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8월부터 전국을 돌며 진행해온 i500 세미나가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막바지에 다다랐다. 지난달 28일 안동에서 가진 세미나는 평일 저녁 시간임에도 많은 지역 치과의사들이 참석, 경북지역에서의 i500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안동 세미나에선 김중민 원장(이웰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김 원장은 이날 'i500을 활용한 디지털 보철과 네오 서지컬 가이드 활용법'을 주제로 구강 스캐너를 이용한 디지털 접근법을 소개하면서, 본인이 실제 사용하고 느낀 점을 토대로 구강스캐너의 다양한 활용법과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공개했다. 강의 후엔 핸즈온을 통해 디지털 workflow와 i500을 직접 체험했는데, 연자와 참가자들은 디지털 임상에 관한 노하우와 시술 팁을 서로 나누며, 뜨거운 토론의 장을 벌이기도 했다. 네오바이오텍의 관계자는 “최근 여러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구강스캐너 i500과 애니체크 등 디지털 제품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을 느꼈다"면서 "이런 변화를 고려해 앞으로도 디지털 관련 주제의 세미나를 다양하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5월 열릴 2019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총회(APDC 2019)에선 ▲치과의료정책 포럼을 비롯 ▲통일치의학 ▲여성치과의사포럼 등 다양한 특별 세션이 참가자들을 맞을 전망이다. APDC 2019 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김철수 위원장과 이종호, 나승목 부회장 등 관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특별 세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별 세션은 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 중 일반 학술세션과 양대 축을 이루고 있는 세션으로, 치과계 유관단체 참여 포럼과 통일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포럼 등으로 분류된다. 이날 회의는 세션별로 담당이사가 취지와 배경을 설명한 다음 세부 진행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치과의료정책 포럼 ▲통일치의학 ▲여성치과의사포럼 ▲미래치의학 ▲노년치의학 ▲공보의 ▲학생학술 경연대회 ▲치의학 교육 ▲치과의사 해외진출 등이 주요 테마로 꼽혔다. 조직위는 특히 한반도 평화와 치의학 교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북한 구강의사들까지 참여하게 될 통일치의학 세션과 관련해서는 이미 김철수 위원장이 직접 방북해 북한 치과계 측에 APDC 2019 국제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공식 초청장을 전달한 상태이다
(주)신흥이 주최한 ‘임필 원장 초청 신흥 임플란트 P&P 연수회’가 지난 10월 7일(일)부터 12월 2일(일)까지 총 5회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임필 원장(NY필치과)과 함께 한 이번 P&P(Practical & Predictable) 연수회는 기존의 임플란트 기초 연수회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Advanced 과정으로, 그동안 기초 연수회를 수강한 참가자들의 심화과정 수요를 반영해 올해 첫 선을 보였다. 따라서 이번 Advanced 과정에선 Tissue Management, GBR, Sinus Graft, Immediate Placement와 같은 임플란트 수술에 필요한 다양하고 심도 깊은 임상 테크닉들이 주를 이뤘다. 연수회 첫 시간에는 'Various Incision Design & Suture Techniques for GBR'를 주제로 Suture 테크닉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다음 회차에선 GBR, Soft Tissue Management, Sinus Graft, Immediate Placement & Anterior Esthetic Implantation이 설명되는 등 총 5회에 걸쳐 Sutu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6일 The K-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 주최 '2018년 한국공공기관감사인 대회'에서 우수공공기관 내부감사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그동안 감사원 주관의 자체감사활동 서면심사에서 2017년, 2018년 연속 ‘A등급’을, 교육부 및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2016년, 2017년 연속 우수등급(1등급)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016년, 2017년 연속 우수등급을, 2017년 한국감사협회 주관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최우수 청렴윤리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한 데 이어 이번 공공기관감사인대회에서도 최우수기관상을 받은 것. 서울대치과병원 백명현 상임감사는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들이 청렴과 준법정신을 바탕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한편 내부감사시스템을 통해 꾸준히 업무를 혁신해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청렴과 윤리를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업무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를 주관한 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는 매년 적극적인 감사업무 수행으로 기관의 경영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KAOMI) 2018 동계특별강연회가 지난달 26일 저녁 7시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1층 강당에서 35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동계특강은 '임플란트 치료의 조화와 균형'을 주제로 3회에 걸쳐 진행될 ‘조화와 균형’ 시리즈 중 두번째 시간인 Episode 2. When Digital meets Implant!’. 이날 심준성, 강상훈, 윤정호, 박지만 교수 등 4명의 연자들은 디지털이라는 주제를 두고 각각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적 관점에서 치료계획에서부터 식립, 골이식, 보철, 관리까지, 임플란트의 전 과정에 걸친 노하우와 임상 지식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강연은 심준성 교수(연세치대 치과보철학교실)의 ‘Digital implant의 치료계획’부터 시작됐다. 'CBCT가 대중적으로 보급됨에 따라 술자 뿐 아니라 진단과 치료 술식의 이해와 선택에 환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가능해졌고, 진료의 본질적인 면에서도 불확실성이 획기적으로 제거되고 있다'는 것이 심 교수의 강연 요지. 