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지난달 29일 ‘2022년도 연구부문 우수 교수 시상식'을 개최했다. 연구부문 우수 교수 표창은 국내·외 치의학 발전을 선도하고 치과병원의 위상과 명예를 높이는데 기여한 우수 연구자의 학술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21년 제정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표창은 전년도 우수 논문 게재 및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학술상 3명과 연구상 1명을 선정 수여했는데, 치과교정과 백승학 교수, 치주과 조영단 교수,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장주혜 교수가 학술상을, 치주과 구기태 교수가 연구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들에겐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으며, 역대 수상자 현판에 명패가 부착됐다. 수상 세부내용을 보면 ▲백승학 교수는 SCIE급 논문 수가 가장 많은 교수에, ▲조영단 교수는 SCIE급 논문 중 IF(인용지수)가 가장 높은 논문을 출간한 교수에, ▲장주혜 교수는 SCIE급 논문의 IF(인용지수) 합이 가장 높은 진료교수에, ▲구기태 교수는 국책 및 외부위탁 연구비 수주금액의 합이 가장 높은 교수에 각각 뽑혔다. 구영 병원장은 “병원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면서 “연구 의욕이 고취될 수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부치)가 지난달 31일 뉴부산횟집에서 '30대, 31대 집행부간 회무 인수인계식'을 가졌다. 이날 인수인계식에는 한상욱 전임회장 및 임원진과 김기원 신임회장 및 임원진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인수인계식은 한상욱 전임회장의 소회를 겸한 인사말과 김기원 신임회장의 집행부 소개의 순서로 진행됐고, 신구 회장의 인수인계서 서명날인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한상욱 전임회장은 "유래없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30대 집행부는 어렵게 출발했지만 모두의 노력으로 무사히 그리고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친 것 같다"면서 "31대 집행부 역시 해결해야 될 과제들이 많겠지만 김기원 회장을 비롯하여 임원진 모두가 회무에 열정을 갖고 있는 만큼 30대 집행부보다 더욱 눈부신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덕담을 전했다. 김기원 회장은 "코로나에 뒤이은 인플레이션을 동반한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든 데다, 초저가 불법 덤핑치과 때문에 시장 질서도 많이 어지러운 상황"이라면서 "하지만 치과의사의 자긍심과 환자들의 신뢰 회복을 통해 우리의 가치를 찾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투명하고 정정당당한 회무로 회원
막 임기를 시작한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이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국회 앞이었다. 강 회장은 지난 2일 오전 8시반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으로의 첫 일정을 의료인 면허취소법 반대 1인시위로 시작했다. 출근 길의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직접 서울시치과의사회 명의의 '의료인 면허취소법 결사반대!!' 피켓팅에 나선 것. 시위 현장에서 강현구 회장은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의료인의 면허를 박탈하겠다는 이 개정안은 지난 수년간의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면서 "이 법안은 악용의 소지가 매우 큰 데다 의료업과 관계없는 사건 사고로 자칫 생존권까지 위협받게 할 수 있는 만큼 이번 39대 집행부는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저지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서치 새 집행부는 4일 저녁 첫 정기이사회를 갖고 의료인 면허취소법 반대 투쟁 등 긴급 현안 및 집행부 공약사업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집행부와 함께 할 감사단은 최대영, 이경선, 한정우 감사로 구성돼 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오는 15일 오후 6시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플렌티 컨벤션에서 제15회 잇몸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치주과학회는 지난 2009년부터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정하고 매년 사랑의 스케일링, 잇몸병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기자간담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 오고 있다. 올해도 치주과학회는 지난달 23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문가들을 통해 '피부질환과 잇몸병의 관련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와 ㈜덴오믹스(대표 허대욱)가 치과위생사 역량강화를 비롯한 상호 이익 증진과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치위협과 덴오믹스는 지난달 30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상호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치위협 황윤숙 협회장과 한지형 부회장, 이연경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으며, 덴오믹스에서는 허대욱 대표와 이관호 본부장, 김현진 이사, 김두형 부장이 함께했다. 치위협 황윤숙 협회장은 이날 협약 체결에 앞서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가 추진 중인 사업 등과 관련해서 상호 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길 바란다"면서 '덴오믹스가 치위생계에 보내준 애정에도 감사'를 전했다. 덴오믹스 허대욱 대표도 "좋은 만남으로 출발한 만큼 양 단체가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방향성을 갖고 나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치위협과 덴오믹스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치과위생사 역량강화와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협력에 나설 예정인데, 앞으로 덴오믹스는 구강건강 진단 및 솔루션 제공 전문기업으로, 치위협 학술대회 지원은 물론 치아건강관리캠페인 등 치위협이 추
