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치과의사회 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달 31일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친선조 17개팀과 출신대학별 선수조 10개팀 등 모두 107명의 회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선수조 우승은 연세대가, 준우승은 원광대가, 3위는 조선대가 각각 차지했고, 메달리스트엔 76타를 친 박영칠(조선대) 회원이 뽑혔다. 또 친선조 스트로크 플레이에선 강정호(경희대) 회원이 72타로 매달을, 신페리오에선 이창규(경희대) 회원이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장애인 진료센터 후원을 위한 자선기금 모금 행사로 열린 대회 개회식에서 인천시치과의사회 정혁 회장은 참가 내외빈과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부해주신 자선기금을 많은 장애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혁 회장을 비롯,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 이상호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나승목 부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 인천치과신협 신병철 이사장,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 구강보건협회인천지부 심홍보 지부장, 인천시치과의사회 김학찬 의장, 카오미 인천지부 오남식 지부장, 치산협 임훈택 회장, 인천시치과기공사회 김수웅 회장, 인천시치과기공경영자회 전재규 회
(주)신흥이 주최하는 ‘MCPA Hands-on 코스 세미나’가 오는 7월 8일(일) 신흥 본사 13층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세미나는 ㈜신흥이 새롭게 출시한 교정용 팔라탈 플레이트 ‘MCPA(Multipurpose C-Palatal Appliance, 제조원 : JIN BIOMED, 한국)’를 소개하고 실습을 통해 배워보는 자리로 기존의 교정용 플레이트의 취약점을 보완한 MCPA로 비발치교정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될 전망이다.올해 5월 출시된 MCPA는 무엇보다 교정 시술을 받는 환자들의 편리성을 향상시켰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지금까지는 교정 플레이트를 구강에 고정하기 위해 잇몸을 절개하는 수술을 진행하거나 특히, 2급 부정교합 치료에 있어서는 교정용 Head Gear와 같은 구외장치를 착용해야 하는 등 환자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그러나 MCPA는 절개없이 구강에 고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쉽게 고무줄을 걸 수 있도록 훅 부분이 개선되는 등 기존의 교정 플레이트보다 진보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MCPA를 통해 치아이동을 기존의 고정원보다 많이 당길 수 있는 등 2급, 3급 부정교합 치료에 있어 구외장치가 필요 없이
대한여자치과의사회가 지난달 29일 오랜만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한 해 사업계획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박인임 회장은 물론 이민정 수석 부회장과 윤은희 고수진 총무이사와 김수자 재무이사, 권윤희 한지숙 정유란 공보이사, 허경기 대외협력이사, 양은진 정보통신이사 등 임원진이 대거 참석했다. 양쪽으로 편하게 마주 앉은 참석자들은 먼저 간담회 장소부터 화제에 올렸다. '그린테라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6층 테라스에 천막을 둘러친 듯한 실내 분위기가 마침 천정을 두드리기 시작한 봄비 소리를 더해 한껏 운치를 자아냈기 때문이다. 식사로 나온 빵과 셀러드와 스프 그리고 스테이크의 구성도 훌륭했다. 다만 한 가지, 시간관계상 사업설명과 식사를 병행해야 했으므로 시작부터 적극적으로 식탐을 해소할 수 없었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다. 더구나 이날의 주 테마는 '섭식연하장애' 였다. 박 회장과 임원들이 조근조근 설명을 이어간 덕분에 기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자치과의사회가 무슨 일을 하고 있고, 또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어하는지 잘 알 수 있었다. 무릇 조직을 움직이는 힘은 미션에서 나오므로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조직은 오래가지 못한다. 이런 측면에서 박인
