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원장(군산 사람사랑치과 사진)이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올해의 행복나눔인으로 뽑혔다. 전 원장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백미 10kg짜리 500포를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 경로당, 불우가정 등에 지원해온데다 2010년부터는 주변 2개 고등학교에 매월 80만원씩 장학금 5천만원을 지원했으며, 베트남과 라오스로 의료봉사를 네차례 다녀오기도 했다. 전 원장은 오늘(25일) 11시 30분부터 명동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배우 장나라씨 등 다른 수상자 39명(개인 28, 단체 11)과 함께 행복나눔상을 받는다.행복나눔상은 보건복지부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국민, 나눔단체, 지자체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가 2회째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오는 26일 낮 12시에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치아균열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한국인들이 마른오징어, 누룽지 등 단단한 음식을 즐기는 편으로 섭식형태에도 영향을 준다. 이에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점검하고 치료로 이어질 수 있게 돕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건강강좌는 치과보존과 손원준 교수가 진행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는 02-2072-3114로 하면된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 치주과 조영단 전공의가 지난 9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37회 일본생체재료학회 학술대회’ 학술경연에서 1등상인 ‘최고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학술경연은 한`일 각국에서 ‘젊은연구자상(Young Scientist Award, YSA)’ 수상자로 뽑힌 10명이 경합을 벌인 것으로 조영단 전공의의 수상이 더욱 의미있다.조영단 전공의는 지난 7일 세종대에서 열린 ‘27차 대한골대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해 이번 대회에 참가 자격을 얻었고, 경합을 벌인 결과 1등 상인 최고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경연에 조영단 전공의는 'Biomimetic approach to stimulate osteogenesis on titanium implant surfaces using fibronectin derived oligopeptide(파이브로넥틴유래 펩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표면개질)' 주제 연구내용(지도교수 구영)을 발표했다. 그는 현재 국내 제1호의 D.D.S.-Ph.D. 복합학위 출신으로, 박사학위 취득 후 현재 서울대 치주과 전공의과정을 밟고 있다.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구강병리학교실 홍삼표 교수는 지난달 13일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 환경에 도움이 되고자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이재일 원장)에 5천만 원의 대학발전기금 기부했다. 홍삼표 교수는 “미래의 치과계를 이끌어갈 제자들이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배움의 기회를 더욱 많이 갖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국민건강 증진에 커다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재일 원장은 "평소 후약 양성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교수님의 깊은 뜻과 마음을 잊지 않고, 홍삼표 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아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인재 양성을 위해 힘 쓰겠다”고 전했다. 홍삼표 교수의 발전기금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 각종 기자재 구입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 연구 활동에 활용 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박선욱(12기), 차가현(16기) 동문이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맞아 소장하고 있던 세계 각국의 치과우표를 기증했다.이번 기증은 세계 각국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희귀한 치과우표를 수집해돈 동문부부가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수년간 수집한 우표를 모교에 기증한 것으로 치과대학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전시 내용은 의료, 치과 관련 우표 500점. 초일봉투외 200매 내외로 주요기증품으로는 △세계적으로 희귀품인 벨기에 구강해부학자 베살리우스 기념 우편엽서(1942)와 △브라질 독립운동가이자 치과의사인 티라덴티스 기념우표(1968) 등이 포함됐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 1년차 천민경 전공의(기도교수 김선미)가 ‘2015 대한소아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전공의 연구 발표에서 ‘Effect of Blood Contamination on the Property of Tricalcium Silicate Materials’를 주제 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미 지난 4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소아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김재환 전임의가 신인학술상을 수상하며 전남대치과병원 전공의들의 임상 실력을 확인한 바있기에 이번 수상도 다시 한 번 전남대치과병원의 심도 있는 연구분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공윤수 원장(성북구 미보치과 사진)이 지난 2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27회 서울특별시 봉사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공 원장은 그동안 저소득 세대나 한부모 가정 환자들에게 무료로 치료를 해주고, 저소득층 학생들에겐 장학금도 꾸준히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어르신 식사대접과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서는가 하면 필리핀과 캄보디아에 무료병원을 설립하기도 했다.'과거 선교사 생활을 10여년 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의료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는 공 원장은 "봉사란 내가 가진 걸 가지지 못해서 불편한 분들과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상이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치우하는 또 다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사진)이 지난 27일 역대 장관 중 처음으로 대한한의사협회를 공식방문했다. 한의계는 한의사협회장과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대학장협의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면담에 함께 하는 등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한의계의 애로와 건의를 직접 듣고 즉석에서 관련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정진엽 장관은 지난 19일 가진 보건의료단체장 면담에서 각종 보건의료 현안 해결을 위해선 당사자와의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치협 이사회가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제50회 치협 종합학술대회 기념 표창 대상자로 오성엠앤디 최인준 대표와 (주)쿠보텍 정철웅 대표를 추가 선정했다.최인준 대표는 한국이 제안한 최초의 국제표준 ISO 17937:2015 Dentistry -Osteotome의 국제표준 승인 및 발행에 프로젝트 리더로 공헌한 공로를, 정철웅 대표는 현직 치과의사로 환자가 겪는 고통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제품 기술 및 소재 개발과 후학양성을 위한 치과기자재 무상 지원 등 전반적인 치과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이근우 교수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2015년 제17차 중국 구강의학회(CSA) 학술대회에 참가해 강의를 진행했다.이날 이 교수는 Zirconia CAD-CAM All Ceramic for Esthetic Restoration 연자로 Keynote 연자로 강연하며 대한민국의 뛰어난 디지털치의학의 발전성과 임상 경험을 소개해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