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과 베트남 호치민 의약학대학 치아구강대학(학장 Ngo Thi Quynh lan)이 지난 15일 베트남 호치민 의약학대학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베트남 호치민 의약학대학 치아구강대학은 1976년 설립 이래 2206명의 치과의사와 193명의 치과위생사, 698명의 치과 연구 인력을 배출하는 등 베트남 치의학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과대학 학생 및 연구 인력의 교류, 치의학 관련 활동의 교류, 공동 연구 수행과 워크샵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허성주 병원장은 “양 기관이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 것은 굉장히 역사적이고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더 큰 성취를 이뤄냄으로써 양국 치과계의 큰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덴탈이마트(북부덴탈)가 지난 15일 ‘덴탈이마트 기부DAY’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 52,526,050원을 (재)신흥연송학술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덴탈이마트가 지난 8일 하루 동안 진행한 ‘덴탈이마트 기부DAY’ 캠페인에서 발생한 매출액으로 마련했다. 국내 최초 치과계 온라인 쇼핑몰 덴탈이마트는 지난달 이미 프리미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덴탈이마트 멤버십 회원이 500명을 돌파하는 등 그동안 고객에게 받은 사랑과 관심을 다시 치과계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를 기획했다. 덴탈이마트 측은 “지금까지 덴탈이마트를 이용해 주신 많은 고객의 사랑을 돌려드리고자 이번 기부금 마련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치과계의 발전을 위한 덴탈이마트 기부 DAY 캠페인의 의미와 목적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은 치과계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매년 전국 치과대학에 연송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연송장학캠프를 통해 대한민국 치과계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들이 함께 미래를 공유할 수 있는 정기적인 만남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은 “이번에 모금된 기부금은 덴탈이마트 뿐만
(주)신흥이 주최한 ‘김현종 원장 초청 Sinus Hands-on Seminar’가 지난 3일(토)과 10일(토)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됐다. ‘SIS(Shinhung Implant System) SINUS KIT’의 공동 개발자인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의 Sinus Hands-on Seminar는 매년 개설될 때마다 꾸준한 인기와 얻어왔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은 이번 세미나에서 김현종 원장은 ㈜신흥의 임플란트 심포지엄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 등에서 직접 진행한 Live Surgery와 실제 임상 동영상으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상악동 골이식에 대한 노하우로 명성에 걸 맞는 강연을 이어갔다. 첫날인 3일에는 상악동 골이식과 연관된 해부학적 고려사항과 상악 구치부의 치료전략 수립에 대한 강연과 함께 Lateral approach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Lateral approach 실습에 사용된 SIS SINUD KIT의 Lateral Drill은 점막 손상의 위험을 줄이면서도 빠른 골창 형성이 가능해 세미나 참석자들이 수월하게 실습에 참여할 수 있었다. 2회차인 10일에는 상악동 골이식의 compli
치협이 사무장병원 및 요양병원 비리 등 생활적폐 청산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사무장병원과 요양병원 비리를 생활적폐로 규정하고 강력한 대응을 주문한 데 대해 '적극 지지 및 동참' 의사를 밝혔다. 김 협회장은 특히 '치과의사가 여러 개의 치과를 개설, 운영하는 등 1인1개소법(의료법 제33조 제8항) 위반 사례가 끊임없이 적발되고 있다'면서 "사무장병원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지역 치과의사회의 도움을 받아 치협도 의료계 적폐청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부산에선 MSO를 두고 10여 곳의 사무장 치과를 운영한 치과의사가 1인1개소법 위반 혐의와 특별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또 MBC 충북뉴스(https://youtu.be/XIM7-E7F5_U)에 따르면 충북의 모 치과에선 1인1개소법을 위반해 벌금형이 확정된 치과의사가 직원들에게 치과의사 업무를 대신하도록 지시하는 등 불법진료 행태가 적나라하게 보도돼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치협은 이에 따라 전문가평가제(자율징계 사업) 시범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적극 협력키로 하는 한편, 주변에 불법 사무장병원
'임플란트 전쟁' 저자인 유디치과 고광욱 원장의 언론 인터뷰 내용과 관련, 치협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치협은 지난 20일 가진 정기이사회에서 '고 원장이 출판물과 온라인을 통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회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규정하고, 관련 부서가 협력해 강력히 대응키로 의견을 모았다. 고광욱 원장은 지난달 31일 KBS1 라디오 '오태훈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소설 임플란트 전쟁은 직접 겪거나 간접적으로 경험한 일들을 바탕으로 실제 사실을 근거했다"고 설명하고, '구체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치과의사들이 임플란트 가격을 어떻게 담합을 하고, 또 담합에 따르지 않는 배신자 치과의사들을 어떻게 처단하고 있는지 고발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고 말하는 등 소설 속의 내용들을 사실화 해서 소개했다. 이 인터뷰에서 고 원장은 그 예로 '불과 1~2년 전에 있었던 일'이라면서 '지역 치과의사 모임에서 우리 동네 임플란트 가격은 200만원으로 한다, 이런 회칙을 정한다'고 말한 뒤 이를 감시하기 위해 '집행부가 불시에 치과들로 환자인 척 전화를 해서 임플란트 가격이 얼마인지 체크한다'고 부연했다. '회칙을 어기는 사람이 적발될 경우 그때부터 괴롭힘이 시작되는