내년도 수가 협상이 결렬됐다. 마경화 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치협 협상단은 마감시한을 넘긴 1일 새벽까지 공단측과 숫자싸움을 벌였으나 드러난 격차를 좁히는데엔 실패했다. 공단측이 마지막까지 고집한 숫자는 2.1%. 전년도 인상률인 2.7%를 마지노선으로 협상에 나선 치협과의 갭은 생각보다 크게 나타났고, 거듭된 협상에서도 이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따라서 치과부문 내년도 수가인상률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의해 이달 중 결정될 전망이다. 공단 최종 제시안이 인상률로 결정되는 관행으로 보면 치과보험의 내년도 인상률은 2.1%로 확정될 확률이 높다. 이 경우 환산지수는 올 해보다 1.7원이 오른 84.8원이 된다. 치과보험은 지난 2013년 2.7% 인상된 데 이어 2014년 2.7%, 2015년 2.2%, 2016년 1.9%, 2017년 2.4% 그리고 올해 2.7%가 인상됐었다.한편 치협과 의협을 제외한 병협(2.1%)과 한의협(3.0%), 약사회(3.1%) 등 5개 단체는 인상률 합의에 성공, 공단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상에선 특히 한의원 외래 초진료가 12,510원에서 12,890원으로, 본인부담액이 3,700원에서 3,800원으로 각각 인상되는 등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19일 대구 대경지사 세미나실에서 네오임플란트 세미나를 개최했다.백상흠 원장(차앤백 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GBR의 개념과 Cti-mem을 활용한 증례를 파악하는 GBR 학술 세미나를 연 것. 이날 첫번째 시간에는 GBR의 기본 개념, 수술, 재료의 선택, 술후 관리까지의 전반적인 이론이 다뤄졌고. 두번째 시간에는 다양한 GBR 증례들을 통해 치조골 이식술, 상악동 이식술 등 각 증례에 따른 술식의 선택과 합병증의 예방 및 처치에 관한 노하우들이 전달됐다.강의 후에는 질의 응답 등 자유로운 토론의 장도 열렸으며, 네오바이오텍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도 함께 진행했다. 전시 제품은 Cti-mem, GBR-Kit, 타진식 동요도측정기 애니체크, 천연성분으로 제조된 엑소덴, 급속멸균기 등으로, 그 중 Cti-mem과 애니체크가 단연 큰 관심을 끌었다.이날 세미나는 주말에 진행되었음에도 약 20여명의 개원의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지방에서 먼 거리를 이동하는 원장님들의 불편을 덜어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다” 고 전했다.대구 지역 다음 세미나는 오는 9월
단국대 치과대학 부속 치과병원(병원장 김철환)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2018년 상반기 '장애인시설 방문 구강검진 및 계속구강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매월 1회 천안시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3개소를 방문, 총140여 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구강검진, 전문가 치면세정술, 스케일링 등을 실시했다. '방문 시설은 지난 2월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가 공지한 사업신청 기간에 신청서를 접수한 시설 중에서 결정했으며, 봉사단은 치과대학병원 예방치과 의료진과 치과대학 예방치과대학원생, 치과대학 치의학과 재학생, 보건과학대학 치위생학과 재학생으로 구성, 매월 1회 토요일 오후 2시 이후에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봉사는 치과의사 2명이 검진을 실시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나머지 봉사단이 전문가 치면세정술 및 스케일링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상황에 따라선 시설 장애인을 위한 구강보건교육과 시설 간호사 및 복지사를 대상으로 ‘전문가 치면세정술’을 교육함으로써 시설에서 꾸준한 구강위생교육 및 관리가 가능 할 수 있도록 했다.2018년 하반기 봉사활동은 9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치위생학회 치면세마분과회가 주최한 2018년 치면세마분과회 춘계학술집담회가 지난달 29일 Dentsply Sirona Seminar Room에서 개최됐다. 초음파 스케일러를 이용한 구강건강 유지 및 관리라는 주제로 초음파 스케일러에 대한 정보교류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집담회는 사전등록 마감이 이루워질 만큼 관심도가 높았다. 남용옥 치면세마분과회 회장(원광보건대학교 치위생과)을 비롯해 전국 치면세마 교과목 담당 교수 6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Shirley Branam (Dentsply Sirona 예방사업부, RDH, MBA) 교수를 연자로 “Train-The-Trainer”를 주제로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됐다.1부에서는 Ultrasonic scaler를 이용한 치석 제거 경험 공유 와Biofilm과 ultrasonic scaler의 최신 경향사례가 발표됐다. 이어 2부와 3부에서는 Biofilm과 치석의 효과적인 제거법 , Piezo타입과 Magneto타입의 tip 작동원리, 사용법 tip디자인, hand scaler 대비 ultrasonic scaler효과 , 임플란트 유지 관리를 위한 임상사례와 실습(Cavitron 장비 및 Dent
