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 중부지부의 학술집담회가 지난달 25일 원광대 대전치과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중부지부는 집담회를 통해 회원들에게 치주치료의 기본 술기에서 고도의 심미성이 요구되는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수술의 최신지견까지 폭 넓게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강의는 신현승(단국치대 치주과) 교수가 ‘Basic consensus of implantation at maxillary anterior area’을 주제로, 이동운(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과장이‘치주과적 관점의 절개에서 봉합까지’를 주제로 집중도 높은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의 프리미엄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가 지난 1년 동안 진행한 아이가 스스로 찾아 하는 양치: 필립스 소닉케어 키즈의 비법 전격 공개 덴탈 클래스를 지난달 30일로 마무리 됐다.서울 중구 필립스 본사와 전국 이마트 17개 지점 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송수복(키즈파파 어린이치과) 원장과 유성훈(스마일어게인교정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섰으며, 행사 기간 중 37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구강관리 노하우를 소개했다.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치아 상태에 맞는 칫솔 선택과 양치법 이론 및 실습이 실시됐고, 필립스 어린이용 음파 칫솔 ‘소닉케어 키즈’를 활용해 아이들 스스로가 올바른 양치습관을 기를 수 있는 방법도 공유했다.필립스 소닉케어 키즈는 혁신적인 음파기술을 발생시키는 미세하고 강한 공기방울이 치아표면과 칫솔모가 닿지 않는 사이사이 깊숙한 곳까지 세정해 아이들의 여린 잇몸을 보호한다. 또 블루투스 지원 모델의 경우, 코칭 앱을 활용해 전문의가 권장하는 2분의 양치시간 동안 놀이를 통해 올바른 양치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해, 일반 칫솔을 이용한 양치시간 준수율을 3배 가랑 높인 제품이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신보미)는 11월 한 달 간 강릉원주대학교 나눔문화센터에서 주최한 ‘사다리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했다. ‘사다리 프로젝트’는 2017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의 핵심과제 중의 지역문화 창작환경 개선 사업으로 지역사회 현안 과제 발굴과 해결지원을 통한 능동적인 협력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어르신의 늘 벗이 되기 위함’이라는 뜻으로 구성된 치위생학과 봉사동아리 ‘늘’은, 11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 강릉시 운산동에 위치한 노인회관을 방문하고, ‘구강건강관리 및 문화나눔 릴레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선정된 마을은 최소 연령이 66세인 마을로 매주 방문을 통해 ▲구강건강 확인 ▲구강건강 문제에 따른 맞춤 구강관리용품 제공 및 1대1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이어갔다.프로젝트에 참여한 어르신은 40여명으로 90% 이상이 의치(틀니)를 사용 중으로 의치관리용품 제공과 칫솔 교체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제공했다.프로젝트 마지막 주에는 강릉시민행동 나눔 실천단과 강릉시 식생활네트워크와 연계해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잔치를 열었으며, 강릉원주대 음악과와 함께 학생들의 합장 무대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이
대전충남치과위생사회(회장 송은주)가 지난달 25일 대전 중구 신인동 일원에서 치과위생사와 함께하는 ‘희망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대전`충남회 회원 및 임상모임 ‘덴탈스토리’ 회원, 대전보건대학 치위생과 학생 등 30여명이 함께했다.희망의 연탄 나눔 행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치과위생사로서 이웃과 따뜻함을 나눈다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전`충남회는 앞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지난달 28일 프라도호텔 3층에서 ‘2017 자평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후원의 밤은 광주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음악은 물론 정성이 깃든 후원금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사단법인 자평 이사장이자 조선대치과병원 김수관 교수가 마련한 행사다.이날 행사를 통해서 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광주본부(본부장 김은영)에 후원금 전달과, 고려인마을 주민들의 치과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진행했다. 또 (주)덴티스 심기봉 대표이사와 아이안과 서정성 원장에게는 공로패를, 조선대학교 유재식 교수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김효준과 정서윤 조선대학교 대학원생에게 봉사상을 수여했다.김수관 이사장은 “치과치료 및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보다 더 의미가 있는 일을 하기 위해 고민하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가 ‘소통과 공감을 통한 환자중심 보철치료’를 주제로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2017년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보철학회 측은 “보철치료에서의 임상방법은 물론 보험급여에 준한 치료의 경향 등을 학회 입장에서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환자와의 소통, 기공사와의 소통 등 환자와 약속한 최종 보철물이 완성도 있게 나올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추계학술대회의 의미를 전했다.이에 걸맞게 '소통의 부재로 인한 trouble shooting'를 부재로 오랜 임상에서 배우는 성공하는 보철 주제 특강을 비롯해 국소의치, 심미치료에서 환자와의 단계별 소통법, 임플란트 치료계획 등의 주제 강연을 진행했다. 이중에서도 Tae H. Kim(USC) 교수의 ‘Simple Easy Restorations(SER) for Fully Edentulous Patients: CAD-CAM Denture to New ’Dentca-4ⓡ’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총의치 제작 노하우를 전달하며 임상적 견해를 공유했다. 또 Avishai Sadan(USC) 학장은 심미수복에 대해 많이 쓰
