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과 ㈜그래피(대표 심운섭)가 지난 19일 그래피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네오바이오텍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주력 제품인 Intra Oral Scanner와 CAD/CAM, 3D 프린터 등의 디지털 제품을 치과에 공급하고 있고, 그래피는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다양한 고기능성 레진을 개발하는 회사로, 특히 임상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3D 프린터 레진을 연구 개발중이다. 따라서 양 사의 전략적 협력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확산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에선 3D 프린터를 활용한 의료기기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개원의들이 이미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흐름에 발맞춰 관련 제품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3D 프린터의 소재인 레진의 다양한 임상케이스 적용이 가능해지면서 치과 진료에서의 3D 프린터의 활용도도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양 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네오바이오텍은 그래피의 3D 프린터 신소재 레진의 국내 총판을 맡아 치과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품를 공급하고, 그래피는 혁신적인 레진 소재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보다 앞선 기술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많은 업체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지난 21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열린 ‘제1회 한중일 젊은 치주연구자 교류회(The 1st Korea-China-Japan Young Researcher Academic Exchange Conference)’에 참가하고 돌아왔다. 2015년 상하이에서 대한치주과학회와 중국치주병학회 간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진행해 온 교류프로그램은 올해엔 외연을 넓혀 일본치주병학회도 참가, 새로이 1회를 맞이하게 됐다. 중국치주병학회 종합학술대회와 함께 열린 이번 행사는 ‘New Classification, New Theory and New Technology in Periodontology and Periimplantal Disease Conference’를 주제로 한 · 중 · 일 삼국의 치주과 의사 150여명이 참석, 치주과학과 임플란트 분야의 기초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에선 김남윤 부회장을 필두로 김현주 국제실행이사가 대표단으로 참석했는데, 이외 김현주 교수(부산대), 송영우 연구강사(연세대), 이정원 교수(서울대)가 연자로 참석해 각각 '치주인대 줄기세포에 대한 Cyclosporine A의 효과', 'BMP-2 함유 이종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지난 1일 국민건강보함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건보공단은 전 국민 건강보험 시행 30주년에 즈음하여 평소 공단 의료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 이같이 부산대치과병원에 공단 이사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한 것. 신상훈 병원장은 "권역 내 유일한 치과대학병원이자 치과계 공공의료기관인 부산대치과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이 22일 오후 5시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전임 허성주 병원장의 뒤를 이어 지난 12일부로 임기를 시작한 구영 신임 병원장이 공식 취임하는 자리를 가진 것. 이임사를 위해 단상에 오른 허성주 전임 병원장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기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흘렀다"며, "이 기간은 치과병원의 발전과 국민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었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술회한 뒤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더라도 신임 구영 병원장님을 중심으로 치과병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구영 병원장은 "임기동안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우리나라 치의료 성장의 추동력을 견인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새롭게 도약하는 병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구영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도전과 기회가 양존하는 변화의 시대에 기존의 관행을 과감히 극복하고 큰 날갯짓으로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파벽비거(破壁飛去)의 자세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구영 병원장은 "창의력과 주인정신으로 벽을 넘고 미래로 달려갈 때, 저는 가장 낮은 곳에서 모두를 포용하고 도와드리는 역할을 기꺼이 맡겠다"며, ▲
㈜신흥이 주최한 ‘김현종 원장 초청 Sinus Hands-on Seminar’가 지난달 22일(토)과 29일(토)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 두번의 세미나를 통해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은 참가자들에게 ‘상악동 골이식’에 관한 생생한 임상 노하우를 전달했다. 22일의 첫 강의에서 김 원장은 상악동 골이식과 연관된 해부학적 고려사항과 상악 구치부의 치료전략 수립에 대해 설명한 뒤 Lateral approach 실습을 진행했다. 또 29일의 두 번째 강의에선 직접 Pig-jaw의 membrane을 거상하고, Crestal approach에서 골이식재를 이식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을 하며 활용한 SIS Sinus Kit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수강생들은 Crestal & Lateral Approach Sinus Kit의 Hydro-Membrane Lift를 통한 수압거상법을 실습하며 Kit 사용법을 익혔는데, 특히 Lateral Approach에서 점막 손상의 위험을 줄이면서 빠른 골창 형성을 가능케 하는 Sinus Lateral Drill과 Crestal Approach에서 골이식재를 쉽게 밀어 넣고 퍼뜨릴 수 있는 Rotar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지난 7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강당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 스타 연자들과 함께 하는 디지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이인우 원장(서울플란트치과)은 '2019 OneGuide up to date!'