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201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A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이번 조사는 국민이 공공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직접 평가해 고객중심 경영과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활용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사결과에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유사한 기능을 하는 기관별로 묶어 상대평가제도를 도입하게 됐다.이번 조사는 병원을 내원한 외래환자 및 입원환자 총 28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서비스품질, 만족지수, 성과지수를 산출해 냈고, 서울대치과병원은 대부분의 부분에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아 S, A, B, C 등급 중 ‘A’ 등급을 획득했다.치과병원은 그동안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위해 환자중심의 진료환경을 위한 체계적인 협진시스템 및 질 관리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수납창구 리모델링, 의무기록 및 방사선영상 사본발급을 위한 전용 창구 설치 등 환자가 만족할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류인철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환자중심의 진료체계 구축과 다양한 공공구강보건사업들을 통한 사회적 취약계층 및 국민의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자의 마음을 배려하고 함께 호흡하며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조영식)가 주최하는 특별세미나가 오는 29일 연세대 에비슨의 생명연구센터 1층 유일한 홀에서 열린다.이번 세미나는 ‘큐레이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공통적으로 활용 중인 프로토콜 ICDAS(International Caries Detection and Assessment System)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ICDAS는 일본에서 약 20~30년 전부터 도입되어 개원가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도 ICDAS 연구단체의 회장인 스기야마 원장(Dr. Seiichi Sugiyama/ Sugiyama Dental Clinic)가 연자로 나서 ‘Caries management with ICDAS in a Japanese private dental clinic’를 주제로 현재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는 ICDAS를 소개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윤홍철(강남베스트덴 치과) 원장이 ‘큐레이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의 큐레이 기술의 발전 및 개원가의 임상적용 그리고 향후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정명진(자작나무치과) 원장은 ‘진단
지난 8일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 2015년 춘계학술대회 중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 대한치과보철학회 한동후 회장을 비롯해 KAOMI 허성주 회장 및 학회 고문단, 미8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짧은 간담회 자리가 마련됐다. 사전에 미리 확정된 자리는 아니었지만 문형표 장관이 해외 순방 중에도 박근혜 대통령 보다 하루 먼저 입국해 치과의사들의 학술대회를 찾은 것이 치과계에서는 또 다른 의미를 부여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남섭 회장은 이 자리에서 “치협이 치과의사들의 해외 진출이 협회장 선거 시 공약사항이며 앞으로 할 일”이라고 전하며, 이에 대한 정부의 관심도 요했다. 문형표 장관은 “해외진출에 대한 지원 등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안타깝고 준비 안 된 것이 언어 문제인 것 같다. 이 부분에 보안이 필요하다”고 답했다.치협은 언어 및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협회에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고 서울대 등에서도 긴밀히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미8군 치과병원에 서울대와 연세대 학생들이 실습을 가고 있는 등 교류가 있다고 설명했다.정부도 ‘이제 때가 됐다. 사우디와 아랍
유디치과가 9일 치협을 상대로 3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 7월 공정거래위원회의 5억원 과징금 처분 및 시정명령에 불복해 치협이 제기한 소송을 대법원이 기각한데 따른 것으로, 유디 측은 이때의 기각결정을 '치협이 유디치과의 영업을 방해할 목적으로 조직적인 불공정 행위를 했다'는 근거로 들고 있다.따라서 이번 손해배상 소송은 치협의 불공정 영업방해 행위로 인해 발생한 영업상의 손실에 대한 배상 책임을 물은 것으로, 청구액 30억원은 유디치과 대표원장 10명의 손해액을 각 3억씩으로 계산한 금액이다.이와 관련 유디는 '임플란트 업체를 압박해 재료를 공급하지 못하게 하는 등 치협의 영업방해로 임플란트 수술 도중 재료 공급 차질로 불편을 겪은 데다 브랜드 이미지가 심각하게 실추되는 등 금전으로 환산할 수 없는 수준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유디 측은 승소 가능성을 낙관하면서 이번 소송의 결과에 따라 '다른 대표원장들의 추가적인 소송참여가 뒤를 이을 것'이라고 소송의 확대 가능성을 내비쳤다.지난해 7월 24일 대법원 특별2부는 치협이 공정위의 과징금 처분 및 시정명령을 취소해 달라고 제기한 상고를 기각하면서 '치협이 네트워크
'닥터스 라운지'가 공식 세미나 '길을 찾아서' 세번째 주제로 '직원'을 들고 나왔다. 다음은 이 세미나를 소개한 보도자료 전문이다. 개원가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주제 중 하나는 아마 '직원'일 것이다. 특히 요즘들어선 '직원 구하기가 힘들다'는 걸 체감하지 못할 치과의사가 드물 정도이다. 아무리 광고를 내도 전화 한 통이 없으며, 어렵게 면접하고 채용한 신규직원이 연락도 없이 출근을 안하는 경우도 다반사이다. 직원을 채용했다고 하더라도 우리 병원의 구성원으로서 어떻게 자리잡게 할 것이며 근속하게 할 것인가 역시 어려운 문제이다.환자와의 소통 그리고 생존을 위한 마케팅이 화두인 이 시대에 직원은 단순히 고용되어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병원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분이다.이러한 문제에 대한 개원가의 치열한 고민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닥터스라운지(임상증례기반 멘토멘티 1:1 온라인 연결 서비스, 대표 조성민,www.doctorslounge.co.kr)가 주관하는 ‘길을 찾아서... 그 세 번째. 직원’ 세미나가 오는 4월 12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임상증례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닥터스라운지는 서비스 범
