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병원장 차인호)가 지난달 25일 치과병원 7층 대강당에서 ‘2015년 일반인 대상 공개 건강강좌’의 첫 강의를 진행했다. 공개강좌는 ‘노인을 위한 임플란트’ 주제로 치주과 이중석 교수가 강연에 나서 임플란트 진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으로 꾸려졌다.연세대치과병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일반인을 대상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2014년도에는 한 강좌에 평균 100명 이상이 참석할 정도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 2015년에는 8번으로 강좌 횟수를 늘렸고, 매 강좌마다 구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하며 참석들에게 치과진료 및 구강건강에 대한 정보도 전달했다. 공개강좌 2회차는 오는 4월 29일 수요일 12시부터 진행되며, 주제는 김성택(구강내과) 교수의 ‘치과에서 보톡스를 언제 사용하나요?’를 주제로 진행 된다. *2015 일반인 대상 공개 건강강좌 일정일정임상과연자주제4.29(수)12:00-13:00구강내과김성택치과에서 보톡스를 언제 사용하나요?5.30(토)10:00-12:00소아치과이제호몸이 불편한 아이의 치과치료치과교정과차정열교정치료 언제 할까요?6.24(수)12:00-13:00구강악안면외과남웅보이지 않는 사랑니가 더 위험하다8.
올해로 8회째를 맞은 ‘2015 Damon Symposium’이 지난달 22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국내 교정계 단일 학술행사 중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Damon Symposium’은 지난 2007년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많은 교정치과 의사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강연행사다.‘Damon Symposium’은 그 동안 Damon System의 사용 경험과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하며, Damon Users뿐만 아니라 일반 치과의사에게도 임상교정환자 치료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그리고 효과적인 Damon System 활용을 전하는데 앞장 서 왔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의 저명한 연자들을 구성하고 그들의 임상 노하우를 선보였다. 강연에는 백승학(서울대 교정과)교수가 오랜 학술 및 연구의 경험에 비추어 Damon System에 대한 다양한 쟁점을 명히 정리했으며, 김태관(스마일어게인치과) 원장은 Damon System을 사용하면서 어려웠던 상황이나 한계점 등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고 좀 더 좋은 결과를 얻은 노하우를 공개해 강연의 집중도를 높였다. 박창석(박창석치과) 원장은 Class ll Deep Overbite에 대한 Damon System에
국산 전기모터 핸드피스 ‘일렉(ELEC)’이 지난 3월에 열린 독일 IDS 전시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큰 성과를 올렸다고 회사 측이 전해왔다.일렉을 출시한 ㈜마이크로엔엑스는 독일 퀠른에서 개최된 IDS 전시회에 유럽형 BL(Brushless)DC전기모터 핸드피스 일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를 마련해 전세계 바이어와 치과의사를 상대로 제품 홍보에 나섰다. 전기모터가 이미 대중화된 유럽 치과 개원의들에게 국산 전기모터인 일렉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일렉의 강력한 토크를 체험해보기 위해 많은 치과의사들과 바이어들이 부스를 방문했으며, '체험 테이블이 부족해 대기할 정도였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미 전기모터 시스템을 모든 체어에 2대씩 설치해 사용해온 독일 퀠른 치과의사 손호셉 원장도 “유럽산 전기모터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성능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국산 전기모터의 기술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송원장은 또 '회전속도(rpm) 조절용 컨트롤 패널이 작고 어디든 탈부착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이 더 높아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전기모터 핸드피스는 이미 독일 현지 치과에서는 모든 유니트 체어에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에도 올해부터는 손해분담금제도가 도입된다. 손해분담금제도는 보험금을 수령하는 가입자에게 사고에 따른 손해액의 일정부분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자동차보험은 물론 다른 의료배상책임보험에서도 이미 채택하고 있는 제도이다.오는 5월 1일부터 적용될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의 경우 가입자의 손해분담률은 ▲보험금 수령액이 1천만원 미만일 땐 10% ▲1천~2천만원 미만일 땐 20% ▲2천만원 이상일 땐 25%로 정해졌다. 따라서 오는 5월부터는 500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하기 위해선 50만원을, 1천만원일 땐 200만원을, 2천만원일 땐 500만원을 보험사에 미리 납부해야 한다.치협은 이번 손해분담금 적용과 관련,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의 사고접수 건수가 2013년 846건에서 2014년 1,049건에 이를 만큼 급증하는 등 '손해율 악화로 인한 보험료 인상요인의 발생'을 이유로 꼽았다. 보험회사 측이 보험료 5% 일괄 인상 또는 손해분담금 20% 적용을 요구해왔지만, 치협이 나서 손해분담금 차등 적용으로 가입자 부담을 경감시켰다는 것. 실제 보험금 수령액의 70% 정도는 1천만원 이하(손해분담률 10%)에 해당한다는 것이 담당 위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오는 4월 12일 오전 11시 연구회 사무실에서 고 김일봉 전 이사장의 흉상제막식을 거행한다.KORI는 1977년 5명의 치과의사가 모여 설립된 단체로 김일봉 전 이사장이 창립회원으로 포함되어 ‘김일봉 치과교정연구소’로 출발됐다. 현재는 회원이 1480명이 넘을 만큼 한국 치과교정에서는 근간을 이루고 있다.이에 김일봉 전 이사장의 업적을 기리고 싶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1억원을 만들어 흉상을 제작하고, 오는 4월 12일에 교정연구회 사무국에서 제막식을 갖게 됐다.연구회 측은 “이번 흉상제작은 연구회가 준비한 것이 아니라 김일봉 전 이사장님의 업적을 기리며 그분을 기억하고 싶은 회원 4명이 추렴해 흉상을 제작했다. 