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오사카치과대학병원에서는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 교정학교실과 오사카치과대학 교정학 교실이 함께 ‘Joint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각 학교에서 다양한 주제를 갖고 발표에 나섰다. 먼저 김현수(경희대) 전공의는 ‘Evaluation of 3D soft tissue change after two-jaw surgery in asymmetric patients’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고, 김현혜 선생은 ‘Non-extraction treatment via total arch movement using temporary skeletal anchorage devices(TSADs) in borderline cases’을, 이승훈 선생은 ‘Photobiomodulation Accelerating Tooth Movement(ATM) Its evolution towards non-invasive remedies’를 주제로 발표했다. 오사카치대 교정학교실에서는 chika Yamanaka선생이 ‘Effectiveness of oral myofunctional therapy in Angle Class III open bit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학술행사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2015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15)’가 오는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COEX에서 열린다. 예상 참가인원 8천명을 목표로 뛰고 있는 GAMEX 준비위원회는 ‘기본으로 돌아가 미래를 준비하자’는 대주제 아래 학술 및 행사 프로그램 준비를 전했다.지난달 31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는 GAMEX 준비위원회가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GAMEX 2015 행사 소식을 알렸다.GAMEX 2015의 준비위위원장은 나승목 부회장이 맡았다. 나승목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의 행사를 기반으로 국제대회로서의 기조를 갖췄다. 지난해 행사 후인 10월부터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학술프로그램의 논의를 시작하는 등 현재까지 95%가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하고 “곧 GAMEX 2015 홈페이지를 통한 학술소식을 공개하는 등 실질적인 홍보에 들어간다. 7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정해진 학술프로그램은 토요일 오전부터 들을 수 있으며, 외국인 참가자를 위한 세션도 별도로 마련해 동시통역으로 진행 한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이번 GAMEX 2015를 치르기 위해 준비위원
보건복지부가 오는 7월부터 시행될 노인 틀니 및 임플란트 급여적용 연령 확대 등을 위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틀니 및 임플란트 건강보험 요양급여 적용 연령을 현재의 75세에서 70세까지로 확대하기 위해 시행령에 규정된 연령부분을 삭제, 장관고시로 운영토록 하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담배값 인상으로 증가한 건강보험 재정을 담배소비자 금연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의 비급여 항목에서 금연진료를 삭제했다.또 이번 개정을 통해 호스피스 ‧ 완화의료 병상이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급은 2인실까지, 의원급은 1인실까지 건강보험 급여혜택을 볼 수 있게 되며, 장애인 보장구의 본인부담률도 건보대상자는 현행 20%에서 10%로 낮아지고, 차상위 2종은 본인부담금이 아예 없어지게 된다. 복지부는 오는 5월 13일까지 이번 입법예고안에 대한 의견은 수렴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서초아트홀에서는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의 제7차 창립기념식 및 정기총회가 열렸다. 의료봉사재단은 2009년 재단 설립 후 치과의사들이 진행하는 구순구개열 수술 봉사와 일반 봉사자와 의료진이 함께 하는 진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의료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낙후된 환경 속에 있는 이웃을 찾아 진료 봉사 활동을 실천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많은 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7차 정기총회도 함께 나누는 재능 봉사의 염원을 담고 개최됐으며, 각계각층의 내‧외빈이 함께 자리하며 의료봉사재단의 활동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홍순호 대한치과의사협회 정책연구소장, 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 김길수 시사매거진 대표, 박용진 국제연꽃마을 대표, 조당호 국제연꽃마을 베트남지부장, 전현희 한국저탄소중립협회 이사장, 김태호 대한줄넘기협회장 등이 참석했다.김세영 이사장은 “봉사는 내가 좋아서, 내가 만족해야 되는 것이다. 우리 재단은 외부에서의 도움이라기보다 내부에서 이사진 그리고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봉사 참가자스스로가 만족하는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올해는 이사장으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겠다.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춘계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 4점을 이수 할 수 있는 이번 학술대회는 ‘초음파 스켈링의 달인’을 주제로 임상 치과위생사을 위한 실질적인 진료 방법을 전할 계획이다.학술강연은 박정현(보아치과) 원장과 최선옥(인천 샘모아치과) 부장이 나서 ‘초음파 스켈링의 진화’와 ‘초음파 스켈링의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사전등록은 오는 23일까지 치과위생학회 홈페이지(http://www.kadh.or.kr/)를 통해 진행하면 되고, 문의 사항은 010-4624-2081번으로 하면 된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치전원장 이재일)이 ‘서울대치전원 관악캠퍼스 및 관악 서울대치과병원 준공기념 종합학술대회’를 치러냈다.