큘럼 마련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치주과학회는 지난 8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종합학술대회 소식을 알렸다. 치주과학회 측은 “매년 11월 넷째 주에 개최해오던 종합학술대회를 10월 넷째주로 변경 했다. 장소도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 센터로 옮기게 됐다. 이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기에 여건이 좋은 기후와 보다 많은 참석자들이 편리하게 학회장을 찾을 수 있도록 넓은 장소를 신중하게 고려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치주과학회의 종합학술대회 주제는 ‘Reactive and proactive approach for the aged’로 잡았다. 고령 환자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차인호, 이하 악성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종호, 이하 악안면외과학회)가 오는 8월 9일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201호실에서 ‘Microvascular Surgery for Maxillofacial Reconstruction’를 주제로 공동 연수회를진행한다. 이번 연수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을 인정 받는다. 등록비는 30만원이며, 참가자들은 Micro-set(공동구입 가능), Mess-holder, Tissue forcep, Baby Mezenbaum 등을 준비 하면 된다.연수회 등록 및 문의는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사무실(02-468-0085)로 하면 된다.
의료보험에 임플란트가 적용된다는 소식으로 치과계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다. 지난해 스케일링 보험화도 시작과 함께 치과 환자 수의 증가와 치과에 대한 관심도가 달라졌다. 2014년 7월, 75세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2개까지 임플란트 치료 시 보험 적용을 받게 된 부분은 복지부를 비롯해 관련된 분야에서까지 이례적인 홍보로 국민적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 보험 청구부분만을 봤을 때 직접 보험을 청구하는 치과 입장에서는 기존의 보험 분야 중 임플란트 부분이 확대 적용된 것으로 적용되는 부분에 대한 정확하고 체계적인 매뉴얼이 확립되어야 했다. 때문에 이를 정확하게 정의하고 정리해줄 수 있는 매뉴얼이 필요했다.그동안 치과계에서도 다년간의 연구 등으로 보험 청구 시 적용되는 부분에 대하 유‧무와 진료 행위에 대한 부분별 산정에 대해 고민해 왔다.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는 이러한 고민을 반영해 7월부터 진행된 임플란트 급여화를 정확히 이해하고, 보험청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사전등록이 500여명이 넘어서며 성공을 예감한 KAOMI 였지만, 강연 당일 뜨거운 반응에 참가자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