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 (회장 조기영)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al Implant Science(JPIS)가 지난 19일 Web of Science에 등재된 SCI 학술지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평가에서 1.145의 IF 수치를 받았다. 김태일 JPIS 편집장은 “SCI 등재판정 후 부여되는 IF 수치는 1점 미만부터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JPIS는 IF 수치가 부여되는 첫 해부터 양호한 수치를 달성했다. 이 기록은 우리나라 의학계 SCI 저널의 대표주자로 지칭되는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IF: 1.266)나 Yonsei Medical Journal(IF: 1.287)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결과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세계 의학 연구논문을 체계적 문헌고찰(systematic review)해 결과를 발간하는 학술단체 Cochrane Collaboration에서도 등록된 무작위대조실험(Randomized Controlled Trial) 논문들 중 JPIS 논문이 25편에 달하는 것으로 발표됐다.이에 대해 조기영 회장은 “Cochrane Collaboration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신동훈)가 지난달 29일과 30일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컨벤션세터에서 ‘2015년도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전공의들의 치과 보존학의 최신 임상 지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학술대회는 수복에 관한 구연발표와 인정의 보수교육을 김영경(경북대) 교수와 박세희(강릉대) 교수가 진행했으며, 신수정(연세치대) 교수와 dr. Walter Dias의 특강이 이어졌다. 또 핸즈온시간은 덴츠플라이가 맡아 진행했다.학술대회 구연발표 결과 우수상 ▲수복부분은 1등 강소희(경북대), 2등 강이현(단국대), 3등 이동현(원광대)‧권기현(연세대) 전공의가 차지했고, ▲근관부분은 1등 유원영(연세대), 2등 김유진(서울대), 3등 안혜라(원광대전)‧강지희(연세대) 전공의가 차지했다.
경희대학교치과대학 안면통증구강내과학교실(전공주임교수 전양현)과 미국 메릴랜드 치과대학 신경통증과학교실(Jin Y. Ro)이 공동연구 10주년을 기념하기위해 지난달 26일 경희대치과대학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심포지엄은 ‘The New Horizon of Orofacial Pain’을 대주제로 ‘the role of Testosterone in the regulation of Opioid Receptors’ 등 통증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 됐다. 지난 2일에는 경희대치전원생들과 연구원 및 교수들을 위한 특강도 진행했다.메릴랜드치과대학은 올해 175주년이 되는 해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대학이다. 특히 최첨단 통증연구와 경희치대 만성구강안면통증센터의 임상연구를 접목해 구강안면통증과 턱관절장애환자의 진단과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했다.두 대학은 자매결연 후 지속적인 학생교류와 연구자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대학의 체계쩍 지원으로 공간을 넘어선 공동연구 성과로 새로운 공동연구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심포지엄은 앞으로 두 대학의 공동연구가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류재준)가 지난 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에서 ‘성공적인 심미보철’을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회는 3M에서 후원하고 해외연자를 초청해 회원들을 위한 강의 및 인정의 보수교육을 진행하게 된 것. 강의는 Dr. Sabrosa가 나서 ‘보철의 심미적 접근과 성공적인 임상을 위한 tips tricks’을 주제로 ▵보철과 임플란트 최신 경향 ▵초기 인상부터 시멘트 합착까지의 step by step ▵간단한 진료부터 복잡한 진료까지의 임상케이스를 공유하며, 심미보철을 위한 노하우를 전했다. 또 최근 3M에서 출시한 구치부 와동의 크기와 상관없이 한 번에 수복할 수 있는 레진 ‘Filtek Bulk Fill Posterior’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핸즈온 부스가 마련되어 임상가들이 제품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특별강연회에 참석한 전원에게는 강의 내용에 포함된 3M ESPE Imprint3 light body 인상재가 사은품으로 제공됐다. 류재준 회장은 “학회에서 진행하는 이번 특별강연회로 해외에서의 심미보철에 대한 최신경향 및 성공적인 임상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 시간”이라고
캐나다 치과위생사들의 직업 만족도는 87%로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높고, 근무 연수로는 1~5년차는 22%, 5~10년차 16%, 10~25년 28%, 25년차 이상은 34%로 치과위생사로서 활동 연수가 눈에 띄게 높다. 이런 결과는 캐나다 치과위생사들의 업무 영역은 물론 구강보건을 위한 전문인력으로서의 자생적 활동이 그 이유가 될 수 있다. 한국과 캐나다 치과위생사들의 업무를 비교해 보면 한국은 치과의사 지도하에 일을 하고, 진료 및 수술보조 업무, 리셉션리스트, 매니지먼트, 스케일링 및 예방 업무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캐나다는 ▲스케일링 센터를 치과의사 없이 오픈 가능하고 ▲malpractice에 대한 의무적 보험을 가입해야 하며 ▲스케일링 및 예방업무 ▲치아우식 관련 영상 상담 ▲미백 그리고 스페셜리스트로 나눌 수 있다.두 나라를 비교했을 때 치과의사의 지도 없이 스케일링 센터를 오픈 할 수 있고, 진료 상담 및 스페셜리스트 등의 활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중 공통된 표현을 쓰지만 전혀 다른 업무를 하는 리셉션리스트와 매니지먼트는 분명 우리나라와는 다른 업무를 가진자 들이다. 캐나다의 리셉션리스트는 특화된 직업군이다. 캐나