오스템임플란트가 2018년도 마지막 마스터코스를 오는 12월 8일부터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AIC 연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마스터코스엔 기존의 코스들보다 많은 코스 디렉터가 참가한다.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과 박종현 원장(두리치과)은 8회로 진행되는 베이직 코스를 맡았고, 이어 수술심화 코스 8회는 오영학 원장(송파올치과)과 김경원 원장(오스템임플란트)이 디렉터를 맡아 풍부한 임상 노하우를 풀어낼 예정이다. 또 김기성 원장(남상치과)과 박종현 원장(두리치과)도 8회차로 진행되는 보철심화 코스를 이끈다. 총 24회 과정으로 세분화 시켜 진행되는 마스터코스는 임플란트 기초 소개에서 부터 기본 개념과 수술 과정, 보철물 제작까지를 모두 아우른다. 강의는 Sinus Surgery, Hard & Soft Tissue 처치법, 심화된 보철강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강 모델상에서의 임플란트 식립과 보철 실습, 돼지뼈를 활용한 실습 등 폭넓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Hands-on이 진행될 예정. 아울러 베이직 코스와 수술심화과정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시술할 수 있는 Live Surgery돼 계획돼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오스템 Example, 그리고
우리나라 40대 이상 중년층 치아교정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대도시 권역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치과의 2010년 교정환자 2,104명과 2017년 교정환자 1,782명을 연령대별로 비교 조사한 결과, 인구 감소에 따라 전체 교정환자는 줄었지만, 중년 이상 성인 교정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10대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 역시 해당 연령대의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2010년 14.6%에서 2017년 20.6%로, 비율상으로는 물론 실환자 수에서도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치아발육과 골격성장이 활발한 이 시기에 할 수 있는 예방교정과 턱성장 교정에 대한 부모들이 관심이 증가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0대와 30대 교정환자 비율도 줄어들긴 했으나 같은 연령대 인구 감소 비율에 비해선 그 수치가 크지 않아 여전히 교정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보이고, 30대 또한 인구비율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교정환자 비율은 그대로 유지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대에선 인구비율이 다른 연령대보다 적게 줄어들었음에도 상대적으로 교정환자 비율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14일 인공지능 기반 치과 솔루션 벤처기업인 주식회사 디디에이치(대표 허수복)와 사업 파트너십 협약 및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디디에이치는 서울대치과병원의 진료역량을 AI기술과 융합해 디지털 진단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업체로, 교정과 및 영상치의학과 의료진과 함께 치과진단 딥러닝 트레이닝을 위한 임상 데이터를 구축 중인데, 치과질환 및 치아교정을 자동으로 진단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일부 제품을 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네오바이오텍은 임플란트 전 과정에 걸친 제품군을 보유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유럽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 세계 70여 국에 딜러망을 갖추고 있는 글로벌 기업. 따라서 양 업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디지털 덴티스티리의 혁신을 주도한다'는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일부 협업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동반상승을 위한 두 기업의 협업은 재정은 물론 제조, 마케팅, 영업 분야에까지 이를 전망이다. 디디에이치 허수복 대표는 "치과 진단은 의사의 주관적 입장에 의해 달라질 수 있지만, 인공지능 시스템을 이용하면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 정보를 보다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하고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가 지난 3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서병인홀에서 임원워크샵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에는 임원진은 물론 각 통합치의학과 수련기관 전속지도의 20여명도 참석했는데, 먼저 전문의 수련 및 시험관리 위원장인 표성운 교수(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통합치의학과 치과의사 전공의 수련기관 실태조사 및 지정준비’ 에 대해 발표했다. 표 교수는 이 자리에서 수련의 교육과 기관 지정을 위한 준비 전반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전속지도의들에게 빈틈 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교과서 및 학회지 위원장 오남식 교수(인하대병원 치과센터)는 통합치의학과 교과서 편찬 개요와 가안을 소개하면서 학술 등재 후보지 등록, 교과서 발간 시기와 방향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또 수련교육이사 박원서 교수(연세치대 통합치의학과)는 '통합치의학과 수련의 교육 개선안'을 통해 현 교육 과정에서 불필요한 과정과 추가가 필요한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등 타 전문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면서 통합치의학 전문의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 빠짐 없이 구성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참석자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 후엔 질의응답 및 분임토의와 종합토론이 밤 늦게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가 지난달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중국 상하이 Shanghai World Expo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Dentech China 2018'에 참가해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전시를 펼쳤다. 네오바이오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그 동안 치과 시술의 혁신을 불러온 IS-III active, Neo NaviGuide, AnyCheck, Sinus Lift Solutions 등을 선 보이면서 핸즈온 부스를 마련해 현지 참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네오 부스에는 줄지어 상담하는 광경까지 연출돼 한국 임플란트 기술에 대한 중국 치의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케 했다. 네오바이오텍은 2016년 중국법인 설립 이후, 꾸준하게 Hands-On, 임상 교류회 등의 세미나 활동을 진행하며, 네오만의 독창적인 임상 술식과 혁신 제품을 홍보해왔는데, 앞으로도 중국에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중국 치과의사들에게 네오의 혁신을 경험하는 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상하이 Dentech China를 통해 중국 치과의사들에게 네오바이오텍의 혁신적인 제품을 알릴 수 있었다"면서 "전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