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가 지난 19-20일 필리핀국제컨벤션센터(마닐라)에서 개최된 필리핀구강악안면외과학회(Philippine College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PCOMS) 제42차 National Conference에 참석해 양 단체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필리핀치과의사협회(회장 Arleen Reyes)와 공동행사로 치러져 많은 일반 치과의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임플란트, 심미치료, 안면통증 등의 심포지엄이 함께 진행 됐다. 한국에서는 김형준 교수(연세대)가 '3-D Image-Guided Navigation Implant Surgery'를, 김선종 교수(이화여대)가 ' Retrospective Study on Medication Related Osteonecrosis of Jaw'를, 이주민 이사(줌구강악안면외과의원)가 'Surgical correction of Skeletal Class II patients in term of airway and face'를 주제로 각각 1시간씩의 특강에 나서 현지 치과의사들의 호평과 찬사를 받았다. 한편 학술교류 협정식에서 김철환 이사장은
쾰른메쎄와 인도네시아 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하는 IDEC 2019(인도네시아 치과기자재 전시회 및 컨퍼런스)가 오는 9월 13~15일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격년으로 열리는 IDEC는 인구 2억5천만에 치과의사 2만7천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꼭 거쳐야 하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대회엔 전세계 229개사 5,000sqm 규모에 4,015명의 전문방문객이 참가했었다. 이번 IDEC 2019에도 대한치과기재산업협회는 공동관 구성을 기획중이다. 한국관 참가 문의는 전화 070-4618-3507번 또는 이메일(kdta_oh@hotmail.com}로 하면 된다. 또 개별 참가를 원할 땐 라인메쎄(02-798-4105 / ytlim@rmesse.co.kr}로 문의하면 된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오는 3월경 출시 예정인 치과용 전자차트 소프트웨어 OneClick이 다른 플랫폼 제품들과의 유연한 연계, 그리고 편리함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OneClick은 '클릭 한 번으로 만들어가는 디지털 치과'를 모토로 내세운 치과용 전자차트 소프트웨어로, 보험청구 소프트웨어인 두번에와 하나로의 장점들과 치과에서의 요청사항들을 수렴하여 제작됐다. OneClick의 가장 큰 특징은 폭넓은 호환성이다. OneClick은 현재 교정 소프트웨어로 각광받고 있는 V-Ceph을 비롯해 영상장비 Viewer인 OnveVision, 컴퓨터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 OneGuide, 기공용 소프트웨어 OneCAD 등 오스템에서 출시예정인 다양한 소프트웨어들과 유기적인 연동이 가능하다. 기존 전자차트들의 경우 타사 영상장비를 사용하는 치과에선 두번에와 하나로와의 연동이 불편했다. 별도의 영상장비 Viewer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실행해야 하기 때문. 하지만 OneClick의 경우 하나로와 두번에를 포함해 타사에서 출시한 모든 영상 장비와도 연동이 가능하다는 부분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OneClick은 포털 사이트나 SNS를 통한 실시간 예약은 물론
지난 18일 서울 용산공고 등 전국 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제71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엔 지난해 보다 27명이 많은 818명의 예비치과의사들이 응시했다고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날 김철수 협회장과 이종호 학술부회장, 이부규 학술이사 등 치협 임원진도 용산공고를 찾아 손난로를 나눠주며 고사장으로 들어서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국가시험의 합격자 발표는 오는 2월 1일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나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ARS(060-700-235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치협 주최 제3회 치의미전이 올해는 APDC 기간에 맞춰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COEX 컨퍼런스룸 E7에서 개최된다. 따라서 이번 출품작들은 APDC와 SIDEX가 열리는 나흘 동안 각국에서 모여든 1만6천여 아시아 치과가족의 눈길을 끌게 될 전망이다. 공모 부문은 회화(동양화, 서양화 10호∼20호 이내)와 사진((액자포함 60 x 48cm 이내)으로 의무를 다한 치협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1인당 1점)할 수 있다. 작품 접수기간은 1월 21일(월)부터 오는 3월 20일(수)까지이며, 1차 이미지 접수는 이메일(admin@kda-art.co.kr)을 통해 파일로 접수하고, 입선작에 대한 2차 실물 접수는 3월말 경 치협 홈 페이지 공시 및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접수기한은 4월 8일까지. 치의미전 조직위는 최종 실물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15일 입상 작가들에게 결과를 개별통지 한다. 시상은 대상 1명(상금 100만 원), 우수상 2명(상금 50만 원), 특선 10명(상금 20만원), 입선 40명 내외 등 이다. 박인임 치의미전 준비위원장은 "보다 풍성한 문화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가 치과
신설 구강정책과가 드디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정부는 지난 15일 공포한 개정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에 건강정책국 내 구강정책과의 설치 및 담당 업무를 명기하고, 초대 과장에 장재원 전 구강생활건강과장을 임명했다. 개정 시규에 명시된 신설 구강정책과의 업무는 ▲구강보건사업에 관한 종합계획수립 · 조정 및 평가 ▲구강보건 관련 법령에 관한 사항 ▲구강보건에 관한 조사ㆍ연구 및 교육ㆍ홍보에 관한 사항 ▲치과의료기관 및 치과의료기기 관련 단체의 지원 및 육성 ▲치과의료기관에 다한 의료지도 ▲구강보건 자격면허 등 인력 수급에 관한 사항 ▲구강보건 관련 단체의 지원 및 육성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운영지원 ▲아동 구강건강 증진에 관한 사항 ▲치과의사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사항 등 12가지. 이 가운데 전담부서로 독립하면서 추가된 업무는 구강보건 관련 단체 지원 육성,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 지원, 아동 구강건강 증진, 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 4가지이다. 인력은 증원키로 한 2명이 아직 발령 전이어서 직전 구강생활건강과에서 치과 업무를 담당했던 5명으로 일단 틀을 잡았다. 장재원 과장이 업무를 총괄하고, 이승묵 행정사무관이 구강
