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소장 이규복) 박사과정 손영탁 연구원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APDC(Asia Pacific Dental Congress) 포스터 부문에서 2nd Runner-up을 수상했다. 2nd Runner-up은 14명의 수상자 중 2등에 해당한다. 손영탁 연구원은 ‘고정성 보철물을 위한 지대치의 치은 연하 깊이에 따른 구강 스캐너의 정확도(Trueness of Intraoral Sacnner According to Subgingival Depth of Abutment For Fixed Prosthesis)’를 주제로 치은 연하 변연의 깊이에 따른 구강 스캐너의 정확도를 규명, '치은 변위 코드를 사용하면 스캔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손 연구원의 이 연구는 SCI급 저널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현재 손영탁 연구원은 경북대학교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디지털치과의료기기 개발 부문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균, KAOMI)가 지난 17일 COEX 그랜드볼룸에서 ‘KAOMI Implantium 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KAOMI Implantium 학술상은 회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 우수한 임플란트 분야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상으로 임플란트학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가린다. ㈜덴티움의 후원으로 더욱 강화된 이번 Implantium 학술상 수상자는 대상 허중보 교수(부산대 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금상 이성조 교수(단국대 세종 치과병원 치주과), 신인학술상 이동운 교수(원광대 치과병원 치주과)이다. 이날 김성균 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한 뒤 "KAOMI는 향후 단순 연구만이 아닌 산학협력에도 많은 부분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지난 9일 치협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임원 임명식을 겸한 첫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임명장 수여식에선 권긍록 집행부 19명의 임원들이 임명장을 전달받았으며, 이사회 의장에는 권긍록 회장이, 부의장에는 마득상 부회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날 권긍록 회장은 "이 자리에 모인 임원 각자의 능력이 대한치의학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지난 3년간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앞으로도 좋은 부분은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새로운 결실도 맺는 3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선 ▲(사)대한치의학회 위원회 구성에 관한 건, ▲‘의사와 의과대학 학생을 위한 치의학 개론’ 교과서 집필의 건,▲(사)대한치의학회 창립기념일 지정의 건 등이 논의됐다. 특히 창립기념일 지정과 관련해선 '조선치과의학회가 최초로 운영되었던 시점을 창립기념일로 지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김종열 초대회장의 제의를 받아들여 만장일치로 1920년 5월 23일을 치의학회 창립기념일로 지정했다. 보고사항으론 '한국보건의료산업진흥원과 ‘2023년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온라인 연수(MKA e-class)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연구용역을 체결'한 내용과 '국립
부산대학교치과병원 허중보 교수가 지난 17~1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KAOMI Implantium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KAOMI 회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한 임플란트 분야 연구자를 양성하여 임플란트학 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허중보 교수는 “큰 상을 수상해 매우 영광스러우며, 앞으로도 KAOMI의 학술 분야에 아낌없이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가 제정한 제8회 틀니의 날 기념식이 오는 30일(금) 11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보철학회는 이날 기념식을 통해 치과보철에 대한 일반의 이해를 넓히고,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틀니의 날'은 틀니 보험이 시작된 7월 1일을 기념일로 제정됐는데, 보철학회의 설명에 따르면 틀니의 날의 '틀니'는 가철성 보철물인 틀니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치과보철물을 포괄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SIDEX 다음의 지부 학술대회는 7월 8~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INDEX 2023(조직위원장 이형석)이다.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지난해부터 SCIDA에서 INDEX로 이름을 바꿨다. 행사의 비중을 학술에서 기자재전시회로 살짝 옮겨놓은 듯한 느낌이지만, 사실은 SCIDA라는 명칭이 대회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INDEX는 인천의 대표 학술·전시 행사로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지리적으로나 시기적으로 SIDEX와 GAMEX 사이에 낀, 어떻게 보면 불리한 여건임에도 INDEX는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 가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이번 대회부터 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대회장인 강정호 회장은 '이번 INDEX 2023에는 1천명 이상의 국내 치과의사와 5개국 이상의 외국 치과의사들이 함께 할 예정'이라며, '치과 가족 모두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브라보 마이 덴탈 라이프'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엔 해외영상강의 한 편을 포함헤 모두 22개의 강연이 준비 돼 있다. 