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전치부에 식립하는 것에 제한이 있는 건가요? 먼저 구치부(어금니)라고 하면 소구치와 대구치를 모두 포함하는 것을 의미하며, 전치부(앞니)는 견치와 중절치, 측절치를 의미합니다. 이 고시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문장이 나오게 된 배경을 아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처음 임플란트 급여관련 자문회의에서는 복지부와 심평원측에서는 전치부는 심미적인 기능, 구치부는 저작기능을 담당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지만, 치협에서 전치부의 절단기능과 발음기능을 계속적으로 강조함으로써 전치부 급여화의 필요성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문회의에서는 구치부,전치부 구분없이 모든 부위에 급여적용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시가 발표되기 불과 몇주 전에 복지부에서 전치부는 구치부에 식립이 곤란하다고 치과의사가 판단한 경우에 한하여 급여 적용하는 것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이긴 하지만, 국민참여위원회에서 어금니에만 급여적용하자는 비율이 69.6%(급여 인정개수를 1개로 하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던 것과 동일한 이유입니다), 어금니 앞니 모두 적용하자는 비율이 27.6% 였었는데, 복지부에서 이미 급여인정개수를 국민참여위원회 의견과는 다르게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이용식 신임회장이 최근 집행부 인선을 완성했다. 다음은 치산협이 20일자로 발표한 최종 임원명단. ▲제1부회장 김인호(네오바이오텍) ▲제2부회장 조현복(메타시스템즈) ▲제3부회장 김영상(신기술) ▲부회장(도소매업 협의회 회장) 한대석(한일덴탈) ▲부회장(수입업 협의회 회장) 김용락(치과세상)▲총무이사 이원우(좋은보코) ▲재무이사 서우경(비스코덴탈아시아) ▲국제대외협력이사 장령기(원어스테크놀로지) ▲기획이사 이계우(더존월드) ▲사업이사 노학(레디쉬스톤) ▲정보통신이사 김형실(엠디텍)▲법제이사 이용무(거성교역상사) ▲행사이사 황인환(비케이메덴트) ▲교육이사 장성수(퍼스트덴탈) ▲정책이사 배형환(가이스트리히코리아) ▲공보이사 최선규(메디코디)▲전시/자재이사 김경은(메디클러스)▲감사 안제모(스피덴트) ▲감사 임훈택(백제덴탈약품)
서울의료봉사재단의 구순구개열 안면기형 아동 무료수술봉사단 ‘Seoul Smile Team'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베트남에서 진료 봉사를 진행 중이다.
‘최남섭치과가 룡플란트에 넘어 갔다’는 소식은 무척 충격적이었다. 더구나 ‘룡플란트치과가 명의세탁을 통해 치협 회장의 치과에 깃발을 꽂았다’는 식의 루머에 회원들은 경악했다. 하지만 관할 보건소에는 이삭치과(구 최남섭치과)의 폐업신고만 돼 있을 뿐, 새로 들어올 치과의 개설신고는 아직 없는 걸로 확인됐다. 따라서 ‘룡플란트치과가 5월 1일부터 구 최남섭치과의 간판을 바꿔달고 진료를 개시한다더라’는 인용보도는 일단은 사실이 아닌 걸로 밝혀졌다.최남섭 협회장은 어제(20일) 저녁 서초동 구 최남섭치과 인근의 음식점으로 전문지 기자들을 불러 자신과 관련된 ‘룡플란트 인수건’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협회장은 특히 이 건을 보도한 몇몇 매체의 기사에 대해 ‘당사자인 나한테 확인전화 한 통 않고 쓴 찌라시 수준의 기사’라고 폄하하면서 “나 개인에 대한 공격은 얼마든지 혼자 감내하겠지만, 치과의사협회장의 명예에 흠집을 내려는 악의가 엿보여 서둘러 간담회를 통해 사실을 밝히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악의적 루머'에 최 협회장 적극 해명최남섭 협회장은 이날 이 건과 관련한 몇 가지 사실들을 새로 털어놨다. 첫째는 계약서상 이용현 원장으로부터 이삭
일본에도 큐레이의 활동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 지난 4일 일본 모리오카(Morioka)에서는 이와테 치과협회(Iwate Dental Association)가 주최하는 큐레이 워크숍(Q-ray Workshop for Iwate Dental Association)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네덜란드 큐레이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큐레이의 기술 발전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Qray Workshop for Iwate Dental Association in connection with Oral Healthcare for Disabled Nursing Care Required’란 대주제 아래 네덜란드에서는 큐레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인스펙터 사(Inspektor Research Systems bv)의 앨버트 박스(Dr. Elbert de Josselin de Jong)가 연자로 나서 ‘Introduction to Q-ray’를 주제로 큐레이 기술의 원리의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알렸다.이어 일본 내 큐레이 기술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이와테(Iwate Medical University) 의과대학의 이나바 교수(Pr
㈜신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SIS(SHINHUNG IMPLANT SYSTEM) Luna S'를 론칭했다. 새롭게 출시된 Luna S는 임상 경험이 많은 개원의들로 구성된 SIS제품개발자문위원회에서 3년여에 걸쳐 완성된 제품으로, 다년간의 임상 검증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임플란트 수술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Luna S의 전체 Fixture 디자인은 Tapered-Straight-Tapered로 상부 Crestal bone에서의 고정력을 증대 시키고, bone과의 접촉 면적을 늘린 thread 디자인을 통해 초기 고정력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Fixture 하단부 cutting edge를 강화해 path 변경 능력을 향상시키고, Straight한 구간을 통해 임플란트 식립 시 깊이 조절이 용이하도록 디자인 했다.Luna S는 Immediate placement Loading에도 흔들리지 않는 초기 고정력으로 안정적인 식립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며, 동시에 Mount type과 No mount type 두 가지로 제품을 출시하여 임상에서의 편의성도 높였다는 것이 주목할 만 하다. 기존의 Luna를 통해 임상에서
