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 '제43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이 지난 19일 미사경정공원 잔디구장A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원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물론 나승목 대의원총회 의장, 치협 이민정 부회장, 경치 최유성 명예회장, 시ㆍ군분회장협의회 신영주 대표, 경기치과의사신협 박인규 이사장 등 내빈들과 회원 및 가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화창한 날씨 속에 얼리버드 경품추첨, 몸풀기 게임,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어린이 댄스경연은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구강보건 캠페인 부스 운영에 참여한 중ㆍ고등학생 회원 자녀들에겐 봉사점수도 부여했다. 오후까지 이어진 행사는 시상식 및 폐회식, 경품추첨으로 마무리됐다. 경품은 백화점상품권, 애플워치, 스탠바이미GO 등으로 풍성하게 준비했는데, 주최측은 경품에 당첨되지 않은 회원들에게도 기념품을 증정했다. 전성원 회장은 “오늘처럼 화창하고 따스한 날씨에 회원 여러분을 위한 가족체전을 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회원 여러분 모두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드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이병진·정재연)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손잡고 인천광역시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초등구강건강교육 사업을 시작한다. 초등학교 4학년은 유치에서 평생 사용할 영구치로 교체되기 시작하는 연령인데다 스스로 구강 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이 가능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구강건강과 세균, 구강병 예방법 등의 이론교육에 직접 입 안 칫솔질 실습을 함께 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등 건강한 구강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임으로써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정착하는 것'이 목표로, 전문가인 치과위생사가 인천시 관내에서 선정된 30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구강건강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충치연은 교육 대상 학교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인데, 앞으로 교사·학부모의 비대면(ZOOM) 교육도 함께 진행해 가정 및 학교가 아이들이 건강한 구강관리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충분히 조력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동들의 치아 예방관리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만큼 지속적으로 충·치예방연구회와 협력해 학생구강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온라인 플랫폼 'OF(오브)'가 지난달 말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 사용자 편의성과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OF는 치과 의료진을 위한 종합 교육 및 임상 콘텐츠, 온라인 쇼핑몰, 커뮤니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론칭 1년 만에 7,000명이 넘는 치과 의료진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리뉴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OF 플랫폼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눈에 체감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UI/UX 디자인으로 개편하는 동시에 회원 혜택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설명하자면 기존 서비스별 메뉴 중심에서 사용자의 주 이용 서비스 영역 중심으로 재편했다는 의미인데, 구체적으로 교육/콘텐츠, 쇼핑, 커뮤니티 등 개인의 주요 관심 사항에 따라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메인화면을 제공한다. 따라서 로그인과 동시에 가장 자주 방문하는 서비스 페이지로 직접 접속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웹 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 특히 모바일에 최적화된 화면과 인터페이스를 추가, 이동 중이거나 진료 사이의 짧은 시간에도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또 OF 회원만을 위한 혜택도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 치주과 김현주 교수가 지난 14일 부산대에서 개최된 '제78주년 개교기념식' 행사에서 '윤인구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윤인구신진연구자상'은 부산대학교 초대 총장의 이름을 따 탁월한 연구 활동을 수행한 젊은 우수 연구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윤인구신진연구자상'엔 김현주 교수 외 8명의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현주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연구에 매진, 치주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 '2024 도전 워크숍'이 지난 10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아시아드양궁장과 실내체육관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의 본사 근무자는 물론 부산과 안산 등지에서 생산총괄본부 및 전국 영업지점의 모든 임직원이 참석한 데다 각 해외법인 직원과 9개 자회사 임직원들까지 자리를 함께해 참석 인원만 3,100여 명에 달하는 ‘매머드급’ 행사로 치러졌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그간 격년 주기로 도전 행사를 가져왔으나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지난 4년간 전사가 함께하는 워크숍을 열지 못했다. 따라서 이번 '2024 도전 워크숍'은 무려 5년 만에 성사된 행사인 만큼, 오스템임플란트의 모든 구성원들이 오랜 회포를 푸는 동시에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며 여흥을 즐기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쾌청한 날씨 속에 계양아시아드양궁장의 광활한 잔디 운동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선수단 대표의 선서와 구호 제창을 통해 영원한 도전과 전진을 결의했다. 이어 32개팀으로 나뉘어 벌룬공 제기차기, 단체 파도타기, 전략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게임으로 자웅을 겨루는 ‘열정 한마당’ 시간을 가졌다.