대한치과보철학회 제89회 학술대회가 오는 15~16 양일간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15일 오전 10시에 막을 올릴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보철학의 미래를 책임질 전공의들의 증례발표로 시작된다. 올해는 특히 구연과 포스터 발표가 100편이 넘을 정도로 전공의들의 참여열기가 뜨거웠다. 첫 강연은 '심포지엄 1'의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임플란트 전악수복의 Key point'(이양진 교수)와 'Digital implant' 세션의 '성공적인 보철을 위한 디지털 가이드 활용'(조진용 교수)이다. 이들 강연은 각각 대회의실 1과 대회의실 2에서 오후 1시반에 시작될 예정.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개인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형식이 아닌 '심포지엄'과 '패널 디스커션' 같은, 생각이 다른 여러 임상가들의 디베이트를 통해 결론을 정리해가는 과정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게 된다. 심준성 회장은 ‘대면 학술대회를 오래간 만에 서울에서 열게 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이번 학술대회에선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해 임상에서 만나게 되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새롭게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달 17일 치협 회관을 방문한 이지은 신임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박 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복지부 구강정책과와 치협의 상시 소통창구를 개설해 치과 관련 주요 정책 및 법안에 대해 사전에 정보를 교류하고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박 협회장은 ‘구강보건의 날’의 위상 격상에 대해서도 당부하면서 관련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이상의 정부 포상을 확대하는 등 행사의 규모와 내용에서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구했다. 또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법안 통과를 비롯해 노인 임플란트 건보급여 보장범위 확대와 국가 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을 필수항목으로 넣는 문제 등에 대해 협력을 요청했다. 박 협회장은 “고령화 시대 노인 건강의 바탕은 잘 씹는 것이므로 노인 기대수명이 높아진 데에는 높아진 치과의료 수준도 한 몫을 했을 것"이라면서 "치과산업의 수준도 세계적인 만큼 정부와 치협이 잘 협력해 일하면 국부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정부가 치과의사를 더 격려하고, 국민 구강보건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폈으면 하는 바람"
젊은 임플란트 탑플란(대표이사 장영환)이 오는 11일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서 ‘GBR 세미나’를 개최한다. 탑플란은 지난 해 4월부터 ‘일산앞선치과’ 김용진 원장을 초청해 골 이식재 선택과 골이식 임상적용 등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추진하고 있다. 탑플란 관계자는 “당사 세미나에 참석하셨던 분들이 주변에 많이 추천해주신 덕분에 올해 재강연에 대한 문의가 활발했다”며 “고객의 성공이 당사의 성공이란 신념으로, 이번 세미나도 김용진 원장님과 함께 알차게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번 GBR 세미나는 ‘성공적인 골재생을 위한 차폐막의 적용’,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장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연조직 처치’를 주제로 1부와 2부에 걸쳐 진행된다. 탑플란은 연자와 청중 간 충분한 Q&A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선착순 40명까지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탑플란은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세미나 당일부터 1주일 간 특판 혜택도 제공하는데, 해당 프로모션 기간 동안 탑플란 ‘Bone PKG’를 계약할 경우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비엔메디(B&Medi)’의 후원 및 협찬으로 비흡수성 멤브레인 ‘Bio-MEM’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 지난 3월부로 김현정 교수<사진>를 신임교원으로 임용했다. 김현정 교수는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치과보존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으며 2019년에 동대학원에서 치과보존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치과보존과에서 전임의, 임상조교수를 거쳐 금번 치과보존학교실 조교수로 임용됐다. 김 교수는 “모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귀한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치과대학 학생들의 임상 기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학생들이 선한 양심을 가진 올바르고 훌륭한 치과의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의 이정우 교수는 부교수에서 교수로, 소아치과학교실의 남옥형 교수는 조교수에서 부교수로 각각 승진했다.
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지난 3월 9일 온라인 ‘MTA(Mini Tube Appliance) 파워유저 미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MTA’는 미니튜브와 NiTi 와이어를 사용해 크라우딩을 교정하는 술식으로, 전치부 얼라인을 해야 하는 환자들의 교정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스템올소돈틱스는 ‘MTA’ 라인업을 출시한 이후부터 지속해서 ‘MTA 파워유저 미팅’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3월 ‘MTA 파워유저 미팅’은 ‘MTA’를 임상에 적용해온 파워유저 6명이 Tube Type Appliance를 이용한 교정치료의 최신 사례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발표 주제는 “골격성 부정교합을 가진 혼합치열기 환자에서의 MTA 치료”, “성인환자의 MTA를 이용한 심미치료” 등 총 6가지 주제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오스템올소돈틱스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 금년 하반기 중 “MTA 임상교정” 사례집을 출판할 계획도 소개했는데, 목록을 보면 ▶김왕식 원장(상동모아치과) 『 "MTA 임상교정” 발간 』 ▶임성훈 교수(조선대) 『 Solution for the open b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