를 주제로 첫 강연을 가졌다. 이 원장은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서저리 OneGuide 소개한 데 이어 천공없이 안전하게 상악동 수술이 가능한 OneCAS KIT와 좁은 골폭에도 Guide 수술이 가능한 OneMS KIT의 사용법과 증례에 대해 설명했다. 이 원장은 "이번 강의는 OneGuide를 활용한 임플란트 시술에서 정확한 치료 계획 수립, 편리성, 체어타임 단축 등의 장점을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민 원장(미래로치과)이 '최신 디지털 치과 기술의 임상 활용법'을 주제로 오스템 디지털 토탈 솔루션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민 원장은 '구강스캐너 Trios, 3D 프린터 O2 프린터, 치과용 밀링머신 OneMill 4x가 실제 치과 임상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증례를 통해 참가자들과 공유해 주목을 받았다. 이재민 원장은 "오스템 디지털 토탈 솔루션은 보철 제작까지 원내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 주최 '건강한 미소의 얼굴' 기념식이 지난 19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턱과 안면의 기능 및 미용에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 진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학회가 제정한 '건강한 미소의 얼굴' 기념식은 올해가 3회째로, 김철수 협회장과 이종호 치의학회장, 임춘희 치과위생사협회장, 박영욱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장의 축사에 이어 권경환 학회 홍보이사의 경과보고, 이강운 전 치협 법제이사의 '보톡스 소송 승리의 이면: 위기와 탐욕' 강연으로 이어졌다. 이날 김철환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들이 환자들에게 보다 밝고 건강한 미소를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전문의가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면서 '윤리강령에 따라 상술보다는 따뜻한 온정의 의술로 환자들의 고통을 함께 하길' 전체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아래는 김철환 이사장의 기념사 요약. ■ '건강한 미소의 얼굴' 기념일에 즈음하여 악골과 안면부는 우리 신체의 영역에서 심미적인 노출부위이며, 의사전달의 사회성과 심리표출의 발현부위로서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역할 뿐 아니라, 구강과 턱이라는 소화기 기능을 통해 저작이라는 씹는
치협은 지난 16일 열린 정기이사회를 통해 국회 기획재정위 윤영석 의원(자유한국당)이 대표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 의원의 개정법률안은 '해당 연도 수입금액 중 요양급여비용이 차지하는 비율 80% 이상에 종합소득금액 1억원 이하인 치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에 한해 적용 중인 특별세액감면 혜택을 '요양급여비용 비율 60%에 종합소득금액 2억원 이하'까지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윤 의원 등은 '의료수가가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 인상과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지 못해 많은 의료기관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지난해에만 총 2,470개의 의원급 의료기관이 폐업한 심평원 통계자료를 예로 든 뒤 '이번 개정안은 영세 의료기관의 경영환경을 개선해 국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개정법률안은 기재위 자체 심사 중인데, 내용대로 확정될 경우 적지않은 치과들이 세제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치협은 현재 의과에 비해 불합리하게 적용되고 있는 치과병의원의 세법 개선을 당면 과제로 삼아, 이 부문에 회무를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조세정책연구학회에 '치과업에 적용되고 있는
2019 대한심미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7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열렸다. '벌어진 치아의 모든 것 - SPACE'를 주제로 선천적, 후천적 원인에 따른 공간의 문제들을 심미적, 기능적 관점에서 고찰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2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오전 세션에선 먼저 박철완 원장이 '교정이냐 수복이냐 그것이 문제로다'를 주제로 교정적인 입장에서 SPACE의 문제를 다뤘고, 조상호 원장이 '정중이개의 전지적 레진 시점'을 제목으로 레진을 이용한 접근법을, 김우현 원장이 '라미네이트! 안 깨지게 하려면...'을 주제로 예지성있는 라미네이트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교합 강의로 유명한 Dr. Kerstein이 'T-scan Applications in Esthetic Dentistry'를 주제로 오전 세션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오후 세션은 치주적 관점에서 SPACE를 다룬 이동운 과장의 'space에 대한 치주적 고려사항'이 막을 열었다. 이어 장원건 원장이 '이 공간을 만든 범인을 잡아라'를 제목으로 교정적인 입장을 설명했고, 마지막으로 이양진 교수가 'Across the Universe: 전치부 splinting의 전략'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GAO) 주최 'BOOT CAMP' 20기 연수회가 지난 5월 25 · 26일과 6월 29 · 30일 등 총 4회에 걸쳐 열렸다. GAO임상교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연수회에선 김남윤(김남윤치과), 김종화(미시간치과), 김중민(이웰치과), 김용수(여수 보스턴치과) 디렉터 원장과 박철완(보스턴완치과), 임형구(서울봉미치과), 정기홍(서울본치과), 최승원(서울에스치과), 허봉천(닥터허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20기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강연과 핸즈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했다. 이번 연수회에선 처음 임플란트 시술을 접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수술 전에 필요한 환자 분석, 해부학적 구조와 방사선 사진 판독, 수술 중 해야 하는 임플란트 선택의 가이드라인, 골질에 따른 드릴링 프로토콜, 연 · 경조직의 처치 그리고 술 후 진행되는 지대주의 선택, SCRP 시스템, 임플란트 보험청구 등 임플란트에 관한 모든 것을 다뤘는데, 연자들은 각 커리큘럼마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케이스를 소개하는 등 임상 노하우를 공유해 참가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4회차에 진행된 Live Surgery는 디렉터의 지도하에 직접 환자에게 시술해 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