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의 유니트체어 'K5'가 지난 6일 열린 2021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은 제품 외관과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디자인으로 선정된 제품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인데, 금번 'K5'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최적의 진료환경을 제공하는 데다 사용 친화적인 소재와 다양한 컬러를 적용하는 등의 기존 유니트체어와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높게 평가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오스템 관계자는 "유기적인 조형과 엣지, 컬러감을 활용해 환자들이 부드럽고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유니트체어 디자인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외형뿐만 아니라 조작 편의성, 공간 활용도, UI, 감염 관리 등 진료 편의성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전했다. 실제 'K5'는 등판을 슬림하게 설계해 무릎 간섭을 최소화하여 최적의 진료 포지셔닝을 제공하며, 시트 틸팅 기능을 탑재해 등판 하강 시 환자의 진료위치를 안정적으로 유지, 보다 정확한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핸드피스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1위'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오는 30일 마곡 오스템 트윈타워 OIC연수센터에서 '10월 SURGERY MASTER COURSE'를 개강한다. 내년 2월 6일까지 총 9회 과정으로 진행될 이번 코스는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 사진)이 디렉터를 맡아 임플란트 수술 심화과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Sinus Surgery, ▲OneGuide System의 이해와 적용 등으로 구성,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노하우를 심층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임플란트 경조직 및 연조직 증대수술과 상악동 수술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풍부한 실습 기회를 부여, 수강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 임상 케이스 동영상과 Pig Jaw를 이용한 Soft & Hard Tissue 실습이 진행되며, CAS KIT, OSSTEOTOME KIT을 활용한 실습과 OneGuide System을 활용한 실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8회차 강의에선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Live Surgery와 Review를 진행해 실제 임상에서의 SINUS
코로나 팬데믹의 와중에 열린 GAMEX 2021은 흥행에 성공했을까? 지난해 오프라인으로 계획했던 행사가 갑자기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실망한 회원들의 기다림이 길었던 탓인지 2년만의 오프라인 행사엔 사전등록 인원만 4468명이었을 정도로 호응이 컸다. 조직위가 대회 마지막 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힌 최종 참가 인원은 현장 3200명에 온라인 1500명으로 총 4700여명. 이는 코로나 이전의 GAMEX와도 큰 차이가 없는 숫자이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오프라인 행사를 포기한 작년 대회 당시의 일일 확진자 수는 91명이었지만, 올 대회 당일 확진자 수는 3,273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었다. 아무튼 조직위는 일찌감치 온오프라인 투 트렉으로 코로나에 대비했고, 이점이 회원들에게 좋은 선택지를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4차 대유행 속에서도 GAMEX는 특히 학술 부문에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었다. SIDEX도 그렇지만 GAMEX 학술의 가장 큰 특징은 개원가의 임상에 직접적으로 연결시킬 주제들을 들고 나온다는 점이다. 이번 역시 많은 유익한 연제들이 참가자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F&I임플란트연구회, 선진임플란트연구회, SKCD연구회, BDPG연구회 등
부광약품이 레보비르 캡슐의 코로나19에 대한 두번째 2상CLV-203 임상시험과 관련, '주평가변수에서 위약대비 레보비르 캡슐의 치료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함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최근 밝혔다. 부광약품은 앞서 진행된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CLV-201 임상시험에 참여한 고혈압환자 중 레보비르 투약군에서 위약군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이를 근거로 경증과 중등증 코로나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속 임상시험인 CLV-203을 승인받아 진행했었다. 이전에 진행한 중등증 환자 대상의 CLV-201 임상시험에서는 고위험군인 고혈압환자군에 대한 서브그룹 분석 결과 E gene, RdRP gene, N gene에서 레보비르 투약군이 위약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바이러스가 감소(p<0.05) 했었으나, 이를 근거로 진행한 경증의 환자를 대다수 포함한 CLV-203 임상시험에서는 주평가변수인 활성 바이러스양 감소에 대해 위약대비 레보비르 캡슐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어려웠다는 것. 이는 레보비르 캡슐의 경우 잘 통제된 중등증의 환자군에서 바이러스 감소경향은 확인되나 경증의 환자군에서는 이러한 경향을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설명된다. 부광약품 관계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달 17일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치과공보의가 진료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청취하는 등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대공치협에선 임예찬 회장과 김정환 부회장, 공진언 총무이사, 권윤중 기획이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안 및 고충으로 대공치협 사무실이 없는 데 따른 어려움을 호소했다. 공보의 특성상 보건복지부의 연락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공문 발송 등 행정 업무를 담당할 별도의 사무실이 없어 임원 개인 핸드폰으로 연락하거나, 외부 대행업체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것. 또 ▲치협 대의원 수가 적게 배정된 점, ▲타 직역과 복무기간이 불평등한 점, ▲군사훈련 기간에 급여가 지급되지 않는 점, ▲코로나 방역 지원에서의 진료영역 갈등 등을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꼽았다. 이날 임예찬 회장은 “이전까진 치협에 관심이 많지 않았지만 오늘 간담회를 통해 협회장님이 지향하는 바가 젊은 치의들을 위하는 길이라고 많이 느꼈다"면서 박 협회장에게 "앞으로도 젊은 치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태근 협회장은 “오늘 뿐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면서