대한치주과학회 사무국이 지난 6일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번지에서(110-768)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1(연건동275-1)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B173호로 이전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소외된 장애인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치과 진료 봉사자 및 단체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2015 봉사단체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원사업은 3개월 이상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한 순수한 목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가 신청 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봉사자 및 봉사단체에는 최대 200만원 상당의 치과재료 및 구강위생용품 등(현금지원 불가, 장비 제외)이 지원 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단체 및 개인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상세 사업 안내를 참고해 신청서 작성 후, 4월 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smilefund03@naver.com) 하면 된다. 2012년부터 진행된 본 사업을 통해 총 45개의 단체가 치과재료 및 구강위생용품 지원을 받아 총 8,423명의 장애인들에게 활용됐다. 나성식 이사장은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는 많은 치과계 가족들에게 스마일재단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구강암‧얼굴기형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의료소외계층 환자들의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해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제 3회
신상완(고대구로병원) 교수가 지난 5일 코엑스에서 열린 KIMES(한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 심포지엄에 참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 대표로 주제 강연에 나섰다. 심포지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10개의 명품화 연구회가 주제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신 교수는 이날 ‘Pradigm shift in Current Dentistry’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치과의료기기의 분류는 물론 현재의 IT와 BT의 발전에 따른 치과 기기의 현재를 아리는 것은 물론 의료기기 명품화에 대한 치과의료기기의 가능성을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신 교수는 “우리나라 치과의료기기 산업의 현주소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관심도 자체가 현저히 낮다. 실제 3천개의 의료기기업체 중 상위 20개 업체를 선정했을 때 7개의 업체가 치과기기제조회사다. 치과의료기기의 수출로 인한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치과계에서의 관심 등은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밝히기도 했다.강연에서는 IT 그리고 BT의 발전으로 치과 관련 의료 기기와 생체 이식 재료 분야에서도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전하고, 디지털 시스템은 3차원 디지털 엑스레이 영상이 주를 이뤘
전남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국민석 교수가 안면 이식용 골대체 임플란트와 관련한 특허 등록을 지난달 26일 마쳤다. 이번 특허는 3D 프린팅에 의한 고밀도 폴레에틸렌 기반의 안면 이식용 다공성 스캐폴드와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것으로 기존에 수입품에 비해 이식용 임플란트를 보다 빠르게 골접합을 할 수 있도록 표면 처리 및 3D 프린터 기법을 이용해 개인 맞춤형으로 개발한 것이다.따라서 수술 후 생체 접합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으며, 향후 환자 개인 맞춤형 골대체 임플란트 물질 제조로 안면 미용 수술 및 재건 수술 시 수술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 기술은 안면골 뿐만 아니라 신경외과‧정형외과 영역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국민석 교수는 3D 프린팅 연구와 관련해 2014년도 후반기 한국연구재단 일반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17년도까지 연구책임자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신승철, 이하 구보협)는 2015년 사업 중 국제협력과 아동구강보건을 위한 사업에 예산을 확대‧신설 시켜 활동성 있는 사업으로 진행해 나갈 것을 지난 7일 오후 2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47차 정기총회에서 결정했다. 구보협은 2015년 예산을 2014년 269,530,000원에서 76,480,000원 증감 시킨 346,010,000원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신설되는 학술부 사업에 ‘아동구강보건 교육개발 공모전’ 1천 만 원, 국제부의 확대 사업인 국제협력 업무에 7백 만 원의 예산을 증가시켰다.이밖에도 정기예금을 신설해 이월금 등에 대해 이율이 높은 정기예금통장으로 관리하기 위해올해 1억 원 예치하기로 합의했다.구보협 측은 설명에 나서 “국제부의 예산 증대는 몽골, 중국, 인도네시아 등지 구강협회와의 MOU체결을 확대하기 위해 대표자 교류를 진행시킬 것은 물론 튼튼이 마크에 대한 사용국을 넓혀 나가는 등의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전한 뒤 “아동구강보건을 위한 사업 등을 위해서도 공모전을 진행해 일반 국민 참여도 및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신설이 필요했다”고 밝혔다.이어진 정기총회는 박용덕 총무이사가 지난해 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