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서울치대와 MOU를 맺고 있는 펜실베니아대학과 함께 진행한 학술행사로 양교의 학술 지견 등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치러졌다.학술대회는 ‘Lifetime Teeth’를 주제로 Denis F. Kinane 학장 및 펜실베니아대 교수진 그리고 서울치대 이재일 학장, 백승호 교수, 허성주 교수, 구영 교수 등이 연자로 참석하고 강연 및 패널디스커션을 진행했다. 또 기자재 전시회에서는 3D Surgery Presentation에서 입체 안경을 착용하고 새로운 장비 활동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다.이번 학술대회에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았던 강연은 둘째날 진행된 패널 디스커션으로 펜실베니아 Syngcuk kim 교수와 류인철 교수, 허성주 교수가 패널로 참가해 Saving Teeth or Extract and Police Implants를 주제로 치주, 보철, 보존 분야의 연자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패널들은 다양한 케이스에 대한 소견을 전하며, 자연치아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에스플란트치과병원(대표원장 이정택)이 지난 1월 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안전한 환자관리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지난 30일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에서는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치과병원 인증 기준은 보건복지부 치과병원 인증기준에 따라 ‘치과병원이 마땅히 환자 안전보장과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한다’는 전제조건 아래 기본가치, 환자진료 및 행정‧지원 측면을 평가기준으로 인증을 진행한다.에스플란트병원도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 왔고, 병원용도 기준에 따른 시스템을 갖추려 매진해 왔다. 이정택 대표원장은 “인증평가를 준비해 보니 대부분의 병원에서 시작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이유를 알았다. 체계적으로 세세한 부분까지 점검해야하는 부분이 의사는 물론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 우리병원은 치과 의료기관 인증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하던 경영지원부 이고은 부장의 권유로 의료기관 인증 준비를 시작했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배경을 설명했다.에스플란트 병원은 2013년 늘어난 진료과 등 병원의 공간 활용을 위해 확장공사를 진행했다. 확장공사가 치과 의료기관 인증을 준비하기
SIDEX 2015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분위기도 서서히 무르익고 있다. 우선 오는 3일이 사전등록 마감이므로 기왕 참가할 바에는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미리 서두르는 게 좋다. 잘 아시겠지만 현장등록과 사전등록은 우선 등록비에서부터 2만원이나 차이가 난다.어제(1일)는 치협회관 5층 강당에서 전시 참여업체들의 부스 추첨이 있었다. 대형 부스들이야 미리 자리를 보고 들어가지만, 중소업체들에게 부스추첨은 같은 비용으로 좋은 자리를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 위 사진오후 4시, 길게 늘어선 줄을 따라 번호표를 뽑고, 번호 순서에 따라 도면 위에서 각자 5월 9일부터 3일간 손님을 맞을 부스를 선택했다. 다들 조심스러웠고, 다들 긴장된 표정들이었다. 사무국은 참가 업체들에게 SIDEX 홈페이지에 들어가 [폼2 관리] 전시업체 디렉토리 게재 신청에 꼭 체크해 주도록 당부했다.
핀란드 보건국은 40세부터 50세 사이의 관리직에 종사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기 신체검진은 물론 영양상태 조사를 정기적으로 기행하며 담배나 알코올, 설탕 섭취를 억제시킨 후 15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한편 같은 연령층을 대조군으로 하여 그쪽은 아무것도 알리지 않고 또한 아무런 제약이나 조건을 부여하지 않고 그냥 정기적으로 건강을 조사하여 두군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예상을 뒤엎고 실험군, 즉 담배, 당분 등을 억제시키고 정기적으로 영양상태를 조사해 온 군에서 심장혈관질환, 고혈압, 사망 혹은 자살을 기도한 사람들이 더 많았다는 보고였다. 이것은 「핀란드증후군」이라 부를만치 흥미롭고 경악스러운 결과를 나타낸 보고였다. 건강해지려고 노력하고, 이상적인 생활행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난 것은 아이러닉한 결과였다. 즉 건강와 과보호나 신체의 지나친 효율적인 관리는 오히려 개인을 과보호하고 의존심을 키우며 면역성의 부족현상으로 저항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여 자기 자신의 신체에 대한 스스로의 책임을 면제하려는 경향으로 자아(自我)의 확장을 방해하며 나쁜 건강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국제치과연구학회(IADR)의 ‘제93차 학술대회’가 지난달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보스톤 Hyen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렸다. 전 세계 6,500명 이상의 연구자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학술대회 보다 2배가 넘는 등록자수를 기록하며 성대하게 치러졌다. 학술대회에는 총4,637편의 연제가 구연 및 포스터로 발표됐으며, 이중 한국에서는 100여명이 참가해 총61편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IADR의 2016년 ‘94차 학술대회’는 한국에서 열릴 예정으로 이번 대회에서 세계의 많은 연구자들이 한국에서 열리 예정인 학술대회를 관심을 쏟았다. 대회 기간 중 열린 코리아나이트에서는 2016년 한국대회를 앞두고 외국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치의학의 현재를 공유하며 대회 유치에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 행사는 구영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KADR)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민병무 2016년 IADR 94차 서울대회조직위원장(LOC)이 나서 2016년 한국 총회개최준비사항에 대한 보고 시간을 가졌다. 이어 Abiko 현 IADR회장을 비롯한 Heft 차기회장, Meurman 부회장, Fox 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