회원 개인이 준비한 것이지만 김일봉 전 이사장님을 함께 기리기 위해 연구회 측에 기부하고, 행사만 연구회 집행부가 치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실제 기부에 나선 회원들은 “치과교정학에 대해 그리고 인생의 멘토로써 삶의 방향과 지침이 되주셨던 선생님을 기리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치과교정학을 배웠던 많은 분들과 김일봉 선생님을 함께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는 오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식이 4월 7일 오후 2시부터 정부세종청사 강당동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장관과 유관기관장 정부포장 수상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시상식에 이어 주제영상,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지는데, 광복 70주년 기념 '대한민국 건강증진, 과거에서 미래를 보다' 사진전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보건의 날 주제를 '건강한 식습관'으로, 슬로건을 '식사는 천천히 발걸음은 빠르게'로 정하고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신흥이 SIS 신흥 임플란트 시스템 사용 증례와 연구 자료가 담긴 임상집 ‘SIS Clincal Cases Research’를 발간했다. 이 임상집은 지난해 8월 24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SID 2014’의 전시 포스터 중 10개의 포스터를 엄선해 만든 것으로 2년여 동안 모인 SIS 임상 증례와 SIS 제품에 대한 연구 및 제품 분석 그리고 서울대치과병원을 비롯해 SIS를 사용하는 대학종합병원과 다수의 개원의들이 제출한 임상 포스터를 엮어 구성했다.책은 총 3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part 1과 part2는 수술, 보철, 바이오 material을 사용한 임플란트 증례를 담았다. 따라서 1장과 2장을 통해 SIS의 특징, 드릴 사용의 노하우, 신흥 임플란트를 이용한 보철물 제작, 합병증의 원인과 해결법, 임플란트 식립 시 골 이식술과 골 재생 등 다양한 임상 증례를 확인 할 수 있다.Part 3는 해외 유저와 국내 교수진의 임상 증례와 신흥 임플란트 연구소인 신흥 MST 연구원들이 진행한 실험 데이터와 제품 분석 데이터를 담았다.신흥 SIS는 지난 1월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임플란트 시장인 북미시장에 임플란트 픽스처를 비롯해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영재)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진료에 제약을 받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무료 틀니 및 보철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무료틀니‧보철 지원사업 대상자는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계층이며, 진료의 소견과 의료사회복지사의 상담결과 심사기준에 적합한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방법은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에 내원하여 구강검진을 받아 틀니 치료의 적합도에 대한 진료의 소견을 받아야 한다. 단 장애인치과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에 3년 이내 선정된 이력이 있을 경우는 제외된다. 접수는 오는 6월 24일까지며, 접수 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1인 최대 틀니 2개, 지대치 4개로 틀니를 포함한 치과치료비가 지원된다.김영재 병원장은 “저소득 장애인에게 틀니 및 보철치료를 지원함으로써 병원의 문턱을 낮추고 다수의 치아결손으로 저하된 저작기능을 회복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상세한 관련사업 안내 및 관련 양식은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문의전화 (☎ 02-2282-3199) 또는 장애인치과병원 홈페이지 (www.sd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 장향자 치과의사가 지난 1월 19일부터 3개월간 전남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에서 연수를 받았다. 이는 양 단체가 학술 및 임상연구 교류에 관한 협정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한국의 임상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장향자 치과의사는 “연수를 통해 습득한 소아환자 진정요법 등 임상지식을 향후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에서의 소아치과 진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연수를 더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재형 병원장님도 “전남대치과병원의 신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해외 치의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신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해외 치의들이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책소개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은 벌써 29기 동문을 배출함으로써 사람의 연령으로 보았을 때, 가장 활동성이 높은 서른 살 생일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2014년 기준 연간 17,000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하면서 여러 교수님과 선, 후배 의국원들의 노고에 의해 환자의 치험녜는 누적되고 있으며 근래들어 디지털 기기 사용의 보편화로 더욱 다양한 증례의 저장과 follow-up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본 교실에서는 임상의들과 치주를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 및 전공의들에게 단국대 치과병원 치주과에서 치료한다양한 사례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도록 본 증례집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먼저 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의 정신적 기둥이셨던 정진형 명예교수께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함께 고생해 주셨던 임성빈, 홍기석 전교수들과도 출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동거동락하며 매주 아침, 남들보다 훨씬 일찍 출근하여 저널 및 case presentation을 준비한 의국 동문들과 새로 부임한 박정철 교수가 없었다면 본 증례집의 구성과 발간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지면을 빌어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은 2014년 박정철 교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