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황윤찬(보존과) 교수가 지난 11일부터 15일가지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제93회 국제치의학연구학회(IADR)’에 참가해 포스터 발표를 했다.황윤찬 교수는 1만2천여 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에 1,700여개의 포스터 중 ‘Simvastatin inhibited the expression of inflammatory cytokines and cell adhesion molecules induced by LPS through the NF-κB pathway in human dental pulp cells’를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이성복교수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하버드치과대학에서 특강과 IADR(국제치의학연구학회)에 참가하고 돌아왔다. 이 교수는 하버드치과대학에서 수련의,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Timely implant treatment with smart loading protocols, magnetic attachments, and CAD/CAM technology’ 주제 강연을 진행했다. 이는 하버드대 Dr. Gallucci의 요청으로 강동경희대치대병원에서의 ‘임플란트 즉시부하 및 자석치의학’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12일부터는 IADR학회에 참가해 IRG(임플란트연구분과) Executive Committee Board meeting부터 일정을 이어갔다. 이성복 교수는 2012년부터 IRG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향후 2년 임기의 부회장으로 선임 됐다. 앞으로 이 교수는 2016년 서울 IADR에서 article reviewer 및 IRG위원회 준비, 그리고 2017년 샌프란시스코 IADR 임플란트 심포지엄 프로그램 의장 임무를 부여받았다. 다음날인 13일에는 보철학 분야 세션인 Oral presentation session에서 강연에
SIDEX 2015 개막을 50여일 앞둔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지난 16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회 전반을 설명했다. 우선 전시회 규모는 958부스로 지난해와 같고, 장소도 C홀과 D홀을 그대로 사용한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행사 첫날 가져온 Student's Day를 Dealer Press Day로 변경해 참가업체들이 좀 더 편안히 바이어들과 마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점이다. 또 전야제 격으로 첫째날 저녁에 개최해온 Seoul Night도 토요일 오후 6시로 날짜를 옮겨 COEX 그랜드볼룸에서 갖기로 했다.전시장에도 약간의 변화는 있다. 대형 부스들이 줄어들고 중소 제조업체들의 참여가 많이 늘어난 것. 조직위에 따르면 작년의 경우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에 대비해 임플란트 업체들이 총출동한 느낌이었으나 올해는 디오와 메가젠이 전시에 참가하지 않는다. 신흥과 신원이 전략적으로 대형 공동부스를 운영하기로 했고, 매년 제품전시에 나서온 서울치과의사신협도 올해는 부스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렇게 확보된 자리에 더 많은 중소 제조업체들이 참가할 수 있게 됐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함께 열리는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슬로건은 'Old New'이다. 9일부터 이틀간 개원의
의사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은 한 해에 몇건이나 될까?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연평균 404명이 면허정지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10년에 450건, 11년에 410건, 12년에 816건, 13년에 204건 그리고 작년엔 279건.면허정지 행정처분의 사유는 ▲진료비 거짓청구(19%) ▲진료기록부 관련(18%) ▲직무 관련 금품수수(17%) ▲면허범위 관련(13%) ▲의료기관 개설 관련(10%) ▲진단서 관련(6%) ▲환자유인행위(4%) ▲기타(13%) 등의 순이다. 의료자원정책과의 담당자는 위 숫자는 '치과의사와 한의사를 제외한 의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라고 확인하면서 '치과의사들은 상대적으로 면허정지 사례가 적어 별도의 통계를 만들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의료인에 대한 전체 자격정지 처분의뢰 가운데 약 75.2%(2014년 기준 2,237건 중 1,683건)가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복지부는 이에 따라 의사들에게 '자격정지 행정처분 관련 교육자료'를 배포키로 했다. 이 자료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정보발간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춘천예치과 치과위생사들이 자발적으로 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사랑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춘천예치과에서는 2월 14일 발렌타이데이와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구강건강을 선물하다'는 테마로 치과를 찾은 환자들에게 ‘자일리톨’을 선물하며 구강건강을 위한 실천법 설명 등의 활동을 펼쳤다.박진희 실장은 “이번 행사는 몇 달 전 치과위생사포럼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던 중 치과위생사들이 실천할 수 있는 이벤트성 캠페인에 대한 요구가 나왔고, 춘천예치과에서 자일리톨을 나눠주며 편리하고 효과적인 충치예방에 대해 알렸다”고 말했다.실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포스터를 만들고 행사를 알렸으며, 같은 취지로 뜻을 나눌 단체를 SNS에서 모집하기도 했다. 이는 얼굴 한번 본적 없는 이들이지만 구강보건교육이라는 목표로 치과위생사들이 먼저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참가 한 곳은 △춘천예치과 △뉴연세치과 보라매점 △세란치과 △광명성애병원 △화성시 보건소 △부산대장애인구강센터 △충치예방연구회 △스마트덴탈 △미소모아치과 △이든치과 △연세고운미소치과 등이다.실제로 행사를 진행한 춘천예치과의 치과위생사는 “한 할머니는 치과 방문 때마다 매일 직원들에게 윽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는 지난 1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54차 정기총회에서 28대 조기영 신임회장의 출발을 알렸다. 새로이 구성된 28대 집행부 역시 회원들을 향해 인사하며 향후 2년간 치주과학회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치주과학회 정기총회는 2014년 회무보고 및 재무부고, 감사보고를 진행하고, 이어 2015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를 통과시켰다. 학회 회칙개정안도 있었는데, ▶신설되는 국제회원제도와 ▶회계연도와 집행부 임기를 맞추기 위해 임원의 임기 시작을 향후 1월 1일로 변경한다는 안 등을 승인시켰다.조기영 회장은 회원들에게 “회원들을 위한 학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회원과 소통하고 회원 권익을 위한 일에 매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이날은 치주과학회의 새로운 집행부가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한 날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사업을 알리는 시간도 마련됐다.조기영 회장은 학회 임기 중 ‘소통을 통한 발전, 발전을 통한 소통’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회원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 뜻을 확고히 했다. 치주과학회는 앞으로 학회 내 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다각도의 사업 활동에 매진 할 계획이
