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악안면생체공학교실교수팀이 개발한 나노입자가 암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학계에 보고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연구는 이상천 교수팀과 권익찬(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팀이 공동으로 연구한 것으로 연구 결과가 지난 1월 ‘ACS 나노(ACS Nano)’ 1월 온라인 판에 게재되면서 알려졌다. 연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암 조직 부근에서 기체버블을 발생시킴과 동시에 항암제를 방출하는 탄산칼슘(calcium carbonate) 나노입자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이는 암 조직이 정상조직보다 산성 pH를 갖고 있다는 점과 탄산칼슘 미네랄이 산성 pH에서 무독성 이산화탄소 버블을 발생시킨다는 점을 착안해 항암제 담지 기체발포형 나노 입자를 개발했다.나노입자는 항암제를 담지하고 있어 암 조직에 진입하면 산성 pH에 반응해 발생하는 기체 버블이 초음파 조영제 역할을 하고 동시에 항암제를 방출한 뒤 암조직을 죽이는 원리다.그동안은 마이크로 크기의 기체버블이 초음파 조영제로 상용됐지만 크기가 커 암 조직으로의 침투가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 나노 입자자가 침투가 가능하게 됐으며 진단은 물론 치료까지 가능하게 됐다. 특히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의 분원으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성균)이 의료기관개설허가를 받아 오는 9일(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연건동에 위치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의 분원으로 지난 2012년 11월에 착공해 2년간에 공사기간을 거쳐 완성됐다.완공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관악구에서 연구 및 진료를 병행하는 유일한 병원급 치과병원으로서 연면적 3,882.4㎡(1,174.42평), 지하 3층 지상 5층의 신축 건물로 지어졌으며, 관악캠퍼스(수의과 대학 동물병원 옆)내에 자리하고 있다. 진료층은 3개층(지하1층-지상2층)이고, 진료과는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등 6개과로 운영된다.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의료진은 협력진료를 진행할 수 있는 진료 체계를 갖추고 있어, 교정이나 임플란트 환자의 경우 2개과 이상의 협진이 요구되기도 하는데 이에 대한 준비도 모두 갖췄다. 현재 치과병원은 협력진료센터, 수복‧심미‧치주센터, 임플란트‧악교정 센터 등을 마련했다. 병원 측은 “센터화를 통한 협진시스템과 더불어 구강암이나 악교정수술 등 고난이도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본원인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3월에 진행되는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의 초대전은 ‘SPACE - UTOPIA’다. 문형선 작가의 작품으로 전시 중인 이번 초대전은 인간의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있는 비합리의 세계를 순수한 상태로 표현함으로서 공상· 환상의 공간을 추구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매달 새로운 기획으로 환자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는 전남대치과병원 측은 “전시회 등을 통해서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관람객 모두가 지친 마음을 치유받고 희망을 얻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2015학년도 치과대학 신입생‧진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신입생과 진입생 총 115명이 참석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최성호 교무부학장의 치과대학소개, 김주아 교수의 교육과정 소개로 시작됐다.또 김영환 국회의원의 ‘치과의사의 새로운 도전과 책임’ 주제 강연과 이근우 학장의 ‘꿈꾸는 청년’ 특별 강연이 신‧진입생들에게 도전정신을 일깨워주는 시간이 됐다.이어 스승이 학생들에게 섬김의 본보기가 되고 학생은 스승을 존경하며 따르는 사제지간의 한마음이 된다는 의미의 세족식이 이어졌다.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은 지난 23일 대강당에서 부산대치전원 학생들이 실습 전 사명감을 갖고 환자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실습에 임해갈 것을 다짐하는 ‘임상실습과정 진입식 및 선서식’을 진행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장, 주요 보직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교수들은 실습을 시작하는 제자들에게 의사가운을 입혀주는 착복식을 가졌다. 이어 학생대표가 선서문을 낭독하고 의사로서 실무와 소양을 연마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원내생 들은 3월부터 임상실습을 시작한다.한편, 지난 13일 3년간 수련생활을 마친 전공의들의 수료식이 열렸다. 수료식은 전공의들에게 수료증서 전달, 우수전공의 시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공의들은 사회로 나아가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쌓은 임상과 학술지식을 자신의 분야에서 널리 펼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의 2014년도 학위수여식이 지난 25일 오전 10시 치의학대학원 본관 강당에서 열렸다.학위수여식은 이재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 박건배 서울대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박준우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이태수 ICD 한국회장, 허윤희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수석부회장, 서정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 등이 내‧외빈으로 참석하고, 졸업생 83명의 석사학위식이 거행됐다.