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문환, 이하 구보협)가 지난 3일 코라아나호텔 스테이트룸에서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2018년도에는 더욱 국민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에 뜻을 모아 매진하자고 결의했다.정기총회 전 진행된 개회식에는 임혜성 보건복지부과장을 비롯해 구보협 이재현, 이만섭, 김종배, 김동기 고문 등이 참석해 50차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정문환 회장은 인사에 나서 “구보협은 지난 50년간 국민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전국에서의 순회보건교육, 공모전 등 홍보사업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고,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사업으로 지속적 성장과 성과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국민건강증진기금 민간경상보조사업 구강보건교육자료 개발사업인 ‘맘스투스’를 개발해 영유아와 임산부 구강건강에 기여하며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었다. 앞으로 구보협은 국민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에 열정을 다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개회식은 시상식으로 이어져 ▲보건복지부표창패 이봉호(서울플란트치과) 홍보이사, 이청재(신한대 치기공학과) 재정이사가 수상했으며, ▲구보협 표창패는 박후섭(서울치과) 원장, 좌수경(대구보건대) 교수가 수상했다.이어진 정기총회는 전년도 정기
매년 춘계학술대회의 포문을 여는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 이하 이식학회)가 지난 4일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춘계학술대회’를 치러냈다.이번 춘계학술대회는 ‘New Technique and Innovations in Implant Dentistry’라는 주제로 실제 개원가 임상가들의 이야기를 학술 강연으로 풀어냈다. 이식학회 측은 “강연자, 연제 등 학술대회의 초점을 개원가에 맞췄다. 어쩌면 이번 학술대회 주제가 까다롭고 어려운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임상가들이 가지고 있는 임플란트 진료에서의 궁금증에서부터 4차 산업에 발맞춘 디지털 주제까지 다양한 강연으로 임플란트의 새로운 진료 방법까지 꼼꼼하게 살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평가했다.임상가들 참여 이끌고, 다양한 주제 마련학술대회는 유광사홀과 320호 강의실에서 동시에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 시간은 퇴축이 심한 무치악 하악골에서 안정적으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술식, 상악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신 기법, 상악동 수술 관련 합병증의 진단과 처치를 중점적으로 다루기 위한 스캐너 활용, 치열 교정을 접목한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연자들의 생각을 공유
치협 임시대의원총회(의장 김종환)가 오는 11일 오후 2시 협회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임시총회는 협회정관 제26조에 의거, 대의원수 3분의 1 이상의 서명(요구)을 받아 의장이 소집하는 절차를 따랐다. 이날 임총에서 다룰 안건은 ▲현재 공석 상태인 협회장 직무대행과 협회 임원을 선출하는 건 ▲선거관리위원회의 구성 ▲선거관리규정 개정 ▲재선거 당선자의 임기를 정하는 일 등 4가지. 이외 재선거에 관한 구체 일정 등은 새로 구성될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대의원총회는 재적대의원 과반수(106명)의 출석으로 성립하는데, 지난 2016년 1월에 열린 전문의 임총에는 175명이 참석했었다. 이번 임총의 경우 치협 사상 초유의 사태을 수습하는 자리인 만큼 대의원들의 관심이 특히 높게 나타날 전망이다. 의장단과 지부장협의회는 마경화 직무대행의 자격과 이사회결의 효력이 정지된 직후 카톡 협의를 통해 임시대의원총회 일정을 잡는 한편 각 지부별로 소집에 필요한 대의원 서명 확보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임시대의원총회 일정과 안건은 김종환 의장 명의로 지난 3일자로 오전 정식 공고됐다.
치협이 빈집이 됐다. 법원은 선거무효소송단이 치협 마경화 직무대행을 상대로 낸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및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이번에도 원고들의 손을 들어줬다. 따라서 마경화 직무대행을 비롯, 김철수 전 회장이 선임한 치협 임원 전원이 자격을 상실하게 됐고, 이들에 의한 이사회결의 역시 당연히 효력을 잃게 됐다. 이 사건을 맡은 서울동부법원 민사부는 결정문에서 '김철수를 전임 회장으로 선출한 선거가 무효인 이상 전임 회장은 치협의 대표자 자격은 물론 그 직무를 집행할 권한을 적법하게 위임받았다고 할 수 없다'며, 따라서 전임 회장이 한 행위는 권한이 없는 자가 한 것으로 무효이고, 그에 따라 선임된 이사 및 부회장들이 모인 이사회에서 이뤄진 결의 역시 무효라고 보아야 한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치협이 '전임 회장의 자격이 소멸됐다고 하더라도 정관에 따라 대의원총회의 위임을 받아 임원을 선임한 행위까지 소급하여 무효가 된다고 할 수 없다'고 주장했으나, '임원선임 행위의 효력은 치협 내부의 문제인만큼 선거가 유효한 줄 알고 거래한 제3자의 신뢰를 해치는 등 소급효를 제한해야 할 중대한 사유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노비절라인(NOVISALIGN)’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얼라인테크놀로지 코리아(Align TechnologyKorea)’는 얼라인테크놀로지(Align Technology, Inc.이하 얼라인)의 투명교정장치 ‘인비절라인’과 유사한 상표인 노비절라인이 소비자에게 오인`혼동을 일으킬 것을 우려해, 노비절라인을 상대로 법원에 상표권 소송을 신청했고, 약 1년 6개월 여 만에 법원의 상표 등록 무효 심결을 받게 됐다.이에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월 5일자로 법원이 상포등록 무효를 최종 심결 했다고 밝혔다.‘인비절라인’은 얼라인이 1999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세계에서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투명교정장치 브랜드다. 인비절라인은 얼라인이 보유한 20년간의 임상 데이터와 교정치료 소재 및 소프트웨어 등의 기술과 특허를 바탕으로 교정 효과 및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특히 치아 이동의 적합한 경로와 교정 후 모양을 결정하는 알고리즘 ‘스마트스테이지(SmartStage)’기술과 치아 이동 경로를 제어하는 ‘스마트포스(SmartForce)기술’, 부드럽고 일정한 힘을 치아에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스마트트랙(SmartTrack)소재’ 등이 인비
