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대학원치위생학과(주임교수 정원균)가 지난달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포스터 발표는 물론 화합을 의미하는 단결상까지 차지하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먼저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중 경쟁부분에서는 이가영 대학원생이 ‘농촌거주 중장년층의 교육 수준에 따른 잔존치아 상대불평등 ; 3년 추적 코호트조사(지도교수 김남희)’ 주제 포스터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비경쟁 부분에서는 박수경 대학원생의 ‘우리나라 지역주민의 보건소 구강보건서비스이용률 분석 : 2011-201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이용’ 주제 포스터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학술대회 중 진행된 11개 치과대학 장기자랑 경연대회에서 독창성과 단결성으로 ‘단결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대학원 본관 대학원강의실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했다. 국제학술대회는 2가지로 진행됐다. 먼저 30일 개최된 ‘The 4th Japan-Thailand-Korea Joint Symposium’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과 BK21 PLUS 치의학생명과학사업단(단장 류현모) 공동 주최로 ‘Dental Sciencein 2014’이란 슬로건 아래 한국‧일본‧태국 치과대학 교수들이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재일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이 국제 치의학 임상의 및 연구원의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해 토론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학술대회 첫 번째 세션은 ▲임원희(서울대치전원) 교수가 ‘Wnt signaling regulates the homeostasis of periodontal complex’를 주제로 ▲Nakarin Kitkumthorn(Mahidol University, Thailand) 교수가 ‘Clinical applications of DNA methylation’에 발표했으며, ▲이헌진(경북대 치대) 교수는 ‘Small RNAs with a
조선대치과병원 소아치과 지명관(레지던트 3년), 정한글(레지던트2년))전공의가 지난달 24~25일 원광대 치과대학에서 개최된 2014년 대한소아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지명관 전공의가 발표한 논문은 “Effect of polymer adhesive film supplemented 5% NaF on enamel demineralization"으로, 충치예방을 위해 기존의 치아에 바르는 불소제제의 단점을 개선한 접착테잎형 불소제제의 효과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수상으로 조선대치과병원 소아치과가 불소테이프 개발과 성능 개선에 관한 주제로 3년 연속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또한 정한글 전공의도 "Pulp treatment of triple tooth in primary dentition"으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하였다.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 수상자는 총 5명으로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2명, 조선대가 2명, 연세대가 1명 등이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류인철)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지난 1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페루의 치의료 환경에 적합한 보건인력 역량개발에 기여하기 위한 ‘페루 꾸스꼬 국립대학(UNSAAC) 치과교수 초청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KOICA가 공모한 『페루 꾸스꼬 국립대학(UNSAAC 치과역량 강화사업』에 서울대치과병원이 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진행된 것으로, 연수를 통해 서울대치과병원은 한국의 선진 치의학 및 병원 경영 기법을 페루에 전수하게 된다.페루의 구강건강 실태는 2012년 서울대치과병원이 실시한 ‘구강건강지표조사’ 결과 페루 꾸스꼬는 안데스 산간지형의 지리적 특성으로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낮아 충치와 상실치아수의 비율이 한국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꾸스꼬 치과대학의 교육환경개선으로 양질의 의료인력을 지역에 공급하여 질병치료 및 질병으로 인한 빈곤 완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연수 참가자는 페루 꾸스꼬 국립대학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교수 및 치과대학 학장 등 5명이며, 연수생들은 각 자의 전공에 따라 이론 강의와 현장강의로 생생한 치의료 지식을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주임교수 안형준)는 지난 2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서병인홀에서 연세대학교 운동부 선수들에게 마우스가드(구강보호장치)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치른 마우스가드 기증식은 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 외래교수 모임인 연진회(회장 민경호)의 재정적 후원 그리고 구강내과 의료진들의 재능 기부 형태로 진행된 것으로, 럭비부 34명, 농구부 15명 전원에게 개인별 맞춤형 마우스가드를 전달했다. 기증된 마우스가드는 1개 당 시중가로 약 40만원으로 50여명의 운동선수에게 총 2천만 원이 지원 됐다. 이와 같은 행사는 구강내과가 2010년 9월부터 연세대학교체육위원회(위원장 여인성)와 ‘운동부 구강건강 자문기관 위촉식’을 갖고 마우스가드 기증 등의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을 시행해 온 것으로, 연세대학교 운동부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경기력 향상, 구강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기증식에는 연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차인호) 김기덕 진료부원장, 여인성 연세대학교 체육위원회 위원장, 민경호 연진회 회장을 비롯해 구강내과와 체육위원회의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으로도 구강내과와 연진회는 향후 빙구부와 야구부에도 마우스가드를
