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21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열린 ‘메디컬코리아 2017 글로벌헬스케어 유공 포상’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서울대치과병원이 외국인환자유치를 통한 한국의료의 세계화는 물론 글로벌 헬스케어산업 발전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번 수상이 의미 있는 것은 외국인 환자 유치에 주력한 의료기관과 개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상자 중 치의학계는 서울대치과병원이 유일하다는 것이다.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05년부터 외국인환자를 위한 외국인진료소를 개소하여 운영 중이며, 치과의료 세계화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페루 등 해외인사 초청 및 연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들 국가의 해외의료봉사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세계 구강보건환경의 개선과 한국 치의료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2011년부터는 매년 USAG용산 행사에 참석해 주한미군 및 가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였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약 3,400명의 외국인환자를 진료했다.허성주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앞으로도 국제신뢰도 제고를
불면증과 체력저하 등 건강 악화를 이유로 사퇴서를 제출한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최양근 회장이 11월 21일부로 공식적으로 회장직에서 사퇴했다.지난 20일 최양근 회장이 사무국으로 사퇴서에 제출한데 따라 경기지부는 다음날인 21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고 최 회장의 사퇴서를 수리했다. 이에 긴급 이사회에서는 향후 선거일 일정과 관련한 사항을 논의했다. 회칙 및 선거관리 규정에 의거, 회장의 사퇴서가 사무국에 접수되면 신속히 임시이사회를 개최해야 하고, 이사회를 통해 사퇴 수리/ 부회장 중 회장 직무대행을 결정하면 회장의 사퇴가 확정된다. 이사회에서 사퇴를 확정한 후 그 다음날부터 60일 이내에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이사회 논의 결과 회장직무대행은 선출직 제1부회장인 최유성 부회장이 맡게 됐다. 또 선거일은회원들의 원활한 선거 참여를 위해선거관리위원회에서 최종 날짜를 논의 중이다.한편 긴급 이사회에서 32대 임원들은 ‘그간 경기도치과의사회를 위해 다방면으로 정진해온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하며, 사퇴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심적인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뜻을 밝히며 최양근 회장의 결정을 존중, 사퇴서를 수리했다. 또한 다음 집행부가 구성될 때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철환)은 지난 21일 세종청사 공무원노동조합 연합회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세종치과병원이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단대세종치과병원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세종정부청사 연합회 회원과 세종시민, 입주 공무원들이 함께 자리해 치아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단국대 세종치과병원은 지난 8월 세종시 어진동 단국빌딩 3층에 개원했다. 세종치과병원의 진료 과목은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소아치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철과 등 5개 이며, 입원실과 수술실, 회복실로 구성되어있다. 진료협약을 체결한 정부세종청사연합회는 정부 16개 부처 중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보훈처, 국토교통부, 새만금개발청 등의 9개 부처 공무원 조합원들이 속해있다.김철환 단국대학교 치과병원장은 “세종시는 성장세에 있는 도시로 치과 전문 의료기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알고 있다. 이번 진료협약을 통해 세종시민과 입주 공무원분들의 치아건강 증진은 물론 질 높고 안정적인 치과 진료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번 협약의 의미를 전했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신금백)은 노년치과 전문과목 신설과 관련한 입장을 다시 한 번 표명했다. 지난 18일 노년치의학회는 학술대회 중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노년치과전문의는 미수련자의 전문의 취득기회를 위해 신설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복수전문의제도처럼 전문과목 외 치과진료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위한 전문과 과정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본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신금백 회장은 “빠르게 늘어나는 노인인구 중에서 의존 받아야 하는 노인들에게 전문적인 진료를 실천할 수 있는 임상가, 이러한 임상가가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교육해야 한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노년치의학회는 노년치과전문의 양성을 위한 ▶‘노년치과 전문과목’ 신설은 치의학/치과진료의 전문성과 공공성 수행 측면에서 필요하고, ▶‘노년치과전문의’ 교육 및 수련을 위한 노인치의학 교과서`실습지침서 마련, ▶치과대학병원에 독립된 진료과 개설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연차별수련교육과정 마련, 전문진료 시설`장비`기구 확보, 전속지도전문의 확보와 더불어 ▶노년치의학회 인정의 과정 운영 및 경과규정 마련, ▶보건복지부 전문의 과정에 대해서도 알렸다.지금까지 노년치의학회는 학회 내 노년
치의학 온라인 교육 웹사이트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오는 12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7 덴탈빈 디지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 3월에 이어 진행되는 2번째 오프라인 심포지엄으로 ‘It's All About Digital’을 슬로건을 내걸었다.심포지엄은 덴탈빈 디지털 연자를 포함한 임플란트, 외과, 보철, 교합 등 16명이 나서 강의와 토크쇼, Live surgery 등을 진행한다. 먼저 ‘디지털치과,실화냐?’를 주제로 진행되는 토크쇼는 임상현장의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패널간 디지털치과의 허와 실을 선보일 예정으로, 일반 보철은 우승표(연수서울치과) 원장이, 박시찬(늘푸른치과) 원장은 ‘가이드 수술 및 보철’을, 서상진(예인치과) 원장은 ‘심미보철’에 대해, 김희철(더블유화이트치과) 원장은 ‘교정’에 대해 이야기한다.2번째 세션에서는 ‘구강스케너, 탈탈 털어보자!’를 주제로 한명에 환자에 대해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인상채득 데이터를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3번째 시간은 ‘초고수의 가이드 찬`반 배틀’에 대해 김기성(남상치과) 원장과 조용석(22세기서울치과) 원장이 심도 있는 이야기를 진행 할 예정이다.라이브서저리의 경우 처음으로 동시에