이 가운데 1편은 인문강의이고, 3편은 스탭강연이다. 첫째날인 8일에는 ▲서민교 원장의 '증례와 고시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의 중국법인 고객 450여명이 지난 5일 네오 원주 신사옥을 방문했다. 이번 초청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작년 태국 월드심포지움에 참석하지 못한 중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4일(일) 세종대에서 개최된 네오심포지엄 참석에 이은 원주 신사옥 투어 및 한국 문화 체험 등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원주에 도착한 중국 법인 및 치과의사들은 회사측의 안내로 네오 원주공장의 첨단 자동화 생산 시설과 공장설비, 전시관 등을 둘러보고, 만찬을 함께 나누며 교류를 이어갔다. 특히 만찬에선 한국 전통예술단 공연, 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 공연, K-POP 커버댄스 ‘에일런’ 공연과 중국 가수 준키의 공연이 펼쳐져 모처럼 한국을 찾은 중국 치과의사들을 즐겁게 했다. 네오는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러시아, 태국 등 70여개국에 임플란트를 공급하면서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안정성을 입증,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데, 앞으로는 이들 주요 국가의 전시행사 참여와 더불어 국가별로 다양한 세미나 프로그램도 마련, 현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초청행사에 참가한 네오 중국법인 고객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
성남시산업진흥원이 정자동복합시설 4층에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를 열고 오는 20일(화) 오후 2시 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에선 우수 의료기기를 참관객들이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하는데, 치과업체 중에선 네오바이오텍이 신제품 YK Link System과 Magic i Temp을 전시,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일반 참관객 이외 성남시장과 보건복지부 국장, 분당서울대병원장 등 내외빈들도 참석한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국내 치의학 및 치과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에 팔을 걷어 부쳤다. 치과대학 대상의 장학사업을 치과 관련 학과 전반으로 확대하는 한편 사내 가용한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전공 학생들이 현장 업무와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적극 기회를 제공키로 한 것. 지난 3일 처음으로 열린 '오스템임플란트 치위생학과 장학증서수여식'에는 전국 각 대학의 치위생학과 교수와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이와 관련 “회사가 치과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만큼 그 성과를 치과계와 폭넓게 나눠 치과임상의 발전을 견인할 인재들을 많이 배출함으로써 국내 치과산업의 부흥을 이끈다는 취지에서 전공 학생 지원에 각별히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추구하는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핵심도 장학사업이다. 지난 2003년부터 치과대학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해 20년 동안 누적 수혜자 수가 1천명을 넘어섰으며, 올해도 전국 16개 치과대학 및 대학원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거나 지급 절차를 협의 중이다. 그간 개별적, 간헐적으로 이뤄지던 치위생학과 및 치기공학과 대상의 장학금 기부도 지난해부터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의 '오스템미팅 2023 서울 코리아'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오스템 본사 사옥에서 열린다. 이번 오스템미팅은 올해 치과계의 뜨거운 화두인 개원과 디지털덴티스트리를 집중 조명할 예정으로, 해외법인별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송출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글로벌 학술 컨퍼런스로 치러진다.치과 개원과 관련한 실속 있는 정보와 빠르게 발전하는 치과 내 디지털화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개원가의 참여 또한 높게 나타날 전망이다. 행사 첫날인 24일의 개원박람회에선 입지, 개원신고, 인테리어, 대출, 관리, 경영 등 개원 관련 특강이 6회 진행된다. 이 시간엔 '원장은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과 빠른 개원 및 안정적인 경영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강은 15시부터 19시까지 진행되는데 ▲김병국 원장(죽파치과)의 '슬기로운 개원 생활- 치과 개원을 위한 입지 분석', ▲김동석 원장(춘천예치과)의 ‘병원을 살리는 -직원 만족을 위한 경영?', ▲김세진 원장(라이프 치과)의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지속가능경영’ 등 개원과 병원 운영에 관한 유익하고도 흥미로운 주제의 강연이 준비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