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 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오는 21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201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구강내과학의 최신 지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진료에 대한 미래 전망은 물론 아직 이해도가 부족했던 질환 등에 대해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강연은 고홍섭(서울대) 교수가 ‘인공타액의 개발과 전망’에 대해, 홍정표(경희대) 교수가 ‘바이오 향균치약의 개발’, 최용삽(아이센랩) 박사가 ‘구취 측정기의 개발’에 대한 강연을 마련하고 있다. 또 정용기(삼성창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치료 : CPAP과 외과적 치료’를 강진규(원광대 대전치과병원) 교수는 ‘치과의사에게 중요한 기타 수면질환 (hypersomnia, sleep-related movement disorders)의 진단과 치료’를 학술대회 마지막 강연으로는 임영관(전남대) 교수가 ‘문헌정보검색 및 학회 홈페이지 활용’에 대해 강연에 나선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이 오는 28일 오후 6시에 서초아트원(서초교회 2층)에서 창립기념식 및 제7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문의는 사무국 02-3283-9004
6번째 경기치과인상이 선정됐다. 경기치과인상은 학술, 봉사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인 치과계 인물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이들을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2009년에 덴티스트 편집부가 제정한 상이다.이번 수상자는 학술부문에서 턱관절장애 연수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김욱(김욱치과) 원장에게, 봉사부문에서는 봉사단체 그루터기 회장으로 활동하며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윤미(양주시보건소) 치과위생사에게 돌아갔다. 공로부문은 세월호에 아픔을 겪은 안산 단원고에 휴게시설을 설피한 안산시치과의사회에게 그리고 문화‧예술부분에는 덴티스트 표지 작가 모임인 숙란회에게 돌아갔다.시상은 오는 21일 열리는 경기도치과의사회 정기대의원회의에서 진행된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가 치러낸 2015년 춘계학술대회는 1년의 준비기간을 보상하듯 참가자들로부터 ‘만족했다’는 평가를 얻으며 마무리 됐다.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치러진 학술대회는 1,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한국 임프란트 세계로 미래로’란 대주제로 진료 측면에서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전략 짜기에 안성마춤 강연들로 채워졌다.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합병증 ▶디지털 임플란트의 치료 ▶임플란트 진료 시 실패에 대한 대처 방법과 재료의 선택 및 합병증에서 치료 전략까지 다양한 관련 주제들을 망라하고,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연자들이 나서 임상가들이 원하던 니즈에 해답을 내놓는 형식으로 치러졌다.허성주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함병도 조직위원장을 주축으로 역대 가장 많은 회의를 거치며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행사가 된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 애써주신 조직위원장님, 실무이사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함병도 조직위원장도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며 분과학회의 역량으로도 하기 힘든 절차들이 있었지만 학회 회원을 위한 학술의 장을 만들기 위해 물밑에서 많이
새 밀레니엄 전야에, “이대로 넘어갈 수는 없다.”라는 절박감에 쫓겨 총회를 불과 3주 앞두고, 협회 의장직에 출사표를 던졌다(1999). 동반 연임을 원한 협회장과 의장에게는 실례였지만 여러분의 도움으로 무난히 당선, 상처투성이일지언정 ‘치과전문의제도’안을 통과시킨 결과에 보람을 느낀다. 의장에 취임하자 바로 그해 10월 종합학술대회에서 전 회원에게 나누어 드릴 세 번 째 칼럼 집 ‘거품의 미학’8천부를 자비로 출판하였다. 가급적 자제해왔던“치과인 끼리 주고받을 이야기”30여 편을 우정 넣었다. 이제는 공개토론도 하고 결단을 내리자는 뜻이었다.물론‘치과의료 문화상’수상에 대한(1998. 4. 25) 감사와 보은의 뜻도 있었다. “남기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니까 글을 쓴다. 출판을 준비하면서 책 말미를 장식할 ‘마침표’가 아쉬웠다. 마침 대전은 새 천년을 맞아 낙후된 동부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동서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역사(驛舍) 밑으로 관통도로를 뚫는 대역사(役事)를 진행 중이었다. 평생 낯익었던 역 광장이 천지개벽을 하니, 사라질 풍경에 추억의 일화를 곁들여 글로 남기고 싶었다. ‘바람 찬 흥남부두’나 ‘이별의 부산정거장’ 못지않은 한 많은 사연들
유디치과가 제기한 30억원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치협은 한 마디로 '어이없는 일'이라는 반응을 내놨다. 치협은 오늘(11일)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로만 따진다면 일선에서 성실히 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소임을 다 해온 대다수 치과의사들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타격을 입었다"며, "유디치과가 또 다시 소송을 걸어온 이상 전체 회원의 명예와 이미지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법적 대응방안을 동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치협은 또 '유디치과는 의료법 33조 8항에 위배되는 1인 지배구조의 네트워크치과이자 명의대여를 해 온 정황이 포착돼 있는 불법성 네트워크치과'라고 밝히고, 하지만 '이번 소송이 국민들 눈에 자칫 유디와 치협 간의 공방으로 비쳐질까 우려된다'면서 '이번 소송이 필요이상으로 해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치협은 최근 자체 정화를 통해 잃었던 국민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을 펼치는 등 치과계 내외에 '양심적인 진료' '올바른 진료'를 특히 강조해 왔었다. 따라서 치협은이번 소송과는 별도로 앞으로도 불법행위나 지나치게 상업적인 진료행위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에 나섬으로써 최상의 치과의료 서비스를
