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메디트의 구강스캐너 i500을 런칭한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부산에서 렉처투어를 개최했다. 같은 날 서울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선 메디트가, 부산 렉처투어에선 네오바이오텍이 각각 i500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진 것.부산 렉쳐투어 치과의사 섹션의 첫번째 강연은 엄승일원장이 맡았다. 강연주제는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과 관련된 다양한 부작용의 발생과 최소한의 고민해결’. 임 원장은 다양한 임상경험의 공유를 통해 진료 현장에서 흔히 맞닥뜨릴 수 있는 고민들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해외 커뮤니티에서 핫하게 논의되고 있는 이슈들을 생동감 있게 전하기도 했다. 두번째 강연은 허영구원장이 이어받아 최근 임상가들 사이에서 논의되는 임플란트와 보철물의 중요 이슈들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Internal 타입의 임플란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임상 사례와 해법들을 공유,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렉처투어의 대미는 김종엽 원장의 ‘Contemporary Digital Implant Dentistry’가 장식했다. 김 원장은 Digital Dentistry의 대가답게 오랜 기간 임상에서 활용해온 다양한 해법들에 대해 설명했는데, 처음 디
KAOMI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가 iAO학술대회의 국제화를 위해 꾸준하고 다양하게 국외 학술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미시간 치대에 단기연수 중인 구영(서울대 치주과 교수) KAOMI 회장이 오스테올로지재단의 차기회장으로 내정된 지노블리 교수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iAO 2018에 이어 카오미 iAO 2020을 오스테올로지재단과 공동개최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이끌어 낸 것. 양 단체는 2019년 바르셀로나 오스테올로지 학술대회에서 구체적인 합의문을 교환하기로 했다. 한편 스위스 오스테올로지재단의 지원으로 미국 미시간 치대에서 리서치 펠로우로 활동중인 조영단 박사가 지난달 12~14일 앤아버에서 개최된 제12회 람표드 심포지엄에서 연구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 박사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국내 최초의 의과학자육성프로그램인 DDS-Ph.D 복합학위과정을 이수했으며, 그 후 서울대 치과병원 치주과에서 전문의 과정과 임상강사를 거쳐, 현재는 미시간 치대 지노블리 교수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 주최 KDTEX 2018이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홀과 7홀에서 열린다. ‘변화 그리고 새로운 시작(Change and New beginning)’을 슬로건으로 최신 치과기공학의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될 이번 행사는 킨텍스의 넓은 공간을 활용, 전시와 강연으로 펼쳐진다.KDTEX의 꽃인 기자재전시회는 90여개 업체가 참여해 250 부스 규모로 꾸며질 전망이다. 국내외 치과기공 관련 기계와 기구, 재료들이 총 출동하는데, 올해는 특히 치과기공의 새 트랜드를 이끌 CAD/CAM 장비들이 더욱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가 열릴 7홀은 90×126m로, SIDEX의 2/3 크기여서 집중력을 발휘해 찬찬히 둘러보기에 적당한 넓이이다. 더구나 이 공간에 250여개 부스라면 비교적 쾌적한 부스 배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학술강연은 6홀에서 열린다. 800석을 갖춘 제1강의장(6B홀)에선 임영빈 연자의 ‘다양한 전치케이스에 대처하는 방법’, 김창환 연자 ‘Beyond its Limitation(지르코니아의 투명도를 결정짓는 요소)’, Mr. David Holloway 연자의 ‘