㈜신흥이 내달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4회에 걸쳐 ‘함병도 원장 초청 못다한 얘기들, 4가지 치주-임플란트’ 주제 연수회를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마다 진행될 이번 연수회는 함병도(카이노스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진료 시 진단 그리고 진료 중에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신흥 측은 “대부분의 연수회는 연자들이 성공한 임상 케이스를 설명하며 진료 방법을 공유하는 일이 많지만 이번 연구회는 치주와 임플란트에 초점을 맞추고 진료 후 실패에 대한 부분에 대한 함병도 원장의 경험담을 전하며 개원의들에게 필요한 핵심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연수회는 ▲임플란트를 위한 골이식술, Alveolar Ridge Augmentation for Implant Procedure ▲임플란트 합병증-진단 및 해결법, Complications in Implant Dentistry – Diagnosis Solutions ▲회복할 수 없는 전치부 결손부 연조직 문제 해결법 ▲Clinical Trials for latrogenic Anterior Ridge Defects ▲맞춤형 지대주를 이용한 임플란트 심미 보철치료, Customized A
■책소개치의학서 전문 출판 브랜드 ‘덴탈위즈덤’이 국소의치학교수협의회와 함께 국소의치에 대한 임상증례 1,000여개를 검토해 가장 기본이 되는 130개 증례를 엄선해 [국소의치 설계의 핵심]을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국소의치 설계의 핵심’는 다양한 상‧하악 증례에 대해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을 선정해 설계 시 적용할 구성요소, 실제 설계 형태, 설계 순서 및 임상적 고려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개원가에서 자주 마주하는 환자의 경우를 나열해 임상가들의 진료를 돕도록 구성했으며, 설계의 기본을 철저하게 익힘으로써 복합적인 증례에 대해서도 응용 가능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밖에도 상‧하악별 Kennedy 분류별 증례에 따른 주설계를 알아보기 쉽도록 순서대로 나열해 주설계 외에도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한 설계 형태를 추가했다.‘국소의치 설계의 핵심’을 출간하기 위해 전국국소의치학 전공교수들이 2년 동안 이론적 원칙과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증례 마다 토의와 합의를 거쳐 정리했다. 책에는 국소의치 뿐만 아니라 현재 화두가 되고 있는 임플란트를 응용한 국소의치 설계에 대해 합의된 부분까지 담고 있어 개원의들이 실질적으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설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가 내달 12일 서울아산병원 생명과학연구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7차 학술대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Beyond esthetics in orthognathic surgery(심미 그 이상의 악교정수술)-근육과 호흡’을 테마로 호흡과 저작근육의 이해를 돕고 임상적 견해에 대해 서로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양악수술 학회 측은 “턱교정 수술을 통해 교합과 심미적인 개선이 이뤄진 후에도 전문가들의 역할은 끝나지 않았다”며 주걱턱 수술이후의 교합의 안정화 되었지만 코골이를 호소하는 경우, 또는 수면무호흡증을 호소하는 하악 후퇴증 환자에게 턱교정수술 후에도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치료가 지속되어야 하는 환자들에 대한 전문가적 입장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이번 학술대회에서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학술대회는 해외 연자와 치과의사 그리고 이비인후과 의사의 주제 강연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Kenji Sueishi(Tokyo Dental College, 교정과) 교수가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 'Myofunctional therapy in surgical orthodontics'를 주제로 강의하고, 이어 김병호(웃는내일치
제6회 자평배 광주·전남 생활체육 테니스대회(대회장 김수관)가 지난 15일 광주시 진월국제테니스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주최하고, 광주시 테니스 지도자가 주관, 광주‧전남 생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테니스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분위기 확산은 물론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통한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남자 단체전 80팀, 남자 골드부 58팀, 여자 금배부 55명, 여자 신인부 53팀, 총 837명이 참가해 남자 단체전 우승은 기아 스포티지, 준우승은 여수 참조은클럽, 남자 골드부 우승 이군호, 김성윤, 여자부 우승은 김순덕, 조난영씨가 차지했다. 최다 참가클럽상은 3팀을 출전시킨 풍암클럽이 수상했다. 또 봉사상은 우정클럽의 김금옥씨에게 돌아갔다. 이 대회는 현역 테니스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도 전달됐다.김수관 대회장은 자신의 아호 자평(子平)처럼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는 삶을 살겠다는 의미로 2010년부터 매년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수관 교수는 "앞으로도 건강도 챙기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불우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자평배 테니스대회에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 몸과 정신을 튼튼히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