지난 3월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이사회서 치협 산하 분과학회로 정식 인준 받은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양수남, 이하 KAO)가 인준 후 첫 학술대회를 치렀다.지난달 3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는 KAO의 ‘치협 인준기념 춘계학술대회’가 열렸으며, 학회 창립 10주년을 회고하는 것은 몰론 학회 위상 제고를 위해 한 단계 도약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장소 역시 10여년전 학회 창립 당시 학술대회 장소였던 곳을 선택해 행사를 치르며, 다시 새 출발하는 의미의 초심을 기억하기도 했다. 양수남 회장은 “인준 후 첫 학술대회를 무사히 치른 것 같다. 인준 받은 신입학회로서 젊은 학회 회원들을 모시고 우리 학회의 연구 및 학술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며 인준 후 학술대회를 치르는 심경을 밝혔다.KAO는 2004년 창립 후 춘‧추계학술대회를 치르며 학술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으며, 2014년 로마에서 열린 EAO학회와 201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O 학회에서 Korean session을 주관하며, 우리나라 임플란트 치과학의 국제화의 초석을 다지는 대내외적인 활동을 지속해 왔다. 학회 관계자도 “작은 학회이지만 열심히 일했고, 유럽 학회 등에서 한
“보톡스와 필러는 어떤 포인트에서 어떻게 환자 얼굴에 삽입해야햐는지 모르고 활용하는 사례가 많은 것 같다. 이런 치과의사들을 위해 기초 해부학에서부터 임상적으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부분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를 학회가 해아할 일이라고 봤고 워크숍을 통해 기초 해부학 정리, 실제 임상 활용 결과까지 공유해 올바른 임상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 ‘Facial Soft and Hard Tissue Contouring Surgery’를 주제로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차인호, 이하 악성학회)의 춘계학술워크숍이 지난달 30일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열렸다.주제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은 어느 강연보다도 집중도가 높았고, 강연 후 질의 응답시간에도 참가자들이 다양한 질문을 하며 활기찬 학술의 장을 연출하기도 했다.차인호 회장은 “Facial, 보톡스 등의 고소 문제가 많다. 대부분 기초 지식이 없는 치과의사들이 시술하는 부분에서 사고도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이를 정리하는 시간을 학회에서 마련해야 했고, 오늘 이 시간을 통해 Face lifting, Facial soft
미래형 생체부품소재 RIS사업단(단장 박상원)이 주관하는 국제심포지엄 ‘2015 International Symposium for Frontier dentistry for oral healthcare’이 지난달 30일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광주 테크노파크와 함께 중국, 마케도니아, 필리핀, 미국, 한국 등 생체부품소재분야에 저명한 연구자 및 임상가들을 초청해 국내‧외 의료기기 선진기술과 정책방향 공유, 국제 정보교류는 물론 다양한 정보를 나누며 성황리에 국제심포지엄을 마쳤다. 강연은 구강보건을 위한 첨단 리서치 및 첨단 임상치의학에 대해 델시브 마케도니아대학교의 Ana Minnovska 교수가 ‘치과학에서 레이져시행 A Revew’를 주제로 강연했고, 필리핀 Manila Central 대학 Mario E Esouilo 교수는 ‘임플란트의 수술중 발생 가능한 항병증'을, 이어 박영범(연세치대) 교수가 ’치과진료실에서 디지털 라이프‘를, 중국 페킹대학 Y0ngsheng Zhou 교수는 ’줄기세포골원성 분화의 후성유전법칙과 골재생에서 사용‘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또 임영균(서울대) 교수는 ‘수정된 타이타늄 표면’을 주제로, 조훈성(전
지난해 5월 임플란트, CAD/CAM, 소재 및 치료재료 등 치과의료기기의 RD 연구를 통해 의료기기분야의 활성화를 목표로 발족한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가 2번째 포럼을 가졌다. 지난 28일 고대구로병원 의생명연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의료기기 RD 지원 현황을 소개하고 발전하고 있는 치과의료기기 분야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신상완 회장은 포럼은 RD 산업체 관계자, 공과대학 교수, 치과의사 및 연구들이 함께 참여하며 치과의료기기 발전에 모습을 전하는데 목적을 뒀다고 설명했다.그는 “치과의료기기 산업화가 의료기기 생산실적 등만 보더라도 상위 30개중 9개가 치과가 차지할 만큼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 산업화 및 해외 수출 등도 잘되고 있는 것을 증명 하지만 치과계의 관심은 물론 정부부처에서도 이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지 못한 현실이 치과계 일원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밝히고 “치과의료기기 분야는 지속 성장이 가능한 분야로 진료 영역은 물론 Biology부터 Engineering까지 다양한 연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포럼은 ‘Paradigm Shift in Current Dentistry - New Equipment, Device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 김태우 교수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115회 미국교정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열띤 강연을 펼쳐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17일 진행된 개방교합 세션에 메인 연자로 나선 김태우 교수는 'Orthodontic Treatment of Skeletal Class II Open Bite'를 주제로 개방교합 치료 방법을 제시하며, 치료 중 발생 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전했다.강연 후 점심시간에는 3M Unitek의 후원으로 대한치과교정학회가 코리안 런천을 준비해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교정의사, 세계교정의사연맹(WFO) 회장 Dr. Justus 부부, Angle Orthodontists 편집장 Dr. Lindauer, Journal of WFO 편집장 Dr. Faber 등 각국 교정학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교정학계의 높은 국제적 위상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태우 교수는 오는 9월 19일 캐나다치과교정학회에 연자로 초청되어 한 개의 미니임플란트를 이용한 개방교합 치료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강연은 악교정수술의 적응증이 되었던 증례들을 교정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