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지난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병원 2층 ‘치유(齒-YOU) 갤러리’에서 프랑스 화가 쥘레게시(gilles ghersi) 초대전 ‘행복한 프랑스’를 진행한다.치유(齒-YOU) 갤러리는 한자어 ‘齒(이 치)’와 영어 ‘YOU’를 결합해 ‘당신의 구강건강을 책임진다’는 뜻으로 지난 9월 치과병원 2층 복도에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화가 쥘레게시의 작품 30여 점을 ‘행복한 프랑스’라는 주제로 열린다. 쥘레게시는 관광도시로 유명한 남프랑스 발랑스(valence)에 거주하며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허성주 병원장은 “진정한 치유는 환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것이다. 성심을 다한 치료와 더불어 아름답고 전시로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진정한 의미의 치유를 선물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대치과병원은 내원객들이 보다 쉽게 전시회, 음악회 등 문화예술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나갈 예정으로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전시관, 연주 공간 대관문의 02)2072-1367).
(사)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송경희)는 임상 치과위생사들의 임플란트 진료의 이해도를 높이고 역할을 재정비하기 위한 주제 강연을 마련했다. 지난달 2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 학술집담회는 ‘임플란트와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주제로 치과위생사들이 임플란트 수술 시 치료과정에 활용되는 골이식재에 대한 선택의 기준 그리고 치주치료의 의미를 점검했다.치과위생학회 학술집담회 첫 번째 강의는 정종철(샘모아치과) 원장이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임플란트 수술’을 주제로 다양한 증례를 통한 임플란트 진료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임플란트 픽스처 구분에서 수술과정, 진료 과정에서 사용되는 골이식재의 선택 방법까지 총망라해 강연의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임플란트 합병증 발생의 원인부터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진료 중 과정은 물론 일반적인 해부학적 지식의 이해, 임플란트 수술과정에서의 치과위생사가 지켜야하는 어시스트 역할을 점검했고, 술전`후의 환자 매니지먼트, 구강 위생관리에 대한 방법을 제시했다.두 번째 강연은 이영규(서울아산병원 치주과) 교수가 나서 ‘임플란트 수술의 경향과 유지관리’를 주제로 치과위생사가 치주치료의 공동치료자라고 설명하고, 치과의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오보경, 이하 서울시회)는 오는 12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2017년도 마지막 보수교육을 개죄한다.보수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되며, 각각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오전 교육은 황윤숙(한양여자대학교) 교수가 ‘치과위생사 직업윤리’를 주제로, 심연수(선문대학교) 교수가 ‘임상에서 활용하는 구강 근기능 교육 및 훈련’에 대해 마지막은 이수정(대전과학기술대학교) 선생이 ‘치과건강보험 후속처리 업무’에 대해 강의한다.오후 교육은 3시부터 진행되며, 주제 강의는 최명희(이든치과) 선생이 ‘분쟁예방을 위한 민감한 환자 대응법’에 대해, 조리라(강릉 원주대학교) 교수가 ‘임플란트, 틀니, 보철물의 유지관리’를, 이병진(콩세알치과) 원장이 ‘지각과민환자의 치아관리’에 대해 가의가 진행된다.보수교육 사전등록은 8일까지 서울특별시회 홈페이지(www.sdha.or.kr), 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홈페이지(www.kdha.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등록방법 및 기타 문의사항은 사무국(☎ 02) 714-8212)에 하면 된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신보미) 학생들의 주제 연구 결과가 매년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열린 ‘2017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3학년 학생 전원이 참가해 금상과 2개의 은상을 수상했다.수상한 연구 주제는 ‘주문진 수산시장 소매상인의 구강보건행태와 구강보건교육 요구도에 대한 연구(지도교수 정세환)’로 금상을, ‘예비 초등교사의 구강보건 지식 및 행태에 관한 연구(지도교수 유기연)’와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가 아이의 구강건강 행태에 미치는 영향(지도교수 신선정)’ 주제 연구는 은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최고 및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신보미 학과장은 “매년 에델 학술제를 개최한다. 3학생 학생과 지도교수가 한 팀으로 한 학기 동안 5~6편의 연구를 진행하고 치위생학과 재학생 및 교수들 앞에서 발표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수고가 좋은 결과로 마무리 되며 학생주도 학습에 매우 큰 효과를 거둔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험을 통한 사고의 폭이 더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 유니트체어 K3(사진)가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오스템 K3는 지난 2013년 11월 론칭 이후 월 평균 200여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면서 치과계 유니트체어 중 판매 1위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오스템은 K3 1만대 판매를 기념해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11월 한 달 간 K3 계약 고객에 한해 복권으로 지급되는데, 상품은 65인치 대형 TV, 다이슨 무선 청소기, 삼성 공기청정기, 오스템 미백치약 Vussen 1박스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꽝 없는 이벤트'로 진행되는 만큼 유니트체어 교체 계획이 있는 치과에서는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 이벤트가 끝나면 12월 초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고 증정식도 가질 예정이다.K3가 유니트체어 시장에서 단기간에 1만대 판매를 돌파하게 된 요인은 '우수한 기능'과 '유려한 디자인'에 '사용자 편의성'까지 갖춤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뛰어난 가성비를 인정받은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K3는 사용자의 ‘질 높은 진료’를 위한 구성품들로 중무장했는데, KaVo, NSK, EMS 社의 핸드피스와 스케일러는 물론 인기리에 판매중인 오스템 구강카메라 ‘SNAP’까지 기본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지난달 2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2017 Neobiotech Vietnam Symposium’을 갖고, 현지 치과의사 250여명에게 네오바이오텍 혁신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네오의 주력 제품인 IS-III active와 신제품 AnyCheck를 중점적으로 홍보하여 현장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AnyCheck는 임플란트 골융합 강도를 측정할 수 있는 타진식 동요도 측정기로, Healing Abutment를 제거하지 않고 골융합 강도 측정이 가능하다. 타 측정기 대비 약 30% 적은 강도로 단 6회만 타진하여, 일체형 임플란트를 포함한 모든 임플란트의 동요도를 측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고정력이 약할 경우에는 단 2번의 타진 후 자동으로 타진을 종료하기 때문에 안전성까지 겸비하였다.또한 Italy의 Dr.Garlini가 연자로 나서 “Prosthetically driven oral implantology: the "Italian style" Post extractive implants and immediate loading (IS-II active, IS-III active) socket prese