전국치주과학 교수협의회(회장 최점일, 부산대)가 지난 17일 원광대 제2치의학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조규성(연세치대) 교수를 선출하고, 감사로는 박준봉(경희대치전원) 교수를 선출했다.이번 정기총회에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치주과 교수 32명이 참가해 지난 회무보고와 재무보고 그리고 감사보고를 통해 지난 1년의 활동을 점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지난 3월 교수협의회 산하 교과서 위원회를 ‘치주과학 교재편찬위원회’로 명칭 변경을 결정했으며, 3월에 발간된 치주과학 제6판에 대한 이야기와 ‘치주과학 실습교재’ 개정에 대한 논의도 이어 졌다.협의회 측은 “치주과교수협의회는 주로 교과서와 관련한 실습체계와 관련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대비해 교육프로그램, 평가방법, 문항개발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총회를 통해 새로이 선출된 조규성 신임 회장은 “올해 협의회 창립 30년을 맞아서 그간의 자료들을 모아 기록을 정리할 예정이다. 또 2018년에 실시될 예정인 치과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대비해 제반사항을 준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 차기회장으로는 김성조(부산대) 교수가 선출됐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 이하 대여치)가 지난 19일 치협 강당에서 ‘2015 종합학술대회’를 진행했다. 150여명이 함께한 이번 학술대회는 ‘금연 치료’를 대주제로 잡고 금연 치료를 시행하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진료의 목적과 방법을 알리는 시간으로 꾸며졌다.대여치의 학술행사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추계에 진행됐다. 하지만 올해부터 치과의사들이 건강보험공단 지원사업인 금연치료에 참여하게 되면서 학술적인 부분에 회원 및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알리고자 앞당겨 진행됐다. 때문인지 회원뿐만 아니라 남자치과의사들의 참여율이 20~30% 차지할 만큼 금연 치료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지나 회장은 “이번 교육은 사전에 금연 진료를 신청한 치과의사들에 한해 진행된 강연으로 진료를 실천하는 의료진, 즉 치과의사가 교육을 받아 약물 사용 등에서의 부작용에 대처하고, 금연 치료의 프로토콜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제일 중요한 것은 흡연이 이산화탄소 중독이라는 것이다. 중독을 치료한다는 각도에서 이번 강연과 금연 치료에 접근한다고 할 수 있다. 단순히 담배를 끊으라고 전하는 것이 아니라 중독자를 치료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이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지난 13일 ‘치과위생사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란 제하의 서신을 전국 1만6,300여 치과의료기관으로 보냈다. 서신에는 치과위생사의 ‘임플란트 등 치과영역의 수술보조’에 대해 ‘행정처벌 대상’ 또는 ‘무면허 의료행위’라는 보건복지부의 명확한 입장표명이 없었다는 것을 명확히 하기 위한다는 취지를 분명히 했다. 치위협은 “복지부 유권해석에는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한다거나 ‘불법’이라는 명확한 표현은 없다”고 전하고, “‘일반적으로 수술보조는 간호사나 간호조무사가 하고 있음을 알려 드린다’는 의료분야의 포괄적 개념을 불분명하게 전달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치과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정부의 공식적인 해석이 있기 전까지는 기존의 업무형식과 절차에 따라 법적 영역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피력하고 나섰다. 최근 전국 치과의료기관으로 발송된 일부 직역 측의 문서로 많은 혼란이 가중되었고, 그 중 법적 사실로 받아들이도록 해석된 내용에 의해 동요되는 현상을 바라만 볼 수 없어 치위협의 입장을 전한 것이다. 치위협은로 “보건의료전문인으로서 어떠한 갈등과 분쟁 속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이를 지키기 위한 원칙에
필자는 직업란에 교수라고 쓰는 삶을 사는 사람이다. 직업란에 쓰인 직업명은 교육과 연구 그리고 봉사가 직분이라 생각한다. 교수로 당연히 열심히 가르치고 유용한 연구를 해야 한다.그리고 봉사... 사전적으로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을 바쳐 애씀.’이라고 명시 되어 있기는 하다. 그러나 전공 혹은 한 인간으로서의 삶과 관련하여 해야 하는 봉사의 범주를 딱히 규정 짖기는 어렵지만 나름 내 방식을 정하고 열심히 실천하는데 의미를 두고 노력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우선적으로는 지역사회 발전이나 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직접 참여하여 노동력이나 기술을 제공하는 일, 주민 구강건강을 위해 사람들을 조직하고 봉사를 할 수 있는 기반과 능력을 길러 주는 것, 때로는 행정가들이나 관리자들의 구강보건의식을 바꾸기 위해 설득하는 일 등등 이 모든 것이 봉사의 범주에 들어간다. 이중 직접적으로 실천하는 봉사 중에 하나가 전국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에게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고 그들 스스로가 구강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일이다. 14년을 함께 하고 지금은 내 곁을 떠난 나의 애마 카니발이 구입 후 2년도 안된 시기에 10만키로의 주행기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