열린치과봉사회 신덕재 고문(중앙치과 원장)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거액의 기부금을 희사했다. 지난 21일 마포구 소재 남북하나재단에서 가진 전달식에서 고경빈 이사장에게 '북한이탈주민들의 치과치료에 써달라'며, 1억원을 선뜻 내놓은 것. 신덕재 열치 고문이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된 동기는 하나원에서 진료봉사를 하는 동안 퇴소 후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과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딱한 사정을 자주 봐 왔기 때문이다. 가끔씩 자신의 치과로 불러 개별적으로 치료를 해주기도 했지만, 이렇게 해서는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보고 금번 거액의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남북하나재단으로서도 신 고문의 이번 기부가 특별히 반가울 수밖에 없다. 우선 개인 기부금으로는 가장 큰 금액인데다 기부의 목적이 뚜렷해 추후 기금화에도 유리하기 때문. 재단측은 위원회를 구성해 이 기금을 관리할 계획인데, 본격 치료비 지원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전국 하나센터로부터 신청을 받아 이들 중 위급성이나 우선 순위를 따져 선별하고, 치료범위는 틀니 등 보철치료에 국한하며, 진료를 맡은 치과를 지정병원제로 운영할 계획도 갖고 있다. 신덕재 고문은 열린치과의
오스템임플란트가 ‘치과계 동반자’인 치과의사들의 임상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그동안 오스템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임플란트 교육 시스템 AIC를 업그레이드 시키기로 했다. 오스템이 연수자들의 독립 시술율을 높이기 위해 ‘Do Implnat Yourself(DIY)’를 새로운 목표로 설정, 오는 2018년 1월부터 오스템 Master Course를 본격 운영키로 한 것.오스템은 해외연수를 받은 소수 치과의사만 임플란트 시술을 하던 지난 2001년 봄, 임플란트 시술이 치과의 보편적 진료가 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교육기관인 AIC를 설립했다. 오스템 AIC는 그동안 해외 임플란트 회사가 자사 제품 사용법을 교육하던 당시 교육 트렌드와 달랐다. 치과의사가 실제로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고, 보다 더 잘하게 하는 교육을 목표로 운영됐다. 오스템은 임플란트 분야 최고 임상실력과 이론을 겸비한 연자진도 구축했다. 그 결과 국내 1만 여명, 해외 약 45,000명의 치과의사가 오스템의 임상교육을 이수했다. 지난 2000년대 중반 이후 진행된 대한민국 임플란트 대중화에 오스템 임상교육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것. 그리고 이제 오스템은 그동안의 임플란트 교육을 뛰어넘어 참가자들이
치과용 보험청구 · 전자차트 프로그램 개발업체인 덴트웹과 신흥캐피탈이 투자 협약식을 갖고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지난 23일 신흥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덴트웹 이현욱 대표와 신흥캐피탈 문현기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양 사는 덴트웹(www.dentweb.co.kr)을 통한 치과 보험 청구프로그램의 전반적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동반자적 관계가 됐다. 협약내용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흥캐피탈이 덴트웹의 지분 4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서도 양 사는 역할을 분담해 개발과 관리는 덴티웹이, 판매는 신흥이 맡을 계획이다.올 초부터 신흥과 손을 맞잡은 덴트웹은 지난 상반기 '신규 개원의 선택율 1위'에 오를 정도로 보험청구 프로그램계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덴티웹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매달 집계하는 신규개원 통계에 대입할 때 이들 중 덴티웹을 선택하는 비율은 지난 2~6월 40~50%에서 9월에는 60%선까지 뛰어 올랐다는 것. 11월 현재 덴티웹은 개원가에 486 카피가 깔려 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년새 400 개가 늘어난 숫자이다. 이현욱 대표는 덴티웹의 장점으로 '실제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주최한 제3회 턱관절장애 연수회 어드밴스 과정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지난 26일 마무리됐다.이번 턱관절장애 연수회에는 20명이 참석해 실습위주로 집중도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연수회는 진상배, 김욱, 장원익,김현철원장과 아주대치과병원 송승일, 강정현 교수 등 6명의 연자와 3명의 임상지도의가 나서 ▲진료실 차팅 ▲교합안정장치(스플린트) 장착 및 조정 ▲악관절 주사요법 ▲측두하악장애의 물리치료법 ▲턱관절블록: 이개측두신경전달마취 ▲보톡스 주사요법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 중 교합안정장치 장착 및 조정 시간에는 참가자와 연자가 원장과 환자의 역할을 구분해 직접 장착해보는 등 임상에서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이개측두신경전달마취 실습 시간도 새로운 임상으로 임상가들에게 도움을 줬다.경기지부가 주최하는 턱관절장애 연수회는 베이직 과정과 어드밴스 과정으로 구분해 각각 8회와 3회가 진행됐고, 매 강연마다 참가자들에게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