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 이하 이식학회)의 ‘2017년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5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렸다.학술대회 주제인 ‘임플란트 실패는 어디서 왔을까?’에 대한 임상가들의 관심도를 확인하듯 첫 번째 강연부터 200석 이상이 채워지며 강연의 집중도를 높였다. 김영균 회장은 “임플란트 술기는 지속적인 연구 및 임상경험을 통해 발전되며 경험이 축적되면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이 양질의 진료를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 주제인 ‘임플란트 실패는 어디서 왔을까’는 임플란트 진료 시 실패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처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임상적 견해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학술대회의 취지를 밝혔다.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임플란트를 가장 쉽게 구분하고 임상 팁을 제공하는 구성으로 계획됐다. session 1은 ‘심을때’를 주제로 최병준(경희치대) 교수가 ‘임플란트실패: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에 대해 강연했다. 최 교수는 불가항력적으로 임플란트가 실패하는 경우에 어떻게 진료를 이어나가는지에 대해 해석했다. 이어 김기성(남상치과) 원장은 ‘임플란트 실패를 줄이는 임플란트 제대로 심기’를 주제로 surgical guide를 살
학회 창립 45주년을 맞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 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오는 28일과 29일 연세대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열리는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를 위한 발전 방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추계학술대회는 ‘구강내과학 45년 – 열정과 연륜으로 구강내과의 미래를 논하다’를 대주제로 삼았다.서봉직 회장은 “추계학술대회가 구강내과학의 학문과 임상을 평가받고 새로운 목표를 전망하기 위한 시간으로 채워지길 바란다”면서 “학술강연 등을 통해 구강내과학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구강내과학의 미래를 그리는데 많은 임상가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며 학술대회의 의미를 밝혔다.학술대회는 4가지 session과 Satellite session시간을 채워진다. Session1은 전공의증례, Session 2은 ‘최신 구강내과학 업데이트 Ⅰ’에 대해 김성택(연세치대) 교수가 ’이갈이 및 하악운동이상증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 강수경(경희치대) 교수는 ’금연지료의 이론 및 적용 방법’에 대해, 유지원(조선대) 교수는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임상적인 부분을 정리한다.특별히 마련된 Satellite session 시간에는 ‘
오스템임플란트의 고기능성 프리미엄 치약 ‘Vussen’이 올해 초 출시 이후 서서히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오스템은 프리미엄 치약 시장을 겨냥해 전문가, 자가, 생활로 분류해 전문화 시킨 치아미백제 라인업을 구축했다. Vussen은 일상생활에서 양치만으로도 간편하게 미백관리를 할 수 있다는 부분을 기본 컨셉으로 잡았다.Vussen 치약의 가장 큰 장점은 주성분의 농도에 따라 치아민감도, 착색 정도에 따른 선택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존 타 제품들의 경우 0.75% 등 단일 미백치약 라인업만을 갖췄었다. Vussen 라인업의 경우 H는 예민치아, 7은 약한 착색, 15는 보통 착색, 28은 강한 착색으로 나뉜다. Vussen H는 치아가 예민하거나 착색의 정도가 약한 환자가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Vussen 7, 15, 28은 착색의 정도에 따라 양치질만으로 미백관리를 하고 싶어하는 환자에게 종류별로 권하면 된다. Vussen은 사용하기 편하면서도 미백 효과가 우수하다. 오스템 In-vitro 실험결과에 따르면 Vussen이 기존 타 치약 대비 최대 40%까지 미백 효과가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뷰센의 명칭은 각각 치약에 함유된 HAP와 HP 함량을 뜻
㈜신흥이 주최한 ‘김샘의 엔도이야기 기본에서 답을 얻다’ 세미나가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연자인 김현기(연세휴치과)원장은 ‘기본에서 답을 얻다’라는 명제처럼 가장 빠르고 쉽게 엔도의 기본기에 접근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1,3회차 강의에서는 이론강의가, 2,4회차에서는 이론 및 실습이 진행되었다. 첫 시간에는 치아별 3차원 치근관 형태 분석 및 근관 와동 형성 방법, 근관장 측정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고 3회차에서는 치아 형태별로 적용할 수 있는 근관치료의 protocol을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 2회차에서는 Ni-Ti rotary instrumentation 실습이 진행되었다. 실습에는 신흥의 K3XF와 TF Adaptive Motor 제품이 활용되어 강의 후에는 제품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빠르고 효율적인 근관 충전 방법-Continuous wave technique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김현기 원장은 강의 시간 동안 실제 임상 케이스를 함께 공유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실습 중 꼼꼼하게 질문에 대한 답변을 진행하여 호응을 받았다. ㈜신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3~4일 양일에 걸쳐 방콕 EASTIN SATHORN HOTEL에서 태국 법인 주최로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 및 임플란트 시술 세미나'를 진행했다. 연자로는 현지 Assistant Professor Dr. Chaimongkon Peampring (Prince of Songkla University)과 한국 김용수 원장(보스톤 치과)이 함께 나섰다.세미나 첫째날인 3일에는 CBCT 및 디지털 인프라가 부족한 현지 치과 시장임에도 현지 50여명의 원장들이 참석하여 Digital Dentistry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내보였으며,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Digital Workflow 전반 및 네오바이오텍 가이드 시스템을 소개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둘째날인 4일에는 발치 후 다양한 임플란트 식립 전략, GBR, Sinus 그리고 임플란트 유지 관리 등의 주제에 대하여 명쾌한 강의로 현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세미나에 참석한 현지 한 원장은 “네오바이오텍은 임플란트 시술 관련하여 많은 우수한 키트 및 기구들을 보유하여 현지 원장들에게 많은 옵션들을 제공하여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GAO)가 지난달 8~9일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GAO International Course'를 개최했다. 9개국에서 약 60명의 해외치과의사들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선 첫째날에는 국내 연자인 김종엽 원장과 김종화 원장이, 둘째날에는 미국 연자인 Peter Shatz 원장과 Dennis Smiler 원장이 각 Guided implant surgery, Advanced implant placement and Anytime loading, Minimally invasive sinus lifting, and GBR technique을 주제로 강의와 핸즈온 워크샵을 이끌었다. 