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 감사 백명현)이 지난 7일 제주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감사인대회’에서 한국감사협회(회장 권영상)가 선정한 2017년 최우수기관 중 ‘최우수청렴윤리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매년 12월 한국감사협회는 ‘한국감사인대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전략혁신과 청렴윤리, 내부감사 발전 등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평가는 ▲윤리경영 추진전략 이행 정도 ▲조직 내 윤리경영 인식 제고 노력 ▲윤리시스템 구축 사항과 실천 사례 ▲청렴도 향상을 위한 협력업체와의 상생 강화 노력 ▲대외 수상 실적 및 상벌 사실 관계 확인 등 5개 항목으로 이뤄졌고, 서울대치과병원은 법과 윤리 기준 내의 이윤을 추구하고, 의사 결정 및 경영활동이 청렴윤리와 일치하는 기업으로 최우수 청렴윤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밖에도 서울대치과병원은 감사원 주관 ‘2017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A등급’을 비롯해 교육부 및 권익위원회 주관의 ‘2016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우수’ 등 윤리경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청렴지킴이 제도와 청렴마일리지 제도, 1부서 1청렴 실천과제, 반부패·청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달 18일 부산에서 ‘2017 네오바이오텍 치과 기공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연과 전시, Hands-On 코스로 구성된 이번 행사엔 약 25명의 치과기공사들이 참석, 디지털 시스템 관련 노하우를 공유했다.강연은 송준부 실장(원치과기공소 기공실장)과 유문진 소장(진덴트치과 기공소장)이 맡았다.첫 강의는 송준부 실장의 ‘치과용 디지털 장비 선택의 중요성과 디지털 치과보철물의변화’ 였다. 송 실장은 이날 다양한 캐드캠 시스템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현 캐드캠 시스템의 현황과 미래, 캐드캠 시스템의 방향을 제시하며 강의를 이끌었다. 특히 네오바이오텍 CAD/CAM System을 활용한 케이스 별 임상 솔루션을 제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두번째 시간에는 유문진 소장이 ‘CAMeleon zirconia block을 이용한 임상 적용 및 컬러링’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유 소장은 다년간의 심미보철 제작 경험과 지르코니아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CAMeleon SA Zirconia에 최적화 된 컬러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또한, 이후 진행된 Hands-on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의 교육 집중도를 높였다.이날 강연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3~4일, 칠레 산티아고 W 호텔에서 현지 법인 론칭 기념 ‘Hiossen Launching Seminar 2017 Chil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칠레 현지 치과의사 약 180명이 참석했는데, 행사 첫 날은 세미나와 공연이, 이튿날에는 Hands-on 코스가 진행됐다. 1일차 세미나는 칠레 법인 설립에 대한 현재 상황과 비전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Dr. Lastimado(미국)가 초청 연자로 나서 TS 임플란트 디자인과 표면 등의 특장점 및 임상사례를 발표했다. 또 Ridge Split 및 Esset과 Smartbuilder Kit을 활용한 GBR 임상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Dr. Javier(칠레)가 ‘CAS/LAS Kit을 활용한 임상사례 및 제품 특장점’을, Prof. Matamala(칠레)가 ‘Digital Guide Surgery 임상사례 및 발전과정’을 소개했다.이튿날 Hands-on에서는 Dr. Lastimado가 Esset Kit, Ridge Split 및 GBR Kit을 활용한 Smart Builder 실습을 모형으로 진행했는데, 칠레 및 남미에서는 구치부 Narrow Ridge 케이스가 많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 주최하고 대한구강암연구소(센터장 최성원)가 주관한 ‘2017년도 제2차 구강암증례토론회’가 지난 3일 단국대 약학대학 종합강의실에서 열렸다.이번 증례토론회에는 70여명의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와 전임의,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차 토론회는 8명의 연자가 ‘구강으로 전이된 타부위 암종’, ‘악골골수염과 감별진단을 요하였던 증례’, ‘구후삼각부의 구강암 증례’, ‘특수한 구강암 경우에 있어서 유도항암치료 치험례’, ‘Li-Fraumeni 증후군 환자의 구강암 증례’, ‘악관절에 발생한 연골육종 증례’, ‘편평태선의 구강암 변이 증례’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또 박주용(국립암센터) 교수와 남웅(연세대) 교수가 각각 ‘Conventional modified neck dissection with harmonic scalpel’ 및 ‘Endoscopic and robotic neck dissection’을 주제로 영상 특강을 진행했다.2018년 구강암연구소는 1월 19일과 21일 사체해부연수회, 6월 2일 제1차 증례토론회(연세대), 9월 8일 테마연수회(고려대 구로병원), 12월 1일 제2차 증례토론회(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강릉 씨마크호텔 컨벤션센터에 기념행사를 연다.1997년 12월 23일 국내 최초로 독립법인 국립대학교 치과병원으로 문을 연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은 물론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행사가 열리는 16일에는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한 지역단체장, 유관단체 회장, 둥문회 등 내외빈을 초청해 함께 축하하는 시간도 가질예정이다.특히 올 한해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지역민들에게 봉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먼저 지난 2월과 6월에는 서울과 강릉에서 치과병원 20년의 세월을 담은 치과기구 주제 사진전이 개최됐고, 지역민들을 위해서는 장수사진 촬영, 배식 봉사, 김장 보사, 연탄 봉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첨단의 선진 치과의술을 보유한 국립대 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치료받기 힘든 아동들을 초청해 구강난치성 환아들에게는 무료수술을, 캄보디아 아동들에게는 초청 구강검진 및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2012년에 개소한 몽골치과진료소 역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무료치과진료봉사도 활발하게 진행됐다.