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임플란트 진료수가는 어떻게 구성되나? 치과의사들 입장에서 보면 치과임플란트 진료수가는 치과임플란트 행위수가와 재료대 비용을 합친 수가입니다. 치과임플란트 행위수가는 이미 결정되어져 있으며 모든 치과의원에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재료대 비용은 치과의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행위수가는 매년 정부와 수가계약을 통해서 조금씩 인상되고 있습니다. 치과임플란트는 3단계로 진료단계가 구분되어져 있으며 진료단계별로 진료비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아래 표는 치과의원 기준으로 치과임플란트 진료단계별 행위수가분류입니다. 여기서 진료단계별 수가 비율이 나오는데, 이 비율은 관련학회가 모여서 합의에 의해 임의로 나눈 비율이며, 실제 수가협상에서는 전체 행위수가만 결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이 비율을 비급여 임플란트에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 식립재료 수가는 청구프로그램에 나와 있는 것을 그대로 사용하나요? 행위수가는 청구프로그램에서 매년 자동적으로 업데이트되면서 갱신되므로 별도의 작업 없이 청구프로그램에 나와있는 수가를 적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식립재료 수가는 그렇지 않습니다. 별도로 산정하는 식립재료인 고정체와 지대주는 심평원 홈페이지 요양기관업무포털서
지난 8~10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SIDEX 2015에서 유니트체어 ‘K3’와 주력 임플란트 ‘TSⅢCA’ 등이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면서 호평을 받았다고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밝혔다. 작년에 비해 더욱 넓어진 전시 공간을 개방형으로 디자인해 운영한 오스템은 중점 판매 품목인 유니트체어 K3를 12대나 배치하는 등 대규모 전시를 진행했다. K3는 오스템의 인기 아이템답게 부스를 방문한 많은 고객들로부터도 지대한 관심을 받았는데, '상담은 물론 현장 계약도 상당 수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오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임플란트 및 KIT, 엔진 등의 DEMO도 활발히 진행했다. 오스템의 주력 임플란트 제품인 'TSⅢ CA' 임플란트의 경우 여전히 많은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보였다. 오스템은 '초친수성을 앞세워 기존 임플란트에 비해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TS CA 임플란트의 판매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더불어 이번 전시에선 CAS KIT을 비롯하여 ESR KIT, EFR KIT 등 시술 Tool과 EXPERTsurg 등의 시술 엔진에 대해서도 치과의사들은 적극적으로 DEMO 체험에 나서 성능을 시험해보기도 했다.오스템은 이번
SIDEX 2015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치의학 분야를 선도하자는 ‘Old New’를 슬로건으로 임상가들의 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강연은 기초치의학, 보존, 보철, 치주, 구강외과, 소아치과, 해부학 까지 모든 과정을 총망라 했으며, 특히 최근 비중이 늘어나는 구강내과 분야 및 최신진단기법 등 치과 진료에 있어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먼저 오디토리움에서는 패널 디스커션과 팀 프레젠테이션 등의 방법을 도입해 참가자들이 강연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강연 중 실시간 설문을 통해 질의를 하고, 강연자가 답변해주는 진행을 통해 참가자들은 술식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임상 술식을 배워갔다. 학술대회 첫째날 오후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상악구치부 임플란트를 위한 치료전략 수립하기’를 주제 강연은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 김도영(김전치과) 원장, 김현종(가야치과) 원장이 연자와 패널로 나서 ▵상악동 치조정 접근법, 우리는 이렇게 합의했습니다 ▵골질이 약할 때 수복 시기 결정을 주제로 각자가 가진 생각과 견해를 밝혔다. 이때 각자의 케이스를 사례로 들어 진료과정을 공개하고 특히, 강연자와 패널 모두가