지난달 29~30일 경주화백컨번션센터에서 열린2017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에 전시참가한 ㈜신흥의 교정용 재료 및 치과 기자재들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신흥의 교정재료 부스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제품은 단연 ‘Damon Clear 2’ 브라켓. ‘Damon Clear 2’는 100% 투명한 브라켓으로 심미성을 자랑하면서도 견고한 구성으로 효율적인 교정 치료를 가능하게 해 준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제품은 전시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가 프로모션으로 부스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3D 디지털 교정장치 INSIGNIA 부스도 동영상과 출판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제품으로 참가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방문객들은 부스 내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INSIGNIA를 이용한 치아교정장치 제작과정을 시청했는데, 회사측은 구매 고객들에게 ‘INSIGNIA ORTHODONTIC SYSTEM의 효율적인 사용법 A to Z’ 도서를 증정하기도 했다. 또 '빠르고 안전한 치아 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교정 장치 ‘C-Tube Plate’에 대한 관심도 컸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C-tube Plate는 신흥이 작년 8월에 선보인 제품으로 부스를 찾은 참가자들에게선 사용법에 대한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가 개최한 ‘제55차 정기총회 및 제50회 학술대회’는 참가자, 주최측 모두를 만족시키는 학술행사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경주 HICO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2,600여명의 내외국인이 함께한 규모 있는 행사로 3일간의 대장정을 치렀다. 교정학회의 학술대회 주제는 ‘REFLECTING ON THE PAST HALF CENTURY; IMAGINING THE MILLENNIUM’로 치과교정학의 반세기를 돌아보며 임상적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학회로의 위상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경희문 회장은 “50번째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치러냈다. 경주라는 지방에서 개최했음에도 회원들의 많은 참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교정학을 선도하는 학회로 임원진 그리고 회원들이 만족할 만한 행사를 치른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외국인인 260명 그리고 치과 스탭이 600여명이 참석하며 학술대회의 기대감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2600여명이 학술강연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참여하며 교정학회가 준비한 행사에 호응도가 높았다는 점이 행사의 완성도를 확인시켰다.학술 강의는 28일 오후 1시부터는 Pr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계봉)가 지난 첫 직접선거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규명키 위한 '제30대 치협 회장단선거 진상규명소위원회'의 운영과 관련, 객관성 확보를 위한 2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규명소위 회의에 일반회원들을 참관인으로 참여시킨다는 것. 이를 위해 오는 7일까지 선관위 메일(election@kda.or.kr)로 신청을 받은 후 지역과 연령 등을 고래해 편향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무작위로 참관인을 선정할 예정인데, 이들 참관인들은 진상규명소위 운영 기간동안 관련 회의를 참관할 자격을 갖게 된다. 다만 회의에서 토론 등 발언의 기회는 없으며, 회의 후 서면을 통한 의견개진만 가능하고, 사진촬영이나 녹음 그리고 자료의 외부 누출은 금지된다. 선관위는 이들 참관인을 통해 소위원회 활동에 대한 제3자적 입장에서의 평가를 구할 방침이다.그 다음은 치협 홈페이지에 회원 누구나 규명소위에 제보 또는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 선관위는 이 웹페이지를 통해 회원들과의 소통은 물론 진상규명의 진행을 설명하는 통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진상규명소위는 선관위 이병준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지부장협의회와 직역단체에서 추천한 정용환, 윤석채, 김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가 지난달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번째 진행된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치과전문인력의 개입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Ⅱ’ 사업에 대해 알렸다.지난 6월 서울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원과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 시작한 입소노인에 대한 구강검진은 지난 9월까지 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86명이,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는 96명에게 진행됐다. 대여치는 치과진료로 1차 검진(구강위생용품과 헥사메딘 가글을 이용한 구강청소, 구강검진용 챠트 작성), 2차~4차 진료(와상환자의 구강청소, 스케일링, 틀니 수리, 범량질 성형 등)를 실천했고, 요양보호사 구강위생교육을 통해 칫솔질방법과 틀니 관리방법을 알렸다. 특히 섭식연하장애로 인한 오연성 폐렴발생의 위험성을 알리며 구강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박슬희 대외협력이사는 발표를 통해 “182명의 노인을 4개월간 진료를 한 결과 진료 만족도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 사업의 대상자가 입소노인으로 비입소 노인에 비해 구강건강이 더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장기요양시설의 요양보호사들에는 구강위생교육을 진행해 계속구강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는데, 실제로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90%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