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기지부) 제33대 집행부가 구성됐다.지난 6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 중회의실에서는 지난달 보궐선거를 통해 선출된 최유성 회장, 전성원 부회장이 새롭게 구성된 신입 집행부와 초도이사회를 열고 공식회무를 시작했다.최유성 회장은 “유난히 매서웠던 날씨만큼 경기도치과의사회도 혹독한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모든 과정을 발전하기 위한 성장통으로 생각하고 한 마음으로 첫 발을 내딛자”고 신임 집행부를 격려했다. 제33대 집행부는 일부 보직 변경과 변동이 있긴 하지만 32대 임원들 대부분이 함께하게 됐다. 하지만 횡령사건 정리와 재무시스템 확립을 위해 재무전담 부회장과 담당 재무이사가 선임됐다. 선임된 재무 관련 임원들은 업무 파악과 자료조사를 시작했다.제33대 경기지부 초도이사회는 첫 회의임에도 불구하고 밤 11시까지 다양한 토의안건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사회는 ▲65차 정기대의원총회 집행부 상정의안을 비롯해 선거관리규정 개정(안) ▲2018년 연중행사 계획(안) ▲고문변호사 추가 위촉 ▲제9회 경기치과인상 추천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와의 MOU 체결에 관한 논의와 횡령사건과 관련한 의견도 공유했다. 또한 가장 많은 논의를 거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 이하 의료중재원)이 의료분쟁 감정사례와 예방 Tip을 담은 2017년 「치과 감정사례집」과 「정형외과 감정사례집」을 발간했다.의료중재원으로 신청된 치과와 정형외과 조정·중재사건 중 의료분쟁의 발생 빈도가 높은 진료과목으로, 사례집은 각 분야별 ▲치료 과정 ▲과실 유무·인과관계를 판단한 감정결과와 ▲예방 Tip으로 구성해 의료현장의 의료인들과 도움이 필요한 분쟁 당사자들에게 의료분쟁의 예방 및 합리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 됐다.「치과 감정사례집」은 2012. 4. ~ 2016. 9.까지 감정 완료된 사건 중 보철치료(23.9%) 분야, 보존치료(22.8%) 분야 등 7개 세부분야, 77건의 감정완료 사례가 수록되었고. 「정형외과 감정사례집」은 의료중재원에 접수되어 2012. 4. ~ 2017. 6. 동안 감정 완료된 사건을 분석해 슬관절(22.8%) 분야, 척추(20.9%) 분야, 수부(14.5%) 분야 등 8개 세부 분야, 52건의 주요사례들을 수록했다.한편 사례집은 감정완료 사례 외에도 조정·중재신청으로 감정 완료된 사건에 대한 세부 통계와 분쟁당사자들의 주장내용, 각 사례별 예방 TIP, 관련 의학정보가 수록
김철수 협회장의 항소 포기 기자회견에 이어 소송단도 5일 저녁 강남 모처로 기자들을 불러 이번 선거무효소송 승소의 의의를 설명하고, 현 집행부에 7개항의 요구안을 전달했다. 이날 소송단이 밝힌 요구사항은 ▲선거무효소송 재판부에 항소포기서를 제출하고 조속히 재선거를 실시할 것 ▲직선제선거를 치를 역량이 없는 현 선거관리위원회 및 진상규명 의지가 전혀 없는 진상규명소위원회는 즉각 자발적으로 사퇴할 것 ▲협회는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는 전 집행부 및 전 선관위에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 ▲대의원총회 의장단은 현 사태수습을 위한 임시 대의원총회를 즉각 개최하고 회장 직무대행단을 즉각 구성하여 재선거를 치를 것 ▲대의원총회 산하에 가칭 제30대 협회장선거 진상조사위원회를 발족하여 4월 대의원총회까지 이 사태의 진실을 명확히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과 확고한 재발방지 방안에 대한 결과를 총회에 보고할 것 ▲새로운 선관위 구성시 동문별로 분배하지 말고 선거관레에 경험이 풍부하고 능력이 검증된 위원들을 지부 등으로부터 추천받고, 외부의 선거관리 전문가도 일정비율 참여시킬 것 등이다.소송단은 이어 '재선거를 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번