오스템임플란트와 세계 1위 치과용 구강스캐너 공급사인 3Shape이 지난 14일 부산 오렌지타워에서 구강스캐너 Trios 3 및 소프트웨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식에는 오스템 엄태관 대표이사와 3Shape社 Rune Fisker 전략총괄 사장을 비롯해 양 회사 실무자들이 참석했다.계약체결은 양 회사를 서로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3Shape의 Rune Fisker 전략 총괄 사장은 직접 회사 소개에 나서 “구강스캐너 Trios 3가 출시 되어 보급화 되면서 회사가 크게 성장했다”며 “지난 2000년 한 자리에 머물렀던 판매량이 2017년 크게 증가하가면서 글로벌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스페인 등 7개국 2천 여명의 치과의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 향후 3년 이내 56% 이상의 치과의사들이 구강스캐너 구매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향후 구강스캐너 시장을 매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또 Trios3와 오스템 간 연계 가능한 임상 솔루션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향후 출시 예정인 인공지능이 적용되어 40초만에 구강스캔이 가능한 기술, 환자에게 직접 구강 스캔 한 데이터를 설명 및 공유할 수 있는 핸드폰 어플리케
글로벌 임플란트연구회(GAO)가 지난 6일 대만 CHANG YUNG-FA FOUNDATION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2018 GAO TAIWAN SEMINAR’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대만 최대 임플란트 학회인 AOIT(Academy of Oral Implantology Taiwan)회원들을 대상으로 GAO에서 주관한 세미나로, 대만 내 치과의사들에게 네오바이오텍의 임플란트 기술을 소개할 목적으로 200여 명의 대만 현지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연자는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과 구기태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그리고 Dr. Dennis Smiler(펜실베니아대학) 등 세명.먼저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이 'Surgical and Prosthetic Protocols for Immediate(I), Early(E) and Conventinal(C) Loading(L)과 Implant Placement and Loading Using Precision Digital Guides'를 주제로 높은 초기 고정력과 빠른 골유착을 입증한 네오바이오텍 Fixture의 특장점과 다양한 임상 증례에 관한 시술법 등을 공유해 참가
잊혀질만 하면 터지는 게 '먹튀 소동'이다. 굿라인치과, 화이트치과에 이어 이번엔 압구정 투명치과가 환자들에 의해 경찰에 고발됐다. 치료비를 선금으로 받고도 일방적으로 치료를 중단한 혐의이다. 드러난 피해 환자 수는 150여 명으로 이 가운데는 이 치과에서 교정 치료를 받은 후 상태가 더 나빠졌거나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경찰은 고소장을 접수한 후 곧바로 K 원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치과 측의 주장은 조금 달랐다. 투명치과는 홈페이지에 내건 K 원장 명의의 공지 글에서 진료가 원활하지 못했던 이유를 오히려 관련 학회의 제재 탓으로 돌리는 듯한 뉘앙스마저 풍겼다. '대한치과교정학회가 저가 이벤트를 이유로 소속 치과의사들에게 자격정지나 취소 등의 조치를 취한다는 공문을 발송해 이들이 갑자기 퇴사했고, 연쇄적으로 치과위생사 등 직원들까지 퇴사, 결과적으로 환자들의 불편이 커지는 상황이 될 수 밖에 없었다'는 것. K 원장은 이어 '교정학회에 정중한 사과와 함께 간절한 협조 공문을 발송했으며, 신규인력 충원이 쉽지 않지만 기존 퇴사자들과 접촉하는 등 정상 진료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