올해 첫 블랙벨트 세미나가 지난 12일 가산동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에서 열렸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D4 유저 200여명이 함께 해 사전 접수가 조기에 마감되는 성황을 이뤘다. 연자로는 홍선아, 이수정, 정예영 교수와 신태하 부장이 나섰다. 이들은 보험청구는 물론 치과 세무 · 회계, 연말정산 그리고 오스템이 새롭게 출시한 SW OneClick 시연까지를 알기 쉽게 설명,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세미나는 크게 세 가지 파트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홍선아 교수가 2019년 변경되는 보험청구 이슈 사항을 정리하면서 올해 시행된 12세 이하 광중합 레진 충전의 올바른 청구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오스템 신태하 실장이 오스템에서 새롭게 출시한 소프트웨어 OneClick을 직접 시연했다. OneClick은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치과 진료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로 참가자들의 반응도 뜨겁게 나타났다. 정예영 교수는 연말정산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 세무회계의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아울러 슈퍼 관리자가 되는 방법까지 설명했다. 마지막 강의는 이수정 교수가 '손해보지 않는 보험청구의 기본'을 주제로 보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KAOMI)가 오는 3월 9~10일 ‘제26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 iAO2019 • 제1회 KAOMI 치과임플란트박람회’(조직위원장 김성균)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대주제는 ‘To efficiency and beyond!’. 효율적인 진료와 그 이상의 목표를 향해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고려사항들과 술식 및 재료에 대해 고민해보자는 의미를 함축한 표현이다. Convention A와 B에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iAO2019는 강연장과 시간대별로 다양한 테마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전망이다. 강연 일정을 살펴보면, 9일 오전 첫 세션에선 각 기관의 구연발표와 KAOMI가 자랑하는 우수회원 초청 강의가 진행된다. Convention A의 두번째 세션에선 박원서 교수가 'Screening for risk patients'를 테마로 다양한 전신질환을 가진 환자군에서의 고려사항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며, 최용석 교수는 'Foretelling with radiographic images'를 제목으로 방사선 이미지로 예측할 수 있는 수술 전 고려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또 오후 첫 세션에선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14일 1층 로비에서 허성주 병원장과 보건복지부 장재원 구강생활건강과장, 백승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건립준비단장 및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현판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제막식은 허성주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재원 과장의 축사, 백승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건립준비단장의 기념사,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오는 6월 서울대치과병원 내 준공 예정인 ‘융복합치의료동’의 4개 층에 정식 개소할 예정으로, 장애인진료편의를 위해 전신마취 시설과 장애인 편의를 위한 다양한 장치 등이 적용되게 된다. 지난 1일부터는 임시운영을 시작해 현재 등급에 따른 장애인 비급여 진료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 02-2072-3114) 이 날 행사에서 허성주 병원장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향후 확대될 17개 권역별 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장애인 및 소외계층들의 구강건강에 기여하고 세계 최고의 장애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장재원 구강생활건강과장도 축사에서 “장애인 진료는 전신마취 등 인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2019년도 치과분야 선별집중심사 항목에 Cone Beam CT를 포함시켰다. 2019년 선별집중심사 항목은 상급종합병원 10개 항목, 종합병원 10개 항목, 병⋅의원 5개 항목 등으로, 비타민D검사와 골다공증치료제, 응급의료관리료 등 3개 항목이 신설됐고, 유지 항목인 치과분야의 Cone Beam CT는 척추수술과 함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의원 모두에 적용된다. 심평원은 이들 선별집중심사 항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정보제공으로 자율적인 진료행태 개선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선별집중심사란 진료비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사회적 이슈가 되는 경우 등 진료행태의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미리 선정, 사전예고 후 집중심사를 통해 요양기관 스스로 진료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심사제도로, 올해는 심평원 진료심사평가 위원회와 시민참여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심사 항목을 최종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