고강도의 이틀치 교육 코스를 수강한 참석자들은 실제 진료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시술 프로토콜과 테크닉과 같은 실용적인 지식을 얻었다는 점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세미나에 이어 11일에는 GAO 코어멤버 미팅이 서초구 쉐라톤 팔레스 호텔에서 열렸다. 국제적으로 GAO 그룹을 대표하는 핵심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자리에 행사답게 이번 모임에는 6개국 14명의 핵심 구성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하여 짧게 발표를 하고 이어서 같은 주제에 대하여 참석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23~24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7 GAMEX(경기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시기간 동안 3천여명의 참가자들이 오스템 부스를 찾아 다양한 제품을 시연하고, 각종 이벤트에도 참가했다. 오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도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잡은 개방형 부스를 운용했다. 참가자들이 오스템의 우수한 제품을 손쉽게 체험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동선을 최적화 시킨 것.오스템 부스 중 가장 이목이 집중된 곳은 디지털치과 존이었다. 개원가에서 수년 전부터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화두가 되어왔던 만큼 오스템 부스를 찾은 참가자들 대부분이 디지털치과 존을 체험하고,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디지털치과 내에서도 참가자들이 크게 주목한 것은 ‘OneGuide’ 이다. OneGuide는 시술 정밀도와 편의성이 탁월한 컴퓨터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이다. OneGuide는 최대 3번의 드릴링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끝내는 122 개념을 적용했다. 많은 참가자들은 기존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 대비 드릴링 횟수를 30% 수준까지 낮춰 시술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킨 부분에 감탄했다. 오스템 디지털치과 부스에선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규 론칭한 Magi
대한민국 치주학의 우수성을 재확인 시킨 학술대회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제12회 아시아-태평양 치주과학회 학술대회(회장 Yulianti Kemal 인도네시아, 조직위원장 구 영, 이하 APSP) 및 제57회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 종합학술대회’는 아시아와 대한민국의 치주 관련 진료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그 성과로 300여명의 외국인 참가자를 포함해 1,100여명이 함께 하며 올해 열린 치과계 국제 학술행사 중 규모와 행사내용면에서 완성도를 높였다.20년간 두 번의 행사 ‘성공으로 이끌다’APSP는 2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치주과학의 축제다. 한국에서는 1997년 첫 번째 개최이후 2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기 위해 조직위원회는 1년 반 이상준비기간을 가졌다. APSP는 ‘아시아 구강보건 수준향상 및 치주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글로벌 리더로서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지역 구강보건수준향상의 견인차 역할과 학술연구와 임상에서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구영 조직위원장은 “1993년에 창립한 APS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치주과학을 연구하고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가 지난달 23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골다공증 약제와 관련한 악골괴사증의 다학제간 역할과 치료’를 주제로 추계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김철환 이사장은 학술집담회에 대해 약물관련 악골괴사(MRONJ)와 관련해 치의학과 의학 직역에서의 책임감 있는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이번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며 더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강연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Medical consideration’을 주제로 의학 분야의 현주소를 살폈다. 강의는 문영철(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oncologist의 입장에서 관련 약물 기능과 적용에 대한 설명과 구강악안면외과와의 협진 사례를 소개했고, 이연아(경희대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다양한 골다공증치료 약제에 대한 소개와 함께 류마티스 질환에서 골다공증 약제사용 및 류마티스 약물이 골괴사증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를 알렸다. 김영훈(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정형외과 영역의 골괴사증을 소개하고, 골괴사증이 구강악안면영역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님을 확인시켰다.두 번째 세션은 ‘Dental consideration’을 주제로 권대근(경북대학교
지부장협의회(회장 최문철)가 현재 진행중인 치협 선거무효확인소송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 10일 서울, 공직 등 18개 지부장 명의로 발표한 성명서에서 협의회는 '이번 소송이 지난 선거 오류에 책임이 없는 현 집행부의 회무동력에 찬물을 끼얹게 될 것'이라 우려하면서 '원고 측이 법적인 판단을 구하기 전에 내부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지 않은 점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협의회는 '선거과정상 여러가지 문제점이 인정되더라도 선거 자체의 무효를 주장하는 것은 현 집행부를 부정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음을 간과해선 안된다'고 강조하고, 이는 현 집행부의 대외신뢰도를 떨어뜨려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정부 정책 등에 혼선을 줄 수 있는 만큼 '소송을 즉시 취하'하도록 원고측에 권고했다. 협의회는 이어 집행부에 대해서도 당선자 시절 약속했던 진상파악과 책임소재 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을 조속히 실행하도록 촉구하면서 '진상조사위원회를 결성하여 객관적인 사실관계 파악, 귀책자 규명, 재발방지 대책 등에 대한 결론을 도출하고, 백서를 발간해 대의원총회에 보고'토록 권고했다.하지만 지부장협의회의 이같은 성명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태를 키운 책임은 현 집행부에 있다'는 시각이 일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