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 산하 구강암연구소(소장 최성원)가 주최하는 ‘2017 구강암 테마연수회’가 오는 9월 9일 경희대치과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열린다.테마연수회는 80대 이상 고령 환자의 구강암 치료를 위한 맞춤치료전략을 제시할 계획으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강의는 이은주(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와 김선욱(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교수가 ‘고령 구강암 환자의 치료 결정을 위한 임상평가’를 주제로 첫 번째 세션을 맡는다.두 번째 세션은 ‘고령 구강암 환자의 맞춤치료전략’을 주제로 팽준영(경북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공문규(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에 대해 강연한다. 세 번째 세션은 맹치훈(경희대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가 ‘노령 구강암 환자의 수술적 접근, 항암 방사선치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지는 강의는 적절한 치료 후 노령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섬망이나 우울증 등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정신의학과 정석훈 교수가 나서며, 조현정(국립암센터 완화의료클리닉) 교수는 ‘노령 구강암 환자의 호스피스 치료와 존엄사 관련 연명의료결정법’을 알릴 계획이다.테마연수회의 마지막 강의는 최성원(국립암센터) 박사가 80세 이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5월 정기 현지조사에서 나타난 부당사례를 최근 공개했다. 5월 현지조사는 5월 15일부터 2주간 84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이 가운데 78개 기관에서 부당청구 사실을 확인했다고 심평원측은 밝혔다.부당청구 유형은 ▲정신요법료 산정기준 위반 ▲행위료 증량청구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진료하지 않은 행위료 거짓청구 ▲요양기관 외 장소에서 진료 후 요양급여비용 청구 등으로 나타났으며, 발표된 11개 사례 중에는 치과의원의 경우도 1건이 포함됐다.발표에 따르면 H치과의원은 '국한성 치주병에 의한 치아상실' 상병으로 내원한 수진자의 틀니를 기공소에 의뢰하여 제작한 적이 없음에도 틀니를 제작한 것으로 진료기록부에 허위 기재하고 부분틀니 관련 행위료(진단 및 치료계획, 인상채득, 금속구조물시적 등)를 요양급여비용으로 거짓 청구했다. 심평원은 관련법령 등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당청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현지조사에서 나타난 다양한 부당청구 사례를 매월 공개하고 있다.
김철수 협회장이 30년 개원 생활을 청산한다. 겸직을 금지한 협회 정관에 따라 치과를 매각, 오늘(21일)부로 개설자 명의가 변경된 것. 현행 치협 정관은 '임원의 겸직금지' 조항에서 '회장은 당선이 확정된 날로부터 3월이 경과한 날 이후에는 다른 업무에 종사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규정대로라면 이미 정리 시한이 한달 보름이나 지났지만, 치과를 매각하기 위해선 마땅한 인수자가 나서야 하는데다 행정절차에도 시간이 걸려 규정을 정확히 지키도록 요구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따른다'는 것이 협회 측의 설명. 김 협회장은 지난 1986년 5월 역삼로 지금의 자리에 치과를 개설해 교정전문 치과로 31년간 환자를 맞아 왔었다. 이 김철수 치과는 아주대병원 치과 주임교수를 지낸 백광우 선생이 인수해 개설자 명의를 변경했고, 곧 치과명도 바꿀 것으로 알려졌다.임원의 겸직금지 규정은 협회장 상근제가 시행되기 직전 해인 2007년 정기총회 때 신설된 규정이다. 따라서 이 규정의 적용을 받은 협회장은 이수구, 김세영, 최남섭, 김철수 협회장 등 네명. 이 가운데 이수구 회장은 공동개원 치과의 지분을 아들에게 넘겨 무리없이 규정을 준수할 수 있었으나, 김세영 전 회
(사)서울의료봉사재단 ‘서울스마일팀’이 지난 8월 7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인근에서 무료수술의료봉사를 마치고 돌아왔다.이번 방문은 서울재단과 국립호치민대학 Odonto-Maxillo-Facial Hospital이 주관하고 한베문화교류협회(KOVECA) 협력으로 진행됐다. 무료수술의료봉사활동은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아 국립호치민대학의 악안면두경부수술전문병원(Odonto-Maxillo-Facial Hospital)에서 호치민 인근의 구순구개열 안면기형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무료수술의료봉사는 리뉴얼된 시설에서 현지 마취팀과 스탭, ‘서울 스마일팀’이 함께 노력해 안면기형 아이들 35명에게 수술을 진행됐다. 또 의료봉사팀의 황대석 교수의 강연도 진행됐다.서울스마일 의료봉사팀으로는 박영욱(강릉원주치과대) 교수, 팽준영(경북대) 교수, 황대석(부산대) 교수, 김좌영(한림대성심병원 치과) 교수, 인연수(인치과) 원장, 최나래`김윤호(부산대)`이천의(연세대원주의과대) 조교수, 한국재 서울재단 상임이사 등이 함께 했다.]서울의료봉사재단 후원에 대한 문의는 사무국 02-3283-9004으로 하면 되고, 후원계좌는 기업은행 465-026611-01-011(사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오보경, 이하 서울시회)가 오는 9월 2일 사학연금관리공단 대강당에서 ‘2017년도 3차 보수교육’을 진행한다.3차 보수교육은 임상에 초점을 맞춰 강연을 준비했다. 강의는 박지연(덴탈리더스)가 ‘중간관리자의 문제해결을 주도하는 효율적 의사소통’을 주제로 첫 번째 강연에 나서고 이어 최종훈(연세대학교) 교수가 ‘치과위생사가 알아야 할 대표적인 전신질환의 구강내과적 관리’에 대해, 정정화(한양여자대학교) 교수가 ‘임상치과위생사를 위한 치과약리’에 대해 강연한다.보수교육 사전등록은 오는 26일까지 서울시회 홈페이지(http://sdha.or.kr)에서, 문의는 사무국(☎02)714-8212)으로 하면 된다.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이현옥, 이하 교수협)가 지난 16일 원광보건대에서 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16대 교수협의회 임원진을 구성했다.정기이사회에서는 13명의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담당 업무에 대한 업무분장과 연간활동계획을 논의했다.