마산대학교치위생과(학과장 송현정) 1학년 학생 3명(김연희, 김희정, 김가현)이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산업체 해외 어학단기 연수프로그램을 마치고 돌아왔다.마산대치위생과는 2014년 처음 해외 어학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해외취업기반 조성 및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학과에서는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을 선발해, 연수기간 동안 항공료, 홈스테이 비용 등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연수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은 출국 2주전 교내 어학프로그램에 참여에 영어실력을 다졌으며, 호주 입국 후에는 협약대학인 Shafston International College에서 원어민강사의 개인지도로 현지인과의 기본적인 대화가 가능하도록 집중적인 교육이 실천됐다. 또 프로그램 중 2주간은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Coolangatta Dental Group(Dr. Rajendra Jasthi)에서 산업체 프로그램으로 환자 체어 보조업무를 체험했다.이번 해외 어학 단기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연희 학생은 “체험을 통해 직접 멸균 과정에 참여했고, 모든 진료과정을 관찰하며 다른 나라에서 배워볼 수 있는 색다른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봉혜, 이하 부산대치전원)이 지난 2일과 3일 경남 산청 한방가족호텔에서 동계 교수 워크숍을 가졌다.워크숍은 부산대치전원의 장기발전계획안 수립을 위한 교육, 연구, 국제화, 홍보 등 기획 분야에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으며, 치전원 교수, 학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동문들의 구심력을 모으기 위한 슬로건을 만들기도 했다. 또한 교수와 학생들이 부산대치전원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는 학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분임 토의가 진행됐다.조봉혜 원장은 “교수, 학생, 교직원, 동문들의 모두 힘을 모아 지속적이며 장기적 목표를 설정해 세계화에 부산대치전원만의 특성을 갖추자”고 전하고 “동계 워크숍을 통해 구성원들의 인식이 합치되고 발전적 아이디어가 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특별히 이번에는 교수들이 과점퍼를 입고 워크숍에 참여해 합심된 힘을 보여주기도 했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 이하 이식학회)가 오는 3월 4일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18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춘계학술대회는 ‘New Technique and Innovations in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6개의 세션에서 12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선다. 특히 유광사홀과 320호 강의실에서 동시에 parallel processing lecture가 진행될 예정이다.학술대회 첫 번째 세션은 ‘atrophic mandible을 극복하는 세가지 전략’에 대해 박동원 원장이 ‘open membrane technique으로 atrophic mandible 극복하기’에 대해 강의하고, 이동운 과장이 ‘ridge split로 atrophic mandible 극복하기’를, 조용석 원장이 ‘short implant로 atrophic mandible 극복하기’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이어 두 번째 세션은 ‘sinus 극복하는 두 가지 전략’에 대해 김근홍 원장은 ‘완전무치악 환자에서 All on 4 concept을 이용한 새로운 전략’을 주제로, 엄인웅 원장은 ‘상악동 피할 수 없다면 정면도전’에 대해 소개한다. 또 세 번째 세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여동문회(회장 박경아, 이하 경희치대여동문회)가 지난 1일 쉐라톤 서울팔래스호텔에서 ‘2018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를 진행했다.1부 개회식에는 박경아 경희치대여동문회 회장을 비롯해, 박영국 경희치대 학장, 조진희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부회장, 김미애 조선치대여동문회 회장, 김소향 연세치대여동문회 회장 등이 참석해 정기총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박경아 회장은 인사에 나서 동문들을 향해 “지난해 동문회장을 맡고 2년째 이 자리에 서서 여동문 회원들에게 인사드립니다. 1년의 시간동안 여러 선배님들, 동기들, 후배들까지 많은 도움을 줬고, 총회 준비도 많은 도움도 개최하게 됐다”면서 “오늘은 1년에 한 번 경희 여동문회 모임을 열고 이야기하는 시간이다. 특히 새롭게 여자치과의사의 길을 걷게 되는 46기 새내기 후배들을 축하하는 자리다. 혼자서 힘들게 가려 하지 말고 기쁨도 어려움도 함께 나누는 치과의사`행복한 치과의사가 되길 바란다”며 새내기 후배들을 격려했다.개회식의 마지막은 시상식으로 이어져 감사패는 12기 조은수 동문에게, 공로패는 13기 최영림 동문에게 돌아갔다.본회로 이어진 정기총회는 활동보고 및 재무보고, 감사보고로 이
