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임영준 교수가 오늘 오후 1시반부터 양재동 엘타워 매리골드홀에서 거행된 '2015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임 교수는 이번에 '세계 최고의 외산 임플란트와 국산임플란트를 표준화 및 well-controled 된 임상시험으로 비교해 국산 임플란트의 우수성을 입증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임 교수는 상악 구치부에서 4주에 조기로딩하는 임상프로토콜을 입증 · 완성하고 이를 제안, 임상시험을 통해 얻어진 결과를 국제적인 학회지인 'Clinical Oral Implant Research'를 포함한 4편의 SCI(E) 급 저널에 발표함으로써 국산 임플란트의 세계적 위상을 고취시킨 바 있다.
이번 시상식에선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5명 등 모두 38명의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