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오사카치과대학병원에서는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 교정학교실과 오사카치과대학 교정학 교실이 함께 ‘Joint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각 학교에서 다양한 주제를 갖고 발표에 나섰다. 먼저 김현수(경희대) 전공의는 ‘Evaluation of 3D soft tissue change after two-jaw surgery in asymmetric patients’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고, 김현혜 선생은 ‘Non-extraction treatment via total arch movement using temporary skeletal anchorage devices(TSADs) in borderline cases’을, 이승훈 선생은 ‘Photobiomodulation Accelerating Tooth Movement(ATM) Its evolution towards non-invasive remedies’를 주제로 발표했다. 오사카치대 교정학교실에서는 chika Yamanaka선생이 ‘Effectiveness of oral myofunctional therapy in Angle Class III open bit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 장향자 치과의사가 지난 1월 19일부터 3개월간 전남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에서 연수를 받았다. 이는 양 단체가 학술 및 임상연구 교류에 관한 협정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한국의 임상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장향자 치과의사는 “연수를 통해 습득한 소아환자 진정요법 등 임상지식을 향후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에서의 소아치과 진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연수를 더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재형 병원장님도 “전남대치과병원의 신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해외 치의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신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해외 치의들이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남대치과병원에서는 시민강좌를 열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조선대치과병원은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에게 무료진료를 진행했다.전남대학교치과병원이 지난 25일 제7회 잇몸의 날을 맞아 치주과 치과의사가 전하는 시민공개강좌를 열었다. 공개강좌는 김옥수 교수가 ‘치주병과 심혈관 관계 질환과의 관계’를 주제 발표에 나서 “치주병은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높일 수 있음으로 정기적인 치과검진으로 조기에 병을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설명하며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치과병원 측은 참석한 시민들에게 소정의 구강용품을 제공하고, 무료 구강검진 및 치석제거 서비스도 제공했다.한편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도 제7회 잇몸의 날(3월 24일) 주간을 맞아 24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치주과와 구강악안면방사선과에서 무료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봉사는 베트남을 포함한 7개국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 30명에게 파노라마촬영 및 스케일링 등 치주병 검진과 치과치료를 진행했다.이들은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회장 장정식)의 추천을 받아 참가하게 됐다.진료를 진행한 유상준 교수는 “치주병은 뇌혈관질환을 비롯해
애리조나 치대 교정과장인 박재현 교수(사진)는 지난 2월 St. Louis 에서 치러진 미국 치과 교정 전문의(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이하 ABO) 시험에서 애리조나 치대 교정과 2014년 졸업생 5명 전원이 Clinical Exam을 통과, 미국 교정 전문의(Diplomates of the ABO) 자격을 취득했다고 전해왔다.ABO는 1929년 창립된, 치과 전문의 중에서 가장 오래된 전문의로, ABO가 되기 위해선 CODA (Commission on Dental Accreditation)가 인정한 교정 전문의 프로그램을 마친 후 written examination을 통과해야 하고, clinical examination에선 Board에서 정한 임상case 구두 시험은 물론 본인이 직접 치료한 6개의 case에 대해서도 치료결과 심사와 구두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현재 ABO Examiner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재현 교수는 이번 성과가 full-time faculty와 part-time faculty 들이 수련의들의 교육을 전폭적으로 지원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ABO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ABO Examiner로 활동 중인 D
앞으로는 학위증(졸업증) 사본 대신 해당 대학이 발급하는 힉위 수여대상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도 의료인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 경우 면허증을 발급받은 자는 1개월 이내에 학위증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제4조 제3항 신설)을 확정하고, 지난 20일부터 입법예고했다. 이렇게 되면 의료인 면허증 발급이 한 달 정도 앞당겨진다.