한국치위생과학회 산하 사회치위생학분과회(회장 윤미숙, 이하 사회치위생학분과회)가 지난달 26일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의학관에서 ‘제10차 연구세미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 주제는 ‘사회치위생학 학문정립을 위한 문헌고찰과 토론 II’로 공중보건영역의 치과위생사 역할에 대한 국외 문헌을 리뷰하고, 치과위생사의 지역 구강건강증진사업 기획 및 평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장영은(연세대 치위생학과 박사과정, 사회치위생학 전공) 위원, 김연주(연세대 보건행정학 박사) 위원, 김명희(을지대) 교수가 리뷰교재로 선정한 ‘Community oral health practice for the dental hygienist(4th. Christine French Beatty, 2017)’ 중 ‘2장 Careers in Public Health for the Dental Hygienist’과 ‘3장 Assessment for community Oral Health Program Planning’, ‘4장 Measuring Oral Health Status and Progress’에 대해 발표하고 치과위생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목표, 정보에 대한 치위생
김철수 협회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항소포기를 선언했다. 김 협회장은 오늘 11시 협회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30대 집행부는 지난 부실한 선거관리의 가장 큰 피해자이며, 문제가 된 선거관리의 책임은 전적으로 전임 집행부가 져야 하지만, 항소와 항고로 소송을 이어갈 경우 피해자인 저희가 지난 선거의 잘못을 방어해야 하는 모순에 빠지게 된다'고 항소포기 이유를 밝혔다. 김 협회장은 '더 이상 소송을 진행하지 않기 위해 항소를 포기, 빠른 시일 안에 협회장 선거가 다시 실시되도록 하겠다'며, '항소를 포기하더라도 협회장인 저와 선출직 부회장만 업무가 정지되는 만큼 이사회를 통해 임시로 회장 직무대행을 선임해 나머지 이사들과 회무를 계속, 새 집행부가 선출될 때까지 회무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철수 협회장 등 피고들이 항소포기서를 법원에 제출할 경우 곧바로 선거무효가 확정되며, 치협은 60일 이내에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 이 경우 정통성을 회복하려는 김철수 협회장과 안민호 · 김종훈 · 김영만 부회장의 재출마가 확실시 된다. 아래는 이번 선거무효소송과 관련해 긴급 발표한 김철수 협회장의 입장문 전문. ■ 제30대 회장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 이하 구강외과학회)가 오는 9일 양재동 더 케이호텔 거문고홀A에서 ‘2018년 리더쉽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전공의 수련제도와 전문의 연수교육에 관한 향후 발전적 전략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김철환 이사장은 “최근 전공의들의 근무환경 개선요구와 함께 질 높은 수련제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실이다. 많은 수의 기수련자들이 전문의로 배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연수교육도 고민해봐야 하기에 적극적인 소통과 고민을 워크숍을 통해 풀어내고자 한다”고 밝혔다.워크숍은 홍성옥 수련고시위 기획이사, 안형준 대한치과의사협회 수련고시이사, 엄중식 대한내과학회 수련이사, 황경균 대한치의학회 법제이사가 연자로 참여해,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시험과 전공의 교육현황’, ‘전문의 시험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 타 학회에서의 ‘전공의 승급시스템, 전문의 연수강좌 및 평생교육 운영’ 등이 소개되고, 특강으로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를 위한 장애평가 기준과 활용’ 주제 강연이 마련됐다.명훈 수련고시이사는 “이번 워크숍은 임원들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구강악안면외과 학회의 수련과 교육에 관심이 있는 모든 회원들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