김철수 협회장이 공약과는 달리 현재 급여를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일 가진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재선거 이후 두달째 급여를 받고 있다'고 밝힌 것. 김 협회장은 '급여를 받지 않겠다는 공약이 여전히 지켜지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사실 지난 재선거 기간 중 내부적으로 이 문제를 많이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 김 협회장은 '회무를 맡고 보니 협회 살림이 회장의 월급을 아껴야 할 만큼 열악하지 않았고, 또 급여로 꾸려온 정책사업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들었다'면서 '스스로 내건 공약이라 지키는 것이 맞지만 1년전 선거 당시와는 상황도 변했고, 생각치 못한 부작용도 있어 재선거를 계기로 급여를 규정대로 받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작용이란 건강보험, 세금 등의 처리 문제와 향후 다른 후보들이 급여와 관련해 갖게 될 부담감 등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김 협회장은 이날 '수입이 없는 상태가 지속되면서 그동안 개인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다'고 토로하고, 선거공약을 끝까지 지키지 못한 데 대해 회원들의 양해를 구했다. 협회장은 지난 대의원총회에서도 회비 20% 인하 공약의 이행을 포기하면서 대의원들의 양해를
내년도 치과보험 인상률이 결국 2.1%로 결정됐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가진 회의에서 자율계약에 실패한 치과와 의과의 내년도 수가인상률를 각각 2.1%와 2.7%로 확정 발표했다. 따라서 치과보험의 내년도 상대가치 점수당 환산지수는 84.8원이 됐다. 이는 올해의 83.1원에 비해 1.7원이 오른 금액으로, 전체 추가소요재정 9758억 원 가운데 679억 원 정도가 치과 몫이 된다. 지난해 보다는 많이 늘었지만 병원 2230억 원, 의원 1048억 원에 비하면 여전히 작은 액수. 내년도 수가 인상률이 이같이 결정되자 치과계는 즉각 불쾌감을 드러냈다. 특히 치협은 당분간 일체의 수가 협의에 나서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그동안 정부의 급여화 정책에 적극 협조해왔음에도 보험 덩치가 커졌다는 이유만으로 오히려 수가 협상에서 홀대를 받아 왔기 때문이다. 치과보험의 덩치가 빠르게 커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20세 이상 스케일링, 노인 임플란트 등 비급여를 급여로 전환하면서 얻은 반대급부일뿐 이 기간 실제 치과소득은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것이 치과계의 공통된 인식이다. 공단측은 그러나 종별 형평성을 수가 협상의 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치과가 몇년째 종
그동안 용평에서 가져온 '연아동문 페스티발'을 올해는 신촌에서 연다. '연세치대 개교 50주년 총동문 홈커밍데이'라고 부제를 부친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일(토) 오후 1시반부터 밤 10시까지 노천극장 등 연대 신촌캠퍼스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인원은 3천명이 목표, 동문들은 물론 가족들과 치과 스탭까지 이 날은 몽땅 신촌으로 집결한다는 구상. 재작년 용평 행사에 1천여명이 참가한 데 비하면 엄청난 숫자이다. 연세치대동문회(회장 박민갑)는 지난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행사의 개요를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개교 50주년을 맞아 보다 많은 동문들이 함께 하게 하기 위해 모교를 행사장소로 정한 만큼 호응이 컸으면' 하는 것이 집행부의 바람이다.프로그램을 보면 ▲1시반에서 3시반까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테니스 등 운동부 동아리 YB 대 OB의 경기가 열리고 ▲3시반부터 5시까지는 백양로 플라자에선 동문 및 가족 대상 인문학 강의가, 백양관에선 스탭을 위한 강의가 그리고 캠퍼스 곳곳에서 캠퍼스 튜어가 동시에 펼쳐진다. 이어 ▲5시부터 6시반까지는 총장공관 잔디밭과 학생식당에서 저녁식사(BBQ 부페)가 진행되며 ▲6시반부터 두시간동안
SIDEX 2018이 지난 24일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막을 내렸다. 늘 느끼는 거지만, SIDEX는 대한민국 치과계의 활력을 알리는 쇼케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1만5600여명이 함께 한 올해는 물론 그 이상이었다. 그러므로 866명의 외국인 참가자 뿐만 아니라 이런 저런 채널을 통해 SIDEX 2018 소식을 접하게 될 세계 치과인 모두가 모던하고 성숙한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이번 행사를 기억하게 되지 않을까.SIDEX의 가장 큰 강점은 교육과 전시가 적절히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제품과 임상간 균형이 오랜 기간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왁자지껄하지 않은 전시회, 따분하지 않은 임상세미나로 전체적인 분위기가 잡혀 버렸다. 이같은 SIDEX만의 색깔은 참가자들을 무척 편안하게 해준다. 보다가 지치면 강연을 듣고, 듣다가 따분해지면 다시 전시장으로 나오면 그 뿐이기 때문이다. 전시회는 아무래도 판매보다 홍보가 우선이다. SIDEX가 비교적 점잖은 전시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참가자들은 어느 부스를 방문하든 친절하고 성실한 상담을 기대할 수 있고 또 원하면 즉석에서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모두가 참가자 각자
