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치과의사전문의 1차 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시험엔 전공의는 물론 기수련자와 외국수련자 그룹까지 합류해 응시인원만 2,643명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따라서 시험은 덕수고와 행당중에서 오전, 오후로 나눠 4파트로 치러진다. 기수련자들의 경우 특히 이번 시험에 임하는 감회가 남다를지 모른다. 이들은 전문의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얻어내기 위해 그동안 행정소송은 물론 헌법소원에 신문광고, 보건복지부 앞 시위까지 안 해 본 것이 없을 정도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해 관련법 개정되면서 그동안 미뤄뒀던 시험을 치를 수가 있게 됐다.2008년 첫 배출 이래 지금까지 치과전문의 수는 전속지도 전문의를 포함 모두 3179명에 달한다. 과목별로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68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치과보철과(569명), 치과교정과(533명), 치과보존과(452명), 치주과(435명) 순이다. 반면 구강악안면방사선과(44명)와 구강병리과(14명) 그리고 예방치과(16명)는 비교적 숫자가 적다. 수련 인원 자체가 적은 때문인데, 실제 예방치과의 경우 지도전문의를 빼면 10년동안 배출한 전문의가 단 6명에 불과하다. ■ 연도별 과목별 전문의 및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지난 28일 사회복지법인 엔젤스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이하 엔젤스헤이븐) 산하 장애인거주시설 은평재활원에 증개축 건축기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했다.두 단체는 이 자리를 통해 지속적인 연계활동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장애인구강보건 봉사활동 및 교육’과 ‘치과위생사 장애인식교육’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 힘쓰기로 다짐했다.정재연 부회장은 “치위협이 별도로 마련한 후원금을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에게 나누고자 하던 중, 서울시청으로부터 장애인들이 보금자리가 없어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힘을 보태고자 결정했다. 저를 비롯한 치위협 그리고 13개 시도회는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지만, 장애인을 대할 때 어떠한 태도와 마음가짐으로 대할지 어려움이 많다. 장애인 봉사활동에 나서는 치과위생사들을 위해 엔젤스헤이븐이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이나 태도, 행동 등의 노하우를 알려주면 치위협의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엔젤스헤이븐 조준호 상임이사는 “엔젤스헤이븐은 50여 년간 장애인복지외에도 아동?청소년?노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복지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지금도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일본치주병학회가 지난달 16일부터 17일까지 교토 국제회관에서 기념학술대회(JSP 60thDiamondAnniversaryMeetinginKyoto)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치주과학회 최성호 회장, 구영 부회장 등이 참석해 초청 강연과 발표가 이어졌다.일본치주병학회 히데미 구리하라(Hidemi Kurihara, Hiroshima University) 회장은 학회에 앞서 15일 저녁에 열린 Diamond Anniversary Ceremony에서 일본 치과계를 위한 치주진단 및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 배포하고, 여러 나라에서 초청된 각국 연자들의 초청 강연과 함께, ‘치주질환의 박멸'을 목표로 하는 ‘일본치주학회의 미래에 대한 교토 선언 (Kyoto Declaration)’의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석한 최성호 회장은, 미국치주과학회(American Academy of Periodontology), 유럽치주학회(European Federation of Periodontology), 중국치주학회 대표단 및 아시아태평양 치주학회(Asia Pacific Society of Periodontology) 구영 회장과 함께 만찬에 초청되어 각
제32대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보궐선거에 전 집행부 부회장을 역임한 김재성 원장도 출사표를 던졌다. 김재성 원장은 26일 의정부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궐선거에 출마하려는 이유를 밝혔다.오늘(26일)은 경기지부 보궐선거 후보등록이 있는 날이다. 이날 간담회를 자처한 김재성 원장은 보궐선거 출마에 ‘고민하지 않았다. 지난번 회장 선거와 다른 점이라면 많은 지지자들이 생겼다는 것이며, 크게 고민하지 않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경기지부의 보궐선거가 확정되면서 물망에 오른 여러 후보들 중 김재성 원장도 포함되어 있었다. 관건은 바이스가 누구일지였고, 여러 명이 물망에 올라 가십거리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출마 기자회견에서 그는 “부회장 후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함께 일하기 위한 분들도 만나 뵙고 의견을 모았었다. 최종적으로 보궐선거에 함께 나서는 부회장 후보는 용인분회 이용수 회원이다”고 밝혔다.이영수 회원과 함께 보궐선거에 입후보한 이유에 대해서는 “나와 함께 공대위 활동도 했고, 경기도 정책위원으로 활동하는 그를 봐왔다. 그는 강인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다. 강직하고 강성인 부분을 나 역시도 알고 있는데, 이는 나와 비슷한다고 생각했다.