엄흥식 병원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달 24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제규정 일제 정비’ 계획 등 사업 분야의 점검 및 확대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는 치위협 현행 제규정 가운데 현실과 맞지 않거나 정비가 필요한 규정에 대해 점검하는 것으로 의견 및 수정 요청을 통해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또한 현재 치과위생사 휴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취업 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으며, 리더십 교육사업을 통해 치위생계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하기 위해, 강사진 양성과 일정, 연자 선정에 대해서도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도 군(軍) 치과위생사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간담회 추진과 개편도니 협회 로고를 시도회 및 산하단체의 단체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타 단체의 진행상황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차기 이사회는 오는 15일과 16일 임직원 워크숍으로 진행한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는 지난달 25일 중국 광시 좡족 자치구의 구이린시에서 열린 ‘제3회 한중 젊은 치주연구자 교류프로그램(China-Korea Young Researcher Academic Exchange Conference)’에 참가해 주제 발표를 이어갔다.이번 행사는 중국치주학회(Chinese Society of Periodontology, CSP) 주최로 열린 것으로 한국에서는 김용건(경북대), 장희영(원광대학교), 주지영(부산대학교) 교수, 조영단(서울대) 전임의가 초청연자로 참가해 ‘싱크로트론 마이크로CT를 이용한 골재생 평가’, ‘전통 약재가 치조골 유래 골수 세포의 골아세포 분화에 미치는 영향’, ‘동맥경화증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는 치주염 및 전환분화(trans-differentiation)를 통한 치조골 재생’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 시간을 통해 한국 기초 치주학 분야의 뛰어난 연구역량을 확인시켰다. 중국 연자들도 치주조직유래 줄기세포 시트를 이용한 치주조직재생 등 기초 치주학 분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한편 개회식에 참석한 최성호 회장은 “양 학회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번 교류프로그램은 젊은 연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 30기 공동대표에 홍수연(서울경기지부) 회원과 김기현(광주전남지부) 회원이 선출됐다. 지난 2일 가산동 회관에서 열린 제30차 정기총회에서 홍수연·김기현 공동대표의 당선이 공표됐고, 신임감사에는 김용진·정갑천 전 대표단이 선출됐다.30기 공동대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제봉)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30기 공동대표에 대한 온라인투표로 진행됐고 61.5%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단독 입후보한 홍수연·김기현 후보자가 선출됐다고 밝혔다.선출된 김기현 신임 공동대표는 “조직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우리가 처음 가졌던 생각과 꿈을 잃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일당백의 홍수연 공동대표와 임직원들, 무엇보다 회원들을 믿고 선배들이 닦아놨던 길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홍수연 신임 공동대표도 “지난 시간을 기반으로 조직을 성장시켜 후배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겠다”면서 “시대의 마지막이자, 새 시대의 시작을 여는 건치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전했다.건치의 2018년 중앙 사업기조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조직체계와 아젠다 정립 ▲회원의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철환)이 지난달 16일일 치과대학병원 대회의실에서 교수, 전공의,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QI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경진대회에는 7개 팀이 QI 활동내용을 발표하며 경합을 벌였다.경진대회 결과 ▲최우수상에는 소아치과 이유경 선생의 ‘동의서 수정을 통한 질 향상’가 ▲우수상에는 총무팀 김관영 선생의 ‘의료장비 수선비 절감 방안_핸드피스 오일링 개선’ 활동이 선정됐고, ▲장려상은 교정과 기혜림 선생의 ‘교정치료 종료환자의 계속관리’ 주제가 선정됐다. 입상자에게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참가상 5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가 서로 소통하며 최상의 진료를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정해진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의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의 주제는 ‘의사소통(醫士疏通)’이었다. 1987년 시작된 심미치과학회는 학술 분야의 발전은 물론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가 함께 활동하며 내실을 다져왔다.지난달 19일 열린 학술대회도 심미치과학회와 대한치과도재기공학회(회장 유하성)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1,300여명의 치과 구성원이 함께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번 학술대회가 공동학술대회이니만큼 강연도 임상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 방식의 강연에 비중을 뒀다. 임영준 회장은 “학술대회 주제를 고민할 때 의료진과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의 이해 없는 소통은 필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의사소통(醫士疏通)’으로 주제를 정하고 서로의 의견을 충분히 이야기 하고 소통을 이어가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1,300여명이 함께 하며 만족도 높은 행사를 치러냈다. 여건상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진료 전 분야의 임상과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모두가 윈윈할 수 있던 행사를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