이재일 원장은 치사를 통해 “학위를 취득하는 이 자리는 단지 4년의 마무리가 아니라 많은 고민과 결심, 선택의 시간을 거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출발의 순간”이라고 전하고, “앞으로 단순히 면허증을 가진 직업인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고통과 상처를 다스려야 하는 의료인이자 전문직업인으로서 인류의 건강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증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축사 및 김민수 학생 총 대표의 졸업생 답사, 김민규 졸업생 대표 치과의사 윤리선언 낭독, 박건배 동창회장의 환영사와 교가 제창으로 학위수여식은 마무리 됐다.한편 이날 다채로운 상이 시상 됐다. 수상자는 △서울대학교 총장상 김민규 △치의학대학원장상 이유선 △치과병원장상 하상운 △서울대학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은 지난 25일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손흥규(소아치과학교실) 교수와 박영철(치과교정학교실)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진행했다.퇴임식은 최성호 교무부학장의 사회로 이근우 학장의 인사와 정남식 의무부총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년퇴임을 맞은 손흥규, 박영철 교수에게는 치과대학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것을 감사하기 위한 공로패와 기념품이 전달됐다.손흥규 교수는 1980년부터 34년 10개월 동안 치과대학에 재직하며 치과대학장, 연세대학교 송도국제화복합단지 건설추진단장, 연세대 행정대외부총장은 물론 치과계 내애서는 대한소아치과학회장, 남북치의학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 한국치과대학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박영철 교수는 1981년부터 33년 10개월 간 재직하면서 치과대학병원장, 치과대학장을 비롯해 대외 활동으로는 대한치과교정학회장, 한국치과대학장협의회 회장, 세계임플란트교정학회 창립 및 초대회장, 전국치과대학 교정학 교수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교정학교실 동문회(회장 권병인, 이하 세정회)‧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교실‧연세대학교 두개안면기형연구소가 공동 주최로 지난 15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박영철 교수 정년기념 연세 임상 교정 국제 학술대회’가 지난 11일 한국에서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Charles J. Busrtone 명예교수를 기리기 위한 추모 강연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학술행사로 치러졌다.이번 학술대회의 취지는 교정학계를 선도하고 이끌어 왔던 세계적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과교정학의 근본을 다시 한 번 짚고 새로운 해결점을 찾는 시간으로 마련됐었고, 이때 고인이 된 Busrtone 교수의 특별 강연이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11일 오전 강연 후 식사 중에도 불편함을 표현했던 Busrtone 교수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면서 학술대회를 Busrtone 교수를 위한 추모 강연회로 진행하게 됐다. 때문에 학술대회 당일 Busrtone 교수 강연 시간에는 치과의사로서의 수십년의 발자취와 한국에서 보냈던 사연을 담은 한 시간 가량의 동영상을 상영하며 지난 시간을 함께 나눴다. 세정회 권병인 회장은 “Busrtone 교수님의 작고로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 지난 9일 3층 대회의실에서 ‘SNUDH 홍보기자단’ 2기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제1기 홍보기자단 활동 및 우수기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2기 홍보기자단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홍보기자단은 서울대치과병원의 대‧내외 소식을 전파하고 각 부서별 소통창구의 역할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캠페인, 병원고 작성, 임상 실습사 교육 자원봉사, 원내 소식지 ‘사랑니’ 발간 등의 활동으로 ‘열린 조직 문화’의 확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2016년 2월까지 1년간 2기 홍보기자로 활동하게 될 홍보기자단은 기존의 활동과 더불어 직종‧직원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이끌며 서울대치과병원의 조직문화 형성 및 국민 구강건강증진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류인철 병원장은 “홍보기자단은 여러 부서와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소통의 문화’, 서로의 업무를 도와주는 ‘협력의 문화’, 칭찬릴레이 코너를 통한 ‘관심의 문화’를 뿌리내리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널리 전파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 ‘2015년도 전공의 수료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5일 저녁 치과병원 5층 평강홀에서 열렸다. 학술대회는 16명의 전공의가 발표에 나섰다. 학술대회는 오제석 전공의의 ‘BRONJ’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유길화 전공의가 ‘Esthetic bone contouring surgery of the face’를, 윤갑희 전공의가 ‘Clinical study on secondary correction in patients with cleft lip nasal deformity에 대해 그리고, 이상민 전공의가 ’Eminoplasty’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박찬 전공의는 ‘수직 거상이 필요한 환자에서 Arcus digma I, II를 활용한 전악 수복’을 그리고 주한성 전공의는 ‘3D printing과 CAD/CAM double scan 방법을 이용한 전악 수복’ 등의 다양한 주제 발표로 학술대회는 채웠다.한편 다음날일 6일에는 전남대치주과학교실 전공의 증례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김아영, 선영곤, 임일구 전공의의 치주 및 임플란트 증레 발표가 진행됐다. 이들은 만성 및 급진성 치주염의 치료, 치조제 증대술을 비롯해 상악동 거상술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