오늘(26일)까지 경기도치과의사회 보궐선거 후보등록 결과, 김재성, 박일윤, 최유성(가나다순) 회원이 등록을 마쳤다. 후보등록 후에는 선거관리위원회 김기창 위원장과 위원들이 참관한 자리에서 후보들의 기호추점이 진행됐다.보궐선거로 치러지는 제33대 회장단 선거는 1번 최유성 후보, 2번 김재성 후보, 3번 박일윤 후보로 각축을 벌이게 됐다. 김기창 위원장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를 것을 부탁하며 후보들의 건승을 기원했다.경기지부 제33대 회장선거일은 2018년 1월 19일로 후보들을 오늘부터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기호 1번 회장 최유성(오른쪽) 후보, 부회장 전성원 후보 ▲기호 2번 회장 김재성(오른쪽) 후보, 부회장 이영수 후보 ▲기호 3번 회장 박일윤 후보, 부회장 양성현 후보
12회째를 맞는 '2018 샤인학술대회'가 지난 18일부터 사전등록에 들어갔다. 한 해를 여는 학술 행사의 대표 주자격인 샤인학술대회가 2018년에도 더욱 풍부해진 강연과 혜택으로 개원가와 만나게 된 것. 이번 제12회 2018 샤인학술대회는 오는 2월 3(토)~4일(일), 양일에 걸쳐 COEX 컨퍼런스룸 3-4층과 E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성무경 위원장 등 11명의 학술위원들은 지난 5개월간 마라톤 회의를 이어가며 주제를 정하고 연자를 섭외해 개원가에 내보일 프로그램의 골격을 완성했다.대회 첫날인 3일(토)은 치과의사를 위한 강의가 오전, 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눠 편성된다. 행사장이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이는 일요일엔 치과의사들을 위한 강의와 진료스탭들을 위한 세션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엔 기존의 엔도, 교정, 보철에 소아치과, 약물, 방사선 등 개원의들이 궁금해 하는 주제들이 추가돼 더욱 다채로운 강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토요일에는 교정 치료, screw 식립 등과 관련한 교정 강의와 통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치과 질환이나 사랑니 발치 후 필요한 약물처방에 대한 이야기, 소아치과, Qraypen을 활용한
치과계 구인구직사이트 덴탈잡((www.dentaljob.co.kr)이 올해도 전국 치위생(학)과 대학에 덴탈잡 장학금 지원했다. 올해 덴탈잡 장학금을 지원받는 대학은 모두 10군데로, 유원대학교, 한서대학교, 동의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초당대학교, 수원과학대학교, 전주기전대학 (이상 기 지급), 충청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김천대학교(지급 예정) 등이다. 지금까지 덴탈잡 장학금 수혜 대학은 총 20여개에 이른다.대학들도 덴탈잡의 장학금 지원을 반기는 입장이다. 유원대학교 치위생과 유자혜 교수는 "어려운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펼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같은 학교측의 기대에 부응해 덴탈잡은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계속해 치과계의 미래 인제 육성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덴탈잡 관계자는 '덴탈잡을 통해 학생들의 구직활동을 도움으로써 서로 win-win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 2001년부터 17년 째 운영되고 있는 덴탈잡은 치과(병)의원 및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간호조무사 등 치과인을 위해 특화된
오스템임플란트가 유니트체어 K3 판매 1만대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실시한 '꽝없는 경품추첨' 이벤트에서 일등상의 행운은 진주 하얀미소치과 조상웅 원장사진에게 돌아갔다. 조 원장은 2년전 YESDEX에서 K3를 처음 접하고 유저가 된 K3 매니아로, 예상치 못한 당첨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이벤트 기간 중 K3를 계약한 유저는 모두 350여명으로, 오스템은 공정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가려 자사 온라인 쇼핑몰 덴올에 공지했다. 1등 경품은 65인치 대형 TV.조상웅 원장은 '1등 당첨이 믿기질 않는다'면서도 '값비싼 경품을 받아 기쁘긴 하지만, K3 유저인 점이 더 좋다'고 K3부터 추켜세웠다. 조 원장은 '치과인이라면 차별화된 K3의 곡선형 디자인에 마음을 빼앗길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특히 교정전문인 우리 치과에선 스탭들도 환자들도 예쁘다고 칭찬일색'이라고 소개했다. 조 원장은 이어 디자인 뿐만 아니라 기능에서도 K3는 우수한 제품이라며 '내구성이 뛰어나 고장이 거의 없는데다 핸드피스 등 구성품들도 세계 유명 제품들로 구성돼 있어 진료가 한결 편하다'고 엄지를 세워 보였다.이번 꽝 없는 이벤트에선 65인치 대형 TV를 비롯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가 2017년 학회 활동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8년에도 한 단계 도약을 다짐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에서 열린 ‘2017 KAOMI 송년회’에는 이범권, 조인호, 임순호, 임창준, 김명래 고문들을 비롯해 여환호 회장과 임원진이 함께 했다.여환호 회장은 “올 한 해도 KAOMI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임원진 그리고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2017년에도 많은 사업을 실천하고 결과를 확인했다. 카오미 사무국에서 처음 개최한 연수회를 시작했으며, 지난 8월에는 임플란트학회 학술지로 처음으로 한국연구재단 등재 후보 학술지로 선정됐다. 지금 보다 더욱 노력해 등재학술지로 거듭나야하겠지만 한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생각 한다”며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도 KAOMI의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이 집단지성을 실현 시켰다”고 자신하고, “오는 2018년 3월 10일과 11일 한국에서 열리는 iAO 2018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김남윤 이사는 활동보고에서 KAOMI가 2017년 12월 현재 회원 수가 준회원을 포함해 6,079명이 됐다고 발표하고. 6천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 이하 악성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가 함께 진행한 ‘안면미용을 위한 보톡스 필러시술 연수회’가 지난 17일 고려대의과대학 320호에서 열렸다.이번 연수회는 미용 치료를 포함하고 있는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의 임상 적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34명의 참가자는 연수회를 통해 ▲필러 치료와 입체적인 얼굴을 위한 안면 이식재를 이용한 수술 ▲흡수성 실의 콜라겐 재생효과를 이용한 얼굴 리프팅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이어졌다. 주최 측은 “턱얼굴 미용수술 연수회의 최종 목적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안면성형재료를 이용한 진료 방법을 이수함에 있다. 이는 환자들이 안모 개선을 통해 육체적인 건강 뿐 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 사회적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