1995년 대한레이저치의학회 연구회로 출발한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김진선, 이하 레이저치의학회)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레이저 활용 가능한 치료는 무엇?‘치과 레이저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150여명이 참석해 치과진료에서의 레이저 활용의 현재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조 학술대회장은 “학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치과 레이저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는 학술대회를 치뤘다. 20년 전에는 레이저가 치과에서 무슨 치료를 하는지에 대한 말도 많았지만 지금은 치과 진료의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고, 인준학회도 되는 등 학술로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하고 “임플란트가 처음 나왔을 때도 관련 강의는 물론 교과서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지만 늦게나마 학문으로 인정받아 교과서에도 포함되는 등 학문적으로 발전했다. 레이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조금 늦게 인정받은 것으로 다시 한 번 치과진료에 전반에 활용 가능한 레이저가 발전하게 될 것으로 생각 된다”고 말했다.강의는 7가지 주제 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이우철(서울대보존과) 교수가 ‘레이저를 이용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일본 치과위생사협회와 아시아태평양치과위생사협의체 구성에 의견 일치를 보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교두보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을 방문한 치위협 대표단은 일본 치위협과 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에 동의했다.논의된 아시아태평양치과위생사협의체에 대한 치위협 입장은 매년 또는 정기적인 국제학술대회와 회의를 개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활발한 교류의 계기를 마련하자는 것이다. 이에 대해 치위협은 “아시아에서 치위생 역사가 가장 오래되고 면허자 보유가 많은 한국과 일본이 협의체를 구성해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본 측은 협의체 구성에 대해 공감하고, 2018년 9월 후쿠오카에서 개최되는 종합학술대회에 참석해 협의체 구성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자고 말했다. 간담회 전 일본 치위협 측은 2019년 서울 ISDH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러운 개최지 변경으로 아쉬움이 크다며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지난 12일에는 문경숙 회장은 도쿄 덴탈쇼를 참관해 라이온 부스 방문하고 ‘D·H Forum’ 교육과정에 관한 상호 교류방안 협의를 진행했으며, 공동 운영 방안에 대한 것도 긍정적으로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 이하 브레인스펙)이 오는 12월 3일 방배동 브레인스펙 세미나실에서 ‘프리미엄 고객에 집중하라’는 주제로 치과의사, 실장, 팀장을 대상으로 개원가에 꼭 필요한 주제 세미나를 진행한다.이번 세미나는 병원 매출에 많은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우리 병원만의 고객 서비스’를 짚어보는 시간으로 치과의 특성도 살피고 개선되어야 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강의는 김민정 대표가 연자로 나서 ▲우리병원의 프리미엄 고객은 누구인가 ▲프리미엄 고객이 매출에 미치는 영향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병원프로세스 정리하기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관리방법 정리하기를 주제로 강의한다.브레인스펙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개원가별 분석에 따른 병원 프로세스 구축과 감정노동을 일으키지 않는 선에서의 직원들의 응대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세미나는 소수정예로 진행되고, 문의는 전화(010-3618-2080) 또는 카카오톡(brainspec)으로 하면 된다.
한국치위생과학회 산하 사회치위생학분과회(회장 윤미숙)가 지난달 28일 제9차 연구세미나를 열고 ‘사회치위생학 영역 문헌리뷰와 토론’을 주제로 오픈세미나를 진행했다. 사회치위생분과회 측은 “이번 세미나는 사회치위생학 영역의 다양한 문헌을 리뷰하며 사고를 확장하고, 사회치위생 연구와 교육의 아젠다를 찾아내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이날 활용된 리뷰교재는 ‘Community oral health practice for the dental hygienist(4th. Christine French Beatty, 2017)’와 ‘보건의료정책과 간호(보건간호정책연구회, 2016)’로 김한나(연세대대학원 치위생학과) 선생과 박수경 선생이 각각 Community oral health practice for the dental hygienist(4th. Christine French Beatty, 2017)의 ‘1장 People's Health: An introduction’와 ‘보건정책 학습목표 및 평가체계 개발 : 미국과 한국의 간호학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를 통해 치과위생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목표와 알게 된 정보를 치위생영역 및 치과위생사가 어떻게 활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2017 대한치과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치른다.저명한 해외연자 초청 강연은 물론 패널 디스커션으로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낼 이번 학술대회는 '소통과 공감을 통한 환자중심 보철치료'를 주제로 진행된다. 보철학회가 가장 먼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치료 시 환자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공감을 통한 치료를 실천해야 한다'는 것으로 학술대회 등을 통해 보철치료의 단계적 임상 노하우와 효율적인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실전특강, 심포지엄, 패널디스커션, 해외연자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학술대회 첫째날은 논문발표를 시작으로 실전특강 및 해외연자 특강 등이 진행된다. 특강은 '소통의 부재로 인한 trouble shooting'을 주제로 임상정보의 효과적인 기공소 전달을 통한 고정성 보철의 질향상, 운동을 허용하는 국소의치? 개념의 이해에서 시작하는 원활한 소통을 주제로 진행되고, 패널디스커션은 '소통과 공감을 통한 환자중심 보철치료'에 대해 김정호(부부치과) 원장과 김선재(연세치대) 교수, 이양진(서울대) 교수가 패널로 나서 의견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