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대전치과병원(원장 오상천, 이하 치과병원)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대한민국 대표 과학문화축제인 ‘2015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국립중앙과학관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과학문화 축제의 장으로 올해로 34회를 맞았다. 치과병원은 치과의사 10명, 치과위생사 5명, 간호사 1명, 행정직원 5명이 참가해 성인‧청소년, 영유아를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 선택법, 칫솔질 교육, 구취측정, 구강암 및 치아 우식 진단, 초음파 물리치료 등 다양한 구강건강 실천법을 전했다. 교육 후에는 칫솔과 치아모형 학용품을 기념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행사 중 청소년들이 체헙한 구취측정, 구강암진단기, 구강스캐너, 초음파 물리치료기 등은 의료과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기계 원리 활용에 대한 궁금증 해결해주기도 했다.치과병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전 지역사화에서 더욱 신뢰받는 치과 대학병원을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3학년 박세웅 학생이 지난 11일부터 University of Sharjah, U.A.E. 에서 개최된 ‘The 3rd International students dental conference 2015’ 중 Poster presentation competition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박세웅 학생에서는 유일한 참가자로 포스터 발표는 ‘Generation of functionalized polymer nanolayer on impalnt surface via iCVD’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연구는 권일근(경희대치전원 악안면생체공학교실) 교수 지도로 새로운 고분자 박만 표면처리 기술 ‘iCVD(initiated chemical vapor deposition)’를 임플란트 표면처리에 활용해 다양한 표면특성을 구현할 수 있는 첨단 연구로, 연구 수준이 타 발표와 견주었을 때에도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박세용 학생은 poster 부문 1위는 물론 3M Health Care Academy에서 수여하는 Future Scientist Award 2015를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한편 이번 대회 참가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안성훈) 회원들이 '회원의 날'을 맞아 남산둘레길을 함께 걸었다. 지난 일요일(19일) 아침,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가운데 명동역 3번 출구 앞에 집결한 열치 회원 30여명은 김현덕 원장으로부터 잠시 코스 설명을 들은 후 곧바로 삼삼오오 정담을 나누며 백범광장으로 올랐다. 식물원자리를 지나 오르기 시작한 남측 순환로는 환상적이었다. 비를 맞은 벗꽃잎들이 꽃비처럼 쏟아지는 벗꽃터널이 끝을 모르게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감탄하듯 경치를 즐긴 뒤 남산타워 아래에서 하산 길을 택해 북측순환로로 들어섰다.봄비 내리는 북측순환호 역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풍경이었다. 비교적 평탄한 산책로인 북측순환로엔 이미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벗꽃 엔딩을 즐기고 있었다. 열치 일행은 명동역방면 표시판이 붙어 있는 돌계단 아래에서 마지막 기념촬영을하는 것으로 2시간여에 걸친 남산걷기 행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어진 회식에서 안성훈 회장은 "비가 와서 회원들이 많이 참석을 못했지만, 비 덕분에 오늘 아주 귀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다"며 "내년엔 더 많은 봉사자들이 벗꽃 만발한 남산둘레길을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봉사활동에 모범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참
지난 집행부가 마지막 두 달간(2014년 3월1일~4월30일) 사용한 미불금 계정에 치과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소 같으면 결산보고에 묻어 넘어갈 사안이지만 이번엔 경우가 다르다. 우선 예년에 비해 미불금 규모가 크고, 일부 지출결의서가 폐기된 데다, 담당 이사조차 모르는 사업비 집행이 있었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미불금 문제는 회무 감사 이후 조금씩 밖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규모도 규모지만, 도대체 어디에 사용한 건지 확인할 수 없는 현금지출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충북은 지부총회에서 이 문제를 공식 거론했고, 오는 25일의 치협 대의원총회에 ‘미불계정기간내의 사업집중도를 낮추고 실지결산기간내로의 운용의 건’이란 의안을 상정하기에 이르렀다. 상정안의 내용은 이렇다.- 일반적으로 사업계획 수립 및 집행형식을 보면 적절하고 합리적인 사업계획에 의거하여 회무 흐름에 따라 회기 초부터 순차적으로 집행하고 회기 말에 그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기본개념으로 알고 있다. 최근 3년간의 각 위원회의 사업별 자료를 검토해 보면 결산이 종료된 이후 잔여회기기간 즉, 미불금 계정기간(3월1일–4월30일)동안 고정 관리비용 외 미불사업비용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 이하 연구회)가 연구회 창립을 위해 모여 준비를 시작한 때가 지난해 10월이다. 교정치료의 핵심가치가 환자의 심미성과 기능성 회복이라고 했을 때 교정치과의사의 의무도 이것이라 정의할 수 있다. 