(주)올인원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SIDEX 2015에서 신제품 ‘큐레이펜(Qraypen)’ 등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올인원바이오는 플라그 형광검사기술인 큐레이(Qray) 기술을 활용한 큐레이 디바이스와 치아우식활성검사 장비, 그리고 기능성 치약 등을 연구·개발 및 판매하는 회사로 최근 큐레이펜을 출시하며 플라그‧치석‧우식‧크렉 등을 정확하게 검사하고 진단 및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큐레이펜은 치아 우식 등에 대해 붉은색형광으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 초점 기능과 LED 밝기 조절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또 전자차트와 보험청구 프로그램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춘 제품이다. 올인원바이오 관계자는 “큐레이펜을 통해 정확한 검사·진단·기록이 가능한 것은 물론, 크랙 분쟁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생각된다”며 큐레이펜의 활용도를 전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최초 출시된 1% 클로르헥시딘 겔 ‘씨에이치오랄겔(CHoralgel)’, 올인원 전문치약 시리즈로 출시된 불소 강화형 ‘올인원F치약’, 큐레이로 촬영한 치태·우식을 정량적으로 분석해주는 ‘NEW 큐레이 소프트웨어’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이상호)의 2015년도 종합학술대회가 지난달 18일과 19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6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은 소아치과 진료에 있어 다양한 학술지견을 나눴으며, 특히 진정법에 대한 심포지엄에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학술대회 첫날은 인정의 전문역량을 위한 강좌로 ‘진정법 시행 도중 호흡관리 algorithm 및 simulation’, ‘치아우식 조기진단의 임상적 적용’, ‘ICDAS 의 개념 및 임상적 활용’, ‘MTA 와 함께 도래한 vital pulp therapy의 부활’, ‘소아수면장애에서 소아치과의사의 역할’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구연발표와 후쿠오카 치대 Masao Ozaki 교수의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학술대회 둘째 날에는 'Sedation-Basic and Safety' 심포지엄을 열고 ‘진정제, 무슨약을 얼마나 투여할까?’, ‘진정치료 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소아에서 치과진정치료의 안전과 호흡기질환의 관련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 시간은 한국응급의학회와 공동으로 특강을 마련해 실습도 진행하며 소아 환자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실습에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자격증도 발급했다. 이밖에도 임상강연 시간에는
(주)신흥의 60주년 기념식은 지난 11일 저녁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렸다. 6시 반에 맞춰 몰려들기 시작한 손님들을 맞기 위해 직원들이 엘리베이트 앞에 도열했고, 이날의 호스트인 이용현 부회장과 이용익 사장은 축하화환들이 길게 늘어선 복도를 지나 행사장인 그랜드볼룸 앞에서 일일이 손님들과 인사를 나눴다. 손님들은 이곳에 차려진 다과를 들며 환담을 나누다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7시쯤 각자의 자리를 찾아 좌정했다. 이 호텔의 그랜드볼룸은 상당히 그랜드했지만, 빈 좌석은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10명 테이블이 60개가 넘는 걸로 봐선 600명 이상이 모인 듯 했다. 거의 작은 치과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행사 진행은 손범수 아나운서가 맡았다. 참석자 소개가 길게 이어졌다. 이영규 회장 부부와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조명철 의원, 최남섭 협회장, 류인철 치과병원협회장, 김춘길 치기협회장, 문경숙 치위협회장, 박영국 치대학장 및 치전원장협의회장, 권태호 서울지부장, 정진 경기지부장, 이상호 인천지부장, 배종현 부산지부장, 박정열 광주지부장, 이상훈 대전지부장, 박진호 전남지부장, 최남기 전남대치전원장, 이광원 전북대치전원장, 이병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는 치과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는 ‘수술보조가 고유 업무인 간호인력임’을 명확히 했다. 지난 7일 간무협은 홍옥녀 신임 회장 취임 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의기법 시행과 함께 치과위생사와 치과간호조무사의 업무 범위를 두고 각 직역간의 의견들이 나왔고, 각 단체는 서신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업무 범위에 대한 해석을 알렸다.이번 간담회는 의기법 시행 후 그리고 간무협의 새로운 수장이 선출되면서 회원들을 향한 공약실천의 첫 걸음이 되는 자리로, 앞으로 간무협의 행보를 가늠할 수 있었다. 홍옥녀 회장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회원 서신문을 통해 치과위생사의 ‘임플란트 등 치과영역의 수술보조에 대해 행정처벌 대상 또는 무면허 의료행위라는 보건복지부의 명확한 입장표명이 없었다고 알리며 치과위생사가 수술보조를 할 수 있는 것과 같이 안내한 것에 불편함을 드러내고 “수술보조는 간호인력의 고유업무이며, 치과위생사가 할 경우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될 수 있다”고 못 박았다. 실제로 간무협 회원들 중에는 ’수술보조 업무가 간호인력의 고유업무인지 명확하게 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 건강보험심