(주)바텍코리아(www.vatechkorea.co.kr 대표 고영탁)가 고객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한 임직원 교육에 돌입했다.바텍코리아는 지난 2월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중장기 교육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매월 ▲Restart Course와 ▲Action up 그리고 ▲직군별 직무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 참가 인원은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20명 내외로 제한하고, 대신 4~6차례로 나누어 교육은 진행된다.2월과 3월에 실시한 교육은 서비스 재도약의 첫 걸음이라 볼 수 있는 Restart Course.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며 팀과 단합하고 소통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는 '대고객 서비스를 말하기 전에 바텍코리아 내부를 진단, 올바른 기업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어 4~6월에는 'Action Up'을 주제로 고객들과 직접 소통에 필요한 좀 더 심화된 서비스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바텍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젝트와 관련 "국내 최고의 의료기기 유통서비스 전문회사라는 기업 목표을 위해 바텍은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에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가 2015년 연구주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연구주제 수요조사는 치과의료정책 및 치과병의원 경영관리와 관련한 참신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에 용역을 의뢰함으로써 연구결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 따라서 이번 수요조사에 접수된 과제들은 오는 4월로 예정된 연구·기획평가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우선순위가 결정되며, 정책연구소는 선정된 과제에 한해 순차적으로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치과의료정책 부문 주요 과제에는 ▲사회적 공헌분야 정책연구 ▲치과의료인의 권익 증진 연구 ▲치과계 미래 로드맵 ▲구강보건인력 적정성 연구 ▲사회환경 변화 대처방안 ▲치과의료제도 개선방안 연구 등이 있으며, 협회 및 회원 관련 주요 과제에는 ▲건강보험지불제도 및 치과민간보험 ▲치과보조인력 수급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 ▲치과 병·의원 경쟁력 강화방안 ▲의료전달체계 구축방안에 대한 연구 등이 있다. 연구주제 수요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치과의료정책연구소 홈페이지(www.hpikda.or.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한편 치과의료정책연구소는 지난달 25일 춘천에서 2015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샵을 가졌다. 제10회 운영위원회를
제96주년 3.1절을 맞아 열린 추념식에서 1919년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정재용 선생의 손자인 정성화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삼육대학교회 장로 사진)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이날 유관단체대표들의 헌화 및 분향 순서에 이어 정재용선생기념사업회장의 자격으로 단에 오른 정 전 부대변인은 마치 96년전 조부 정재용 선생이 당시 공원에 운집한 수천 명의 군중 앞에서 한 자 한 자씩 읽어 내려갈 때의 역사적 순간을 회상하듯 우렁차면서도 떨리는 목소리로 독립선언서를 읽어 내려갔다.정 전 부대변인은 기념식이 마친 후 "당시 독립을 운운하는 것만으로도 즉결 처분이 횡횡했던 상황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한다는 것은 목숨을 내 놓는 일이나 다름없었다"며, "당시 조선의 독립은 극우나 극좌의 이념적 갈들을 초월한 민족적 소원이었던 만큼 지금도 3.1운동의 정신으로 민족의 분열과 아픔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방부 의장대의 조총발사에 이어 만세삼창으로 마무리됐다.*정재용 선생(1886~1976)은 독립운동 자금으로 500원(현 시가 1억원 상당)을 희사하고, 인쇄된 독립선언서를 지역 책임자들에게 배포하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
㈜올인원바이오(대표 윤홍철)와 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가 지난 5일 씨에이치오랄겔(CHoralgel)에 대한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연구 및 제품 개발을 통한 비즈니스모델 구축에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씨에이치오랄겔(CHoralgel)은 임플란트, 치주치료 환자 등을 치료 시 세정액으로 활용되던 클로르헥시딘글루콘산염이 함유된 액상 제품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쉽게 흘러 치아에 도포되기 힘들던 점을 보안한 젤 형태로 완성됐다. 이 제품은 오랄팩용 트레이를 이용해 3분에서 5분 정도 입안에 도포하고 있으면 뛰어난 소독 효과를 볼 수 있다.체결식에서 윤홍철 대표는 “앞으로 구강에 대한 외과적인 술식 및 내과적인 술식에 대한 처방이 진행될 확률이 높다. 또한 전신질환에 대해 입안을 통해 표현되는 케이스가 많아지고 있어 입안 진료를 위한 약품 개발에 대한 제약업계 등에서도 요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동연구에 함께 나선 김성욱 대표는 치과의사 출신으로 10년이 넘는 개원으로 치과 진료의 이해도가 높은 것은 인물로, 치과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의약품 개발 등에 관심이 있었고, 이번 제품 개발에서도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