‘국립대학교치과병원장협의회’가 지난 19일 부산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기존 거점국립대 치과병원장 회의에 참석해온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치과병원에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서울대치과병원이 새로 참여함으로써 전국 6개 국립대학치과병원 대표가 모두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북대치과병원의 법인 독립 준비과정 및 향후 진행 일정에 대한 발표를 비롯해 선택진료, 전공의 공통 필기시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는데, 부산대치과병원은 2014년도 단체협약 체결 경과를 발표해 노사화합의 선도병원으로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하기도 했다.참석자들은 또 이번 첫 회의를 통해 새로 조직된 국립대치과병원장 모임을 ‘국립대학교치과병원장협의회’라 명명하면서 초대회장으로 류인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을 추대했다. 국립대학교치과병원장협의회는 앞으로 국립대학교 치과병원이 추구해야할 역할, 치과 관련 정책 개발과 제안 등 치과병원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교정과 김성훈 교수가 2014년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1년 동안 미국 UCSF(Univeris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에서 연구년을 마치고 2015년 3월부터 치전원 업무에 복귀했다.한편 경희대 치전원은 지난 2일자로 교원 신규임용 및 승진인사를 단행됐다. 신규임용 교수는 ▲강수경(구강내과), 방재범(치의학교육학교실) 교수이며, 교수승진은 ▲권용대(구강악안면외과), 김성훈(교정과), 부교수 승진은 강윤구(교정과), 박기호(교정과), 황유식(악안면생체공학교실) 그리고 ▲조교수 승진은 ▲문지회(악안면생체공학교실), 안효원(교정과), 오주영(구강악안면외과) 교수 등이다.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김수관)과 치과재료·의료기기 전문기업 티비엠(주)(대표이사 정재웅)는 11일 조선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회의실에서 ‘전복패각 유래 치과의료용 합성골 이식재’ 관련 기술을 이전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의 RD 사업 지원을 받아 개발한 것으로, 전복패각에 존재하는 탄산칼슘을 화학적 전환공정을 통해 고부가가치 치과 의료용 부품소재로 재탄생시키는 기술이다.노령인구가 증가하면서 치주질환 및 임플란트 수요가 높아아지면서 치과용 임플란트 시술에 따른 골 이식재의 수요는 연평균 10% 이상 증가해, 2015년에는 국내에서만 300억원 이상의 시장이 형성되고 세계적으로는 3.8억달러(약 4,200억원)로 전망하고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치과의료용 골 이식재에 대한 수입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약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활용하는 골 이식재의 80%이상을 고가의 수입품에 의존함에 따라 국내 치과 치료비용의 주요 상승원인으로 지적됐었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해양수산 폐기물인 전복 패각으로부터 화학적 전환공정을 통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201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A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이번 조사는 국민이 공공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직접 평가해 고객중심 경영과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활용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사결과에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유사한 기능을 하는 기관별로 묶어 상대평가제도를 도입하게 됐다.이번 조사는 병원을 내원한 외래환자 및 입원환자 총 28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서비스품질, 만족지수, 성과지수를 산출해 냈고, 서울대치과병원은 대부분의 부분에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아 S, A, B, C 등급 중 ‘A’ 등급을 획득했다.치과병원은 그동안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위해 환자중심의 진료환경을 위한 체계적인 협진시스템 및 질 관리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수납창구 리모델링, 의무기록 및 방사선영상 사본발급을 위한 전용 창구 설치 등 환자가 만족할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류인철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환자중심의 진료체계 구축과 다양한 공공구강보건사업들을 통한 사회적 취약계층 및 국민의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자의 마음을 배려하고 함께 호흡하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지난달 26일 한국노인복지중앙회(회장 박진우)와 구강건강을 통한 노인 복지 업무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앞으로 양 기관은 구강건강을 통한 노인복지 증대를 위해 교육, 연구, 정책개발, 진료활동 등에 필요한 인력, 장비, 시설, 정보 등을 공동으로 활용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협약 내용은 ‘노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전문가 교류 및 공동연구’ 등으로 노인 복지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류인철 병원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함께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구강보건교육 과정 개발을 통해 노인 복지의 향상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2007년부터 구강공공보건의료 및 구강보건정책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구강보건교육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구강보건교육을 통한 구강질환 예방’을 공공의료계획의 중점 목표로 설정하고 학교 보건교사, 영유아 보육시설 교사, 장애인 복지기관 종사자 및 산업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부터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