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두개골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여러 증례의 다른 점을 발견하고, 그에 따른 치료 방법을 강구함으로써 임상에 도움을 얻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론편과 실전편 2권으로 구성했다. 이론편에선 진단에 필요한 이론적 근거에 대해 알아보고, 실전편에선 그 근거들을 도구로 실제의 증례에 적용해 진단하고 치료하는 과정을 다양한 예를 들어 연습하고 익히는 과정을 다뤘다. ■ 책 소개 '완벽한 존재로 태어난 인간에게 잠깐 어긋난 부분을 원래대로 돌려주는 것'이 저자가 생각하는 ‘교정’이다. 따라서 완벽한 존재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고, 어긋난 조각이 어떤 것인지를 아는 것이 ‘교정 진단’이라고 할 수 있다. 교정을 하려면 진단을 해야 하고, 잘 이루어진 진단을 바탕으로 하여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쌓인 경험이 치료자에게 기쁨과 만족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이미 출간된 “비교교정진단학-이론편”의 후속편이다. “이론편”이 기본적인 이론과 교정 진단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면, “실전편”은 실제 사례를 통하여 치료 방법의 선택과 적용에 대해 다루고 있다. 23가지 주제를 통해 각각의 사례에서
■ 책 소개 임플란트의 50여 년 역사 동안 골의 재생과 장기적 안정성에 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이식재의 개발은 물론이고 환자의 골대사에 대한 기초학적 연구도 많이 있었다. 임상적으로는 이식재를 적용하는 노하우와 판막을 처치하는 방법, 봉합에 대한 고민까지 정말 다양한 방면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덕분에 이제는 골재생에 있어 상당히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고, 임플란트 역시 이에 따라 놀랄 만한 성공률을 자랑하게 되었다. 하지만 더 이상 해결이 되지 않는 부분도 존재한다. 바로 연조직 처치이다. 얼마 전 출간된 이 시리즈의 I편인 ‘자연치아 편’에서 자연치아 주변의 연조직 처치를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 바로 이러한 술기들을 임플란트에 적용하면 어떨까? 그렇게 하면 해결되지 않는 임플란트 주변의 연조직 결손들이 쉽게 해결되지 않을까? 안타깝게도 그렇지는 않다. 임플란트와 자연치아가 가지는 조직학적인 차이 때문에 동일한 술기를 시행하여도 결과는 임플란트 쪽이 좋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보철적 처치가 필요해진 것이다. 기존의 많은 치주성형술 교과서에서는 수술에 관한 부분만 주로 언급이 되었지
덴트포토가 송윤헌 원장의 '치과원장 백과사전' 개정판<사진>을 내놨다. '치과원장 백과사전'은 지난 2013년 출간된 이래 개원을 준비하는 치과의사들의 필독서가 되어 왔는데, 이번 개정판은 급변하는 개원환경을 반영해 일부 내용을 수정하고, 필요한 내용을 추가한 것. 따라서 초판본이 나온지 6년이 지났음에도 이 책은 여전히 개원과 경영에 관한 안내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책을 펼치면 저자가 십수년 동안 건강보험과 관련된 일들을 하면서 알게 된 자료들이 차곡차곡 담겨 있다. 모두 개원에 실무적으로 필요한 내용이지만, 주변에선 쉽게 답을 찾을 수 없는 것들이다. 저자 송윤헌은 현재 3명의 구강내과 전문의들이 턱관절질환과 구강안면통증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아림치과병원의 원장이다. 단국, 고려, 연세대 등 여러 대학에서 외래교수로 강의를 하고 있고,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부회장, 측두하악장애학회 회장, 치과수면학회와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의 이사를 맡고 있으며, 덴트포토 운영위원이기도 하다. 송 원장은 기고와 강연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행정요원없이 치과병원을 운영하면서 직접 알아보고 챙기기 시작한 관련 자료들을 모아 2006년부터 덴트포토 엑스
