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임플란트의 50여 년 역사 동안 골의 재생과 장기적 안정성에 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이식재의 개발은 물론이고 환자의 골대사에 대한 기초학적 연구도 많이 있었다. 임상적으로는 이식재를 적용하는 노하우와 판막을 처치하는 방법, 봉합에 대한 고민까지 정말 다양한 방면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덕분에 이제는 골재생에 있어 상당히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고, 임플란트 역시 이에 따라 놀랄 만한 성공률을 자랑하게 되었다. 하지만 더 이상 해결이 되지 않는 부분도 존재한다. 바로 연조직 처치이다.
얼마 전 출간된 이 시리즈의 I편인 ‘자연치아 편’에서 자연치아 주변의 연조직 처치를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 바로 이러한 술기들을 임플란트에 적용하면 어떨까? 그렇게 하면 해결되지 않는 임플란트 주변의 연조직 결손들이 쉽게 해결되지 않을까? 안타깝게도 그렇지는 않다. 임플란트와 자연치아가 가지는 조직학적인 차이 때문에 동일한 술기를 시행하여도 결과는 임플란트 쪽이 좋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보철적 처치가 필요해진 것이다.
기존의 많은 치주성형술 교과서에서는 수술에 관한 부분만 주로 언급이 되었지만, 이 책은 그렇지 않다.  따라서 이 책은 임상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 줄 것이며, 구강외과의들에게는 새로운 관점을 보여 주게 될 것이다. 역자들은 자신들 역시 치과 임상의로서 '이런 좋은 술기들을 나눌 수 있게 된 건 큰 행운'이라고 밝히고 있다.

<3D 일러스트로 보는 치주성형술 -임플란트·인공치아 편 / 나카타 고타로 외 저 / 박정철·신영민 감역 / 대한나래출판사 간 / 214X305, 156페이지 / 정가 8만원>

 

 

■ 차례

1장 임플란트 주위조직의 외과적 처치
1장 1. 자연치 vs 임플란트
1. 자연치와 임플란트―무엇이 다른가?
2. 생물학적 차이
3. 구조적 차이
4. 차이점의 정리
1장 2. 연조직 증대의 개론
1.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서 연조직 증대의 의미
2. 연조직증대술의 미래 전망

 

2장 타이밍별로 보는 IPS 임상
2장 1. 임플란트 식립 전: 치조제보존술
1. 치조제보존술
2. 연조직펀치기법
3. 온레이개재이식법
2장 2.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 시의 성형수술
1.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
2. 개방판막기법
3. 무절개기법
4. 온레이개재이식법
2장 3. 임플란트 식립 시의 치주성형술
1. 임플란트 식립 시에 필요한 순측의 골폭 
2. 발치와의 치조제 흡수의 특징
3. 순측열개상골결손(수평·수직적 골결손)에 대한 대응 
2장 4. 임플란트 2차 수술 시의 치주성형술
1. 치조제의 진단과 선택하는 술식 
2. 2차 수술 시에 시행하는 수평적 연조직 증대
3. 2차 수술 시에 시행하는 수직적 연조직 증대 
2장 5. 임시 보철 시의 치주성형술
1. 임시 보철 장착 후의 심미 평가와 그 후의 대응
2. 순측의 수평적 증대
3. 순측의 수직적 증대
4. 유두의 재건
2장 6. 임플란트 수복 처치 시의 치주성형술
1. 임플란트 수복 처치 
2. 임플란트 주위조직과 치주조직의 차이  

 

3장 치주성형술 후의 인공치 기저면의 조정
3장 1. 임시 보철 시의 인공치 조정
1. 개량 난형 인공치의 조정 과정
3장 2. 인공치 기저면 형태를 고려한 작업용 모형 제작법
1. 인공치 기저면 형태를 고려한 결손 치조제 형태의 모형상에서의 재현

 

4장 치주성형술과 임플란트 보철
4장 1. 임플란트 주위조직을 고려한 전치부 보철물 설계
1. 임플란트 보철치료를 통한 심미성의 획득
4장 2. 임플란트에서의 치주성형술과 임시 보철의 활용
1. 임시 보철의 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