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치과감염학회 이성복 집행부의 초도이사회가 지난 3월 25일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성복 회장(사진)을 비롯 김수관 차기회장, 김진선 김선종 이의석 부회장, 김진우 총무이사, 강경리 재무이사, 박철신 이사 등이 참석해 '치과감염관리 가이드북' 출간에 관한 사항과 학회지 명칭 변경 그리고 춘계학술대회 준비사항 등을 안건으로 다뤘다. 현재 학회가 집필 중인 '치과감염관리 가이드북'은 올해 상반기 중 출간될 예정인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준비하는 치과들에 특히 유용한, 간편하고도 알찬 지침서로 꾸며질 전망이다. 이사회는 또 현재의 치과감염학회지를 병원 감염관리 뿐만 아니라 치성감염, 구강감염 및 각종 감염관련 구강진환까지로 투고 범위를 확대, 본격 학술지로 가꾸기로 하고 학술지 명칭도 '치과감염치료관리학술지(Journal of Infection Care and Management in Dentistry)'로 변경키로 했다.참석자들은 이어 오는 5월 29일(금)에 개최될 정기학술대회 대주제를 '병원 인증 평가를 확실히 준비하자!'로 정하고, 지금까지 병원 인증평가 감염관리 부문에서 성공적인 평가를 유지 중인 대형 및 중소형 병의원들의 사례를 모집키로 했
■ 서론 최근 들어 치과 건강보험 급여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관심은 청구와 관련해서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단편화된 내용으로 건강보험에 대한 폭넓은 이해에 도달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단지 급여기준만 알고 있어도 진료를 하고 치과의원을 경영하는 측면에서 본다면 크게 불편할 것도 없겠지만, 급여기준을 잘못 이해하거나 단편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오류를 범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치과 건강보험에 관한 연재는 기존에 많이 이야기되는 보험 청구에 관한 내용이라기보다는 치과 건강보험 급여와 관련해서 다양한 측면에서 이야기를 풀어내 보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서 많은 치과의사들이 건강보험 청구라는 치과경영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정책적인 측면에서도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올해의 치과 건강보험 화두는 치과임플란트 급여적용일 것입니다. 2014년 7월 1일부로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치과임플란트가 건강보험 적용되면서 많은 치과의사들이 치과임플란트 건강보험 급여기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관심들은 있는데... 왜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은 [치과임플란트 급여 관련 Q&A]라는 소책자를 안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의료인력 수급을 추계하면서 치과의사의 경우 오는 2030년엔 1,810명~2,968명 정도가 남아 돌 것으로 전망했다. 활동 치과의사 수가 현재의 24,776명에서 오는 2030년엔 32,484명으로 3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한의사 역시 2030년엔 29,327명으로 늘어나 696명~1,776명 정도 공급과잉이 예상되지만, 의사나 간호사 숫자는 법적인 기준을 감안할 때 2030년에도 여전히 공급부족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사연은 예측했다. 표 참조 ■ 2030년 기준 의료인력 수급 추계 (단위: 명)치과의사의 공급과잉은 그러나 지난 2010년 연구에서도 이미 충분히 예측됐었다. 당시 보사연 오영호 연구위원은 치과의사 인력의 경우 오는 2025년엔 연간 진료일을 255일로 계산하면 4,363명이, 265일로 계산하면 5,254명이 남아돌게 된다고 발표했었다. 이 추계치는 연구자가 제시한 다섯개의 생산성 시나리오 중 가장 평균값에 가까운 수치이므로 어느 쪽에서 보든 이론의 여지가 없는 값이다. 이 연구에 의하면 2010년 당시 벌써 치과의사 숫자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310명~1,097명이나 웃돌고 있었고, 이는 현장에서
'복지'라는 게 사실 그렇습니다. 그 좋다는 걸 누가 마다하겠습니까만, 일단 시행되고 나면 다시 되돌리기가 힘들다는 것이 문제죠. 요즘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나 스페인과 같은 남유럽 사람들이 복지축소 때문에 시위를 하는 경우를 봐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렇다면 복지라는 놈은 일종의 '하방 경직성'을 가졌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저희 치과의 경우도 주5일 근무의 달콤함에 빠진 결과, 이제는 초과근무 수당을 더 준다 해도 추가 근무를 사양하기 일쑤입니다. 게다가 요즘처럼 경제 사정이 좋질 않아도 1박2일 여행 맛에 수년간 빠지다 보니 마치 마약 중독처럼 되어 이젠 벗어나기 어려워졌습니다. 어쨌거나 사람들이 끊임없이 복지 확대를 요구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니만큼 이제는 그 '정도'나 '수준'을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양방의 병의원들에 비해서 영세한 치과들의 경우, 복지를 꼭 '돈'으로만 해결하려는 경향이 많습니다.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을 조금 넘겨 진료를 마쳤을 경우에도 결국 '돈'이 해결사 노릇을 하는 것이죠. 그러나 이런 방식의 대처는 올바른 대처법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돈은 돈대로 나가고 여전히 직원들 입은 삐죽 튀어나와 있거든요. 제 나름대로의 보상은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개최된 ‘2015 International Dental Show’에 참가해 임플란트 등 메가젠 제품의 우수한 기능성을 알렸다.이번 전시회에서 메가젠이 주력 상품으로 내놓은 것은 AnyRidge, AnyOne 시스템을 비롯해 소장비까지 단계적으로 전시했다.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은 제품은 Digital Dentistry 부문의 디지털 진단 소프트웨어인 ‘R2GATE’로 이 제품은 정확한 골질 분석 및 3D 임플란트 모의 시술과 경제적인 가격으로 Digital Dentistry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메가젠은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임플란트의 본고장인 유럽에 두고 이미 유럽지역 국가에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Market Share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유럽의 각 나라에서 치과업계 관계자들이 부스를 찾아 상담을 받기도 했다.2011년 유럽시장에 론칭된 ‘AnyRidge Implant System’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임상적 우수성을 통해 이미 유수 유럽지역의 치과의들에게 제품력을 인정 받고 있다.전시회를 찾은 메가젠의 각국 파트너 들은 “부스 사이즈 및 디자인이 u