■ 책소개 흔히 치주를 공부한다고 하면 치주염에 의한 치주조직의 파괴를 막고 재발을 방지하며 재생하는 술식을 다루는 것이 주였고, 조금 확장하면 미생물, 역학, 전신질환을 연구하는 수준이었다. 이후 치과재료가 발전하고 재생술식이 발달함에 따라 자연스레 임플란트 관련 경조직재생술도 치주 영역에서 많이 다루게 되어 한동안은 많은 기술적, 학술적 발전이 있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분야는 세계적으로 평준화되어 가고 있고 특별하게 새로운 내용들이 등장하지는 않는 양상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정체기에 이른 것 같아, 무언가 새로운 돌파구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다행히도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 분야가 하나 있으니 바로 연조직처치술이다. 치은퇴축을 피개하고 각화조직을 증강시키며 구강전정을 회복시키는 등의 치주성형술은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테마였고 이를 능숙하게 해내는 임상가 또한 찾아보기 어려웠다. 굳이 이런 술식을 하지 않더라도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치주조직을 유지하는 데 큰 문제는 없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연구가 연조직처치술의 중요성을 주목하기 시작하였고, 많은 술자들 역시 이러한 트렌드에 동참하고 있다. 하지만
■ 책소개 정상적인 치과진료를 시행해도 다양한 합병증과 예상치 못한 문제점들이 발생한다. 잘잘못에 상관없이 일단 문제가 발생하면 치과의사는 관련 원인과 해결 방법 등을 환자들에게 잘 설명하고 해결해야 한다. 부적절하게 처리될 경우 의료분쟁은 불가피하며, 치과의사에게 불리한 판결이 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러므로 100명의 환자를 잘 진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1명의 환자에서도 합병증이나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래서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가 나섰다. 2005~2017년까지 발생한 임플란트 관련 의료분쟁 중 한국소비자원과 법원이 각각 학회로 자문을 의뢰해온 사례들을 모아 한권의 책으로 출간한 것. 치과이시임플란트학회는 이 책에서 각종 분쟁들의 유형과 특징들을 정리했고, 의료과실 성립이 이뤄지는 조건들, 의료소송 시 과실추론의 법칙에 대한 법조계의 입장, 꼭 알아야 할 대표적인 대법원 판결 등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요약했다. 또 임플란트 진료와 연관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분쟁 사례들을 ▲사건의 개요, ▲환자 측의 주장, ▲치과의사 측의 주장, ▲대학병원 신체감정서, ▲학회 자문 의견, ▲한국소비자원 임플란트 전문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의 '눈으로 배우는 근관치료3'는 개원의들이 근관치료 시 갈고 닦아야 할 부분들을 꼭 찝어 보여줍니다. 진단 및 치료계획에서부터 이후의 치료 과정을 풍부한 임상사진 · 방사선 사진과 함께 설명합니다. 구체적으로, 마취에서 버 선택과 사용, 파일링과 충전, 현미경을 이용한 근관치료, 근관충전, 코어와 리엔도까지.. 근관치료의 전과정을 다룹니다. 이 '눈으로 배우는 근관치료3'은 임상 뿐만 아니라 여러 선생님과의 핸즈온 과정에서 나온 자료들을 토대로 만들었습니다. 이후 개정을 거듭해 누구가 봐도 새로운, 최신내용으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그러므로 근관치료를 몰라도 상관없는 치과의사가 아니라면 한 권쯤 옆에 두어도 결코 해롭지 않을 책입니다. '눈으로 배우는 근관치료3'은 덴트포토 공동구매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며, 온라인 서점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라성호 원장(LSH033@DAUM.NET)은 2009년 덴트포토 어워드 수상자이며, 현재 근관치료 실습을 원하는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엔도 핸즈온 세미나' 연자로 활동 중입니다. 세미나 접수는 덴트포토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눈으로 배우는 근관치료3 / 라성호 著 / (주)악
구강외과전문의이자 만화가인 조성민 원장이 '드라큘라치과(메디킹)'라는 만화책을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400페이지 풀컬러로, 저자가 시나리오와 콘티, 작화 작업을 모두 직접 해냈다. 만화의 배경은 살아내기 팍팍한 현대 대한민국 서울의 드라큘라치과/상담소이며, 총 15화로 이루어져 있다. 각 화마다 현대 사회의 정신적 고민과 치과질환을 보유한 환자들이 내원하고, 원장이자 반인반드(반인간+반드라큘라)인 닥터 드라는 만화적인 재치와 치과 전문지식을 동원해 환자들의 고민을 만화스럽게 해결해주는데, 특히 ‘치과의사’ 중심 시각이 아닌 ‘환자’ 중심, ‘일반인’ 중심의 시각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점이 강점이다. 어린시절 장래희망이 만화가였던 조성민 원장은 14년 간의 임상경험에서 '치아 하나의 충치를 치료해봤자 치아 주인의 인식과 습관이 바뀌지 않으면 곧 또 다른 부위의 충치로 내원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진 환자들에 안타까움을 느껴 이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고 했다. 저자의 말을 직접 한번 들어보자. "이 만화책을 통해서 대중들이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친근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충치와 잇몸병은 99%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지 않습니까? 교과서 수준의