이어 강상훈 교수(일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Digital implant에서의 navigation’을, 윤정호 교수(전북치대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달 16일과 19일 중국 베이징과 심천에서 각각 ‘2018 Neobiotech China Symposium’을 개최했다. 16일의 베이징 심포지엄에는 200여명의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석, 네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첫번째 연자는 중국의 ZhangBin. 그는 'Flapless Surgery Technique of CMI Implant'을 제목으로 네오바이오텍 제품을 활용한 Flapless Surgery에 특화된 임상케이스를 소개, 참가자들에게 네오 임플란트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어 한국의 김남윤 원장이 Sinus(SCA/SLA) Kit를 활용한 임상케이스를 공유했다. 김 원장은 중국 내에 관심이 높은 Implant complications Solution 임상 사례를 통해 처치 방법과 솔루션을 소개했는데, 강연 후 참가자들은 네오의 유니크하고 혁신적인 제품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세번째로 연단에 오른 중국 ZhengRui는 네오의 CMI Implant를 활용한 다양한 식립 케이스를 보여주고 임상을 공유했다. 네번째 강의는 박철완 원장이 교정 치료과 임플란트 식립 치료를 하는 임상 사례를 소개했다. 박 원장은 이날 신
'디지털 리더, 오스템임플란트'를 슬로건으로 지난달 25일 COEX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OSSTEM Meeting 2018 Seoul'에는 국내 1800여명, 해외 200여명 등 총 2천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여, 오스템이 이끄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경험했다. 업체 주최 단일 컨퍼런스에 이렇게 많은 인원이 모여 든 것은 무척 드문 일이다. 행사장은 아침부터 참가자들로 붐볐다. 3개로 나눈 강연장엔 서서 듣는 인파들이 문밖까지 밀려났고, 오스템의 제품들과 임상 포스터가 전시된 로비에도 사람들은 북적였다. 이 많은 인원이 일요일 아침, 늦잠의 유혹을 뿌리치고 이곳으로 달려온 이유는 뭘까? 이번 오스템 미팅은 임플란트 수술, 보철, 교정 및 의약품 등 3개의 전문 분야로 방을 나눠 진행됐다. 분야별 스타 임상가 31명이 연자로 나섰고, 이들은 그동안 본인의 경험과 연구로 쌓은 임상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아냈다. 슬로건에 걸맞게 디지털 관련 강연도 29개나 포진했다. 이 시간을 통해 Guided Implant Surgery에서 발생가능한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책은 물론 케이스별 디지털 솔루션, 디지털 장비 활용법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관한 거의 모든 내용을 다뤘다.
매복치아의 맹출유도를 위한 노출술 후 교정용 버튼을 이용한 경우라면 급여일까, 비급여일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이 경우는 비급여에 해당한다'고 봤다. 이 건은 2015년 8월 #24, 25 함치성낭종을 동반한 매복 상병으로 입원한 12세 환자에 대해 같은 달 24일 치근낭적출술과 함께 매복된 2개의 치아에 대해 1차 치관노출술 시행한 후 2017년 1월 2차 치관노출술을 시행한 건으로, 심사평가위는 치근낭적출술과 함께 시행된 1차 치관노출술 및 2차 치관노출술에 대한 요양급여 인정여부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 결과 상악 소구치 치근 주변부의 치근낭으로 인해 병적인 상태를 제거하기 위한 치근낭적출술은 급여로 인정하나, 미맹출 상태를 개선시키기 위한 교정적 술식과 이에 따른 교정적 처치를 위한 치관노출술 및 교정적 술식은 일련의 과정으로 비급여로 인정하고 있다고 본 것. 따라서 제출한 진료기록부 및 영상자료를 검토할 때, 급여사항인 치근낭적출술과 함께 시행된 1차 치관노출술은 비급여 항목이며, 부분적 저작기능 및 심미적 개선을 위해 교정적 치료의 한 과정으로 행해진 2차 치관노출술 또한 비급여가 타당하다는 것이 심사평가위의 결론이다.
내년 1월부터 치아우식증에 이완된 만 12세 이하 영구치에 적용될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급여 진료비가 결정됐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지난달 29일 확정한 레진 급여 총진료비는 치과의원 기준, 초진진찰료, X-ray(치근단), 침윤마취, 러버댐장착, 즉일충전처치, 충전물연마, 약제 및 재료비용을 포함해 ▲1면 8만원 ▲2면 8만5천원 ▲3면 이상 9만원선. 또 1면에 전달마취 및 파노라마 일반을 시행한 경우엔 최대 9만2천원 까지 책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당초 치협이 관행수가에 근거해 제시한 10만원 보다 낮은 수준. 치협이 지난 4월 개원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관행수가는 1면 평균 9만7천원에 최빈값 10만원으로, 치협은 그동안 레진 급여에 이 최빈값을 반영해 주도록 요구해왔었다. 하지만 건정심은 심평원과 공단측 조사 결과를 토대로 5만6천원에서 시작해 7만원선을 고수하다 결국 8만원으로 수가를 결정하고 만 것. 이번 수가는 장래 급여 연령 확대 시 기준값이 될 수도 있어 치과계로선 아쉬운 결과인 셈. 치협은 이와 관련 '안타까움은 있지만, 대한민국의 미래인 다음 세대의 구강건강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이를 수용키로 했다'면서도 '급여 전환 6개월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금기연)이 지난 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제1회 공공보건의료 페스티벌’에서 특수질환병원(광역이상-치과)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립대학병원, 지방의료원, 특수질환병원, 노인병원 등 공공병원 22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장애인치과병원은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 서비스 등 4개 영역에서 총점 92.4점(그룹평균 82.4)으로 최우수 평가등급을 받은 것. 이번 평가에선 특히 ‘장애인 치과이동진료사업’과 ‘저소득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 사업’ 등이 주요 공적으로 꼽혔다. 시상식에 참가해 직접 장관상을 수상한 금기연 병원장은 “장애인치과병원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서울시 산하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으로,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전체 직원들과 병원을 찾아주신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장애인치과병원은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