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치과 인테리어사업 부문에서 최근 100호 시공을 완료했다. '고객과 환자 중심의 치과 인테리어로 가장 좋은 진료환경을 제공한다'는 케치프레이즈로 시작한 오스템의 인테리어사업은 그동안 치과기자재전시회와 경험 치과의사들의 구전을 통해 인기를 얻어왔다. 100호 시공 치과인 부산 이치과병원 이상구 원장도 '대만족'을 표했다. 이 원장은 "개원을 준비하면사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인테리어인데, 오스템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미팅을 통해 설계와 디자인, A/S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줘 다른 준비에 집중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임플란트와 체어 등 개원에 필요한 제품과 장비를 함께 손쉽게 마련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오스템은 치과 인테리어사업의 브랜드화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디자인과 시공 품질, 고객 중심 서비스의 3박자를 고루 갖췄다는 호평도 얻게 됐는데, 오스템 치과인테리어를 경험한 치과의사들은 오스템 인테리어의 특장점으로 ▲공간분석 DB(Data Base)를 통한 최적의 설계 ▲H.I(Hospital Identity) Design 서비스 ▲업계최초 2년 무상 A/S ▲맞춤형 One-Stop Total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신금백)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4일(토) 오후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제2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선 ‘난제타파! 더 이상 피할 수 만은 없다’를 대주제로 명훈 교수(서울대 구강외과), 고석민 원장(영통베스트덴치과), 박원배 원장(박원배치과), 정연훈 교수(아주대 이비인후과)가 연자로 나선다. 노화에 따른 구강악안면 영역의 생리-병리적 변화를 숙지, 이에 따른 각종 노인성 구강 증상과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은 치과의사의 기본 덕목 중 하나. 그러나 전신적, 내과적 문제와 조직의 약화, 치유지연, 각종 투약에 따른 부담으로 노인환자를 기피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외과적 처치의 경우 임플란트 관련 수술을 제외한 대부분의 연조직, 골질환에 대한 전문가적 치료를 기피, 대학병원에 의뢰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바로 이같은 개원가의 난제를 타파하자는 것이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인 셈. 첫번째 연자인 명훈교수는 ‘노인외과환자: 무작정 피하고 리퍼만 할 것인가?’를 제목으로 노인성 치과질환 중 외과적 진단 및 처치가 특히 필요한 종양성질환, 골대사이상, 내과질환자, 매복치 환자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은 2014년 1주기 인증에 이어 치과병원 최초로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인증평가에서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실태 등에서 인증기준을 충족한 것. 인증유효기간은 4년으로, 2022년 9월 18일까지이다. 2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는 1주기 보다 한층 강화된 기준으로 실시됐다. 지난 6월 26일에서 28일까지 3명의 조사위원이 병원을 직접 방문해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등 3개 영역과 12개 장, 34개 범주, 53개 기준, 221개 조사항목에 대해 심도있는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2주기 인증평가에선 인증을 위해 필수적으로 충족해야 하는 필수항목이 20개에서 34개로 확대됐는데, 환자안전과 화재안전관리활동 등이 필수항목에 추가됐다. 인증등급 판정기준도 필수기준은 ‘무’ 또는 ‘하’가 없어야 하며, 각 영역의 기준 충족률이 80% 이상이어야 인증이 가능하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보건복지부 1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후 매년 중간자체조사를 통해 의료의 질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2017년부터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한 인증평가 TFT팀을 구성해 준비해왔다. 또 전 직원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회장 구영)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PCOI (Philippine College of Oral Implantologists) 회원들을 대상으로 'Implant & Perioplastic Surgery Lecture and Workshop'을 가졌다. 2018년 iAO KAOMI 춘계학술대회 때 체결한 KAOMI-PCOI간 MOU에 따라 치러진 이번 임플란트 연수 교육프로그램에는 모두 22명의 필리핀 치과의사들이 참여했다. 연수 첫째 날인 5일은 김성태 교수의 'Periodontal plastic surgery'를 시작으로 'extraction socket management', '전신질환자의 치주/임플란트' 강의가 진행됐다. 둘째날엔 약리학, GBR, flap design and suture, implant esthetics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고, 셋째날엔 상악동 거상술, FGG, CTG, 임플란트 합병증에 관한 강의가 있었다. 또 넷째날엔 모델과 돼지턱뼈를 이용한 핸즈온이 진행됐으며, 마지막날인 9일엔 즉시식립, 임플란트 주위염, digital dentistry등 최신 지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구영 회장
제6차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컨센서스 컨퍼런스의 합의문이 SCI국제학술지(COIR, 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 별책으로 전자출판됐다. 지난 4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ITI 컨센서스 컨퍼런스는 지난 5년간 발행된 임상문헌을 검토해 최신 임플란트 치의학 지침서를 작성하기 위한 총회로, 이번 합의문 작성 회의에는 전 세계 155명의 치의학 전문가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선 이성복 교수(ITI 한국회장)와 권용대 교수(ITI 스터디클럽 코디네이터)가 대표로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출판된 논문들을 ▲외과학 ▲치과보철학 ▲환자보고결과 ▲합병증 · 위험사항 ▲디지털 기술 등 5개 주제로 분류해 검토했는데, 심의 결과는 합의문, 임상 권고 및 향후 연구를 위한 권고안으로 COIR의 별책 형태로 발표됐다. ITI 한국지부 이성복 회장은 '근거 중심 과학은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철학의 핵심'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도출된 합의문은 제7차 ITI 컨센서스 컨퍼런스가 개최되기 전까지 향후 5년간 임플란트 치료의 교과서적인 임상지침서가 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더 많은 임상가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COIR(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가 지난 8~11일 대만 타이페이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제13회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Asian Congress o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ACOMS)에 참석, 2022년 대회를 한국에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매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술대회는 차차기 개최지를 각국 대표단의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데, 한국은 권대근 국제이사(경북대)가 유치제안서를 발표, 높은 지지율로 2022년 4월 6-9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ACOMS를 개최하기로 확정지었다. 