치과의사신문 박천호 편집장 부친상.빈소: 경희대학교병원(회기동) 장례식장 202호발인: 3월 29일장지: 동작동 국립현충원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 이하 인천지부)는 복지기금의 지급을 ‘2011년까지 복지기금 납부 회원을 대상으로, 만 70세 되는 회원 또는 만 70세 이전 조기 은퇴 시에 공로축하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하고, 조의금은 ‘가입 기간 20년 이상 회원의 의무를 다한 경우 유고시 300만원을 지금’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10여 년간 논의만 걸쳐왔던 복지기금에 대한 사용 방법에 종지부를 찍었다.인천지부는 회원 복지를 위해 2004년 복지위원회를 신설하고 원로 회원 및 작고 회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했었다. 하지만 복지위원회 운영 중 납부 및 금리 등의 부작용과 2011년 4억여 원의 특별기금 공금횡령사건으로 복지기금도 없어졌었다. 인천지부는 복지기금 복구를 위해 2012년부터 기부금 등으로 기금을 복구 중에 있었으며 복지기금 활용에 대한 대안이 필요했었다.이에 인천지부는 지난 25일 열린 제35차 정기총회에서 복지기금에 대한 이 같이 결정하고, 회원들을 위한 회무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지부 측은 “2013년 총회에서도 오랜 시간 의견이 나왔지만 충분한 논의 후 합의점을 찾자는 이유로 결정짓지 못했었다”고 설명하고 “복지기금의 활용 방안에 대해
이 코너를 맡기로 한 녹슨퍄노님은 아직 준비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쉽지 않은 법입니다. 다년간 뉴에이지 분야 인기 블로거로 활동해온 그임에도 전문매체에 고정칼럼을 갖는다는 건 또 다른 부담인가 봅니다. 녹슨퍄뇨님은 4월 개편에 맞춰 더욱 신선하게 만나 뵙도록 하고, 그동안 막간을 이용해 제가 올드팝을 몇곡 더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Cranberries의 Dreams를 소개하자 독자 한 분이 'Zombie'를 언급하지 않은 데 대해 서운해 하셨습니다. 이 분 말씀으론 크랜베리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이 '잠비'라는 거죠. 그렇고 말고요. 1994년에 발표한 2집 앨범 'No need to Argue'에 들어 있는 이 곡 Zombie는 발매되자마자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단숨에 수백만장의 음반을 팔아치웠다고 합니다. 한때 TV 오디션 프로그램의 단골 레퍼토리이기도 했고요. 아일랜드 출신 4인조 밴드인 크랜베리스의 매력은 아무래도 여성 보컬 Dolores O'riordan에게로 모아집니다. 그녀의 끝을 비틀듯 꺽어 올리는 창법은 국내에서도 몇몇 밴드들이 따라 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어느 누구도 오라이어던의 매력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26일 시그나타워 가람룸에서 여성가족부, 라이나생명 시그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2015년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발대식’을 가졌다.발대식에서는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 홍봉성 라이나생명 시그나사회공헌재단 이사장 및 봉사단 3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활동 및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봉사단은 올해 첫 방문지인 강원 화천군(3.26.~28.)으로 출발했다.‘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다문화·한부모 등 취약가족에게 무료 치과진료를 지원하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세 기관이 협력해 지난 2010년 6월부터 운영 중이다.여성가족부는 해당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협조하여 검진대상자를 모집하고 서울대치과병원과 라이나생명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은 전문 진료인력, 봉사인력 및 장비 등을 파견해 구강건강 교육과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단순한 치과진료를 받지 못해 구강상태가 악화되는 다문화·한부모 취약가족들이 보다 쉽게 치과진료를 받고, 지속적으로 구강관리를 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는데 목적을 뒀다.이들은 지난 5년간 약 42개 지역에서 총 5,324명을 무료로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 AIC가 연•경조직 처치와 관련된 이론과 실습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4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삼성동 AIC연수센터에서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치과진료부 치주과 사진)를 디렉터로 한 ‘Soft Hard Tissue Management Course’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연수에서는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치과진료부 치주과)외에도 구성영 원장(삼성바른치과)이 패컬티로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연수는 기본적인 연조직의 절개와 봉합, 임플란트에 응용할 수 있는 soft tissue management에 대한 강연과 GBR, Ridge splitting, Block bone graft 등 Hard Tissue Management에 대한 강연이 실습과 함께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실습 시간에는 오스템에서 출시 중인 다양한 키트와 기자재를 덴티폼 모델과 돼지 턱뼈에 실습을 해봄으로써 수강생들이 손끝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실용적인 커리큘럼이 마련돼 있다.AIC 측은 “항상 최고의 강사진과 양질의 연수 내용으로 좋은 강좌를 개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강좌 뿐 아니라 종강 후에도 덴플닷컴(denple.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