이현옥 회장은 “지난 집행부에서 진행해 오던 업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교수협의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명확히 하고, 교수협의회가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해서는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무엇보다도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가칭)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설립은 치위생(학)과 학생 교육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추진활동 역시 적극 협조를 부탁하고 교수협이 회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도구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제16대 임원진△회장 이현옥(원광보건대학교)△총무부회장 성미경(마산대학교)△학술부회장 김영선(대구보건대학교)△총무이사 장윤정(호원대학교)△학술이사 이선미(동남보건대학교)△재무이사 문희정(여주대학교)△편집이사 임미희(한양여자대학교)△공보이사 손정희(대원대학교)△법제이사 정진아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백만인 서명운동 결의대회가 오는 20일(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다.치협과 의협, 한의협, 간호사협, 약사회, 소비자시민모임, 건강세상네트워크 등이 참여하는 이번 결의대회는 헌법재판소 판결이 임박함에 따라 1인1개소법 합헌 수호에 대한 확고한 의사를 천명하고, 의료상업화에 맞서는 범사회적 공감대를 행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국민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이날 발표할 선언문에서 치협 등 보건의료단체들은 '1인1개소 개설제한 규정이야말로 자신의 수익추구를 위해 의료시장질서를 파괴시키고 국민들을 기망하는 일부 의료인의 만행을 뿌리 뽑기 위한 최소한의 보루'라면서 '이 규정을 수호해 국민건강권을 보호하고 의료인으로서의 윤리를 실천하기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각 단체 단체장을 포함한 임원 5인 이상과 치협 '1인1개소법 수호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 위원 전원 그리고 사무처 전 직원과 희망 회원들이 참여하며, 서울역 광장에 천막을 설치하고 서명대와 서명부도 비치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날 선언문 낭독은 한의협 김필건 회장이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오는 9월 17일 일요일 낮 12시, 포천 베어크리크 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7 제 15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5년째 치과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철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스마일재단은 매년 실시되고 있는 사업인데도 불구하고 신청시기가 다가올 때마다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문의전화 및 신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때문에 스마일재단은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웃음을 찾아주기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치과진료비기금을 마련하고 있다.자선골프대회는 Medalist, 우승, 준우승, Longest, Nearest, 행운상 등 시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제공 및 참가자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자선골프대회는 치의학계 인사, 치과기자재기업 관련인사 및 가족, 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는 일반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신청은 스마일재단(tel.02-757-2835)으로 하면 된다.본 행사의 후원금 중, 경기 진행 비를 제외한 전액은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에 사용 될 예정이다. 자선골프대회와 관련한 사항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8월 정기 현지조사가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현장조사 50개소, 서면조사 27개소 등 총 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조사 50개소엔 치과병원 1곳과 치과의원 2곳도 포함돼 있는데, 이들 조사대상 선정사유는 ▲입·내원일수 거짓 및 증일청구,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비급여대상을 진료하고 요양급여비용 청구 ▲실제 진료(투약)하지 않은 행위 등을 거짓 청구 ▲차등수가 기준 위반 청구 ▲의약품 대체청구 등이라고 심평원은 밝혔다.서면조사 27개소는 모두 약국으로, 처방조제료 야간가산 불일치 기관들이다.
치협이 국가보훈처와 업무협약을 맺고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틀니 지원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롯데 유통BU(사업부문)이 지난 6월 국군보훈처에 전달한 성금 5억원을 기반으로 출발하는 이번 사업은 이달 10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첫해인 올해에는 서울청 68명, 부산청 23명, 대전청 15명, 대구청 16명, 광주청 16명, 제주청 2명 등 전국 140여 명이 대상이다. 이를 위해 각 보훈지청은 이달 말까지 지원대상자 신청을 접수중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겐 완전틀니 및 부분틀니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게 된다. 따라서 7년 이내에 이미 틀니를 시술받았거나, 검진 결과 의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된 경우 이번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시술 치과는 보훈지청과 지부 사무국이 협의를 통해 선정하게 되는데, 시술 치과는 틀니시술 후 본인부담금 및 지대치 보철 지원금에 대해서는 관할 보훈지청에, 나머지 비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하면 된다. 건보 미가입 대상자의 경우 지원금은 그대로 보훈지청에 청구하되 나머지 비용은 시술대상자가 부담한다. 지대치 보철비용은 PFM 기준 1개당 32만원이다.치협 허경기 문화복지이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