㈜신흥이 내년 1월 16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임플란트 심포지엄 ’SID 2021(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1)’의 강연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SID 2021은 Section 1과 Section 2, 통합 세션<도와줘! SID: 증례 속 길찾기>, Live Surgery 및 Live Surgery Discussion으로 구성되며, 심미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된다. Section 1. 전치부 임플란트 보철이 꽤 심미적이지 않은 이유 ▶연조직과 보철에 대한 깨알 지식 All clear! (김형섭 교수):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의 Transgingival 부위에 포커스를 주고, 임플란트 위치에 따른 Emergence profile의 조정 방법, Biotype에 따른 지대주 선택 방법 등 어떻게 하면 장기적으로 임플란트 주위 치은이 유지되면서 심미적으로 성공적인 임플란트 보철물을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뻔한 전치부가 뻔하지 않게 끝나는 이유를 묻다 (이양진 · 김성태 교수): 임플란트 심미 보철에서 수술 결과가 답답했던 경험들을 끌어 모았다. 보철과 입장에서의 하소연을 치주적 시각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02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3,379명(해외유입 14,59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9,31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7,964건(확진자 50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1,444건(확진자 6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8,720건, 신규 확진자는 총 2,028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685명, 부산 38명, 대구 64명, 인천 130명, 광주 16명, 대전 31명, 울산 4명, 세종 5명, 경기 680명, 강원 31명, 충북 38명, 충남 68명, 전북 20명, 전남 12명, 경북 55명, 경남 120명, 제주 5명이며, 해외유입의 경우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15명이 각각 확진 판명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843명으로 총 287,040명(88.76%)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33,80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4명,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36명(치명률 0.78%)이다. 백신은 6일 0시 기준 44,879명이 새로 1차접종을, 765,885명이 접종을
㈜신흥이 ‘샤인학술대회’의 명칭을 ‘DV Conference’로 변경하고, 지난달 30일 Opening Meeting 을 가졌다. 치과계 주요 학술행사로 자리잡은 샤인학술대회는 16년을 맞는 2022년 대회를 새 명칭인 DV Conference로 치르기로 한 것. 제16회 DV Conference는 내년 2월 13일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DV Conference 학술위원회는 정현성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을 비롯해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 홍재현 원장(연세이예쁜치과),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 설현우 원장(가야치과병원), 남택진 원장(연세마이덴치과), 김하영 원장(서울바른이치과교정과), 이경훈 원장(바른스마일치과교정과), 김정주 원장(마이스터치과)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Opening Meeting에서 학술위원들은 DV Conference가 개원의의 눈높이에 맞춘 실무 토론의 장(場)이라는 것에 공감하며, '이번 학술대회 또한 참신한 주제로 개원의들의 고민을 폭 넓게 다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DV Conference가 개원가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치과계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난 15년간 이어
턱교정수술은 위·아래턱의 위치 관계가 맞지 않아 발생하는 골격성 부정교합을 바로잡는 수술로써, 위·아래턱의 성장이 완료된 이후에 시행해야 한다. 성장 완료 시기는 성별이나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대개 10대 후반으로 볼 수 있다. 부정교합의 불편감을 해소하고 심미적인 개선을 목적으로 턱교정수술을 받는 대다수 환자는 10대 후반에서 20대이다 보니 20년, 30년이 지난 후에 또 다른 불편감이나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을지를 걱정하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턱교정수술을 앞둔 환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에 대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양훈주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수술 후 나이가 들면 잇몸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턱교정수술은 치조골(잇몸뼈)이 아닌 그 하방의 기저골에서 시행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로 인해 잇몸에 직접적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턱교정수술 전·후로 시행하는 교정치료 중에 구강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잇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더욱이 교정치료 중에는 부착된 브라켓과 철사 또는 밴드로 인해 상대적으로 구강관리에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교정장치로 인해 음식물이 쉽게 끼이면서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9일 심평원 누리집 및 모바일 앱 '건강정보'를 통해 일제히 의원급 비급여 진료비용을 공개한 데 대해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이 "참담한 심정이며, 회원 여러분께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 회장은 '앞으로 치과계는 2021년 9월 29일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전과 후로 나뉠 것'이라면서 "서울지부 임원과 회원들로 구성된 소송단은 비급여 수가 공개를 막기 위해 자비를 들여 헌법소원을 시작했고, 복지부장관 서울사무소와 헌법재판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까지 벌였지만 끝내 비급여 수가 공개를 막지 못했다"고 자책한 뒤 "이제 비급여 헌법소원에 치과계의 미래가 달렸다고 생각하니 착잡한 마음뿐"이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김 회장은 “개원가를 대표하는 서울지부 회장으로서 이번 사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고, 복지부와 심평원을 향해선 "저질 진료를 양산할 것이 확실한 비급여 진료비 공개를 지금이라도 즉시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서울지부 소송단은 따라서 비급여 진료비 공개를 계기로 헌법소원 인용을 위해 전력투구키로 했다. 이를 위해 헌재 앞 릴레이 시위 등 준법투쟁도 계속 이어갈 방침. 특히 비급여 진