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은 3월 2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의기법 시행령과 관련해 현행대로 제도가 시행될 경우 치과는 물론 국민들에게도 상당한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보조인력간 이해충돌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칭)민원접수 콜센터를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콜센터는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의기법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키로 한 것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치협 차원의 콜센터로 범위를 키웠다. 치협은 특히 이 콜센터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접수, 대정부 건의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지난 25일 열린 정기이사회를 통해 이같은 방안을 논의한 치협은 의기법과 관련해 예상되는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 치과 현실에 맞는 법적 정책적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지만, 최악의 경우엔 계도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또 지난 전국지부장협의회에서도 논의된 바 있는 법률비용 별도회계 신설을 의결했다. 이는 소송에 따른 법률자문 비용 등이 일반 사업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한 것으로 필요 재원은 4월 대의원총회 이후 사정에 맞게 염출할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는 또 감염관리소위원회와 2016년도 요양급여비용 협상단을 새로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은 지난 23일 대강당에서 부산대치전원 학생들이 실습 전 사명감을 갖고 환자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실습에 임해갈 것을 다짐하는 ‘임상실습과정 진입식 및 선서식’을 진행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장, 주요 보직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교수들은 실습을 시작하는 제자들에게 의사가운을 입혀주는 착복식을 가졌다. 이어 학생대표가 선서문을 낭독하고 의사로서 실무와 소양을 연마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원내생 들은 3월부터 임상실습을 시작한다.한편, 지난 13일 3년간 수련생활을 마친 전공의들의 수료식이 열렸다. 수료식은 전공의들에게 수료증서 전달, 우수전공의 시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공의들은 사회로 나아가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쌓은 임상과 학술지식을 자신의 분야에서 널리 펼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내달 11일 오후 7시 서울대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2015년도 1차 학술집담회 및 제 54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임기 변경의 건 등의 정관 개정 및 조기영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된다.또 3월 24일에는 ‘제 7회 잇몸의 날’을 기념해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당신의 잇몸은 건강 하십니까’를 주제로 오프라인 행사를 예정하고 있으며, 잇몸의 날 기념식도 준비하고 있다.한편 오는 4월 17일과 18일에는 원광대학교 주관으로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춘계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신승철, 이하 구보협) 임원진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치아건강식품위원회(회장 찜머, 사무총장 알버트 베어 박사, 이하 위원회)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이번에 열린 회의는 스위스, 독일, 프랑스, 이태리, 터키, 브라질, 일본, 중국, 태국 그리고 한국 등 10여 개국이 모여 지난 1년간 진행한 ‘튼튼이 마크 캠페인’ 성과를 보고하고 심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승철 구보협 회장도 한국에서 진행한 튼튼이 마크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예산 등을 심의 받았다.회의에서는 각국마다 다소 다른 구강보건 용품들에 대한 회원 인정 기준에 대한 토론을 나누는 한편, 각국의 식약청 및 치과의사회에 권장사항, 심의기준이 다른 것을 감안해 회의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준을 정하기로 합의하고 세부안은 다시 상정하기로 결정했다.또 미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 더욱 많은 회원을 모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다음 총회는 2016년 2월 스위스에서 또 다시 개최된다.이번 총회에서 논의한 캠페인은 위원회가 설탕 대신 자일리톨, 에리스로톨 등 대체 천연 감미료를 사용함으로써 구강 내 치면세균막 수소이온 농도 지수가 5.0을 넘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의기법 계도기간 종료에 따른 성명을 발표하고, 관계당국에 근본대책을 마련해 주도록 촉구했다.서치는 성명에서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를 구체화한 의기법 시행령의 계도기간이 오는 28일로 종료됨에 따라 3월 1일부터 최일선에서 구강진료를 담당하는 선의의 치과의사들까지 잠재적인 범법자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며, '직역간 이기주의로 인한 대립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치과보조인력의 업무에 관한 법령과 제도를 개편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음은 감사원장, 보건복지부장관, 국민권익위원장, 서울시장,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새누리당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앞으로 보낸 서치 임원 및 25개구회장단 명의의 성명서 전문.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계도기간 종료에 따른보건복지부의 대책을 촉구한다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4,600여 치과의사들은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를 구체화 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의기법”) 계도기간 동안 치과위생사 채용과 의료법, 의기법에 따른 불법 위임진료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하였다. 