■ 책 소개 치의학서 전문 출판 브랜드 ‘덴탈위즈덤’이 최신 보톡스 시술의 트렌드를 총망라한 ‘Atlas of Botulinum Toxin Therapy’를 출간했다. 이 책은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술의 최고 권위자로 잘 알려진 김성택 교수(연세대치과병원 구강내과)가 2007년에 출간한 베스트셀러 ‘필러&BTX-A 아틀라스’에 이어 11년 만에 새롭게 출간한 도서로, 그동안 김 교수의 보톡스 지침서를 기다려온 많은 임상의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Atlas of Botulinum Toxin Therapy’는 현재 미국 FDA에서 보톡스의 새로운 적응증으로 허가 신청 중인 ‘최신 교근비대 주사법’과 ‘편두통 주사법’, ‘이갈이 주사법’ 등을 세밀한 해부 그림과 상세한 사진과 함께 정리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첫 Chapter인 'History and Pharmacology of BoNT'에서부터 ▲BoNT for Masseter Muscle Hypertrophy ▲BoNT for managing Sleep Bruxism ▲BoNT for treatment of Headache ▲BoNT for treatment of Facial Asy
■ 책소개치과의사학교수협의회(회장 손우성) 소속 교수 14인이 공동 번역하고 대한나래출판사(대표 최용원)가 펴낸 ‘전문직 치과의사로의 긴 여정 - 치의학의 역사’이 지난달 4일 출간됐다.이 도서는 Philias Roy Garant의 ‘The Long climb from Barber-Surgeons to Doctor ofDental Surgery’를 번역한 것으로 치과임상과 치과학이 고대에서 중세,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유렵과 영국에서 아메리카대륙으로 넘어와 치과전문직으로 발전하는 과정의 명과 암을 다루고 있다. 이번 도서를 발간하며 손우성 회장은 “학생 때에도 배웠지만 인문학에 대해 느끼는 어려움 이라는 것이 ‘무엇을 가르쳐야 하나, 나는 제대로 가르치고 있는가?’에 대한 지침이 없었다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 도서는 단순 기술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치과의사는 어떤 사람이었고,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며, 지금 치과의사는 어떤 모습인지, 미래의 치과의사는 어떠한 모습일지’를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그 실마리를 역사에서 얻어 보고자 했다”며 도서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그는 이어 지금보다 열악한 시대에 치과의사학의 불시를 지켜온 기창덕, 이한
■ 책 소개최근 의치학사는 변화된 의료환경에 맞게 신설된 의료분쟁조정법 등을 담은 황충주 교수의 저서 ‘치과 의료사고와 분쟁의 예방 및 대책’ 개정판을 출간했다.초판은 2000년에 발간해 의료분쟁에 시달리던 치과의사들에게 많은 도움을 줬으며, 이번 개정판은 그동안 개정된 의료법을 비롯해 일명 신해철법(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제도), 예강이법(진료기록 블랙박스법) 등 변화된 의료 환경에서 치과의사들이 숙지해야 할 주요사항을 정리해 담았다.이 도서는 △치과진료계약의 의의와 성질 △치과의사와 환자의 의무 △의료사고의 실태와 원인 △의료분쟁 관련 손해배상 범위 등 기본개념에서부터 △의료과실의 판단기준과 인과관계 인정기준 △민사조정?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원을 통한 조정과정 등 분쟁 시 해결법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다.또한 치과의료와 관련된 진단서 작성 시 주의점, 소장, 준비서면, 양식 및 작성법 등을 상세히 다뤄 관련 지식이 부족한 의료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황 교수는 이번 개정판을 준비하며 제자이자 현재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희경 변호사와 함께 챕터를 구성해 미국에서의 의료사고 사례와 처리절차 등을 개정판 안에 담아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