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메디텍(대표 문혁기)이 지난달 25~27일 루마니아 바이어들을 초청해 Hands-on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8 치과생체흡수성소재부품중소파트너지원사업’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 중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생체의료기기 사용성평가센터의 지원을 받아 개최됐다. ‘해외 임상 마케팅 초청 Hands-on 지원’ 프로그램은 생체소재부품의 수출을 위해 해외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마케팅 홍보를 지원하는 것으로, 의료인 또는 전문가가 직접 제품을 시연하는 세미나를 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행사는 전남대 치과병원 국민석 교수의 진행으로 Maxillary sinus elevation with lateral window technique, Guided bone regeneration, Ridge split technique 강의와 Live surgery가 이어졌다. KJ메디텍 문혁기 대표는 “루마니아에서 바이어를 처음 초청하는 귀한 자리인 만큼 꼼꼼한 준비와 지원을 통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소개하고, "이번 행사가 KJ메디텍의 제품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바이어 Cristian Bordei 씨도
오는 3월 9일 세종호텔에서 치러질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18대 회장단 선거에선 임춘희 비대위원장과 정순희 대의원총회 의장이 맞붙는다. 이들 두 사람은 지난 7일 마감한 후보등록에서 각각 4명의 부회장 후보단과 함께 입후보를 완료했다. 부회장 후보로는 임춘희 후보가 박정란 전 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회장과 이미경 용인시청 질병관리팀 팀장, 박정이 고운미소치과 실장, 유영숙 HBA'D 대표를 대동했다. 정순희 후보는 원복연 한국치위생학회 회장, 강명숙 부회장, 김민정 부회장, 윤미숙 치위생정책연구소 대표와 함께 팀을 이뤘다. 이들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귀옥)의 결격사유 심사를 거쳐 오는 10일 후보자의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 현재 치위협은 입후보 자격을 ▲중앙회 임원 및 시도회장을 역임한 자 또는 3개 이상 시도회 추천을 받은 자 ▲정관 65조에 의한 징계를 받지 않은 자로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후보들은 입후보 등록신청서와 함께 이력서와 회무 경력증명서 또는 시도회 추천서를 선관위에 제출해둔 상태이다. 임춘희 전 선관위원장은 지난해 4월 치위협 이사회의 의결로 회원자격박탈 3년의 중징계를 받았으나, 서울중앙지법에 낸 '징계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
국내외 최정상급 연자들이 임플란트 Sinus Surgery를 주제로 뜨거운 토론 배틀을 펼친다. (주)신흥이 후원하고 A.T.C 임플란트 연구회가 주최하는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9’가 오는 3월 24일(일) 서울 COEX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6년의 ‘A.T.C 임플란트 연구회-신흥양지연수원 상주학술단체 조인식’ 이래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Sinus Surgery – Revisited’. 심포지엄은 국내외 임플란트 최정상급 연자들이 Sinus 관련 시술과 complication 극복사례 등을 바탕으로 토론과 대담을 나누는 컨셉으로 진행되는데,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임플란트 연자인 Dr. Maurice Salama가 참여해 국내 연자들과 글로벌 Sinus Surgery의 흐름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Sinus Surgery, 오상윤 디렉터 vs Dr. Salama 현재 A.T.C 임플란트 연구회의 디렉터이자 매년 심포지엄을 맡아오고 있는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과 함께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 팽준영 교수(삼성서울병원), 김성언 원장(세종치과) 등으로 구성된 학술위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자사가 임상 공헌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설문은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에 의뢰해 지난달 27~28 양일간 이뤄졌으며, 치과의사 1,0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설문은 ▲임플란트 수술의 편의성 증대 기여 ▲혁신 의료기술 제공과 임상 공헌도 ▲가성비 등 3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으며, 각각의 문항에서 네오와 오스템이 각축을 벌였다. '임플란트 수술의 편의성을 증대시킨 제품을 가장 먼저 제공한 제조사'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오스템(29.1%), 네오(25.2%), 덴티움(13.6%)을 가장 먼저 꼽았다. 이는 설문 참여 연령층이 30대 33.1%, 40대 45.4% 등 비교적 젊은 연령대의 참여가 많았던 점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2000년대 후반부터 불붙은 임플란트 시술과 관련된 다양한 키트들의 특허 경쟁을 지켜봐 온 50대층 이상의 인지도와는 다소 격차가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응답자들은 이어 '혁신 의료기술 제공과 임상 공헌도'를 묻는 질문엔 네오(24.5%), 오스템(23.8%), 기타(17.9%)의 순으로 답했다. 이에 대해 네오의 한 관계자는 ‘네오는 항상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오는 2월 16일 서울 가산동 오스템AIC 연수센터에서 '2월 Master Course'를 개강한다. DIY(Do Implant Yourself)를 슬로건을 내건 Master Course는 그동안의 임플란트 연수회와는 달리 반복 학습으로 '참가자들의 임플란트 독립 시술율을 높이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갖고 시작했다. 따라서 Master Course는 베이직 8회, 수술 8회, 보철 8회 등 총 24회로 구성되며, 코스별로 기초부터 심화과정까기 아울러 진행된다. 이번 2월 코스에서는 박정철 원장(효치과)과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 정찬권 원장(에이블치과)이 코스 디렉터를 맡는다. 박정철 원장은 베이직 파트를, 손영휘 원장이 수술심화과정 디렉터를 맡아 강의를 진행하며, 보철 심화과정의 경우 정찬권 원장이 디렉터를 맡고, 노관태 교수(경희치대 보철학교실)가 특별연자로 나선다. 또 이들 이외 3개 파트에 총 9명의 패컬티가 디렉터를 도와 참가자들의 임플란트 시술 실습을 도울 예정이다. 강의는임플란트 시스템 소개를 비롯해 기본개념, 상악동 수술, 연∙경조직 처치법, 심화된 보철 강의로 이뤄진다. 또 구강 모델 상에서의 임플란트 식립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기덕)이 우리나라 치과대학병원 중 최초로 전용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도입하고, 지난달 30일 병원 4층 영상치의학과에서 봉헌식을 가졌다. MRI는 커다란 자석을 이용해 신체를 구성하는 뼈, 근육, 인대, 디스크 등 각기 다른 조직이 발생시키는 신호의 차이를 감지해 이미지로 표현 해내는 기기로, CT 등 다른 방사선 검사와는 달리 유해 방사선 없이 인체 내부 구조를 자세히 살필 수 있어 정상 인체구조물과 구별되는 종양이나 염증을 발견해내는데 최적화 된 진단장비이다. 지금까지는 정확한 질환정도를 살피기 위해 종종 MRI 검사 처방이 내려지긴했으나, 치대병원에 장비가 없어 환자들이 세브란스 등 외부병원으로 이동해 촬영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었다. 때문에 검사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은 물론, 심지어 조기 진단의 기회를 놓치는 안타까운 사례도 있었다. 이날 봉헌식에서 김기덕 병원장은 “최상의 정밀도를 갖춘 치과대학병원 전용 3.0T MRI를 도입함으로써 구강암, 턱관절 질환, 염증을 포함해 입 안과 얼굴 부위에서 발생하는 모든 질환에 대한 정확하면서도 빠른 진단영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많은 환자들