심미성과 기능성을 모두 포함할 때 부정교합은 어린나이에서부터 발현될 수 있고 시간에 흐름에 따라 기능적‧심미적 변이를 가져올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차봉근 교수는 “실제로 성장기 아동에서 심미적 문제와 근신경계 부조화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연구회에서 역할을 다져 나갈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2014년 11월 연구회 창립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가동되면서 성장기 교정에 대한 학문적 의미와 치료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립하며 치과계 학술 모임으로서의 초석을 다져왔다.한 달여 전 연구회 창립을 알렸고, 지난 12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창립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300여석의 강연장을 마련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결과는 400여명이 신청하며 성장기 교정에 대한 관심을 확인시켰다.오전 강의부터 학술적 의미와 치료의 이유를 전한 차봉근 회장은 모두 4개의 강연을 소화할 만큼 열의를 쏟았다. 그는 “개원 치과의사들 중에서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은 지난 7일 치과대학 5층 서병인 홀에서 신입생 및 편입생 학부모를 대상은 ‘학부모 초청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근우 학장의 “귀한 인재를 우리 학교에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며 전인적인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정일영 학생부학장이 학부모들과 함께 치과대학 투어와 양은주(정안 심리상담소) 소장의 ‘치대에 입학한 우리 자녀 어떻게 대해야 할까?’ 주제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연세치대는 1998년부터 본과 3학년을 대상으로 특성화선택과정을 운영 중으로 지난해 부터는 본과 2학년과 3학년이 함께 참여했다. 특성화선택과정은 국내 17개 기관, 해외 9개 기관이 2015년 1월과 2월중 국내에서 2주, 해외에서 3주간 의료기관, 공공기관, 해외기관에서 실시됐다. 이에 지난 9일 은명대강당에서 발표회를 마련하고 우수발표자 5명이 최종 발표에가 진행됐다.
3M은 지난 3일 쉐라톤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임상가 20명을 대상으로 ‘Filtek Bulk Fill Posterior’ 론칭 기념 세미나를 진행했다. ‘Filtek Bulk Fill Posterior’는 구치부 와동 크기와 상관없이 한 번에 수복할 수 있는 레진으로 임상가들에게 제품의 기능을 전했다. 이날은 Filtek Bulk Fill Posterior 뿐만 아니라 Single Bond Universal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강연 후에 진행된 핸즈온 시간은 임상가들이 직접 제품을 활용하며 이해도를 높였으며, nano사이즈가 포함된 레진이지만 끈적임이 없어 조작이 용이했다는 평도 전했다. 이 제품은 시린지와 캡슐 형태로 구성되어 동일한 가격에 출시될 예정이며, 캡슐 타입은 구치부 수복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텍코리아(대표이사 고영탁)에서 이달 초부터 ECO CT, ECO Panorama 캠페인에 돌입했다. ECO CT, ECO Panorama 캠페인은 아직 사용할 수 있는 중고 의료기기를 선별해 판매함으로써 불필요한 의료 폐기물을 줄이고, CT Panorama 구입의 접근성도 높일 목적으로 바텍코리아가 고안한 사회 활동이다. 이번 ECO CT, ECO Panorama 캠페인으로 바텍 중고 CT, Panorama를 구입하면 2가지 특전이 함께 제공되는데, 첫 번째 특전은 2년 무상 워런티이며, 두 번째 특전은 ECO CT, ECO Panorama를 구입하고 2년 안에 바텍 장비로 교체할 경우, 중고 ECO CT, ECO Panorama 구입가의 50% 이상을 보증한다는 것. 치과의사들이 중고 CT, Panorama를 구입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바로 AS이므로 2년 무상 워런티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건 소비자들에게 주는 가장 큰 메리트라고 볼 수 있다. 바텍 중고 CT, Panorama 구입문의는 고객상담전화(080-275-7500)나 바텍코리아 홈페이지(www.vatechkorea.com)로 하면 된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와 중국 치주과학회(회장 수롱)는 지난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공동심포지엄을 열고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진행했다.한국에서는 김윤정‧김정훈(서울대), 홍지연(경희대), 차재국(연세대) 등 4명이 선정돼 발표에 나섰으며, 중국에서도 산동대와 북경대, 상하이 대학에서 5명이 나서 연제 발표를 이어갔다.심포지엄은 주제 발표가 끝날 때 마다 토론을 진행하며, 젊은 치의들의 치주조직재생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예측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기영 회장은 “중국 치주과학회와는 오래 전부터 교류는 있어왔지만 공동 심포지움은 처음 개최되는 것”이라면서 “중국 측의 연구 수준이 생각보다 높았다. 이는 젊은 연구자들의 학술교류와 양국의 학문발전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 한다”고 밝혔다.중국 치주과학회의 수롱 회장도 “이런 교류가 지속된다면 양국의 치주분야는 발전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향후에도 학술교류가 지속되기를 희망 한다”고 답했다. 심포지엄은 (재)대한치주연구소(이사장 신형식)와 ㈜나이벡(대표이사 정종평)이 후원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이 지난 15일부로 주요 보직 인사를 발표했다. △치과병원 QI부장 강경리 교수(치주과)△치과병원 보존과과장 직무대행 장지현 교수(보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