‘2024 네오바이오텍 월드 심포지엄’이 4월 20~2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Silk road to 100% Success’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심포지엄은 네오의 핵심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임플란트에 초점을 맞춘 국내 유일의 학술 행사로, 모든 임상가들이 꿈꾸는 성공률 100%를 위해 네오가 걸어온 도전과 노력의 결과를 낱낱이 보여주는 공유의 장이 됐다. 이에 호응이라도 하듯 현장에는 700여명의 튀르키예 현지 치과의사들을 포함해 유럽, 중동, 중남미,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1,200 명이 넘는 치과의사들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행사 첫날인 20일 GAO와의 협업으로 열린 Consensus Project Meeting에는 메인 연자 10명과 GAO코어멤버 20여명이 참가했다, 'Placement & Loading protocol'을 주제로 ▲Rethinking the Osseointegration Process : Classic vs Neo, ▲Proposal for Multicenter study and Histological Experiment, ▲Bone Assessment Techniques, Tools, a
오스템임플란트가 운영하는 치과포털 덴올이 5월을 맞아 종합소득세(이하 종소세) 특집편을 방송한다. 이번 특집편은 종소세 신고에 어려움을 느끼는 치과 원장님들의 니즈를 반영, 전문가를 초빙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덴올은 종소세 신고 기간을 맞아 '성공 경영'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프로그램을 통해 총 3편의 종소세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먼저 5월 17일 금요일 13시 30분에는 세무법인BHL의 하창현 세무사가 '2024 종합소득세 신고 15분 만에 정복하기'를 주제로 '성공 경영' 강의를 진행한다. 이 방송에서는 전체적인 종소세 신고 프로세스부터 절세 노하우, 절세를 위해 꼭 챙겨야 할 필수 자료까지 종소세와 관련한 필수 사항을 짧고 간결하게 짚어줄 예정이다. 같은 날 20시에는 덴올의 인기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종소세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2024 New 종합소득세 신고 특집'을 주제로 방배본치과 강호덕 원장과 호은세무회계 이은지 세무사, 세무법인 진솔 이요한 세무사가 연자로 나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13시 30분 방송하는 '성공 경영'과 같은 주제로 방송되는 만큼 시청 후 생긴
오는 20일부터 모든 치과를 포함한 의료기관에서 환자 본인 확인 절차가 의무화된다. 타인 명의로 간겅보험증을 도용하는 부정수급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법이 개정됐기 때문. 이에 따라 치과 진료를 받기 위해선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고, 치과 의료기관은 반드시 이를 확인한 후 환자를 진료해야 한다. 이 경우 '본인 확인 신분증'은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같이 사진과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등록번호가 들어 있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면 된다. 또 소지한 신분증이 없을 경우 모바일 신분증이나 모바일 건강보험증으로도 건강보험 자격 여부를 인증 받을 수 있다. 신분증 미지참으로 건강보험 자격 인증이 불가능한 경우엔 전액 본인부담으로 진료받은 후 14일 이내에 신분증과 기타 요양기관 요구서류(진료비 영수증 등)를 제출하고 건강보험 적용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다만 19세 미만 환자와 응급 환자, 해당 의료기관에서 6개월 이내 본인 확인 기록이 있는 환자 등은 신분증 확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치협 관계자는 "오는 20일부터 안전한 의료 이용과 건강보험증 대여나 도용으로 인한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모든 치과 병ㆍ의원에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김미은 집행부의 초도이사회가 지난달 26일 서울역 인근 삼경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자리에선 향후 2년간 회무를 함께 할 이사진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부서별 안건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사에서 김미은 회장(단국대학교 구강내과학교실)은 '효율적이며 진일보한 학회 운영과 내실화, 새로운 진료 항목 개발이라는 새 임기 동안의 학회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본격 이사회에선 각 부서의 보고와 토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학술대회의 운영 방식 변경과 전문학술대회 폐지 그리고 국내학술지 및 학술대회 지원 사업 등이 학회 재정확보 방안과 함께 중점 논의됐다. 또 학회지(Journal of Orofacial Pain & Oral Medicine)의 PMC 등재 심사 과정 보고에 이어 턱관절의 날 행사와 관련해서도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신임 김미은 회장의 1찬만원 기부 사실도 이날 뒤늦게 공개됐다. 학회측은 김 회장의 이번 기부가 '학회 재정을 안정화시키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월은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등 각종 공휴일로 이른바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또, 화창한 날씨와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외 가족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연휴기간에 여행지에서 치아가 부러지거나 수복물이 빠지는 등의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더구나 국내도 아닌 해외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고려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런 곤란한 상황에 대비해 오늘은 서울대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 김욱성 교수(치과보존과 전문의), 구강악안면외과 한정준 교수(치과응급진료실장)와 함께 연휴기간에 발생한 치아 응급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을 알아본다. 먼저, 과거에 치료받았던 수복물이나 보철물 등의 치과재료가 빠지거나 부러진 경우에는 해당 재료를 버리지 말고 지참해 치과에 내원하는 것이 좋다. 탈락한 치과재료는 경우에 따라 활용이 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치아의 위치가 변하지 않고 단순히 치아 머리 부분이 부러졌을 때는, 부러진 치아 조각을 식염수에 담근 상태로 치과에 내원하면 된다. 부러진 치아 조각이 활용 가능할 경우, 치료가 훨씬 수월해질 수 있다. 반면에 치아 위치가 변했을 땐 가급적 빨리 치과를 찾아 치아 재위치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