▶지난달 27일 열린 치위협 제37회 정기대의원총회장 밖에는 회의장에 들어갈 수 없는 대의원 및 회원들이자리를 지키기도했다.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37차 정기대의원총회의 파행에 중심에 섰던 서울시치과위생사회가 그동안 처해있던 상황에 대해 회원들에게 고하고, 회원 명예 회복을 위한 활동에 돌입한다는 성명을 냈다.지난달 27일 서울시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치위협이 해결해야 할 사업과 시도회의 사업을 위한 예산 등을 의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중앙회에 불리한 대의원 표결에 반발해 회장이 총회장을 박차고 나가는 행동은 무책임하다”면서 “이에 서울시회는 더 이상 중앙회와의 화합과 해결을 위해 기다리지 않고, 회원들을 위해 우리의 권리를 스스로 찾아 나갈 것”이라며 서울시 회원과 대의원들에게 회원들을 위해 힙을 합칠 테니 믿고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아래는 서울시회가 회원들에게 전한 내용이다.[회원에게 고함]존경하는 서울시 회원 여러분, 그리고 대의원 여러분!최근 사단법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총회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보도를 접하고 얼마나 놀라고 분개하셨는지요?우선 서울시회가 의도하지 않게,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이 상황의 단초가 된 것 같은 보도들을 보면서 소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이 2일 병원장실에서 육군 제23보병사단 연대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이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육군 제23보병사단이 참가자들과 올림픽관련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위한 업무협조에 의한 것으로, 육군 제23보병사단에서는 적극적인 업무협조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했다.감사장 전달식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엄흥식 병원장은 앞으로도 국가적인 대소사에 병원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최대한 협조해 나갈 뜻을 전했다.
치협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가 4월 22일로 예정된 가운데 이달 중순부터는 각 지부들이 연이어 총회를 갖는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곳은 부산지부. 부산은 오는 10일(토) 벡스코 본관 211호에서 총회를 개최한다. 이어 울산이 14일(수), 대전과 공직이 16일(금)에 각각 총회를 열고, 토요일인 17일에는 강원, 충북, 전남, 경북 등 4개 지부가 각각 시간만 달리해 순차적으로 행사를 갖는다. 20일엔 대구가, 21일엔 인천과 충남이, 22일엔 광주가, 23일엔 전북이 총회를 갖고, 서울과 경기, 경남, 제주는 24일(토)에 각각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표 참조치협 재선거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지부총회는 전형적인 예산총회로 치러질 전망이어서 자칫 재선거에 도전하는 후보들의 각축장으로 전도될 우려도 있어 보인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해 출시한 Dr. Cho's instrument KIT가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플란트 시술 초보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임플란트가 일반화되면서 다양한 종류의 시술기구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기능과 품질에서 차이가 많기 때문에 초심자의 경우 본인에게 맞는 시술기구를 선택하는 자체가 어려운 일이 된다.따라서 Dr. Cho's instrument KIT는 임플란트 시술 경험이 풍부한 임상의들의 의견을 취합해 최적의 시술용 기구들로 구성됐다. Minesota Retractor, Periosteal elevator P24G 등 10종의 기구가 그것인데, 특히 이 가운데 Minesota Retractor는 잡는 부분이 날카로워 피로도가 높은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손잡이를 구부려 부드러운 연마가 가능하고, 장시간 사용에도 피로도가 낮다. Periosteal elevator도 기존 MOLT9 등 기존 제품들에 비해 양쪽 날의 폭이 좁은 P24G 제품을 선택, 보다 섬세하고 정밀한 시술이 가능하도록 했다.이밖에도 가는 봉합사를 잘 잡을 수 있는 Needle Holder나 내면 돌기가 없어 연조직에 상처를 입히지 않는 ADSON Forc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의성)가 오는 4월 1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성공적인 근관치료를 위한 최신지견 공유’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근관치료학회 측은 “대부분의 치과의사가 진행하는 술식이 근관치료다. 하지만 근관치료가 어렵다는 임상가가 많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가들이 단편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연자와 참가자가 함께 하는 핸즈온 등을 중점적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학술대회는 ‘효율적인 근관형성’과 ‘MTA 사용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근관치료에 관한 공통적인 원칙을 소개하고 연자마다 가진 노하우를 발표한다. 강의는 최성백(파스텔치과) 원장, 곽영준(연세자연치과) 원장이 ‘Ni-Ti 파일과 수동파일’을 주제로, 유기영(서울탑치과) 원장이 ‘처음 근관치료를 시작하는 임상가들에게 유용한 치료 노하우’에 대해 강연한다.또 곽상원(부산대) 교수가 ‘Ni-Ti 파일이 root crack을 만들 수 있는가’란 흥미로운 주제로 오전 마지막 강연에 나선다.오후 강연은 송민주(단국대) 교수가 ‘pulp revascularization의 술식’을 쉽게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팁을 제공하고, 손원준(서울대) 교수는 ‘MTA ty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