(사)열린치과봉사회 신덕재(중앙치과 원장) 고문이 청룡봉사상 인(仁)상을 수상한다. 청룡봉사상은 조선일보와 경찰청이 국가안보와 사회정의 구현에 앞장선 경찰관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거나 위험을 무릅쓰고 위기에 처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의인들을 기리기 위해 1967년 제정한 상이다. 조선일보는 오늘(25일) 자 신문에 제52회 청룡봉사상 수상자를 발표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에게 주는 인상 부문에 신 고문의 이름을 올렸다. 신덕재 고문은 대학생 때의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44년간 탈북민·노숙인·중국 동포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진료봉사를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열린치과봉사회 초대 회장을 지낸 신 고문은 그간 열치 장학사업 등에 2억원을, 탈북민 치과치료를 위해 남북하나재단에 1억원을 쾌척하는 등 기부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11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아래는 조선일보 오늘 자에실린 신덕재 수상자의 인터뷰 기사 전문. 월남 후 가난때문에 고교 진학 포기독학으로 들어간 치대서 봉사 시작"무료 진료해준 환자들이 병원에 와서 '치아가 좋아져 밥을 많이 먹었더니 몸무게가 불었다'고 이야기하면 그보다
SIDEX 2018이 오늘 12시 개막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과 최대영 대회 조직위원장 그리고 김철수 협회장 등 내빈들이 전시홀 앞에 도열해 붉은 색 테이프를 커팅하면서 였다. 외국 치과의사회 회장단 등 VIP들은 곧장 전시장으로 들어가 주최 측의 안내를 받으며 투어를 시작했다. 이상복 회장과 김철수 협회장은 직접 장비를 시연해 보기도 하면서 연신 즐거운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내외빈과 기자들이 우르르 주요 부스를 한바퀴 돈 후 바람처럼 행사장을 빠져 나가자 비로소 전시장은 본연의 임무와 역할에 충실할 준비를 마친 듯 잠시 숙연한 분위기로 돌아왔다. 전시업체들은 오후부터 밀려들기 시작할 관람객들을 위해 디스플레이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쇼윈도에 묻은 손자국까지 하나하나 정성스레 닦아 냈다. 그리곤 3일간의 결전을 위해 각자의 부스에 모여앉아 삼삼오오 전략회의를 갖는 모습들도 눈에 띄었다. 이들에게 15,000여명이 참가하는 SIDEX는 한 해의 성과를 좌우하리만큼 중요한 행사이다. 여기저기에 '특판'과 '이벤트'를 알리는 광고판이 나붙었고, 고객접점에 선 직원들의 얼굴은 무척 상기돼 있었다. 대회조직위는 이번 대회 사전등록 인원을 9천명으로 발표했
KaVo사의 전기 방식 핸드피스 E25L사진가 오스템의 주요 장비에 메인으로 장착돼 판매되면서 개원가의 인기를 얻고 있다.많은 치과에선 그동안 에어터빈 방식의 하이 스피드 핸드피스를 주로 사용해왔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구동 초기의 강한 파워로 인해 가성비가 좋다는 평이 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점도 만만치 않았는데, 빠른 회전으로 인해 핸드피스를 잘 조절할 수 있어야 하는데다 치료시간이 길어지면 에어가 떨어져 작동이 멈춘다는 점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따라서 이를 대체할 제품에 갈증을 느끼던 중 오스템이 개원가의 니즈를 반영, 전기모터와 증속 핸드피스를 이용해 기존 에어터빈 방식의 단점을 극복한 전기 방식 핸드피스 E25L을 메인 장비에 기본사양으로 탑재하기 시작한 것이다. E25L의 가장 큰 강점은 우수한 기능이다. 전기모터에 장착하여 사용할 경우 에어 터빈 방식의 핸드피스보다 강한 파워가 일정한 토크로 발현되어 강도 높은 보철물 제거나 프렙 작업시 빠르고 정확한 진료를 가능하게 한다. 또 30N의 높은 척 고정력으로 기존 제품 대비, 흔들리지 않고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다. 아울러 1:5 증속 핸드피스이기 때문에 RPM을 단계별로 조절해 미세한 치료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