올해도 SIDEX는 코엑스 3층의 C홀과 D홀, 1만8천여 제곱미터를 전시장으로 사용한다. 넓이에 변화가 없음에도 C홀 입구를 통해 전시장을 들어서면 예년과 달리 탁 트인 느낌을 받는다. 올해는 대형 부스들이 높게 칸막이를 치는 대신 공간을 넓게 펼쳐 사용하는 좀 더 세련된 전시방식을 채용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표적인 전시업체인 C홀의 오스템과 D홀의 신흥 부스는 실제 면적보다 훨씬 넓게 보인다. 참가자들의 동선을 고려해 메인 통로를 비교적 널찍하게 뽑아냈고, 많은 전시업체들이 관람객들이 쉴 수 있도록 크고 작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잠시 앉아 차 한잔 정도 즐길 공간은 충분하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시간을 여유롭게 잡고 쉬엄쉬엄 둘러보면서 필요한 것들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전시회를 즐기는 첫번째 조건이다. 행사 첫날인 금요일에는 외국 참가자들과 딜러들 그리고 프레스 위주로 운영됐지만, 학생들까지 가세해 벌써 1,600여명이 다녀갔다. 토요일 늦은 오후부터 일요일 오후까지 피크를 이뤄, 이 시간대엔 아마 어깨를 부딪히지 않고선 지나다닐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로 전시장이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꼭 빼먹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이런 저런 이벤트들을
오는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5는 치과계의 최신 학술정보와 최신 기자재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매년 1만명이 넘는 참가자를 기록하고 있다.2015년 역시 1만 5천명의 참가자를 기대하며,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300여개 업체 970여 부스가 참여한 전시회에 국내외 치과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한 인접한 나라인 중국과 일본은 물론 중동 싱가포르, 대만 등 해외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한국의 기술력을 확인하기도 했다.■ 첫날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들의 참여도가 높은데, 올해도 전시장을 찾은 미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그리고 현직의 치과 스탭들이 관련 기구, 재료에 관심을 쏟는 모습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행사 기간 중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도 계속된다.
1만 5천여 명이 함께하는 ‘SIDEX 2015’가 오늘(8일) 대장정을 시작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가 주최하는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강현구, 이하 SIDEX 2015)는 오늘 12시에 코엑스 D홀 앞에서 커팅식을 갖고 세계적 수준으로 치르게 될 행사의 서막을 알렸다.SIDEX 2015는 지난달 사전등록 마감 결과 치과의사 7,100여명 치과위생사 및 치과기공사 900여명 등 총 8,000여명이 등록했으며, 현장 등록 등을 포함해 총 참가자 1만 5천여명을 넘어 설 것으로 추계하고 있다.커팅식은 권태호 회장을 비롯해,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이용식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장을 비롯해 동경도치과의사회장, 미국한인치과의사회 회장, 태국치과의사회 회장, 두바이모건부구강정책관, 중과구강의학회 실장, 미8군 제 618치과사령부 박동수 부사령관 등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해 SIDEX 2015를 축하하고, 970여개의 부스가 자리하고 있는 코엑스 전시장 C홀과 D홀을 돌아봤다.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300여 업체가 부스를 설치하고 치과기자재전시회 위상을 알릴 계획으로 제품 홍보 및 시연 등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고 있으며,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