대회 유치를 위해 행사기간 중 Korean Night을 여는 등 유치활동을 총괄해온 김철환 이사장은 '한국을 지지해준 각국 대표단에 감사한다'며, '남은 기간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한국 구강악안면외과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국은 지난 2000년에 ACOMS를 개최한 이래 22년만에 대회 재유치에 성공한 셈이다. 이번 대회에선 또 이부규 교수가 선거를 통해 새로 이사로 선임돼 앞으로 2년간 오희균 교수와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서 중책을 맡게 됐다. 한국은?이번 학술대회에 역대
어떻게 느껴셨는지 모르지만, 올 상반기 치과를 찾은 환자 수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줄어들었다. 몇년째 이어온 성장세가 조정국면에 든 것으로 보이는데, 환자 감소현상은 그동안 진료실적 증가세를 주도해온 치과병원이 치과의원 보다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상반기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치과병원의 올 상반기 총 내원일수는 1,945,427일로, 2017년 상반기 2,030,990일에 비해 85,563일이나 줄어 들었다. 치과의원도 상반기 내원일수가 34,083,828일로 집계돼 전년 대비 174,501일이 감소했다. 이같은 내원일수 감소는 당연히 진료비 실적에도 영향을 미쳐 치과병원의 경우 1년전에 비해 요양급여비용이 오히려 줄어드는 이상 현상을 보였다. 건강보험은 해마다 2%대의 인상률이 적용되기 때문에 자연증가치만 따져도 진료비 총액이 줄어들 일은 거의 없는데도 말이다. 치과의원 역시 요양급여비용 총액 1조8916억 여원으로, 줄어들진 않았지만 거의 제자리걸음을 한 수준에 그치고 말았다. 그럼 어떤 치료에서 환자 수가 줄었을까? K05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실 인원이 감소했다. 특히 치아우식(K02), 치주 및 치근단 주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사진> 전 법제담당 부회장이 최근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선거무효 국면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전 전 부회장은 이 글에서 '1심에서 승소해 혼란을 미연에 방지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면서도 '선관위의 경고 한번 받지 않고 정도를 걸어 당선된 최유성 집행부로서는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문제가 된 선관위의 문자메시지와 관련, '김 전 후보 측이 지부장선거의 관례와 선관위 결정을 무시하고 불법광고 게재와 허위 과장표현 공표 등으로 원인제공을 한 데다 선관위의 소명 요구조차 외면, 만일 당선이 되더라도 당선무효를 논의할 수밖에 없다는 성명서를 선관위가 내게 된 것'이라 밝히고, 회장만 궐위된 상태에서 부회장선거까지 함께 치른 부분에 대해서도 '회칙 제정 당시 공동후보제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후보의 난립을 방지하기 위함이며, 보궐선거라고 해서 후보가 난립해도 상관없는 것이 아님에도 자구를 따지는 법관들은 달리 보는 측면이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전 전 부회장은 '1심 재판부는 판결문에 원고 측의 주장만 인용했다'면서 '선관위가 마치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복무한 것처럼 선입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가 11월 9일을 ‘턱관절의 날’로 제정했다. 인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턱관절 관련 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최근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데, 학회는 앞으로 이 날을 기해 턱관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리고, 홍보도 할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한해동안 턱관절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39만명으로, 최근 5년 동안 턱관절장애 환자 수는 2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턱관절 장애란 아래턱뼈, 머리뼈, 그 사이의 턱관절 관절원판(디스크), 인대, 주위 근육 등에 구조적 또는 기능적 문제가 발생한 경우를 통칭한다. 양측 귀 앞에 존재하는 턱관절에 문제가 생길 경우, 씹고, 말하고, 침을 삼키고, 하품을 하는 일상적 행위가 불편해지거나 통증 등으로 어려워 질 수 있다. 더욱이 턱관절 장애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기분장애, 수면장애, 영구적인 안면 비대칭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는 필수적이다. 턱관절장애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진 않으나 식사, 하품, 노래부르기, 혹은 장시간의 치과치료로 인한 오랜 개구상태나 턱관절의 과도한 사용 등의 이유로 나타날 수 있다. 또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일본 시바현 마쿠아리 메세에서 개최된 제63회 일본구강외과학회에 참가해 한일간 교류를 이어갔다. 김철환 이사장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교수연찬만찬회에서 대표연설을 통해 ‘1986년에 전임 민병일 학회장이 일본학회와 자매결연를 맺은 지 31년이 넘어, 그동안 한일교류를 하면서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의 학술교류를 발전시켜왔으며, 학술대회장인 동경치과대학 시바하라 교수 및 다카노 조직위원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새로운 한일관계와 양국의 우호적 발전을 기대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해 한일 공동의 노력을 하자’고 말했다. 일본구강외과학회는 회원 수가 1만여 명이 넘어 세계 최대의 구강외과학회인 만큼 이번 학회도 참가자 수 만 5,000여명이 넘는 글로벌 행사로 진행됐다. 한국에선 이사진 및 교수, 전공의, 임상교수 등,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심포지움 및 구연발표, 포스터발표를 진행했는데, 한일공동이사회에선 내년도 제60차 학술대회의 제주도 개최(2019.3.21.-23)를 안내, 일본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또 제13차 아시아학술대회 및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전문의시험에 대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