치협이 지난 25일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및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회장 윤택림)와 국가 치과산업 발전과 광주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협과 광주광역시 및 협의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의학 분야 발전을 위한 연구·산업·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공동 협력을 이어 가기로 결의했는데, 협약 내용은 ▲한국치의학연구원(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립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치의학 기초연구와 산업화에 대한 포괄적 협력 ▲국가 치의학 발전을 위한 정책기획 및 대정부 제안 ▲광주시민 구강건강증진 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사업추진 ▲광주시민의 치과의료기관 취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광주 의료산업 발전 등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날 김철수 협회장은 업무 협약식에서 “오늘 업무 협약에 따라 반드시 활성화 됐으면 하는 사업 몇 가지를 건의 드리겠다”면서 “우선 건강보험 적용 이후 지지부진해진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노인틀니 사업을 활성화 하는 방안을 마련해 광주광역시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협회장은 이어 ”치과 이동진료차량을 활용한 장애인 및 사회 소외계층 진료봉사 사업도 적극적으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이현옥)가 지난 24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과 공동으로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치과위생사 국가고시 문항개발능력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시험 문항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치위생(학)과 교수의 문항개발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등록을 마친 64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강부월 교수(동남보건대)와 김영선 교수(대구보건대)의 '문항작성법', '문제해결형, 자료제시형 예시문항 선정 및 문항 다듬기 과정' 등의 강연을 들은 뒤 그룹별로 개발한 문항을 수정·보완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이현옥 회장은 "국가고시 문항의 출제 비율이 문제해결형과 자료제시형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워크숍이 이 부문에 대한 교수님들의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가고시 문항개발능력향상 워크숍에 참여한 교수들에게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가 오는 3월 29일부터 사흘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과 CO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창립 60주년 학술대회 및 한 · 중 · 일 국제보철학술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학회는 이미 60주년 기념 로고와 코보(KOBO)라고 이름 붙인 마스코트까지 확정해 두고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24일엔 압구정동 한일관에서 대회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중석 회장은 모든 것이 부족하기만 하던 1959년에 학회활동을 시작, 60여년이 지나는 동안 임상과 학술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면서 "이제는 국민에게 보답하는 학회, 세계를 선도하는 학회로 나아갈 때"라고 강조했다. 이번 60주년 기념 학술대회와 함께 열리는 제7차 한 · 중 · 일 국제보철학술대회는 매 2년마다 3국이 번갈아 주최하는 대회로, 첫날인 29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3국 학회 임원들과 교육지도의들이 참석하는 Pre-congress를 갖는다. 이 시간에는 'Philosophy and realities of prosthodontic educations for undergraduate and postgraduate students'를 주제로 3국이 학부생
㈜아이오바이오가 신의료기술 임상적용을 주제로 한 큐레이(Qray) 수요 세미나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아이오바이오는 지난해 8월 “정량광형광기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법이 보건복지부에서 신의료기술로 고지된 이후 형광우식검사를 위한 큐레이(Qray)의 개발 배경과 임상 적용 사례, 새로운 진단체계가 임상에서 활용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소개해 오고 있는데, 새로운 진단검사법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도와 활용도가 올해에도 계속 증대하고 있다. 치과병의원 대상 지역별 세미나는 큐레이(Qray) 신의료기술을 소개하는 1차 세미나를 가진 뒤, 2달 후 기존 사용고객들을 대상으로 후속 세미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2차 세미나는 1차 세미나에서 큐레이(Qray)를 소개받고 사용하기 시작한 고객들을 위한 일종의 심화 과정인 셈으로, 미리 파악한 기존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직접 소통하고 해결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2차 세미나 후 3달 정도가 지난 후에는 3차 세미나를 갖는다. 3개월 이상 충분히 숙련된 고객, 특히 실제 임상에서 활용을 많이 하는 치과위생사가 주 대상이어서 큐레이 소프트웨어를 실전에서 활용하고 습득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 ㈜아이오바이오는 이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