그럼에도 위생사들의 대형병원 및 수도권 선호도 집중 등으로 인하여 동네치과의 경우 구인광고를 해도 전화문의 하나 들어오지 않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 김현철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9th International Dental Conference Arab Dental Exhibition - AEEDC Dubai 2015’에 초청연자로 강연을 마치고 돌아왔다. 김현철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Characteristics of Root Canal Instruments and its Clinical Implication’ 주제로 니켈티타늄 파일 관련 연구를 정리하여 강연 진행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AEEDC는 Delivering Science Technology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130여 개국, 7천여명의 참가자가 몰렸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의 2014년도 학위수여식이 지난 25일 오전 10시 치의학대학원 본관 강당에서 열렸다.학위수여식은 이재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 박건배 서울대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박준우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이태수 ICD 한국회장, 허윤희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수석부회장, 서정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 등이 내‧외빈으로 참석하고, 졸업생 83명의 석사학위식이 거행됐다.이재일 원장은 치사를 통해 “학위를 취득하는 이 자리는 단지 4년의 마무리가 아니라 많은 고민과 결심, 선택의 시간을 거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출발의 순간”이라고 전하고, “앞으로 단순히 면허증을 가진 직업인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고통과 상처를 다스려야 하는 의료인이자 전문직업인으로서 인류의 건강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증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축사 및 김민수 학생 총 대표의 졸업생 답사, 김민규 졸업생 대표 치과의사 윤리선언 낭독, 박건배 동창회장의 환영사와 교가 제창으로 학위수여식은 마무리 됐다.한편 이날 다채로운 상이 시상 됐다. 수상자는 △서울대학교 총장상 김민규 △치의학대학원장상 이유선 △치과병원장상 하상운 △서울대학
연세대학교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주임교수 유형석)은 지난 24일 세브란스병원 내 연세장례식장에서 ‘Charles J. Busrtone’(1928.4.4.~2015.2.11) 미국 코네티컷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명예교수의 영결식을 진행했다.Busrtone 교수는 87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박영철(연세치대)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 ‘연세임상교정 국제학술심포지엄’ 참석을 이유로 한국을 방문해, 지난 11일 오전 특강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작스런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깨어나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 그는 ‘치과교정학의 이정표’라는 호칭을 받을 만큼 세계 치과교정학 분야의 석학으로 ‘생역학(Biomechanics)’ 개념을 치과분야에 처음 도입하고 확산시킨 인물이다. Busrtone 교수는 교정용 철사나 기구들이 착용할 때 환자의 치아에 어떠한 힘이 작용하여 치열을 바르게 하는지를 실험으로 규명하는 한편, 이론적으로 정립해 교정치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외 수많은 교정 분야의 연구와 저서집필을 통해 교정분야의 석학반열에 올랐으며, 교정학 분야의 최고의 학자에게 수여하는 ‘Ketcham 상’을 수여 받은 바 있다.지난 1952년경 미국 공군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은 지난 25일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손흥규(소아치과학교실) 교수와 박영철(치과교정학교실)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진행했다.퇴임식은 최성호 교무부학장의 사회로 이근우 학장의 인사와 정남식 의무부총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년퇴임을 맞은 손흥규, 박영철 교수에게는 치과대학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것을 감사하기 위한 공로패와 기념품이 전달됐다.손흥규 교수는 1980년부터 34년 10개월 동안 치과대학에 재직하며 치과대학장, 연세대학교 송도국제화복합단지 건설추진단장, 연세대 행정대외부총장은 물론 치과계 내애서는 대한소아치과학회장, 남북치의학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 한국치과대학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박영철 교수는 1981년부터 33년 10개월 간 재직하면서 치과대학병원장, 치과대학장을 비롯해 대외 활동으로는 대한치과교정학회장, 한국치과대학장협의회 회장, 세계임플란트교정학회 창립 및 초대회장, 전국치과대학 교정학 교수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었다.
JCQ(Japanese Conference on Qray)가 주최하는 ‘JCQ 2015’가 지난 15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타이요 치과위생사전문학교(Taiyo School of Dental Hygiene)에서 개최됐다.큐레이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세계 연구자들의 모임인 ICQ(International Conference on Qray)의 일본 조직인 JCQ는 한국 KCQ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창립된 큐레이 관련 연구모임으로, 타이요 치과위생사전문학교의 마쯔구보 교수(T. Matsukubo)가 회장이다.JCQ의 첫 행사인 이번 ‘JCQ 2015’에서는 앨버트 박사(E. de Josselin de Jong)가 ‘Introduction to Qray’를 주제로 큐레이 기술의 원리 및 활용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나마 교수(D. Inaba)와 김백일 교수가 ‘Science and Art of Qray’를 주제로 그리고 마쯔구보 교수(T. Matsukubo)가 ‘Qray in Preventive Dental Practice’를, 오츠키 교수(M. Ohtsuki)가 ‘Qray in Clinical Dentistry’를, 하나다 교수(N. Hanada)가 ‘Q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