지난 25일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은 병원 개원 36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개원 기념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8월에는 ‘환자중심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가동하여 치과 특유의 전문성이 적용된 차별화된 OCS/EMR의 운용을 통해 환자들에게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9월에는 보다 나은 환자안전과 의료 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서울대치과병원, 경희대치과병원에 이어 세 번째, 지역 치과대학병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받아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 났다.안종모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의료고도화사업과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받으면서 힘들고 스트레스도 받았지만 교직원 여러분이 맡은바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함께 해준 교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30년 근속하신 정재헌 교수님을 비롯하여 20년, 10년 근속하신 교수님과 직원선생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연세치대치주과학교실 이중석 연세치대치주과학교실 임상조교수가 지난 26일 열린 ‘제54회 대한치주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동선 신인학술상을 수상했다. 신인학술상은 치주과학회에서 매년 치주과학분야에서 뛰어난 학술 연구 결과를 발표한 인물 중 최근 박사학위를 받은 젊은 연구자에게 수상하는 상으로, 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 처음으로 international session으로 진행됐다.이중석 교수는 이 세션에서 ‘Synergistic effects of a calcium phosphate/fibronectin coating on the adhesion of periodontal ligament stem cells onto decellularized dental root surfaces’ 주제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는 연세치대 김창성 교수 주도로 이중석 교수와 함께 진행된 것으로, 연구결과는 최근 학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은 지난 8일 전남대학교 근처 식당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외국인 대학원생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대학원주임, 지도교수 등이 참석해, 외국인 대학원생들에 대한 소개와 교수들의 연구 분야에 대해 소개하고, 연수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학교에 대한 요구사항 등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대해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전남대치전원은 간담회 등의 자리를 통해 외국인 대학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외국인 대학원생들은 중국 대련대학, 중국 북화대학, 베트남 Guangxi Medical University, 코소보 ‘Hasan Prishtina’ Medical University, 몽골 보건과학대학(Health Science University) 출신으로 교정학교실,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보철학교실, 치주과학교실에 소속되어 학위과정과 연수를 받고 있다.
2014년은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이 학과개설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해다. 치과교정학교실은 1964년 창립해 반세기 동안 두개안면의 발생, 성장발육 및 부정교합과 악안면기형 등과 같은 치과교정학 영역의 학술활동에 노력했으며, 교정학계를 비롯해 치의학계의 기여해 왔다. 이에 지난 16일 삼성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치렀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5회로 ‘International Class Ⅲ Orthodontic Symposium’을 주제로 열렸다. 치과교정학교실은 중요한 행사 때마다 같은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은 학과 개설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목적으로 치러졌다. 심포지엄은 해외연자 5명, 국내연자 3명의 주제 강연과 포스터 전시회로 구성됐다. 심포지엄의 주제가 Class Ⅲ Orthodontic에 대한 것으로 ‘한국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진료’에 대한 케이스를 공유하고 진료법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주최 측은 ‘Class Ⅲ은 우리나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치료 분야로 심포지엄의 주제로 삼았다. 많은 케이스가 존재하는 만큼 다양한 진료 견해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임상적 견해를 나누는 시간을
서울대학교치과대학병원(원장 류인철)이 특수법인 10주년‧경성치과의학교부속의원 90주년을 맞아 국민들에게 양질의 구강 공공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과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기념심포지엄이 지난 14일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의 공공의료 역할 및 향후 추진 전략 등의 발표가 이어진 심포지엄은 10년간 성장한 서울대치과병원의 현재를 알리고 ‘구강공공의료 현황 및 향후 추진 전략’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그중 홍삼표(서울대치과병원 구강병리과) 교수가 발표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현재, 과거, 미래’는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며, 다음 과제를 제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홍삼표 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은 물론 치의학이 발전하기 위해 앞으로 지켜나가야 하는 부분이 많다”고 지적하고 “우리병원의 지난해 내원환자수가 2007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수익이 많이 줄었다.당기순손실이 6억 8천만원으로 총수익이 총비용보다 적어 고전했다. 이를 살펴보면 인건비와 재료비 등은 직원 호봉, 물가상승분을 고려할 때 줄일 수 없는 부분으로 이외의 부분에 대한 고민을 재고할 시기”라고 강조했다.그는 줄여지지 않는 부분이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